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이 지난 7월 25일 녹화를 마쳤다. 이번 녹화는 무더위에 입맛을 잃은 분들을 위해 다양한 준비한 다양한 ‘음악 메뉴’들로 꾸며졌다. MC 유희열은 “최고의 음악 맛집 네 군데를 준비했다”며 취향 저격 음악 가이드를 자청, 관객들의 기대감을 샀다. 한결같은 음악으로 자주 찾게 되는 단골 맛집 같은 밴드 버즈가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버즈는 ‘대한민국 남자 10명 중 8명은 버즈’라는 수식어답게 노래방 애창곡 최다 보유 가수로 뽑혔는데, 절친이자 동료인 김희철이 보여주는 민경훈 성대모사에 대해 “오히려 홍보 효과가 생기는 것 같아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멤버 윤우현은 “내가 쓴 곡이 딱 1개가 있는데 그게 ‘가시’”라며 “참된 효자상품”이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현재 예능 에서 활약상을 펼치고 있는 민경훈은 “나도 두세 달 하다 그만둘 줄 알았다”며 버즈 멤버들 또한 “낯가림이 심해 한 달도 못할 줄 알았는데 형님들이 잘해주는 것 같다”라고 의아함을 드러냈다. 한편 버즈는 멤버 다섯 중 네 명이 결혼에 골인했는데, 멤버 윤우현은 “경훈에게 축가와 사회 중 하나를 고르라고 했더니 1초도 생각지 않고 사회를 골랐다”며 “예능을
(용인신문) 인천광역시가 전통문화예술의 보존과 보급을 위해 건립한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남구 문학동 소재)에서 하반기 「전통문화예술 교육·체험」강좌 수강생을 오는 8월 8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한국전통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통문화예술 교육·체험」강좌에서는 무형문화재 보유자로부터 직접 전통문화의 정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하반기 강좌는 9~10월까지 2개월간 운영된다. 요일별로 화각공예, 전통 완초공예, 단청체험, 전통자수반, 목공예, 단소연주와 제작, 대금·소금제작 및 연주, 대금연주 및 제작, 지화(종이)꽃 만들기, 장구 배우기, 민요 배우기 등 11개 강좌가 개설된다. 강좌는 무형문화재 기능분야 보유자 및 전수조교가 직접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강좌별 15명 내외이며, 신청방법은 8월 8일부터 25일까지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홈페이지(http://ilc.incheon.go.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수강신청서를 작성한 후 전수교육관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강좌비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및
(용인신문) 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제5회 서울 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하여 1차 전문가심사를 거친 236개의 기념품에 대하여 8월 4일부터 8월 15일까지 63빌딩과 DDP에서 일반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올해 공모전은 민간기업인 ㈜호텔롯데 롯데월드,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서울로7017」, 「롯데월드타워 Seoul Sky」, 「한화의 63빌딩」등을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전년대비 63개가 증가한 440개가 출품되었다. 올해로 제5회째를 맞는 서울 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민간기업과 연계하고, 수상작을 직접 매입하는 등 색다른 시도를 통해 디자인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2016년도 서울 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는 민간기업인 ㈜호텔롯데 롯데월드와 협력하여 민간의 관광명소 발굴은 물론 수상작에 대한 판로지원을 통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에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새롭게 참여하여 오랫동안 서울의 랜드마크로서 자리잡아왔던 63빌딩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해내는 등 민관협력 공모전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출품된 작품은 이번 시민·관광객 심사를 거쳐, 오늘 8월말 전문가 심사를 통
(용인신문) 세계 무예청소년들이 충주에 모인다.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충주시청 5층 소재)는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제1기 국제청소년 무예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예캠프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무예센터는 청소년의 발달과 국제교류 증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북도, 충주시의 후원을 받아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 충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한국을 비롯해 필리핀,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의 무예청소년 120명이 참여해 각국의 대표 전통무예를 수련하게 된다. 무예센터는 이번 캠프에서 세계무예 수련은 물론 택견 생활체조 및 호신술, 양궁서바이벌, 수상스포츠, 암벽타기, 세계무술박물관 탐방, 내포긴들마을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무예센터는 이번 캠프를 통해 각국의 청소년들이 전통무예 및 언어를 포함한 세계문화를 다각적으로 이해함으로써 이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제무예센터는 전 세계 청소년 발달 및 참여를 위한 국제기구로 유네스코의 전략목표인 평화와 화해를 기반으로 무예철학, 문화적 가치 및 무예수련을 통해 청소년의 발달, 리
