(용인신문)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공식 사과했다. 최근 갖가지 화제와 논란을 만들며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KBS 2TV ‘냄비받침’(연출 최승희)을 통해 추미애 대표에게 했던 과거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를 했다. '냄비받침’은 MC 이경규가 유승민 의원, 심상정 의원, 안희정 충남지사까지 지난 ‘대선 낙선자’ 인터뷰에 이어 ‘이경규가 만난 리더들’이라는 제목으로 리더 인터뷰를 시작했고, 그 첫 타자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나선 바 있다. 지난 방송에서 추미애 대표는 홍준표 대표와의 과거 인연을 밝히며 “집에 가서 애나 봐라”고 했던 과거 발언을 밝힌바 있다. 이에 뒤이어 출연 예정이었던 홍준표 대표가 어떤 응답을 이어갈지 이목을 집중시켰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이경규가 “추미애 대표에게 ‘집에 가서 애나 봐라’라고 했던 것이 사실이냐?”고 묻자 홍준표 대표는 난처한 듯한 표정과 함께 “(그때 일이) 기억이 납니다.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며 특유의 쿨한 사과로 지난 과거의 앙금을 씻었다. 이어, 홍준표 대표는 과거 사법연수원 동기 시절의 추미애 대표에 대한 남다른
(용인신문)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8월 2일부터 9월 24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전라북도 전주시) 누리마루 2층 기획전시실에서 「한국과 일본의 인류무형유산, 모시짜기」를 주제로 한 특별전을 개최한다. 한국의 국가무형문화재 제14호 한산(韓山)모시짜기와 일본의 중요무형문화재인 오지야 지지미(小千谷縮), 에치고 조후(越後上布) 직조 기술은 그 의미와 가치를 인정받아 각각 2009년과 2011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되었다. 이번 특별전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과 일본의 ‘모시짜기’ 종목의 등재 의미와 가치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한국과 일본의 대표적 여름 옷감이자 전통 의(衣)생활 속 대중적 옷감으로 널리 이용된 모시와 모시 직조기술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특별전의 내용은 ▲ 한국 의생활 속의 모시, ▲ 한국의 인류무형유산, 한산모시짜기, ▲ 한산모시와 다양한 직물들, ▲ 한국의 모시 길쌈 문화 등 ‘한국의 모시’와 ▲ 일본 모시의 역사와 문화, ▲ 일본의 인류무형유산, 오지야 지지미·에치고 조후 등 ‘일본 모시’로 주제를 나누어 구성하였으며 전통
(용인신문) 코리아둘레길 민간추진협의회가 새롭게 진용을 꾸리고 새 출발을 한다. 이로써, 민간 주도 사업을 표방한 코리아둘레길 사업도 새로운 추동력을 확보하게 돼 앞으로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7월 25일(화) 오후 2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노태강 제2차관이 참석하는 코리아둘레길 민간추진협의회 출범식을 연다. 협의회는 걷기, 문화·관광, 지역문화, 환경·생태 등 관련 분야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코리아둘레길 사업의 중요 추진 사항을 심의하는 민간자문기구로서 기능할 예정이다. 코리아둘레길 사업은 동·서·남해안과 비무장지대(DMZ) 등, 우리나라 둘레의 기존의 길들을 연결해 관광브랜드로 만드는 사업이다. 첫 사업연도인 올해에는 남해안 지역 노선 조사와 전국의 걷기여행길에 대한 실태조사, 명칭 대국민공모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체육부 정책 담당자는 “걷기여행은 국민들에게 치유(힐링)와 휴식을 제공하고 관광 측면에서는 체류형 관광의 좋은 사례가 된다. 걷기여행의 대표 브랜드가 될 코리아 둘레길 사업이 앞으로 민간을 중심으로 차질 없이 진행되어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관광 활성화에
(용인신문) (용인신문)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는 대한제국기의 대표적 근대 건축물인 덕수궁 석조전에서 다채로운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는 「석조전 음악회」의 2017년 하반기 프로그램을 7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개최한다. 석조전 음악회는 1910년대 석조전에서 당대 피아니스트 김영환이 고종 황제의 생신 연회에서 피아노 연주를 했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2015년에 첫선을 보였으며, 연간 1,2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덕수궁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다. 올해 하반기(7~11월) 음악회에는 지난해 석조전 음악회에서 많은 호응을 얻었던 연주자들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클래식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먼저 ▲ 7월 26일에는 첼로 연주자 김해은과 클래식 기타 연주자 장대건이 호흡을 맞춰 부에노스 아이레스 모음곡, 리베르 탱고 등 라틴 선율을 들려준다. ▲ 8월 30일에는 송원진(바이올린)과 송세진(피아노) 자매가 가고파, 비목 등 한국 가곡을 새롭게 편곡한 곡으로 연주한다. ▲ 9월 27일에는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 기념 공연으로 바리톤 오세민 등 4명의 성악가들이 대한제국 시기의 음악과 관련된 이야기를 곁들여 대한제국 애국가 등의 노래를 부른다.