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도로건설에 총 509억원을 투입한다. 세종시는 급속한 도시 성장에 맞추어 시도농어촌도로 14개 노선, 도시계획도로 36개 노선 등 총 50개 노선을 확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조치원 지역 등의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에 391억원을 투입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2020년까지 투자규모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두희 도로과장은 시민이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을 목표로 도로확충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신도시 4-2생활권과 부강면 간 연결도로(4차로 신설), 조치원 조천교 확장(57차로), 공주연결도로 등 광역도로사업을 행복도시건설청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상습정체 구간인 조치원 번암사거리에서 조치원 체육공원 간 국도36호선 6차로 확장공사도 논산국토관리사무소에서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총 사업비가 2조579억원으로 확정됐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12월28일 기획재정부의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에 대한 총사업비 심의 결과, 2013년 승인한 기본계획 사업비 1조9053억원보다 1526억원 증액된 규모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1월 기본설계를 끝내고 바로 이어 1단계 구간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게 돼 도시철도 2호선은 당초 계획한 2018년 3월 착공에 한걸음 다가서면서 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도로폭이 좁고 차량 통행량이 많아 공사기간이 장기간 소요되는 운천저수지부터 금호지구~풍암지구까지 4.5㎞ 구간은 2018년 3월 우선 착공해 공사기간이 짧은 타 구간과 준공시점을 맞춰 2023년 1단계 구간 개통을 차질없이 준비키로 했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실시하는 실시설계에서 토목, 건축, 전기, 기계 등 전 공종 최신 공법과 타 시의 시공사례 등을 조사해 최소 비용으로 최적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규모 지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내진 1등급 수준인 리히터 규모 6.5 이상에 견딜 수 있도록 보강한다는 방침이다. 광주광역
(용인신문) 인천광역시가 연초부터 남동구 소래 및 논현동 지역의 교통흐름 개선을 위한 소래로 및 소래대교 확장공사를 시작한다.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소래·논현구역 도시개발사업 시행으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량 증가를 해소하기 위한 소래대교 인근 도로개선 공사를 1월 2일 착공하고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번에 착공하는 소래로 및 소래대교 1단계 공사는 총사업비 255억원 투입하여 우선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연장 880M(교량구간 470M)로 왕복 4∼6차로를 왕복 6∼8차로로 확장하게 된다. 시공은 신동아건설(주)에서 담당하며, 착공 후 3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9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 번 공사로 소래·논현구역 도시개발사업 주변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해소 및 지역 균형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새해 첫날이지만 공사를 착공했다”면서, “사업이 완료되면 소래를 이용하는 지역주민 및 관광객에게 원활한 교통 흐름을 제공하여 지역균형 발전은 물론 소래포구가 관광객이 다시 찾는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추진하는 청춘조치원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말 조치원 서북부지구 토지 일부가 기획재정부에 정부 비축 토지로 매각됐다. 이곳에는 특별지방행정기관 등의 입주가 예상돼 조치원지역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 준공한 세종고용복지+센터에는 고용센터 등 19개 기관과 한국폴리텍대학 세종분원이 입주할 예정이다. 고용복지통합센터는 10개 기관이 입주를 완료하고, 지난해 말부터 고용·복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예전 시청 부지에 착공한 SB플라자(10층 규모, 연면적 10,700㎡)와 서북부 복합업무단지(232천㎡)에는 수도권 기관·단체 등이 들어서 조치원 지역경제를 살리는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초에는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 등이 중앙부처 공모에 선정돼 국비 168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지난해 6월 강원연탄 주변 저탄장 부지(5,158㎡)를 매입함으로써 40여 년간 제자리걸음이던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공사가 진행중인 조치원역광장 경관개선과 중심가로 환경개선, 행복주택(9월, 450호) 건설도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농어촌에 거주하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빈집을 정비하기 위해 2017년 농어촌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비대상은 강화, 옹진 농어촌지역에 1년이상 거주하지 아니하고 방치된 주택이나 건축물이 정비대상이다. 