(용인신문) 신라 천 년 궁성 ‘경주 월성’에 관람객들을 위한 교육과 해설만 전담하는 전문해설사들이 상주하게 된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오는 4일부터 월성 발굴조사 현장에서 출토된 유물과 그동안의 발굴 과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전문인력팀 ‘월성이랑(月城以朗)’을 신설해 연중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월성이랑’은 신라 천년 궁성인 ‘월성’에 ‘함께 한다’는 의미의 순우리말인 ‘이랑’을 붙여서 ‘국민과 함께 하는 월성 발굴조사’를 의미하며, ‘신라 화랑(花郞)’의 젊고, 활동적이며 진취적인 이미지를 담았다. ‘월성이랑’ 해설사들의 문화재 설명과 교육은 경주 월성 발굴조사의 시작에서 현재에 이르는 과정, 발굴조사 성과와 출토유물에 대한 상세하고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한 모든 내용은 계속 진행중인 발굴조사 성과와 새로 나오는 결과를 반영해가면서 주기적으로 추가되거나 교체되기 때문에 자주 찾는 관람객들도 늘 새로운 해설과 교육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해설과 교육은 월성을 방문하는 모든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 학생여행, 소풍)으로 월성을 찾는 초?중?고등학생을 위해서 신라와 경주의 역사적
(용인신문) 문화재청은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에 있는 「부안 죽막동 유적(扶安 竹幕洞 遺蹟)」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 예고하였다. 변산반도의 돌출된 서쪽 끝 해안절벽 위에 있는 부안 죽막동 유적은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해상 교류의 중요한 길목에 있으며, 고대부터 지금까지도 뱃길 안전과 풍어(豊漁)를 기원하는 해양 제사가 이어져 오는 곳이다. 1992년 발굴조사에서 백제, 가야, 통일신라부터 조선을 비롯해 고대 중국과 일본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유물들(제사용 토기, 금속유물, 토제·석제 모제품, 중국 도자기 등)이 출토되었는데, 시기는 대부분 3세기 후반에서 7세기 전반의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유물들을 통해, 이곳에서 행해진 제의에 중국, 일본 등 여러 나라의 사람들도 다양하게 참여하였고 제사가 끝나면 제기를 포함한 각종 물품을 땅에 묻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부안 죽막동 유적은 해안 절벽 위에 고대의 원시적인 제사를 지낸 흔적이 문화경관과 함께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백제부터 조선 시대까지 다양한 시기의 해양 제사 문화의 변천 과정을 보여준다. 또한 현재까지도 어부들의 안전과 고기잡이를 도와준다는 개양할미의 전설이 내려오며, 풍어를 기
(용인신문) 서울시가 한 여름의 무더위도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서울밤도깨비야시장만의 특별 이벤트를 선보인다. 한강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루프탑(여의도 , 반포) , 시간제약 없이 우리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단체석(반포) , 줄을 서지 않고 바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익스프레스 패스(여의도, 반포) , 사전 예약제로 정해진 시간에 원하는 메뉴를 배달해주는 ‘딜리버리서비스’(DDP) , 풍등을 들고 걷는 퍼레이드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청계천). 더위로 잠 못 이루는 여름,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여의도(금요일,토요일) @반포(금요일,토요일)에서는 8월부터 한강의 종합안내소가 루프탑으로 변신한다. 서울밤도깨비야시장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사연과 희망시간을 응모하면 사연에 따라 장소별, 시간대별(19시, 20시, 21시)로 각 1팀씩을 선발한다. 1팀당 최대 50분간 한강 야경이 한 눈에 보이는 루프탑에서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을 만끽할 수 있다. 기다릴 필요 없이 원하는 야시장 메뉴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여의도(금요일,토요일) @반포(금요일,토요일)에서는 하루 총 5팀에게 줄을 서지 않고 바로 음식을 주문할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8월 3일(목) 오후 2시,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된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청책(聽策) 포럼’에 참석해 현장 문화예술인, 일반 국민 등의 문화정책 제안을 경청했다. 이번 포럼은 다양한 연령대의 현장 문화활동가, 예술인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존의 경직된 형태의 토론회가 아닌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공유하는 원탁회의 형태로 진행되었다. 도종환 장관은 “문화정책의 주인은 국민이며, 문화정책의 답은 현장에 있다.”라고 강조하며 “오늘 포럼을 시작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문화청책 포럼’을 권역별로 순회하며 순차적으로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권역별 포럼은 지역의 공공기관과 단체 등과 협력해 진행되며, 논의주제 선정부터 참여자 모집, 포럼 운영까지 지역이 중심이 되어 추진될 계획이다. 또한 권역별 포럼에서 수렴된 문화정책 제안사항은 연말 ‘결과포럼’을 통해 국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문체부는 온라인에서도 문화예술, 콘텐츠, 체육, 관광 등 문체부 전 영역에 대한 문화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문체부 대표 누리집*에 ‘국민 참여 문화정책 제안’ 창구를 개설한다. 국민 누구나 정책 제