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외교부와 함께 지난 5월 1일(월)부터 6월 24일(토)까지 55일간 아리랑티브이(TV)를 통해 2017년 글로벌 콘텐츠 공모전(Talk Talk KOREA 2017)’을 개최하고 분야별 우수작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브링 유어 온 코리아(Bring Your Own KOREA)’라는 주제로 동영상, 사진, 웹툰, 일러스트, 모바일과 특별주제 ‘2018 평창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올림픽) 등 6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올해 공모전에는 135개국에서 출품한 총 31,055건의 다양한 한국 소재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는 국내에서 진행된 외국인 대상 공모전 중 가장 많은 작품이 접수된 것이다. 올해 공모전에서 나타난 특징은 중국 참여 건수의 급증과 남미권 참여 확대를 들 수 있다. 중국에서는 총 4,628건이 접수돼 한한령에도 불구하고 중국인의 한류에 대한 관심이 꺼지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남미권의 참여 범위가 넓어졌는데 전년도에 멕시코, 페루 등 일부 남미국가만 참여한 데 비해 올해는 에콰도르, 아르헨티나 등 국가별 접수 건수 10위권 안에 5개국이 남미국가일 정도로 남미의 한류 관심
(용인신문)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홍두)에서는 관람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문화재 관람환경 조성을 위하여 제주추사관 건물 정비공사를 오는 7월 25일부터 다음달 8월 20일까지 시행하면서 추사관 전시관 및 김정희 유배지에 대해 임시휴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휴관은 제주추사관 건물외벽의 철골 구조물 및 각종 공사자재 설치로 인하여 관람객의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으며, 공사시행에 따른 소음 발생으로 인하여 추사관 및 김정희 유배지를 찾는 관람객의 불편을 초래할 수 있어 불가피하게 임시휴관을 실시하게 되었다. 현재 제주추사관은 건축가 승효상의 설계로 2010년 건축문화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으로써, 개관 당시 추사 김정희의 삶과 학문, 예술세계를 건축미에 잘 표현했다는 찬사를 받은 작품이다. 하지만 수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건물의 외벽이 낡고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어 전체 외관을 미송의 질을 잘 표현한 현대적 공법인 카본탄화목으로 교체하고 주변 시설물의 보수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추사관 외벽보수공사와 더불어 국가지정 문화재인 김정희 유배지에도 장마철에 누적된 곰팡이 제거 및 초가집 주변 경미한 보수작업도 추진하게 되면서 유배지를 찾는 관람객도
(용인신문) 전라남도는 옥외광고 관계자들의 바람직한 간판문화 마인드 향상과 도민이 공감하는 선진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전라남도 옥외광고대전’을 개최키로 하고, 9월 21일까지 전남옥외광고협회나 시군 지부에서 작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째인 옥외광고대전은 광고업 종사자, 일반인, 대학생, 초·중·고등학생 등 누구나 거주지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다. 공모는 일반인과 대학생, 중·고등학생이 참가할 수 있는 ‘창작 광고물(모형 및 디자인)’ 분야와 ‘기존 광고물’ 분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동심에서 바라본 예쁜 간판 그림’ 분야 등 4개 분야 6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창작 광고물 모형 분야는 가로, 세로 높이가 1.8m 이하로 반드시 진열대를 제작하고 파손 우려 제품은 안전장치를, 무게가 20kg 이상인 작품은 이동이 가능한 장치를 장착 후 출품해야 한다. 창작 광고물 디자인 분야는 가로 841㎜, 세로 594㎜ 규격으로 출력 후 시안파일을 함께 제출해야 하며, 실제 제작이 가능한 작품으로 디자인 설계를 해야 한다. 중·고교생은 4절지 그림으로 우편 제출도 가능하다. 기존 광고물 분야는 기존에 설치된 광고물을 촬영해 사진파
(용인신문) 한국조폐공사(www.komsco.com)는 2016년 또 다시 한류 열풍을 일으킨 최고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사랑을 싹틔우고 결혼에 골인하는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태양의 후예 송-송 커플 키스신 메달 세트’(은메달+동메달)를 7월 20일(목)부터 3주간 기간 한정 인하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태양의 후예’ 공식 기념메달은 ㈜솔잎엔터테인먼트가 태양의 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와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조폐공사가 메달을 제조·공급하는 한류 문화상품이다. 최근 송-송 커플의 전격 결혼 소식이 발표되면서 이 커플의 인연을 맺어준 운명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 속 ‘송-송 커플 키스신’ 등 명장면을 담은 메달을 찾는 아시아 팬들이 부쩍 많아졌다고 한다. 