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서울시는 북촌 지역의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인한 주민편의시설 감소, 관광객 증가로 인한 정주성 침해 등 지역사회 문제를 개선하고, 지역 정체성 보전을 위해 ‘서울 공공한옥’을 주민 대상 이용시설로 새롭게 활용한다고 밝혔다. ‘서울 공공한옥’은 2001년부터 시작된 ‘북촌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멸실 위기에 있는 한옥을 보존하기 위해 서울시가 매입 후 전통공방, 역사가옥, 문화시설 등으로 운영 중이다. 서울시는 북촌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정주성 보존을 위하여 서울 공공한옥의 용도를 주민편의시설, 한옥교육 및 연구시설, 공방, 한옥임대주택 등으로 다양화 한다. ‘주민편의시설’이란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사라져가는 주민시설 복구를 위하여 책방, 문구점, 세탁소, 철물점, 반찬가게, 꽃집 등과 더불어 지역기여 및 주민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설이다. ‘한옥교육 및 연구시설’이란 한옥문화콘텐츠 관련 연구 및 출판, 한옥자료 관련 자재 및 모형전시, 기타 한옥관련 교육 및 체험 등을 운영하는 시설을 일컫는다. ‘공방’이란 전통문화·공예 및 현대공예(전통공예 기반) 관련 공예체험, 시연, 전시 프로그램 등 운영하는 시설이다. 또한, 한옥살이에 대한 시민
(용인신문) 광주광역시는 매주 토요일 시민 누구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를 즐기는 아트피크닉과 별장이 새로운 프로그램을 갖추고 재 운영된다고 16일 밝혔다. 아트피크닉이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단장하고 시민들과 만난다. 이번 아트피크닉 행사는 ‘2017 마지막 피서’라는 콘셉트로 9월 말까지 꾸려진다. 특히 광주광역시는 가족들이 막바지 여름을 뜻깊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가족끼리 모기장 안에서 오순도순 담소하며 영화를 볼 수 있는 ‘모기장 영화관’을 운영하며, 어린이들이 동화책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동화책 바자회’도 연다. 접근성 확대를 위해 장소도 기존 중외공원에서 자치구 순회 등으로 확대한다. 26일 넷 째주 토요일에는 광산구 수완호수공원에서 ‘광주맘카페 맘스팡’ ‘광주전남 엄마들의 모임’ 등과 함께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9월부터는 장난감을 직접 만들고 색칠하는 ‘나도 토이아티스트’와 아트와 과학놀이가 접목된 ‘사이언스아트체험’, 좋아하는 색깔을 골라 그 색을 풍선에 넣어 게임하는 ‘색채놀이체험’ 프로그램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9월 주제는 ‘아트가족사랑’으로 첫 째주와 둘 째주
(용인신문) 부산시는 8월 18일 오후 7시 30분부터 사하구 아트몰링 18층 아트가든(하단 오거리 소재)에서 ‘2017년 제2회 부산평생학습아고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사하구청이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는 ‘일상 속으로 찾아가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평생학습리더, 부산시민이 참여하는 강연자 위주의 토크쇼 형태로 진행된다. 지난 7월 27일 '2017년 제1회 부산평생학습아고라'를 개최한 이후 이번 두 번째 개최하는 행사로 삶의 이야기를 인문학을 통해 찾아가는 방식과 함께 야외광장에서 진행함으로 시민들의 현장 속에 평생교육이 찾아가는 의미를 두었다. 이번 평생학습아고라는 ▲유정 강사의 ‘지치면 지고 미치면 이긴다’, ▲김홍희 사진작가의 ‘사진으로 만나는 인문학’이란 강연으로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통해 지혜를 찾아가는 나의 이야기 형식으로 진행되며 또한 열림콘서트와 마술공연도 있게 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야외현장에서 진행되는「제2회 부산평생학습아고라」를 통해 현장속에 찾아가는 평생학습의 재미를 느끼고, 인문학의 시원함을 제공하여 무더운 여름을 삶의 지혜 배움으로 이겨내고 삶의 가치를 함께 나누길 바란다
(용인신문) 경상남도는 우수공예품 발굴 및 공예문화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문화재청 주최로 개최된 ‘제47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시도단체상부문 우수상에 선정되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47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공예분야 최고 권위의 공예품 경진대회다. 국내 학계·업계·관련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16개 시·도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460점의 공예 작품에 대해 1차, 2차의 엄정한 심사를 거친 끝에 236점의 최종 입상작을 선정했다. 경상남도는 지난 6월에 치러진 경상남도공예품대전의 특선 이상 입상작 42점을 출품하여, 개인상 31명과 입상자수 및 개인상 수상등급에 의해 평가되는 시도단체상부문에서 우수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개인상 부문은 지난해 장려상 이하에 20명이 수상한 것에 그쳤으나, 올해에는 문화재청장상에 밀양시 김수진씨의 ‘바람소리’(섬유공예)가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으며, 장려상 6점, 특선 10점, 입선 14점 등 총 31점의 도내 공예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특히 전국 전체 출품작 대비 입상률이 52%인데 반해 경남 출품작의 입상률은 74%로 도내 공예작가 전반의 우수한 실력을
