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이 웃음 가득한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연출 선혜윤)은 한 천재 로봇 개발자 ‘최고봉’ 손에서 태어난 AI 휴머노이드 로봇 아내이자 엄마인 ‘보그맘’이 아들이 입학한 럭셔리 ‘버킹검 유치원’에 입성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담은 예능드라마로 캐스팅부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10일 상암 MBC에서 진행된 ‘보그맘’ 대본리딩 현장에는 연출의 선혜윤 PD와 박은정, 최우주 작가를 비롯해 양동근, 박한별, 최여진, 황보라, 아이비, 정이랑, 권현빈 등 주요배우들과 조연호, 정지훈, 김도혜, 강주하, 장로이, 송지우 등 아역 배우들까지 대거 참석했다. 본격적인 시작의 앞서 연출을 맡은 선혜윤 PD는 “결혼식 전날에도, 수능 전날에도 잠을 설친 적이 없었는데 어제는 너무 설레서 잠을 못 잤다. 처음 설레는 이 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해서 끝까지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 소소하게 중박정도 터뜨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천재 로봇 개발자이자 남편 역의 양동근은 “아이들이 나오는 작품이 요즘 흔치 않은데, 대본 리딩에 와보니 실감이 난다
(용인신문) 원조 미녀 개그우먼 박미선, 엉뚱함으로 사랑받는 남자 김종민, 매일 미모를 갱신 중인 티아라 지연, 감미로운 목소리를 지닌 가수 피터한이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에 출연했다. 이날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시원한 물놀이 세트장에서 방청객들과 함께 수박을 나눠먹으며 화기애애하게 오프닝을 시작했다. 올해로 데뷔한 지 30년이 된 박미선은 30주년 디너쇼를 열어 수익금으로 어려운 후배들을 도울 계획임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런데 남자 선배들이 도와주려고 안 하네~”라며 신동엽, 정찬우, 김태균에게 뼈있는 농담을 던져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이날 사연에는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는 40대 주부가 출연했다. “제 남편은 결혼하고 17년 동안 쉬지 않고 일만 하고 있어요. 제가 출산하는 위급한 순간에도 남편은 ‘낳고 와~ 난 일해야 돼~’라며 무심하게 가버리는 바람에 세 아이를 혼자 출산했네요. 항상 가족보다 일이 우선인 제 남편 좀 말려주세요!”라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주인공의 남편은 주인공이 출산하는데도 일하러 간 이유에 대해 “병원이 멀었다. 그리고 쉬면 누가 돈 주는 것도 아니지 않냐”며 고민을 이해하지 못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주인공은
(용인신문) 문화재청은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화성 용주사 대웅보전(華城 龍珠寺 大雄寶殿)’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1942호로 지정하였다. 화성 용주사는 장조(사도세자)의 묘소인 융릉(隆陵)(전 현륭원縣隆園)의 능침사찰(陵寢寺刹)로 쓰였던 곳으로, 제사 물자를 준비하기 위한 조포사(造泡寺) 역할을 했다. 1790년 2월 19일에 공사를 시작하여 4월 15일 상량, 9월 29일에 불상이 봉안되었는데, 왕실이 공사를 발주하고 관청이 재원을 조달하는 등 건립 계획부터 공사감독까지 일관되게 국가가 주도한 관영공사였다. , , , , 등 관련 사료를 통하여 공사 내용과 재원, 집행, 인력 등 공사 전모를 파악할 수 있다. 용주사는 중심영역인 삼문, 천보루(天保樓), 대웅보전을 가운데 일렬로 두고, 승당과 선당, 좌우 익랑(翼廊)은 똑같은 규모의 동일한 형태로 마주 보고 대칭되게 배치하였다. 이 같은 배치와 공간구성은 창건 당시 모습을 대체로 잘 유지하고 있어, 조선 후기 능침사찰의 배치 특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이다. 대웅보전은 용주사의 주불전으로 여러 번의 중수가 있었지만, 외부 단청을 제외하고는 처음 지었을 때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 정면 3
(용인신문)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 9월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특별한 전시회가 개최된다. 2014년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일본의 강력한 항의에도 불구하고 일본군위안부 피해를 만화로서 세계에 알리고, 오히려 일본전 참여부스를 철거시키며 이슈가 되었던 “일본군위안부 피해 만화전-지지않는 꽃” 전시회가 삼척에서 열린다. 삼척시가 주최하고 (사)우리만화연대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그동한 미국, 중국, 독일 등 해외전에 이어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공립미술관 등 국내 중요 기관에서 순회전을 진행하여 왔었다. “지지않는 꽃”은 김광성, 박재동, 이현세 등 국내 최고의 만화가 23명이 그려낸 우리 역사 속 고통스러운 상처로 남겨진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증언들을 토대로 한 작품으로,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도 공개되지 않은 미공개 작품을 포함한 20편의 만화, 카툰, 조형물 등 작품 100여 점과 3편의 영상(애니메이션과 다큐멘터리)으로 다양하게 소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직 치유되지 않은 일본군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상처가 조금이라도 위로될 수 있기를 기원하며, 교육적인 면은 물론 대중 흡입력과 그 파급력이
