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재)강원국제미술전람회민속예술축전조직위원회(이사장 오일주, 이하 조직위)는 지난 7일 제28차 이사회를 통해 ‘강원국제비엔날레’의 BI(Brand Identity) 로고를 확정했다. 우리 고유 문자인 한글을 축으로 국제전시라는 의미에 걸맞게 영문을 적절히 배치한 BI로고는 강원국제비엔날레의 이정표를 상징하듯 시각적으로 세련된 느낌을 선사하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품격을 담고 있다는 게 특징이다. BI로고 중에서 은 ‘강원국제비엔날레’의 한글 각 자음 초성을 모티프로 한 것으로, 강원의 ‘ㄱ’, 국제의 ‘ㄱ’, 그리고 비엔날레의 ‘ㅂ’에서 빌려왔다. 이는 비엔날레 특유의 창의성과 실험성을 포괄하지만 강원도를 대표하는 기호로써의 의미와 남들과 다른 ’첫 번째‘ 도전 및 미지의 세계로의 ’첫 번째‘ 실험이라는 강원국제비엔날레의 정체성을 아우른다. ’강원국제비엔날레 2018‘ 홍경한 예술총감독은 “이번 BI로고는 굳이 설명을 덧댈 필요 없을 정도로 단순하지만 그 단순함으로부터 비롯된 세련됨과 품격을 느낄 수 있다.”며 “끄트머리에 걸쳐 있는 ’‘은 물음표 형태로 표현해 동시대에서 예술은 과연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되묻고, 안팎으로 정형화 된
(용인신문) 부산광역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오는 8월 11일 부터 14일 까지 러시아 하바롭스크에서 개최되는 ‘2017 고려인문화대축제’에 부산을 대표하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 공연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 개최되고 있는 고려인문화대축제는 국내 사단법인 국제휴먼클럽과 러시아 극동시베리아 고려인연합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문화행사로 남-북-러 3개국 한인 동포들의 화합도모를 위해 매년 한민족 해방의 날인 광복절을 전후하여 러시아 하바롭스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축제 프로그램은 전통문화예술 무대공연, 체육대회, 한복경연대회, 한국전통음식경연대회, 한국노래자랑대회, 태권도시범경기, 씨름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진행되며, 행사 당일에는 극동러시아 지역 고려인 동포, 북한영사, 러시아 하바롭스크 주정부 및 시정부 관계자 등 많은 인원들이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단 단장으로 가는 로이 알록 꾸마르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은 “남과 북, 고려인 동포가 하나 되는 본 행사에 부산 공연단이 참가하는 것은 의미가 깊다”며 “본 행사가 향 후 한반도 통일시대에 대비한 남-북 문화교류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용인신문)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도심에서 보기 힘든 반딧불이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한여름밤 반딧불 향연’ 체험코너를 개최한다. 오늘날 반딧불이는 희귀한 생물이 되고 말았지만 예전에는 시골 마을에서 흔하게 볼 수 있었던 곤충이었다. 서울대공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에게는 자연에 대한 생태감수성을, 어른들에겐 옛 추억과 향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심에서 보기 힘든 반딧불이에 대한 동물해설사의 생태설명과 함께 서울대공원 곤충관 인공증식실에서 직접 번식한 반딧불이의 아름다운 불빛를 체험해 볼 수 있다. 1,300여마리의 애반딧불이가 꽁무니, 즉 배마디에서 내뿜는 아름다운 불빛을 만나 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동물원 정문광장 쉼터에서 진행된다. 동물해설사의 생태해설과 더불어 반딧불이 생태사진과 동영상도 상영되며 현장 선착순 접수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여기에서 ‘반딧불이’는 곤충을 일컫는 말이며, ‘반딧불’은 반딧불이라는 곤충이 내뿜는 불빛을 지칭한다. 애반딧불이는 논, 습지, 농수로 등 청정지역에서 주로 생활하는 곤충으로 애벌레시기에는 10여개월동안 물속에서 생활하고, 번데기로 탈바꿈하기 위해 육지로 올라와 2개월
(용인신문) 코레일은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사흘간 ‘문화역 서울284(옛 서울역)’에서 제2회 철도문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철도문화전은 철도차량 모형이나 디오라마 전시를 비롯해, 철도 전문가 초청 강연과 축하공연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철도 문화 축제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입장 마감시간은 오후 6시이고, 행사 첫날은 12시 30분부터 입장할 수 있다. 마지막날 입장 마감은 오후 5시로 정해졌다. 관람객 중 선착순 3천명에게는 에드몬슨식 승차권 형태의 입장기념권을 제공한다. 개막식은 18일(금) 오전 10시 문화역서울284 중앙홀에서 열리며, 철도?문화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이번 철도문화전을 위해 1930년대 실물의 5분의 1크기로 축소 제작된 증기기관차 파시 1-4288를 복원해 중앙홀에 전시한다. 과거 실제로 운행했던 미니 증기기관차를 62년만에 다시 선보이는 것이라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문화전의 주제라 할 수 있는 철도모형전시관도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10m 크기의 한국의 2층 화
