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8년 업무계획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 먹거리 안전 국가 책임제 구현 - 가정용 계란 세척·잔류물질 검사 의무화 및 농약·항생제 등 PLS 도입 확대 - 임산부·환자용 식품 식품이력추적관리 의무적용 및 배달음식·프랜차이즈 등 집중 점검 - 사이버 감시기능 통합·운영으로 온라인 유통 불법판매 행위 근절 ◈ 생활 속 불안요인 사전 예방 - 어린이, 노인 등 취약계층에 공공 급식관리 지원체계 마련 - 여성용품 안심 사용 기반 강화를 위한 ‘여성 건강 안심 프로젝트’ 추진 - ‘국민 청원 검사제’ 도입 및 ‘국민 참여 열린포럼’ 개최 ◈ 의약품 등의 공공성 강화 - 희귀필수의약품 안정공급을 위한 국가 필수의약품 지정 확대 및 백신 자급화 지원 - 약국에 ‘위해 의약품 차단시스템’ 의무화 추진 및 소비자용 의료기기에 ‘판매가격 표시제’ 도입 - 마약류 중독자 심리치료 등 재활교육 강화 ◈ 맞춤형 규제로 혁신성장 선도 - 첨단 바이오의약품·신기술 의료기기 개발 단계별 맞춤형 신속 심사 도입 - 맞춤형 화장품 제도 및 천연·유기농 화장품 인증제 도입 - ‘한-아세안 화장품 규제협의체’ 구성 및 ‘글로벌 바이오콘퍼런스’를
(용인신문) 한국관광공사는 2만여 명이 참가하는 글로벌 메이저 직접 판매기업 ‘유니시티 인터내셔널’의 초대형 기업회의* 행사를 한국으로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 기업회의 행사 단체(관광공사 기준) : 기업이 주최하는 회의 목적의 방한 단체로 2일 이상 한국에 체류하며 4시간 이상의 임직원회의, 팀 빌딩 등의 일정이 포함된 관광단체 2019년 6월 한국 개최가 확정된 ‘2019 유니시티 글로벌 리더십 & 이노베이션 콘퍼런스(2019 Unicity Global Leadership & Innovation Conference)’는 ‘유니시티 인터내셔널’ 소속 전 세계 50여 국 외국인 참가자 8,000명을 포함, 총 2만여 명이 참가하는 초대형 기업회의 행사로, 3일간의 기업회의와 2일간의 여행 일정으로 짜여져 있다. * 인센티브·기업회의 행사는 고급 호텔 등에서 회의 및 만찬행사 등의 기업행사가 동반되어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더욱 큰 것이 일반적임 유니시티 인터내셔널은 미국 유타주에 본사를 둔 10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글로벌 직접 판매 기업으로, 전 세계 50여 국가에서 건강기능식품 및 생활용품 등 400여 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용인신문) 제주국제평화센터가 관람객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을 위한 공간 조성과 어린이·청소년 대상 평화교육·문화프로그램 운영등을 위해 올해 3억원을 투입하여 새단장된다. 지난해에는 개관 이후 11년 만에 전시관련 전문가 자문을 통해 전시실 리뉴얼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하여 전시시설 일부를 새로운 콘텐츠로 교체하였으며, 각종 행사를 위한 세미나실과 뮤지업숍도 개보수하였다. 올해는 ‘다시 찾고 싶은 제주국제평화센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컨퍼런스홀, 어린이도서관을 조성하여 평화교육·문화체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컨퍼런스홀에서는 평화 음악회, 강연회, 북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어린이도서관에는 평화 관련 도서를 비치하여 독서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06년 개관한 제주국제평화센터는 2010년에 관람객이 53만명까지 급증하였으나, 2012년 관람료 유료 전환 이후 단체와 중국 관광객 급감, 개별 관광 패턴의 변화와 새로운 콘텐츠 부족 등으로 감소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 ‘10년 533천명 → ‘12년 281천명 → ‘15년 111천명 → ‘17년 82천명 이러한
(용인신문) 전라북도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이하 ‘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는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26일 서울 수서역에서 열차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전라도 관광100선’ 등 전라도 방문의 해를 알리는 첫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 날 홍보활동은 지난해 11월 서울 선포식에 이은 포스트 선포식으로서, 3개 시·도 관계자와 문화관광재단, 공연팀 등이 참여한다. 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는 (주)SR과 협력하여 금년 한해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수도권과 전국에 널리 알리는 등 서울 수서역을 기점으로 ‘전라도행‘ 붐을 전국으로 확산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날 오전 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는 (주)SR과 간담회를 갖고,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성공추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홍보활동은 (주)SR에서 수서역 지하 1층에 최근 마련한 지자체 무료 홍보관 ‘스마트 랩(CSV)에서 오전 11시부터 마임과 마술쇼, 퀴즈와 선물증정 이벤트, 홍보물 배포, 특산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용인신문) 평창동계올림픽 관람객의 서울∼강릉 KTX 이용 편의를 위해 수도권 전철 망우역에 고객 주차장이 임시 개장한다고 전했다. 