(용인신문) “우와~ 물살이 엄청 빨라요!”, “정말 진짜 같아요!” 여름방학을 맞이해 시원한 실내에서 다양한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테마파크가 문을 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 이하 한콘진)은 8월 4일(금) 오전 11시 인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형 가상현실(VR) 테마파크 ‘몬스터 브이아르(VR)’의 개소식을 개최한다. 몬스터 브이아르(VR)’는 문체부가 한콘진을 통해 올해 추진하고 있는 ‘가상현실(VR) 콘텐츠 체험존 조성’ 사업의 지원을 받아, 공모에서 선정된 ㈜지피엠(대표 박성준), ㈜비브스튜디오(대표 김세규), ㈜미디어프론트(대표 박홍규)가 공동으로 구축했다. 400평 규모의 ‘몬스터 브이아르(VR)’는 ▲ 열기구·래프팅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정글존’, ▲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시네마 가상현실(VR)존’, ▲ 3m x 3m 규모의 공간 안에서 사격, 우주체험 등 20여 종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큐브 가상현실(VR)존’, ▲카레이싱, 어트랙션 슈팅게임이 지원되는 ‘익스트림 가상현실(VR)존’ 등 총 4개의 주제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2017-18 한영 상호 교류의 해를 맞이해 한국 공연예술단체가 세계 최대 공연예술축제인 ‘에든버러프린지 페스티벌(Edinburgh Festival Fringe)’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축제에 참가하는 한국작품은 총 19개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특히 ‘그루잠프로덕션’의 , ‘극단 성북동비둘기’의 ,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 ‘타고’의 , ‘리케이댄스’의 등 5개 참가 작품에 대해서는 항공료와 체재비 일부가 지원된다. 올해 70주년을 맞이한 ‘에든버러프린지 페스티벌’은 오는 8월 4일(금)부터 28일(월)까지 약 한 달간 영국 에든버러 시(市)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기간 동안에는 58개국의 작품 3398개가 300개의 공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오영우)과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선영)는 프린지 참가 희망 단체들을 대상으로 ‘에든버러프린지, 해외 진출을 위한 거점시장인가? - 프린지 생존전략’을 주제로 지난 3월과 6월 공개 세미나를 열고 참여 단체들의 해외 진출 전략을 함께 고민했다. 또한 프린지의 본 공연에 앞서 홍보마케팅을 더욱 효과적으로 펼치기 위해 주요 비평
(용인신문) 휴식의 계절 여름에서부터 독서의 계절 가을까지, 인문독서예술캠프가 전국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과 함께, 8월 3일(목) 전북 고창에 있는 ‘책마을해리(페교를 고쳐 만든 책 공간)’에서의 캠프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전국 5개 권역에서 20회에 걸쳐 인문독서예술캠프를 개최한다. 인문독서예술캠프는 2박 3일간의 체험프로그램으로서 자유학기제와 연결된 진로 탐색을 주제로 하는 ‘청소년형’, 현재를 되돌아보고 미래의 삶을 설계하는 ‘청년형’, 세대 간 갈등을 해소하고 소통과 배려를 실천하는 ‘가족형’으로 대상을 나누어 운영된다. 이 캠프는 강릉, 춘천, 거제, 부산, 안성, 파주, 전주, 고창, 공주, 조치원 등 10개 시·군에서 개최되며, 참가자 모집은 전국 단위로 진행된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전북 고창의 캠프에서는 ‘시인학교, 만화학교, 서평학교, 생태학교, 그림책 학교’를 운영하고, ‘읽고-하고-쓰고-펴내고’ 과정으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산 캠프에서는 ‘속보이는 인생캠프 씨스루’라는 주제로 참가 청년들이 자신들의 사랑과 고민, 희망, 아픔 등을 노래와 영화로 직접 만들어 공유할
(용인신문) 서울특별시 은평병원은 서울시의 정신건강 전문 허브병원으로, 매년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아트브뤼트 뮤지크(Art Brut Musique) 페스티벌’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개원 70주년을 기념하여 ‘무지개’를 주제로 페스티벌을 3일(목)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트브뤼트’는 원래 교육을 받지 않은 정신 장애인 또는 범죄자로 낙인찍힌 사람들이 창작한 미술작품을 전시한 외국의 미술관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은평병원은 ‘아트브뤼트’의 의미를 음악작품 즉 정신과 성인 병동에 입원 중인 조현병, 우울장애, 양극성 장애, 알코올 사용장애와 같은 물질관련 장애 환자들이 직접 창작한 노래로 확대하였다. 2012년을 시작으로 9회째를 맞이한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8월 3일(목) 오후 3시 서울시 은평병원 6층 강당에서 개최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지난 제8회 페스티벌에서는 이해인 수녀가 참석한 가운데 이해인 수녀의 시에 곡을 붙여 노래를 만드는 과정에 환자들이 직접 참여하였으며, 이번 제 9회에는 무지개의 색을 부제로 하여 7개 각 병동에서 노래를 만들어 대상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펼친다. 이번에는 숙명여자대학교 오프닝 공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