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서울특별시는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방치동물 등에 대한 긴급구호 체계를 강화한 ‘긴급보호동물 인수보호제’를 전국 최초로 실시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설립한 ‘동물복지지원센터’를 컨트롤타워로 동물 보호자의 사망, 장기입원 등으로 방치될 위험에 노출된 동물을 인수 보호하는 사업을 2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긴급보호동물 인수보호제란, 혼자 거주하는 동물 소유자의 불가피한 사유(사망, 구금, 장기입원 등)로 반려동물이 보호자 없이 방치된 경우에 한해 소유권 이전을 통해 긴급 구호하는 제도이다. ‘긴급보호동물 인수보호제’ 절차는 긴급보호 대상 동물 발생 시, 발견 시민이 해당 구청에 긴급보호를 요청하면 자치구에서 현장조사를 통해 긴급보호대상 적합여부를 확인한다. 요건에 적합하다고 판단될 경우 동물의 최종 소유권을 이전 받아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로 인계해 동물의 치료·보호가 이뤄진다.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는 해당 동물을 치료한 후 일반 시민이 입양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혹시라도 새로 도입한 ‘긴급보호동물 인수보호제’를 악용해 ‘동물유기의 창구’가 되지 않도록 현장조사를 철저히 하고, 동물등록 여부를 확인하는 등 긴급보
(용인신문) LH는 국내 최초 임대형 제로에너지 단독주택인 행정중심복합도시 60호, 김포한강신도시 120호, 오산세교지구 118호 총 298호 ‘로렌하우스’ 의 임차인을 모집한다. 금번 공급하는 ‘로렌하우스’는 LH와 주택도시기금이 투자하고 민간자금을 유치하여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REITs)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국내 최초의 제로에너지 건축기술 적용 단독주택 임대단지이다. 고성능 외벽단열, 열교 차단, 고성능 3중 창호, 고기밀 시공, 열회수 환기장치를 적용한 ‘패시브 요소’와 태양광 패널을 활용한 ‘엑티브 요소’ 적용으로 동일규모 일반 아파트 대비 65% 이상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며, 외단열 공법과 열교 차단 공법 적용으로 외벽과 내벽 단열재 간 온도차가 적어 결로 및 곰팡이 발생을 원천 차단하고, 열회수 환기장치를 통해 창문개방 없이 상시 환기와 미세먼지 차단으로 쾌적한 실내 공기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이번사업은, 아파트 일변도의 획일화된 주거환경에서 벗어나 쾌적한 전원생활, 층간소음 해방과 건강한 육아를 위해 단독주택 거주를 희망하는 수요층에게 토지를 매입하여 직접 건축하거나, 주택구입의 경제적 부담 없이 임대로 단독주택 거주 기회를 제공
(용인신문) 정호영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김제1)이 새만금 신항만의 행정구역 관할권을 김제시로 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해 새만금 신항만 관할권을 놓고 김제와 군산의 분쟁이 본격적으로 발발할 전망이다. 행정구역 관할권에 따라 획득 할 수 있는 3조원의 경제유발효과와 2만2천개의 일자리를 놓고 자치단체간 양보할 수 없는 건곤일척의 혈전이 벌어질 것이란 예상이다. 정호영 의원에 따르면 2년 앞으로 다가온 새만금 신항만 1차 사업 준공을 앞두고 도내 자치단체 행정구역 관할 분쟁으로 사업이 지체되고 예산과 행정력이 낭비될 것을 우려하며, 대법원 판례와 중앙분쟁조정위원회 결정을 근거로 김제시가 신항만의 행정구역 관할권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신항만이 김제시 행정구역인 제 2방조제를 통해 연결된다는 점, 내측 복합도시 개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점, 기반시설의 설치 및 관리의 효율성, 행정서비스 제공의 편의성 및 긴급 상황 시 대처능력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정호영 의원은 ‘2호 방조제가 김제시의 관할로 결정된 것처럼 새만금 신항만 역시 김제시 관할로 행정구역을 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며 과거 1·2·3·4호 방
(용인신문) 울산시의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이 순항이다. 울산시 등 대도시의 경우 아스팔트, 콘크리트와 같은 불투수층의 증가로 빗물이 땅속으로 침투하지 못하여 가뭄, 홍수, 지하수 고갈, 하천 건천화, 수질오염 등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저영향개발(Low Impact Development) 기법을 적용하여 불투수층을 투수층으로 바꾸는 사업이다. ‘울산시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은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 수립 ▲물순환 회복조례(이하 ’조례‘) 제정▲저영향개발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 시행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이하 ‘관리지역 지정’) 등 4가지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계획은 총 4억 원(국비 2억 원) 예산으로 2017년 6월 울산발전연구원에 용역을 발주하여 올 5월에 준공 예정이다. 울산시는 기본계획 수립을 통하여 물순환 개선을 위한 기본방향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추진계획을 설정하고 시범사업 완료 후 저영향개발 기법을 울산시 전역으로 확대하는 등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한다. 또한, 시는「환경정책기본」,