코레일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관람하기 위해 상봉역과 망우역에서 서울∼강릉 KTX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주차장을 2월 1일부터 3월 18일까지 임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 서울∼강릉 KTX는 상봉역에 정차하며 승강장이 상봉역과 망우역 중간에 있어 두 역에서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임시 주차장은 망우역 1번 출구 동측 부지에 마련되며 72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규모다. 주차 요금은 1일 13,000원이며 KTX 이용객은 30% 할인된 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첨단 통합관제시스템 및 무인정산시스템(카드 전용)을 도입해 24시간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30분 기본 요금 1,200원(800원), 10분당 추가 요금 500원(300원) / 괄호는 KTX 이용객 할인 적용 기준 한편 코레일은 고객 편의를 위해 망우역에 연면적 5,463㎡, 주차면수 200대 규모의 주차장을 5월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유재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망우역 고객
(용인신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윤미혜)의 ‘식품안전지킴이 사업’이 지난 2017년 한 해에도 ‘도민 먹거리 안전 파수꾼’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24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2017년도 식품안전지킴이 사업’을 통해 식품 712건,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 30건 등을 수거·검사한 결과, 이중 11건의 부적합 식품을 적발했다. 해당 부적합 식품 및 회수대상 식품은 즉시 시군행정기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식품긴급통보시스템」에 통보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회수·폐기 등의 신속한 조치를 취했다. ‘식품안전지킴이 사업’은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직접 수거부터 검사까지 능동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부적합 우려식품, 위생취약지역 유통식품, 인터넷 유통식품, 언론 등에서 이슈화되는 식품에 대한 선제적 기획 수거검사를 실시했다. 우선, 일본 수입산 장류 방사성물질 등 이슈화 되었던 제품과 김장철 김장재료, 옻나무성분 함유제품, 용기·포장 제품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한약 및 식품원재료로 공통 사용되는 농산물 42건을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용인신문)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30일 오후 2시 30분, 조치원 소재 고용복지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 선정과 관련, 조치원 중심시가지형 사업 추진을 위한‘도시재생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선도지역 지정요청*을 위한 사전절차로, 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조치원중심시가지형 사업추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 도시재생법 제33조에 따라 ‘17년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에 선정된 지자체가 선도지역 지정을 신청하고 국토교통부가 승인하는 절차 필요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조치원 중심시가지형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및 세부 사업내용을 설명하고, 2부에서는 시의원과 주민 및 전문가 등 패널이 참석하는 ‘톡 쇼(Talk Show)’를 진행한다. 시는 이날 공청회를 통해 주민·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이 수립되면 사업대상지에 대한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하여 관문심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 (관문심사, ‘18
(용인신문) 울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2018년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설치지원 사업’에 울산권역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울산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설치비 15억 원을 포함해 5년간 운영비(매년 9억 원) 등 국비 60억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센터지정 및 운영은 울산지역 종합병원 중에서 공모(2018년 1월 16일 ~ 2월 5일)를 통해 3월에 지정되어 운영된다. 국내 사망 원인 2, 3위를 차지하는 뇌혈관질환과 심장질환은 증상 발생 시 신속한 치료가 중요한 질환으로 골든타임이 지켜지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가능성이 높다. 사망하지 않더라도 후유장해로 인해 환자 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정신적 고통과 막대한 경제적 부담을 초래하는 위험한 질환이다. 특히 울산지역은 심뇌혈관질환 연령 표준화 사망률 전국 1위로 전체 사망자 4명 중 1명이 심뇌혈관질환으로 사망하고 있다. 울산시는 심뇌혈관질환자의 응급 치료, 전문 진료 및 재활시스템을 완벽하게 갖추게 되어 그동안 숙원이었던 시민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울산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유치는 울산시와 지역 정치권의 2년여 간의 끈질긴 중앙정
