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인천시의 민속문화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 및 정리를 바탕으로 민속문화 유산의 발굴 및 보존,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문화예술 및 미래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립민속박물관이 공동으로 「2019 인천민속문화의 해」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개년 연차별 사업으로 추진된다. 총 예산규모는 20억원(국비10억, 시비10억)이 소요된다. 먼저 2017년에는 기초조사 단계로써, ▲ 인천 도시민속 조사를 통해 개항이후 인천연안 및 주안, 부평, 남동공단 등 산업화시기의 생산주체인 공단노동자들의 생활문화를 조사한다. ▲인천의 섬 연평도의 어촌 생활조사를 통한 연평도의 꽃게(현재) 및 조기(과거)어획, 다양한 갯벌 채취와 양식업, 종교, 세시, 사회조직, 주거환경 등 연평도 주민의 삶의 방식을 조사할 계획이다. ▲1947년 예일대 인류학자 오스굿의 강화도 선두포 조사이후 70년이 경과된 현재의 선두포의 가옥,생업,경관 등 생활문화 변화상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의 간척과 도시개발, 검단 쓰레기 매립지 노동자와 주변 사람들의 삶과 문화, 인천의 공장과 산업민속,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사)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와 함께 오는 8월 24일(목)부터 26일(토)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서 ‘2017 부산국제광고제’를 개최한다. 2008년에 출범해 열 돌을 맞이한 부산국제광고제는 올해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번에는 56개국에서 전년 대비 3,467편 증가한 21,530편의 광고가 출품되었으며, 1,799편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작은 광고제 기간 동안에 전시되며, 최종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 중 그랑프리, 금, 은, 동상 수상작이 결정될 예정이다. 올해도 세계적인 광고인들이 본선 심사위원으로 함께해 수상의 권위를 높인다. 태국의 수티삭 수차리타논타(Suthisak Sucharittanonta), 브라질의 안젤모 라모스(Anselmo Ramos), 캐나다의 웨인 초이(Wain Choi)와 헬렌 박(Helen H. Pak) 등 세계의 유명 광고인들이 본선 진출작을 심사한다. 올해 부산국제광고제에서는 ‘크리에이티비티(Creativity) +-×÷ 테크놀로지(Technology)’라는 주제에 따라 광고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
(용인신문)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고려인 강제이주 80주년을 맞아, 관련 영상물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1946년 제작)은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된 고려인들의 다양한 생활상을 담고 있다. 이 기록물은 국가기록원이 카자흐스탄 영상기록보존소의 협조를 받아 직접 발굴하여 기증(2017.6.19)받았다. 1946년에 제작된「선봉」은 구(舊) 소련 정부가 중앙아시아로 이주한 고려인들의 성공적 정착을 선전하기 위해 제작된 것이다. 이 영상은 1937년 고려인 강제이주 이후 10여 년이 지나지 않아 집단농장(꼴호즈, Kolkhoz)을 중심으로 고려인이 정착한 과정과 다양한 생활상을 담고 있어 주목된다. 또한, 당시 고려극장의 걸출한 여성 예술가인 이함덕을 비롯해 고려극장의 연출가인 연성용의 노래인 ‘씨를 활활 뿌려라’ 등을 담고 있어 가치를 더하고 있다. 특히, 영상에 담겨져 있는 ‘아리랑’은 흔히 우리에게 알려진 아리랑과 달리, 1926년 나운규가 제작한 ‘아리랑’ 이전에 불린 원형에 가까운 것으로 전문가들은 그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진용선 아리랑박물관장은 “이번에 공개한 아리랑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불리고 있는 아리랑과 다른 것으로, 중앙아
(용인신문) 조선시대에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한 4대 사고(史庫)중 하나였던 기록문화의 고장 충주시가 역사적으로 보존가치가 있는 다양한 기록물을 수집해 데이터베이스(DB)에 나서기로 했다. 충주시는 우선 옛 자료 중에서 현대에도 도움이 될 만한 역사적인 일, 제도, 인물 등의 자료를 수집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시정자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일상적인 시정의 사진과 영상, 행정자료는 물론, 시민들의 생활상과 발전하는 충주의 모습 등을 기록으로 남기고, 올 가을에 열리는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해 역사성이 있거나 기념비적인 지역의 일을 오늘의 역사로 기록해 소중한 자산으로 활용키로 했다. 충주시는 점차 사라지고 있는 시민들의 기록물 수집에도 관심을 갖고 나설 계획이다. 시민들이 보유한 자료 중 시대상이 반영된 옛 사진, 일기, 책자, 편지, 글씨, 그림, 메모 등을 기증받아 후손들에게 기록문화 유산으로 전승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충주시는 이러한 역사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달 조직개편을 통해 홍보담당관실에 역사기록팀을 신설하고 행정기관과 유관기관, 시민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자료수집에 들어갔다. 내년