(용인신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하는 ‘론치패드(Launchpad)’ 1기에 참가할 업체를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론치패드’는 ▲테크스타 ▲차이나액셀러레이터 ▲마이크로소프트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 등 전 세계 85개의 정상급 액셀러레이터 연합체인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네트워크(GAN; Global Accelerator Network)’의 공식 파이프라인 파트너로서, 이들과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스타트업이 미국·유럽·아시아 등 유력 액셀러레이터가 운영하는 정규 프로그램에 선발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 ▲네트워킹 ▲선발 후 재정지원 등을 다각적으로 제공한다. 특성이 상이한 다수의 스타트업들을 하나의 그룹 멘토링 과정 속에서 교육하는 여타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과 달리 ‘론치패드’는 각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진출을 희망하는 해외지역에 따라 ‘1:1 맞춤 준비과정’을 제공한다. 또한 모든 멘토링과 코칭 세션은 각 팀의 일정 및 상황에 맟춰 유연하게 진행되며, 최종적으로 현지 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는 단계까지 이끌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모의 참가대상은 ▲문화콘텐츠(전자책,
(용인신문)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Jakarta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팝콘아시아 2017(PopCon Asia 2017)’에서 K-콘텐츠 홍보관을 운영하고 다양한 한국 콘텐츠를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전시존(방송, 게임, 애니메이션, 캐릭터, 만화 등) ▲K-체험존(VR)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존 등으로 꾸며졌다. 또 국내 스토리 작가와 현지 대학 애니메이션학과 교수, 웹툰 작가가 함께 하는 토크쇼가 부대행사로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은채 작가는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을 소개하는 만화를 그리는 유명 웹툰 작가 파자(Faza), 인도네시아 비누스 대학(BINUS University) 밤방(Bambang) 교수와 함께 K-콘텐츠 성장과정과 인도네시아 콘텐츠의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이와 함께 밤방 교수와 김 작가가 함께 진행한 ‘한국 애니메이션 캐릭터 창작교실’은 스토리 작가지망생, 캐릭터 관련학과 재학생, 한류팬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 개최됐다. 한국 드라마의 인기를 느낄 수 있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폴란드 한국문화원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현지 시간) 중.동부유럽 최대 콘텐츠 시장인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서 ‘중유럽 K-콘텐츠 엑스포(K-Content EXPO in Central Europe)’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동부유럽에서 처음 개최되는 한류콘텐츠 이벤트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양국 간 산업계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B2B 중심의 ‘비즈니스 데이’와 B2C 중심의 ‘엔터테인먼트 데이’로 나뉘어 이틀 간 진행된다. 10일 인터콘티넨탈 바르샤바(InterContinental Warszawa) 호텔에서 열리는 ‘비즈니스 데이’에는 애니메이션ㆍ게임 분야의 12개 국내 콘텐츠 기업이 참여해 폴란드 및 중.동부유럽 현지 기업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갖는다. 특히 ▲폴란드 대표 통신사 ‘Play’ ▲폴란드 국영방송 ‘TVP’ ▲글로벌 라이선싱 에이전시 ‘INK BRANDS’ 등을 비롯해 체코, 크로아티아, 독일, 우크라이나 등에서 현지 기업 90개사가 바이어로 참가한다. 또한 폴란드 애니메이션 협회 및 인디게임 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용인신문) 산림청이 '2017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심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나라 꽃 무궁화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품평회에는 전국에서 1,000여 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5개의 분화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상(총 7개 기관)은 충청남도가 대상(대통령상)으로 선정됐으며 ▲금상(국무총리상) 충청북도 ▲은상 대전광역시 ▲동상 부산광역시, 경기도, 경상남도 ▲특별상 강원도가 차지했다. 개인상은 ▲최우수상(농림부장관상) 최종국(충북 제천시)씨를 비롯해 ▲우수상 이창용 ▲장려상 이호준, 김혜경 ▲입선 조성호, 박병옥, 황인성 ▲특별상 조인수씨 등 8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되는 '제27회 나라 꽃 무궁화 전국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한편, '제27회 나라 꽃 무궁화 전국축제'는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풍성한 전시·체험·문화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경품행사가 마련된다. 박종호 산림복지국장은 "나라 꽃 무궁화 전국축제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라며 "축제에 참여해 2017년 최고의 무궁화도 구경하고 다양한 행사도 즐기며 나라꽃과 함께