(용인신문) 이재관 대전광역시장 권한대행이 23일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지인 동구 가오동과 중구 중촌동을 방문하는 현장행정을 펼쳤다. 먼저 동구 가오동 ‘가오 새텃말 살리기’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를 방문한 이 권한대행은 현장 곳곳을 살펴보며 관계자로부터 앞으로의 추진계획과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가오동 124번지 일원을 둘러 본 이 권한대행은“이 곳은 30~40년 이상 노후 주택들이 대부분이고 공가나 폐가가 많아 여러 위험에 상시 노출되는 등 기반시설 및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여건이다”라고 소감을 표명했다. 그리고“이번 뉴딜사업이 잘 마무리되면 주민의 주거복지와 삶의 질이 개선되고 도시기능이 활성화 돼 일자리 창출과 함께 도시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히고, 현장 관계자에게“도시재생사업의 지속적 추진과 사업의 성공을 위해 지역특성을 고려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시는 올 상반기부터 공청회 개최, 지방의회 의견청취, 활성화계획 수립 등 가오 새텃말 살리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해 2021년까지 약 1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어 이 권한대행은 중구지역 뉴딜사업 대상지 ‘대전 중심 중촌(中村), 주
(용인신문) 광주광역시는 올해 미래 3대 먹거리 산업 가운데 하나로 집중 육성 중인 에너지산업을 구체화하고 확장하는 등 에너지신산업 메카도시 조성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에너지신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 44만평을 조성 중이다. 국가산단은 지난 2016년 12월, 지방산단은 2017년 12월 각각 착공돼 공사가 한창이다. 또 지난해 10월25일 에너지산업의 연구 기반시설인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분원 설립이 착수되고 에너지산업 특별법도 국회를 통과하는 등 에너지산업 발전의 토대가 착착 구축되고 있다. 이를 토대로 광주시는 올해 에너지신산업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우선 에너지신산업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에 나선다. 클러스터는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조성되고 있는 에너지밸리를 확장하고 신재생에너지, 에너지변환, 에너지저장시스템 등 에너지 신산업 관련 기업체와 산학연이 선순환구조의 산업 집약체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총 330만㎡를 산업용지, 교육용지, 연구용지로 구분해 조성하는 것으로,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1월 중 기본구상이 마무리되면 국가사업으로 건의해 부처 타당성 용역을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필리핀 세부를 여행할 때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는 올해 해외 유입 세균성이질 환자가 지난해에 비해 급증하고, 신고 환자 중 72.2%(26명)가 필리핀 세부를 여행 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 2018년 1월 15일 기준, 전국 2017년 1명(국내발생1, 해외유입0) → 전국 2018년 36명(국내발생 7, 해외유입 29) 제1군 법정감염병인 세균성이질은 이질균(Shigella spp.) 감염에 의한 급성 장관 질환으로 균 감염 12시간~7일 후 발열, 구토, 복통, 수양성 또는 혈성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우리나라에서는 연 100~300명 정도 발생한다. 2018년 1월 15일 현재 세균성이질 신고환자 36명의 역학조사서를 확인한 결과, 26명이 2017년 12월 28일부터 2018년 1월 초까지 필리핀 세부지역을 여행한 후 설사, 발열, 복통 등의 증상을 나타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해외 여행자 대상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입국 후 발열, 설사, 복통과 같은 장관 감염 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
(용인신문) 부산시는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당시, 선박·항만시설·인력 등 자산을 인수하여 아시아와 미주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국적 원양 컨테이너선사인 SM상선의 본사 주소가 지난 1월 8일 부산에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본사 주소지 이전은 SM그룹이 국적 원양선사로의 성장에 필요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추기 위한 목적으로 SM상선과 우방건설산업간 기업합병을 완료하고, 법인의 변경사항을 등기하면서 지난해 부산시민과의 해운기업 본사이전 약속을 이행한 것이다. SM상선은 선박관리를 담당하는 그룹계열사인 KLCSM의 중앙동 사옥을 증축(5층→14층) 중으로 올해 6월 공사가 완료되면, 서울소재 사무실 이전과 함께 임·직원이 부산으로 이사해올 계획이다. 또한, 올해 5월 부산을 모항으로 캐나다 벤쿠버, 미국 시애틀 등 북미 서안항로를 추가로 개설하여 단독으로 운항하고, 향후 동안항로 개설을 추진하여 미주노선 전문 컨테이너 원양선사로 발돋움 할 예정이다. 시는 부산항만공사, 무역협회, 상공회의소 등과 SM상선이 부산기반의 국적 원양선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남권 화주기업을 대상으로 홍보를 확대하고, 필요한 장비 및 금융확보와 함께 부산항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