(용인신문) 대전 시티투어가 2019년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의 발길이 대전으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운영코스를 마련하고 2월 1일 새롭게 출발한다. 올해 대전 시티투어는 6개 테마, 20개 코스를 운영하며 성수기(4~10월)는 1일 2회, 비수기(2,3,11,12월)는 1일 1회 정기적으로 운행된다. 대전 시티투어는 그동안 새로운 형태의 백제권문화유산단지와 충청권을 아우르는 광역권 코스를 정례화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로 대전 숙박을 유도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난해 대비 11.7% 이용객이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해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는 체류형 관광객을 유도하기 위한 주말 투어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인근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광역투어도 지역을 확대하여 코스를 다양화한다. 광역투어는 기존 부여, 공주, 세종, 청주, 보은 지역에 논산, 금산, 옥천, 영동, 계룡을 추가해 10개 지역으로 확대하고 지역의 계절별 축제도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연인과 젊은층, 금요일 저녁 대전을 찾는 외래 관광객을 겨냥해 야경투어를 새롭게 구성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과학투어도 주말로 변경해 운영한다. 특히, 탑승객들을 위한
(용인신문) 부산시는 산복도로변과 구릉지 등의 대규모 개발에 따른 안전과 경관상의 문제를 개선하고, 경주·포항지역 지진발생과 산복도로변 재개발공사장 가 시설 붕괴사고 발생으로 인한 시민 불안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건축위원회 심의 시 지반조사 등을 철저히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적합한 가 시설과 옹벽 및 기초 구조물을 계획하도록 부산광역시 건축위원회 심의기준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 절성토(切盛土) : 절토와 성토 ※ 절토(切土) : 특정 목적을 위해 지반을 절취하는 것 ※ 성토(盛土) : 토지 형질 변경을 위해서 종전의 지반 위에 다시 흙을 돋우어 쌓는 것 주요 개정사항은 토질 및 기초분야 설계 시 검토할 체크리스트, 건축위원회 심의 시 제출할 구체적인 설계도서 및 심의에서 판단할 세부 심의기준 마련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대규모 굴토공사를 수반하는 건축물은 △ 설계 시 지반여건 등을 상세히 조사 △ 이에 따른 보강방안 검토와 기초구조 및 옹벽 등 구조물 계획을 수립 △ 공사 중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가 시설을 설계에 반영하여 심의를 신청하면 건축위원회 전문가들이 구체적인 심의기준 적정여부를 검토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
(용인신문) 교육부는 1월 31일(수)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1차 「학원 등 특별점검 범부처협의회*」를 개최하고, 오는 2월 초부터 11월 말까지 여성가족부, 국세청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교육부, 공정거래위원회, 여성가족부, 국세청 등 9개 기관이 참여하여 ’18년 학원 등에 대한 관계부처 합동점검 계획과 자체 점검계획 논의 합동점검은 선행학습 유발 및 허위 과장 광고, 교습비 초과 징수, 교습시간 위반, 시설 안전기준 위반 등 학원의 불법행위가 대상이 된다. 예를 들면, 자유학기(학년)제 기간 중 학부모들의 불안 심리를 자극해 선행학습 유발 및 허위 과장 광고 등을 행하는 학원이 합동점검 대상이다. 또한, 유아 대상 반일제 이상 영어학원의 유치원 명칭 사용, 교습비 초과 징수, 강사 성범죄 조회 미실시 등 불법행위 여부와 유아 교육환경에 학원 시설이 안전하고 적합한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부터 정보과목이 중학교 필수교과로 도입됨을 계기로 소프트웨어, 코딩교습을 허위 과대 광고하는 정보학원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한다. 회차별 점검대상이 되는 관계부처 합동점검 일정은 다음 표와 같다. 관계부처 합