(용인신문) 대전시립미술관은 세계유명 작가 초청‘아시아 태평양 현대미술 : 헬로우 시티’특별전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8월 문화가 있는 날 직장인과 시민을 위한‘퇴근 후 즐기는 미술관 - DMA 나잇 DMA Night’을 오는 8월 30일(수) 오후 6시 시립미술관 분수대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술관이 특정 일부만 방문하는 장소가 아니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근한 복합 문화공간이라는 이미지를 전달하고 지역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문화생활을 제공하고자 진행된다. 행사는 8월 문화가 있는 날(매마수)을 맞아 관람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특별할인요금으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행사 당일 특별 할인 금액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성인남녀를 위한 행사는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문 DJ가 진행하는 음악 감상과 함께 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한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 맥주 시음회도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2016년, 2017년 대전문화재단 아티스타 강은구, 주성환의 힙합 크루 ‘뉴매드후드’의 무대로 대중적이고 다양한 음악을 선보여 시민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용인신문)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떠나가는 여름이 아쉬운 시민들에게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서울스토리 패션쇼」,「마스크 서울 2017」,「불가사리@한강」을 소개했다. 서울스토리패션쇼(8월19일) : 서울, 한강의 이야기가 있는 시민참여 패션쇼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서울스토리 패션쇼」가 8월 19일(토),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 특설무대에서 18시 50분부터 20시 30분까지 펼쳐졌다. 패션쇼는 테마 별로 1부, 2부, 3부로 나누어 진행하며, △1부에서는 한복디자이너 이윤숙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표현한 한복의상 30벌, △2부에서는 청정한 한강을 추상적으로 표현한 클라라-진의 의상20벌이 선보여지며, △3부에서는 아름다운 서울, 청정한 한강을 표현한 한만순 디자이너 의상 30벌을 선보였다. 이밖에, 막간을 이용한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며 연극인 양소담의 ‘서울이여!’라는 주제의 안무 퍼포먼스와 무용가 정주미의 솔로 퍼포먼스, 마지막으로 외국인으로 구성된 한강몽땅 글로벌 서포터즈들도 출연해 무대를 채웠다. 마스크 서울 2017 (8월27일) : 참여가 기부다! 착한 음악축제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용인신문) 전라남도는 18일 오전 10시 전남대학교 광주은행홀에서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국립나주박물관과 공동으로 영산강 유역 마한문화의 독창성과 실체를 조명하기 위한 한·중·일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마한의 마을과 생활’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고고학계·고대사학계 한·중·일 연구자, 지역문화재연구원,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등 총 1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장막에 가려져 있던 마한 문화와 중국·일본과의 교류사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여러 사료에 따르면 전남지역 마한 소국들은 적지 않게 존재했지만 아직도 그 정확한 수뿐만 아니라 각 소국의 명칭과 위치, 어떻게 살았는지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이 많지 않다. 백제가 성장하면서 마한 소국은 대부분 병합됐으나, 영산강유역의 마한 세력은 6세기 초반까지 독자적으로 유지되고, 특히 옹관고분, 해양교류 등 다른 지역과 다른 문화양상을 보이는 독특한 지역이었다. 그러나 마한과 관련한 문헌 기록이 거의 없기 때문에 그동안 여러 연구자들이 연구를 해왔지만, 그 실체를 구명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 같은 학계 현실을 감안해 전라남도는 지난 2012년 ‘전남지역
(용인신문) 울산시는 ‘2017 울산 방문의 해’ 추진상황을 분석한 결과 7월 말까지 방문객이 올해의 목표치인 400만 명을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 7월 말까지 주요관광지 방문객은 405만 명으로 지난해 동월 159만 명 대비 154% 증가했다. 관광지별로는 ▲태화강대공원 141만 명 ▲대왕암공원 79만 명 ▲울산대공원 47만 명 ▲영남알프스 43만 명 ▲고래문화특구 22만 명이 찾았고 여름철 해수욕장에도 ▲일산해수욕장 20만 명 ▲진하해수욕장 20만 명이 찾았다. 이러한 성과는 울산이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인 것으로 지난 2월 선포식 이후 여행사와의 업무협약, 박람회 참여,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과 시와 구·군 및 관광협회, 호텔업 등 유관기관이 협력으로 이루어진 성과로 분석됐다. 울산시는 관광객의 욕구에 맞는 관광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설치하여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맞춰갈 계획이다. 올해 조성이 완료되었거나 조성 중인 관광인프라는 ▲(중구) 울산큰애기 관광안내소 ▲(남구)태화강 동굴피아, 고래문화마을 5D입체영상관과 모노레일 ▲(동구)어린이 테마파크, 대왕암공원 주차타워 ▲(북구) 강동 국민여가캠프장 ▲(울