(용인신문) 종가 내림음식과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8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부분에서 운영하는 특급호텔 더 플라자(이하, 더 플라자)에서 종가음식을 전시하면서 종가와 더 플라자 호텔이 서로 협력할 수 있도록 협약을 맺도록 돕는다. 특히, 농촌진흥청은 종가음식을 발굴해 산업화하고자 이번 행사에서 종가와 호텔 연결, 지역의 우수 식재료를 연계하는 역할을 했다. 호텔은 종가음식을 상품으로 기획·판매·홍보하며, 종가는 가문 내림음식과 이야기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이 자리에는 농촌진흥청 차장, 더 플라자 호텔 대표이사, 12종가의 종부, 종손, 가족, 해당지역 국회의원과 지자체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먼저 종가음식 전시와 시식회에는 12종가의 종부가 만든 음식 30여종을 선보였다. 음식은 가문 당 2∼3종류다. 안동 권씨 춘우재 권진 종가(안동)의 가지불고기, 장흥 고씨 학봉 고인후 종가(담양)의 민어탕, 초계 정씨 동계 정온 종가(거창)의 약산적 등이 있다. 이와 함께 호텔과 12종가가 협약문서와 현판을 주고받는 협약을 맺었다. 9월부터 11월까지 ‘종가음식 프로모션’
(용인신문)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신라 왕경 연구 기초자료 학술세미나를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진행한 신라 왕경 학술연구의 성과를 토대로 종합.정리한 자료들의 새로운 연구 방법론을 모색하고 고려와 조선 시대 문학 작품 등 후대 자료에 등장하는 신라 왕경의 이해와 연구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삼국사기나 삼국유사등 역사서부터 고려와 조선 문학 작품에 이르는 광범위한 자료의 수집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으며, 고대사는 물론 고려.조선 시대 연구자 등 우리 역사의 여러 시대별 전문가가 참여하여 자료 수집과 번역의 정확성을 추구했다. 또한, 고고학과 향토사 자료 연구자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의견을 참고했다. 학술세미나는 총 6개의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먼저삼국사기(三國史記 신라본기를 중심으로 상고기와 중고기의 문헌사료를 상호 비교해 도성의 시기별 변천양상을 소개하는 ▲ 삼국사기를 통해 본 신라 상대 도성의 형성과 구조(여호규, 한국외국어대학교), 신라 문무왕대 이후 삼국사기 신라본기, 잡지, 열전에 전하는 신라 왕경 기록을 살펴본 ▲ 삼국사기에 보이는
(용인신문) 문화재청은망우 독립유공자 묘역, 당진 소난지도 의병총 등 항일독립 문화유산 2건과 근대문화유산으로서 가치가 있는 영광 원불교 신흥교단 대각전, 광주 관덕정, 통영 소반장 공방 목포 정광정혜원, 수원 구 소화(小花)초등학교, 수원 구 부국원 6건 등 총 8건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하였다. 이번에 등록 예고된 망우 독립유공자 묘역은 일제에 항거하여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독립유공자 서훈을 받은 오세창((吳世昌, 1864~1953), 문일평(文一平, 1888~1939), 방정환(方定煥, 1899~1931), 오기만(吳基萬, 1905~1937), 서광조(徐光朝, 1897~1972), 서동일(徐東日, 1893~1966), 오재영(吳哉泳, 1897~1948), 유상규(劉相奎, 1897~1936) 등 여덟 명의 독립지사가 모셔진 역사적인 곳이다. 인근에는 2012년 문화재로 등록된 ‘만해 한용운’ 선생의 묘소가 함께 자리하고 있으며 항일 독립운동의 정신 계승과 역사적 교훈의 가치가 담긴 역사적 장소로 판단된다. 당진 소난지도 의병총은 을사늑약(1905년) 이후 충청남도 해안지역에서 의병들이 연합하여 소난지도에서 전개된 항일 의병전쟁의 처절한
(용인신문) 문화재청은 8월 경복궁(8.20.~9.2./12일간)만 예정되었던 고궁 야간 특별관람을 창경궁까지 추가로 확대 시행하고, 경복궁은 6일간 개방 기간을 늘리기로 하였다. 창경궁은 8월과 9월에 조명 개선을 위한 사전조사 시행으로 야간 관람 일정이 없었으나,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과 피서객들이 도심 속 궁궐에서 야경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8월 중 6일간 특별히 개방하기로 하였다. 2017년 고궁 야간 특별관람은 ▲ 경복궁 8월 13일~9월 2일(18일간 / 8.15., 8.22., 8.29. 휴무)까지, ▲ 창경궁 8월 13일~19일(6일간 / 8.14. 휴무)까지, ▲ 경복궁 9월 17일~30일(12일간 / 9.19., 9.26. 휴무)까지 개최되며, 이로써 2017년 고궁 야간 특별관람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야간 특별관람 시간은 ▲ 8월에는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입장 마감 오후 9시까지), ▲ 9월에는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입장 마감 오후 8시 30분까지)이며, 야간 특별관람 예매를 하지 못한 경우에는 상시 야간관람이 가능한 덕수궁(오후 8시까지 입장, 오후 9시까지 관람/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