인천시는 2017년 53동(강화18, 옹진35)의 빈집정비를 위해 사업비 90백만원(시비50%, 군비50%)을 확보했다. 2014년 62동 62백만원, 15년 73동 84백만원, 16년 76동 120백만원을 들여 빈집정비를 추진해 오고 있다. 지원조건은 세대당 150만원을 기준금액으로 지원하고, 특별히 도서지역은 폐기물 해상운반처리를 감안하여 150~242만원까지 차등지원한다. 그 동안 인천시는 도서지역에서 빈집정비에 따른 주민들의 경제적부담을 최소화하고 자발적 사업참여를 높이기 위하여 2014년 100만원에서 2017년에는 최대 242만원까지 지원비용을 확대해 오고 있다. 빈집정비를 희망하는 건물주는 2017년 2월 28일까지 건축물대장 등 소유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추어 해당 군청·읍·면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빈집철거에 따른 주민반응을 매년 모니터링 하여 농어촌지역 주거환경개선을 위
(용인신문) 국토교통부가 공사비산정기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건설공사 공사비 산정 기준(표준시장단가 및 표준품셈)을 작년 12월 30일 개정·공표했다고 밝혔다.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는 전체 1,968개 공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15년 3월부터 다섯 차례에 걸친 단가 현실화 과정을 통하여 1,968개 전체 공종에 대한 단가를 개정하였다. 이번에 공표된 표준시장단가는 전기 대비 단가 상승률이 평균 2.01%가 상승하며 총액으로는 0.44%의 상승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이 된다. 2015. 3. 1.부터 도입된 표준시장단가는 그동안 단가 현실화를 위하여 작년까지는 100억 원 이상 300억 원 미만 건설공사에 대하여 한시적으로 적용이 유예*되었으나 올해부터는 100억 원 이상의 모든 건설공사에 전면적으로 시행된다. * 기획재정부 계약예규 예정가격 작성기준 부칙 제3조(표준시장단가 적용에 관한 특례) 제37조 제2항의 개정 규정 중 ‘100억 원’은 2016년 12월 31일까지는 ‘300억 원’으로 본다. 건설공사 표준품셈은 건설기술 향상과 건설 현장의 현실을 반영하기 위하여 전체 2,337개 품셈항목 중 22
(용인신문) 충남지역 도로연장이 광역도 단위 9개 지자체 중 경기도 다음으로 가장 낮아 도로연장 확충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나왔다. 이는 ‘국토계수(인구와 면적을 고려한 기준지표)당 도로연장’을 비교해 본 결과 경기도가 1.15로 가장 낮았고, 다음으로 충남 1.67, 경북 1.72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충청권에서는 세종이 1.4로 가장 낮았으며, 다음으로 충남(1.67), 충북(1.94), 대전(2.28) 순이었다. 전국 평균은 1.99다. 충남연구원이 2일 발표한 ‘충청남도 도로 현황과 시사점’ 인포그래픽에서 전국 9개 광역도 단위 지자체 중 충남도내 고속도로는 비교적 양호한 수준(3위)이지만 군도(8위), 지방도(7위), 국도(5위)의 도로연장은 저조했다며 주요 간선도로와 연계된 교통망 확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리고 도내 시·군간 이동시 고속도로 이용률은 37%로 국도 26%, 지방도 25%, 시·군도 12%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충남연구원 김형철 책임연구원은 “도내에는 지방도 이용률이 높은 청양(43%), 홍성(37%), 아산(36%), 금산(32%) 등은 이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결국 도로망 굴곡
(용인신문) 국토교통부는 철도안전투자 공시 시범사업 결과를 철도안전 정보종합관리시스템에 공시하였다고 밝혔다. 철도안전투자 공시 시범사업은 철도운영자 등의 안전투자 규모를 대내외에 공개하여 안전부문 투자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기관 간 비교를 통해 안전투자의 확대를 유도하여 안전 최우선 경영을 정착시키고자 시행하였다. 이번 시범사업은 연간 여객 수송인원이 1억 명을 넘는 6개 주요 철도운영자 및 시설관리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공시항목은 안전조직·인력 현황, 시설 및 차량 등 보유현황, 주요 안전설비 구축현황, 철도사고·장애 발생현황, 안전투자 소요, 계획 및 실적 등 총 23개 항목이다. 공시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최근 3년 동안(’13~’15) 6개 기관의 안전투자 소요 대비 투자 실적 비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나, 절대적인 투자 규모는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노후 철도차량 및 시설 등 투자가 필요한 기관 중 최근 3년간 투자 투입 규모 대비 실적이 가장 우수한 기관은 서울도시철도였으며, 저조한 기관은 한국철도시설공단*과 부산교통공사였다. 6개 기관은 향후 3년간(’16~’18) 소요 대비 안전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