(용인신문) 강원도는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계승하는 다양하고 특별한 행사로 개최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8월 15일 오전 10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애국지사 유족, 광복회원, 보훈단체 관계자, 도단위 기관·단체장, 도의원, 청소년 등 1,000여명의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축공연과 각종 부대행사에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어 준비했다는 점, 그리고 특별공연으로 무성영화 변사극인 민족영화 ‘아리랑’이 상영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경축공연은 ‘광복의 기쁨’이라는 주제로 도내 중고교생들이 중심이 된 청소년극단 ‘무하’가 준비하였고,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춘천문화예술회관 행사장 내외부에서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무궁화 활용 작품 만들기), ‘움직이는 조각상’(소녀상, 광복절 만세상 등), ‘목판 태극기 및 핀버튼 만들기’, ‘광복절 감옥체험’, ‘페이스페인팅’, ‘독립운동 홍보사진 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이 도내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하여 운영된다. 또한, 특별공연으로 마련된 ‘아리랑 무성영화 변사극’은 기성세대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제공하고, 젊은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2017년 8월 10일(목)부터 방송사-외주제작사 간 외주제작시장에 대한 실태조사를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박환성, 김광일 피디(PD)의 남아프리카 현지 촬영 중 사망으로 불거진 방송사-외주제작사 간 외주제작 불공정거래 현황을 파악하고 그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문체부는 2017년 업무계획과 100대 국정과제에서 밝힌 바와 같이 방송통신위원회와 공동으로 외주제작시장에 대한 실태조사를 추진하여 왔으며, 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실태조사 추진 방안에 대해 협의해 왔다. 외주제작사 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문체부와, 방송사에 대한 외주제작물 편성 규제를 담당하는 방송통신위원회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지상파 방송사(KBS, MBC, SBS, EBS)와 종합편성방송채널사용사업자(채널A, TV조선, JTBC, MBN), 시제이 이앤엠(CJ E&M)과 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등에 소속된 외주제작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실태조사의 주요 내용에는 방송사와 외주제작사 간 제작비 지급, 저작권 등 수익 배분, 표준계약서 사용 등을 포함하는 외주제작시장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광고산업의 발전과 광고문화 창달에 기여한 자를 발굴·포상해 광고인들의 사기를 높이고 광고산업을 활성화하고자 ‘2017년도 광고인 정부 포상 계획’을 수립하고, 8월 9일(수)부터 23일(수)까지 포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문체부는 1992년부터 매년 ‘광고의 날(11월 11일)’을 전후해 광고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포상의 다양성을 강화하고, 포상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실질적 공적이 있는 실무 직원, 중소광고회사 임직원 등 광고산업 발전의 숨은 주역을 포상 대상자로 적극 발굴하고 있다. 후보자 추천은 광고 유관 기관·단체는 물론, 일반 국민 누구나 할 수 있으며,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모두 추천 대상자가 될 수 있다. 추천 방법, 추천 제한 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는 다수의 민간 전문가를 포함해 구성되는 예비심사위원회와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 및 공개 검증 등을 거쳐 11월 초에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시상은 오는 11월 24일(금)에 개최되는 `2017 한국광고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
(용인신문) 강원도는 2017년 8월 10일, 강원도 문화재위원회를 개최하고 4개 분야, 6개 안건을 심의한다. 평창 월정사 적멸보궁과 홍천 수타사 대적광전에 대하여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신청을 위해 문화재적 가치(승격)를 사전심의하고 문화재청에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도 지정문화재(기념물)로 지정을 신청한 동해 삼화동 고려고분은 조성위치, 구조, 출토유물 등에서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이에 대한 문화재 지정가치를 심의하게 된다. 그리고, 일부 전통가옥의 지정명칭 변경을 심의한다. 이는 오래전 전통가옥을 문화재로 지정할 당시에 소유자 성명을 문화재 지정명칭으로 사용했던 것을 전통가옥의 역사와 유래, 특징, 관련 인물이 반영된 명칭으로 변경하여 문화재 가치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이외로, 영월 정양산성과 영월부 관아에 대해서는 문화재 보호를 위해 문화재(보호) 구역 조정과 추가 지정을 사전 심의한다.