(용인신문) 인천광역시 청라호수도서관(미추홀도서관 분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문화행사 및 전시회, 북스타트 부모교육 등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9월 5일 오전 10시 도서관 1층 세미나실1에서는 영유아 및 초등생부모 2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북스타트 부모교육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부모교육 특강에서는‘하브루타로 크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유대인의 성공 학습법, 한국적 하브루타의 적용, 동화그림 하브루타 등 자녀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 나갈 수 있는 학습법을 알려주는 시간을 갖는다. 8월 22일부터 방문(50%)과 전화(50%)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또한, 9월 9일 오후 2시 도서관 1층 세미나실1에서는 6세이상 40명을 대상으로“양말이 좋아”의 저자「손미영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1부는 작가의 책 이야기, 2부는 참가자들이“양말 갈런드”만들어 보는 체험행사로 구성되었다. 9월 23일 오전 10시 도서관 1층 세미나실1에서는 보호자와 초등 1~3학년 (2인 1팀) 12팀으로 구성,「손인형으로 만나는 동화나라」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동화책을 읽고 동화 속 주인공으로 손인형
(용인신문) 앞으로 커피 전문점, 생맥주 전문점, 체력단련장 등에서 배경음악으로 사용하기 위해 상업용 음반을 재생하는 경우, 음악 저작재산권자가 공연권 행사를 통해 정당한 보상을 받는 것이 가능해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저작권법 시행령」 개정안이 8월 16일(수)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시행령 개정안은 공포 1년 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우리 「저작권법」 제29조 제2항에 따르면 상업용 음반·영상저작물을 반대급부(입장료 등)를 받지 않고 공연할 경우에는 저작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으며, 다만 시행령 제11조에서 규정한 시설에 한해 권리 행사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시행령 11조는 단란·유흥주점, 대형마트·백화점 등에서의 공연에만 저작재산권자의 이용허락을 받도록 하였는데, 이 규정이 공연권을 원칙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해외 입법례에 비추어 한국 저작재산권자의 공연권 범위를 지나치게 제한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학계 및 음악 권리자단체는 국제조약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공연권 범위를 확대하여 창작자의 정당한 권익을 보장해야 한다는 의견을 오랫동안 개진해 왔다. 이러한 의견을 반
(용인신문) 국립중앙박물관은 2017년 8월 21일부터 어린이박물관 야외공간을 새로이 단장하여 개장한다. 네임리스건축(나은중, 유소래)의 설계로 조성된 야외공간은 구상단계부터 어린이들과의 워크숍으로 얻어진 생각과 의견을 반영하여 만들어졌다. 현재의 땅을 들어 올려 과거의 땅을 만난다는 개념을 기초로 세부적인 구성을 설계하고 실사용자인 어린이와 가족이 문화공연, 놀이 체험, 휴식 등의 장소로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완성하였다. 어린이박물관 야외공간을 이용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전시실과 야외공간을 잇는 대기공간을 새롭게 꾸미고 야외공간을 어린이·건축가 ·박물관 큐레이터가 함께 만드는 과정을 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즐길 수 있는 사전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어린이박물관, 뜰”은 8월 21일(월) 개장을 맞아 8월21일(월), 22일(화) 2일 동안 석기를 직접 제작해보고, 부싯돌을 이용하여 불을 피워보는 등의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자연스럽게 선사시대 옛 사람들의 생활을 스스로 체득하는 과정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체험 참가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17
(용인신문) 서울시가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는 대만 관광객을 서울로 모셔오기 위한 대만 현지 체험관광마케팅을 펼친다. 서울시는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8월 17일부터 8월 20일까지 대만의 수도 타이페이 중심의 복합쇼핑몰 ‘신의성품’에서 서울의 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서울 라이브 갤러리 인 타이페이(SEOUL Live Gallery in Taipei?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밤도깨비 야시장과 한강공원, 북촌한옥마을과 서울로 7017, 남산과 같은 서울관광 핫플레이스를 다양하고 특색 있는 체험을 통해 미리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서울로의 발길을 유도해 낸다는 목표다. 서울 홍보부스는 신의성품을 찾는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출입을 할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서울 리얼 라이프 존, 라이브 스트리밍 존, 서울라이트 갤러리 존 등 6개의 존으로 구성되고, 각 존별로 특색 있는 서울 경험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 대만 홍보부스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 외에 현지 인기 스타인 엄입정과 바비켈리가 방문해 서울의 새로운 관광지를 소개하는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어서 큰 호응이 예상된다. 엄입정은 대만의 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