(용인신문)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우수 식품기업 육성을 위한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의 전용판매관(찬들마루) 2호점을 지하철 분당역 모란역사 내에 12월 29일 개점한다고 밝혔다.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은 농식품부와 중소기업청이 우수 식품기업 선발·육성을 위해 공동인증하는 사업으로 2016년말 현재 356개사의 기업이 선정되어 있다. 모란역은 경기지역 교통 요충지로 일평균 5만명 이상의 유동인구가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으며, 최근 모란역 버스정류장 개선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입점기업들의 ‘찬들마루’ 2호점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찬들마루는 ‘선한 농부의 마음을 담다’라는 판매 슬로건으로 농식품부와 중기청이 공동으로 선정·육성하는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들의 우수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며, 입점 제품으로는 128개 기업이 음료, 발효식품, 쌀가공식품, 주류 등 776개의 농산가공식품이 판매된다. 찬들마루는 2015년 12월 용산역에 1호점을 개점하여 우수한 중소식품기업의 판로개척 및 홍보를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하였으며, 참가기업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요청으로 올해 모란역에 2호점을 추가 개장하게 되었다. 2015년에 개장한 용산역사내 찬
(용인신문)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월 3일 발표한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형성을 통한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방안」의 후속조치로 “2순위 청약 신청 시 청약통장 사용” 제도를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은 올해 11월 15일에 이미 개정되었으며, 시행일이 내년 1월 1일이다. 현재 1순위로 청약할 경우에는 통장 가입기간(청약통장 가입 후 수도권은 12개월, 지방은 6개월이 지나야 1순위 자격을 가짐), 예치금액(서울·부산에서 전용면적 85㎡이하 아파트 청약 시 300만원 필요) 기준을 충족한 청약통장이 필요하고, 2순위로 청약할 경우에는 청약통장 자체가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내년 1월 1일부터는 조정대상지역(조정대상주택)에서 2순위로 청약을 신청할 경우에도 청약통장을 사용해야 한다. 다만, 2순위 청약의 경우에는 가입기간이나 예치금액 기준은 없다. 국토교통부는 이 제도를 통해서 과도한 투자목적의 2순위 청약신청을 방지하고 2순위 청약시장도 실수요자 중심으로 유도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충남 서산 한우개량사업소 일대를 동아시아 그린 바이오 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한 전략 과제가 도출됐다. 충청남도는 2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서산 그린 바이오 융합 클러스터 조성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용찬 도 기획조정실장과 관계기관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용역 최종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산 그린 바이오 융합 클러스터는 세계적으로 바이오 산업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첨단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해 신산업을 육성하겠다는 목표로 도와 성일종 의원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용역 최종 보고에서 서산 그린 바이오 융합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기간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 10년, 사업 위치 및 면적은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한우개량사업소 66만 8000㎡, 총 사업비는 5000억 원으로 설정했다. 비전은 ‘기술 상업화를 선도하는 동아시아 그린 바이오 융합 클러스터’로 잡았다. 목표는 △동물·식물·해양 그린 바이오 연구 기반 확충 △신생기업·대기업이 공존하는 그린 바이오 산업 생태계 형성 △연구와 성과가 교류하는 그린 바이오 교류 기반 조성
(용인신문) 대구광역시는 ‘책읽는 도시 대구’ 조성을 목표로 노후화 된 시립공공도서관에 3년에 걸쳐 석면 제거 등 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올해 남부 및 동부도서관에 전면 보수 공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평생학습시대를 맞아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서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3년에 걸쳐 시립도서관 석면제거 등 노후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건립된 지 20~30년이 경과하여 노후화가 심각해 보수 공사가 시급한 시립도서관을 우선으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전면 시설개선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31억 원을 투입하여 대구시립남부도서관과 동부도서관에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석면제거, 냉난방기 교체 작업, LED 조명 교체 공사, 동부도서관 지붕타일 파손 교체 공사, 소방·통신시설 보수 공사 등을 진행했다. 동부도서관은 공사를 마무리하고 12월 11일 재개관했으며, 남부도서관은 2017년 1월 2일 재개관할 예정이다. 또한, 휴관 기간 중 임시자료실을 구축하여 신간 위주 자료 대출과 반납 서비스를 일부 시행하고,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였다. 대구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