(용인신문)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은 2017년 8월 5일(토) 독서자원활동가 및 직장인 40명을 대상으로 김광수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을 초청하여 ‘우리 지역 역사 인물을 찾아서’라는 내용으로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탐방은 직지사, 김산향교, 선산객사, 박록주여사기념비, 박록주 생가터, 왕산허위선생기념관, 왕산허위선생기념공원을 둘러보면서, 우리 지역에 깃든 예술혼과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직접 체험하였다. 8월 5일 탐방에 참여한 직장인 이혜정씨는 “길 위의 인문학 행사를 통해 구미 지역 인물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있게 알게 되었고,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3차는 9월 중 이택용 향토사학자를 초청하여 ‘역사 속에 살아 숨쉬는 구미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우리 지역 역사 인물의 흔적과 그곳에 깃든 사연을 살펴보고, 성리학 유적지와 불교 유적지를 탐방하여 우리 고장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용인신문) 서울시는 서울 소재 마을제당에 보관되어 있는 무신도 300여 점 중, 지정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무신도를 조사하여 를 비롯한 4곳의 신당에 소재한 무신도를 지정문화재로 최종 지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지역에는 40여 곳 이상의 마을 제당이 산재하지만, 관리 소홀 및 인식 부족으로 지금까지 지정문화재로 지정된 사례가 많지 않다. 게다가 서울의 도시화에 따라 마을 신앙의 구심점인 제당이 기능을 잃어감에 따라 관련 동산문화재의 보존관리도 소홀해지고 있다. 서울시는 점점 사라져 가는 전통신앙을 보호하기 위한 일환으로 에 주목하고, 지난 2월부터 문화재 지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무신도(巫神圖)는 무속에서 섬기는 신을 그린 그림으로 무속신앙의 숭배 대상과 의례를 보여주는 민속 회화이다. 서울시는 지난 4월 를 일괄 지정하고, 8월 를 시 민속문화재로 최종 지정하였다. 먼저 ▲와 ▲를 각각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403호, 제404호로 지정하였다. ▲성제묘(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7호)와 ▲관성묘(서울특별시 민속문화재 6호)의 건축물은 이미 서울시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었으나, 제당의 무신도는 이번 조사를 통해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두 제당의
(용인신문) 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8월 10일(목)부터 10월 9일(월)까지 특별전 ‘검은 구름 뿜어내는 벼루 硯’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경주지역의 문화계 원로인 손원조 선생 소장품을 소규모 특집전시로 기획되었다. 손원조 선생은 경주문화원 원장과 영남일보 국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 문화 및 언론계의 원로다. 45년간 벼루 수집에 몰두하여 전국에서 1천 5백여 점의 각종 벼루를 수집하였다. 전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벼루에 대해 좀 더 큰 규모로 확대하여 소개를 하게 되었다. 손원조 소장 고려와 조선의 벼루 80점을 중심으로 국립경주박물관 등 5개 기관 관련 소장품 이백여 점을 전시한다. 이 전시는 문방사우 즉 글을 쓰는 데 중요한 네 가지 도구 중 벼루를 통해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벼루 등 관련 자료 이백여 점을 통해 고대, 특히 신라를 중심으로 이어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벼루를 진열한다. 삼국시대 흙으로 만든 벼루가 고려와 조선시대에 접어들어 돌로 그 소재를 바꾸어 가며 다양하게 변화 발전하는 모습을 일목요연하게 전시한다. 이와 같은 벼루의 변화상을 바탕으로 삼국시대의 관리나 고위자 중심이던 사용자층이 조선시대
(용인신문) 강원도 브랜드 마케팅 홍보 잡지인 월간 ‘동트는 강원’ 통권 100호가 출간됐다. 창간 21년이자 100호 발행 기념으로 특별호 제작, 표지 화보 순회전, 셀럽 황교익씨 무료 초청 특강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우선 이번 100호는 50여 쪽을 증면, 116쪽으로 제작됐다.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지역들의 모습을 화보로 담고, 온라인을 통한 축하메시지, 창간호 당시의 모습도 공개했다. 지난 1996년 3월 창간한 이후 한국어 35,000부(영·중국어·점자 각 300부)를 전국적으로 배포하며 26,000여명의 고정 독자를 확보해 저력 있는 온·오프라인 매체로 성장하기까지의 이야기와 편집진의 앞으로의 각오도 담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오는 9월26일 오전10시 강원도청 신관회의실에서 고정 칼럼니스트로 2013년부터 강원도 명예도민으로 활동해온 맛칼럼니스트인 황교익씨를 초청, 무료 특강을 개최하고 이에 앞서 춘천 상상마당 아트센터 갤러리(8.13~15)와 서울 시민청 갤러리(8.23~27)에서 화제를 모았던 사진들과 표지들을 모아 순회전시회도 개최한다. ‘DMZ와 올림픽, 그리고 강원도 이야기’란 주제로 기획된 이번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