(용인신문) 코레일이 철도관련 소재를 활용한 참신한 영상콘텐츠 발굴을 위해 개최한 ‘제1회 초단편 철도영화 공모전’ 심사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코레일은 지난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러닝타임 1~3분 이내의 영상물을 장르와 형식 제한 없이 응모 받은 결과, 최종 접수된 작품은 장르영화부터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까지 총 285편이었고 특히 작품 제작에 참여한 인원은 작가, 역할배우, 촬영스탭, 편집 등 약 1,500여명에 달했다. 공모전 심사는 적합성, 영상미, 참신성, 완성도, 활용도 등 5개 기준에 의해 1차, 2차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차 예비심사에서는 수상작품의 3배수를 선별했고, 2차 본선심사에는 김성환 어바웃필름 대표, 임지영 ㈜영화사 심플렉스 대표, 정석용 탤런트?영화배우 등 영상전문가가 참여하여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종 심사에 참여한 한 심사위원은 “처음 개최된 철도영화 공모전임에도 불구하고 출품된 작품의 수준 및 완성도가 높았고, 특히 기차여행하면 떠오르는 설렘과 낭만을 풍부한 감성으로 담아낸 우수한 작품이 많았다”고 말했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총 27편의 수상작 중 종착역을 향해 달리며 수많은 사람
(용인신문)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한국콘텐츠아카데미는 오는 30일 서울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2017 콘텐츠 플러스(Content PLUS)’를 개최한다. ‘콘텐츠 플러스’는 기본교육에 실무 제작 노하우를 더한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으로 연말까지 ▲WEBTOON Insight(9월) ▲웹툰 제작 A to Z(9월)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텔링(10월) 등 총 10회의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콘텐츠 플러스’ 행사는 ‘캐릭터 이야기를 말하다!’를 주제로 허성회 이야기농장 대표가 캐릭터의 움직임을 통해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애니메이션 , 의 애니메이터로 활동했던 허 대표는 간단한 캐릭터의 움직임을 담은 짧은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과정을 설명하고 캐릭터 연기와 스토리텔링에 대한 노하우, 작업과정을 소개한다. 참가자 접수는 오는 22일까지 한국콘텐츠아카데미 홈페이지(edu.kocca.kr)를 통해 받으며, 온라인 과정인 ‘캐릭터 움직임의 원리(8차시)’과정을 수료한 사람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박경자 한국콘텐츠진흥원 교육사업본부장은 “콘텐츠 플러스는 수강생들이 온라인 교육에서 아쉽게 느낄 수 있었
(용인신문) 캠코는 시각장애인 오디오북 시즌4 마음으로 듣는 소리 제작을 위한 목소리 재능기부자 모집 캠페인에 국민 1만 3천여 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캠코는 지난해 시각장애인 오디오북 시즌3 제작부터 ‘마음으로 듣는 소리, 당신의 목소리를 기부하세요’ 캠페인을 통해 시각장애인에게 지식과 정보를 나눌 뜻 있는 일반국민을 공개 모집하여 높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국민들이 나눔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국민참여자 모집인원을 30명에서 60명으로 확대했으며, 한 달간의 모집기간 중 1만 3천여 명이 재능기부에 참여할 의사를 밝혀 지난해에 이어 국민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재능기부자 선발은 성별ㆍ연령별 신청인원에 비례하여 온라인 자동추첨방식으로 120명을 우선 선정 후 온라인 낭독심사*를 통해 8월 28일(월) 최종 60명을 확정한다. 최종 선발된 일반국민 60명과 캠코 직원 60명 등 총 120명은 9월 중순 전문성우로부터 낭독특강을 받은 후 10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서울과 부산에서 녹음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시즌4에서 제작될 65권은 그간 오디오북으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역사, 에세이, 육아, 요리 분야까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을 하고 즐길 수 있는 버스킹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2017인천버스킹 경연대회」를 9월 17일 14시에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버스킹 경연대회는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노래·마술·악기연주,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하고 지역제한도 없어 전국의 버스커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경연대회는 사전심사를 거쳐 20여개팀이 행사 당일 본선 경연을 펼치게 된다. 총 7개팀이 수상을 하게 되는데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3팀이다. 수상한 팀은 인천시내 버스킹존에서 10월 한 달 동안 팀당 4~5회 버스킹 공연을 하면서 인천 시민들 일상속의 휴식과 문화를 선사하게 된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 “끼와 열정이 넘치는 재능 있는 버스커들이 많이 참여하여 인천 버스킹 경연대회의 질을 높이고 선발된 버스커들의 공연을 지원하여 공연 문화가 활성화 되고, 시민 누구나 열린 공간에서 휴식과 함께 자유로운 거리 공연을 관람하며 문화와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부산시는 롯데그룹이 2008년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을 위한 1,000억원 기부약정과 2012년 기부 세부약정에 따라 지난해까지 납입한 700억원 외에 남은 약정잔액 300억원을 9월 중에 부산광역시문화진흥기금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롯데그룹이 지난 해 사드배치 등으로 시작된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부산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부산의 문화예술 진흥에 동참함으로써 지역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차원에서 이번에 300억원을 출연의사를 밝혀왔다고 전했다. 