이를 계기로 조폐공사는 은메달과 동메달을 조합한 새로운 세트제품‘송-송 커플 키스신 메달’을 내놓게 됐다. 키스신 메달 세트는 은메달(키스신, 99.9%, 60mm) 1종과 황동메달(송중기, 송혜교, 40mm) 2종 등 총 3종으로 새롭게 구성된 특별한정판으로, 지난해 출시 때보다 30% 정도 인하한 가격 49만원(부가가치세 포함)에 판매한다. 한국조폐공사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지원하고 한국도서관협회(회장 이상복)가 추진하는 ‘2017년 대활자본 보급 확대 사업’으로 제작된 대활자본 도서 24,408권이 전국 700개의 공공도서관에 배포된다고 밝혔다. ‘대활자본 보급 확대 사업’은 시력 문제로 독서에 대한 관심과 활동이 떨어지는 어르신과 저시력자를 대상으로 독서를 장려하고 공공도서관의 고령층 독서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2011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올해는 특별히 2014년부터 구축·운영해 온 도서관 거대자료(빅데이터) 시스템(http://data4library.kr, 국립중앙도서관 운영)이 제공하는 ‘공공도서관 50대 이상 이용자의 인기 대출 도서’와 대형서점의 ‘2016년 판매통계자료’를 활용해 443권의 후보 도서를 선정했다. 그리고 도서관 및 출판계 전문가들의 심사회의를 거쳐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클라우 슈밥, 새로운현재), 「인생견문록」(김홍신, 해냄), 「오베라는 남자」(프레드릭 베크만, 다산책방) 등 문학, 철학, 건강 등 다양한 주제의 23종, 24책의 도서가 보급 도서 목록으로 선정됐다. 2017년에는 고령화시대에 대비해 도서관의 고령층 서비스를 확
(용인신문) 울산박물관은 7월 21일(금) 오후 3시 울산박물관 회의실에서 ‘유물 기증자 감사패 및 기증증서 증정식’을 가진다고 전했다. 감사패 및 기증증서는 2017년 1월부터 6월말까지 소중한 유물을 기증한 박만동 씨 등 13명에게 수여된다. 기증 유물은 울산관련 유물 및 근현대 관련 자료 총 1,386건 1,658점이다. 울산박물관을 향한 유물기증이 2006년부터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현재 울산박물관 유물기증자는 390여명, 기증받은 유물은 총 12만점이다. 이번 감사패 수여 관련 유물은 울산석유화학산업의 발전을 일궈놓은 산증인들인 SK에너지(전, 유공) 퇴직자 모임에서 기증 된 소중한 자료와 한국전쟁 이후 1953년 포로교환 기념사진 등 다양하고 뜻깊은 유물들이다. SK에너지 퇴직자들의 모임(유우회)은 울산의 산업기술박물관의 건립을 기원하면서 근무 당시 사용한 다양한 자료를 울산박물관으로 기증하게 되었다. 고(故) 이경수를 비롯한, 박남규 씨, 유명수 씨, 이상달 씨, 최상철 씨, 김종수 씨 등의 자료로서 70년대부터 사용한 안전모, 1972년 대한석유공사 시절 신분증, 유공시절 종이 월급봉투, 근속공로증서 등이다. 특히 ▲
(용인신문) 수도권에서 활동 중인 부산연고 IT기업 모임인 부산IT융합포럼(회장 이청종)과 부산출신 대중문화예술인 네트워크 ‘갈매기의 꿈’(회장 이경규, 이하 갈꿈회)의 두 장르가 만나 문화예술과 IT가 융합하는 상호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서울본부는 7월 25일 오후 6시 구로디지털단지(후이즈 갤러리)에서 부산IT융합포럼 회장 이청종과 갈꿈회 부회장 이재용 씨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는 대중문화사업 및 프로젝트 공동 추진, 상생 프로그램 마련, 상호간 홍보사업을 적극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수도권에서는 부산시 서울본부 주관으로, 부산을 연고로 하는 건설, 금융, 연예, IT, 제조 분야 등 기업들의 소모임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소모임들 사이에서 MOU체결은 첫 번째 사례이다. 김범준 부산시 서울본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탄생한 문화상품을 IT기술과의 접목으로 갈꿈회의 체계적이고 왕성한 활동과 IT기업의 문화콘텐츠 진출로 새로운 IT 제품, 서비스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갈꿈회’는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부산연고 대중문화 예술인들로
(용인신문)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경기게임아카데미 ‘오픈세미나’, ‘오픈클래스’가 25일부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시즌2를 맞은 ‘오픈세미나’는 국내외 게임 전문가를 초빙해 개발 및 창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개발자간의 네트워킹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픈세미나’는 2018년 2월 6일까지 화요일에 격주로 진행되며, 25일 첫 세미나에서는 리스폰 엔터테인먼트(Respawn Entertainment) 캐릭터팀 김원재 시니어 3D 아티스트의 강연을 시작으로 게임 전문가 16명의 개발·창업 노하우 발표가 이어진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오픈클래스’는 게임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 교육과정이다. 프로그래밍 과정인 ‘유니티 기본반’과 아트 과정인 ‘레트로 풍 도트 디자인 강의’로 구성된다. ‘유니티 기본반’은 데스티니 오브 차일드(destiny of child) 메인 프로그래머 박민근 경기게임아카데미 겸임교수가, ‘레트로 풍 도트 디자인 강의’는 도트 디자인 전문가로 알려진 김윤정 강사가 진행한다. 주1회 금요일마다 진행되며, 각 과정마다 20명만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