이로써,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사업은 지난 6월 행정자치부의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롯데그룹의 약정기부금 1,000억원 완납에 따라 내년 상반기 착공과 2021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하여, 부산시와 롯데그룹은 부산오페라하우스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제고하고, 롯데그룹의 사회공헌정신을 알린다는 차원에서 전달 기념행사도 마련한다. 행사는 16일 프로야구 두산 베어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홈경기가 개최되는 사직야구장에서 부산시민과 롯데 야구팬이 참석한 가운데 △서병수 부산시장과 소진세 롯데그룹 사회공헌위원장의 축사, △1,0
(용인신문) 한국관광공사는 인도네시아 해외여행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20~30대를 대상으로 한국관광 집중 홍보를 위해 ‘2017 미스 무슬림 인도네시아’ 선발대회에서 1위~3위를 차지한 인도네시아 최고 미인 3명을 한국에 초청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8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방한하여, 인도네시아 20~30대 여성들이 선호하는 한류, 뷰티 등의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롯데월드타워 방문, 메이크업·뷰티 체험시설 방문 등 한국의 미용 및 웰니스 체험을 할 예정이다. 또한 한류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인 강릉과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역인 평창을 중심으로 강원도 일대를 방문하며, 이슬람 율법에 맞는 한식을 제공하는 무슬림 친화 레스토랑 체험도 예정되어 있다. 이들이 한국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모습은 인도네시아 주요 지상파 방송사인 인도시아르(Indosiar) TV와 공동으로 촬영·제작을 통해 오는 9월 한국관광 특집 프로그램(5부작, 총 70분)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인구 약 2억 6천만명의 인도네시아는 무슬림이 약 87%를 차지하고 있다. ‘미스 무슬림 인도네시아(Puteri
(용인신문) 서울문화재단 서울연극센터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메세나협회, 광학 전문기업 올림푸스한국과 함께 진행하는 의 프로젝트 기획안을 16일(수)부터 22일(금)까지 일주일간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학로를 배경으로 한 청춘 및 동시대 이슈’라는 주제에 맞는 사진 프로젝트를 기획, 진행할 수 있는 3인 이상의 예술가 그룹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은 사진을 매개로 예술가와 일반인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프로젝트로 2015년 처음으로 시작되었다. 지난해까지 홍대 서교예술실험센터를 중심으로 ‘청년’에 관한 다양한 이슈를 사진이라는 매체로 풀어내 청년 세대의 아픔을 공감하고 위로하는 아트프로젝트로 주목 받아왔다. 2015년 청년 취업난 문제를 다룬 뒷모습 증명사진 프로젝트 ‘3×4:우리들의 초상’에는 문재인 대통령(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을 비롯해 구직을 희망하는 45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화제가 되었고, 2016년에는 1인 가구 청년들과 가족, 독립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낸 ‘가족보관함’ 전시로 폭넓은 세대의 호응을 끌어낸 바 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은 대학로로 장소를 옮겨 서울연극센터에서 열린다. 공연예술의 메카이자 대학가와
(용인신문) 제9회 DMZ국제다큐영화제가 오는 23일 오전 11시 KEB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4층 대강당에서 공식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개막작 소개 및 전체 프로그램 발표, 공식 트레일러 및 상영작 하이라이트 상영, 배우 ‘조진웅’과 ‘지우’의 홍보대사 위촉식 및 포토타임 등을 진행하며, 영화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올해 42개국 112편의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는 제9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시민 속으로 간 다큐’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영화제 기간 중 다큐영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객을 맞을 예정이다. 한편, 제9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오는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경기도 고양시(메가박스 백석), 파주시(메가박스 출판도시), 김포시(김포아트홀), 연천군(연천수레울아트홀) 등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