(용인신문)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단체생활 시작 시기에 맞춰, 학교에서 초·중학교 입학생의 예방접종 완료여부를 확인하고, 관할 보건소와 협력해 미접종자에게 접종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중학교 입학생까지 교육·보건 당국의 정보시스템을 연계하여, 학교 및 관할보건소의 담당자가 전산시스템에서 입학생의 예방접종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학부모의 부담*을 줄였다고 밝혔다. * 예방접종 완료 후 질병관리본부의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에 전산등록이 된 경우에는, 보호자가 를 별도로 학교에 제출할 필요 없음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 내용은 아래와 같다. 본 사업은 감염병 유행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학교에서 입학 후 3개월 동안 예방접종* 확인절차를 거쳐, 관할 보건소와 협력해 미접종자에게 무료로 접종을 완료하도록 안내하는 사업이다. * 접종력 확인대상 예방접종 초등학교(4종):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폴리오(소아마비),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일본뇌염 중학교(2종): Tdap 또는 Td(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감염증, 여
(용인신문) 교육부와 질병관리본부는 단체생활 시작 시기에 맞춰, 학교에서 초·중학교 입학생의 예방접종 완료여부를 확인하고, 관할 보건소와 협력해 미접종자에게 접종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중학교 입학생까지 교육·보건 당국의 정보시스템을 연계하여, 학교 및 관할보건소의 담당자가 전산시스템에서 입학생의 예방접종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학부모의 부담을 줄였다고 밝혔다.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 내용은 아래와 같다. 본 사업은 감염병 유행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학교에서 입학 후 3개월 동안 예방접종* 확인절차를 거쳐, 관할 보건소와 협력해 미접종자에게 무료로 접종을 완료하도록 안내하는 사업이다. * 접종력 확인대상 예방접종 ⓐ 초등학교(4종):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폴리오(소아마비),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일본뇌염 ⓑ 중학교(2종): Tdap 또는 Td(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감염증, 여학생만 대상) 3월 초·중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의 보호자는 직접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하고, 이를 준비할 수 있다. ①입학 전에 자녀의 예방접종 내역이 전산등록 돼있는지 “
(용인신문) 판로개척의 어려움을 겪던 80여개의 중소기업들이 경기도를 만나 총 130만 3,999건 72억6천9백만 원 규모의 계약판매 ‘대박’을 터뜨렸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17년 한 해 동안 도내 중소기업 80개사를 선정해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추진, G마켓과 옥션, 위메프 등 국내 주요 온라인 마켓 입점·판매를 지원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은 온라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거나 진출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 부족으로 판매가 부진한 중소기업을 온라인 쇼핑몰 입점·마케팅 등을 지원해 제품인지도 향상과 판로확대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오픈마켓(G마켓·옥션) 입점지원 50개사, ▲소셜커머스(위메프) 입점지원 30개사, ▲온라인 마케팅 교육 6회(203명 수료) 등을 지원했다. 특히 지원 규모를 확대해 2016년 50개사였던 참여대상을 지난해에는 80개사까지 늘렸고, 총 매출액 역시 2016년 2억2천1백만 원에서 2017년 72억6천9백만 원까지 대폭 증대됐다. 이는 2017년 투입 예산이 총 2억5천만 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무려 30배의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외래 관광객들의 수도권 편중현상을 완화하고, 지역의 매력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하기 위한 2018 글로컬* 관광 육성 사업을 적극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글로컬(glocal)은 세계화(global)와 현지화(local)의 합성어로 '지역 특성을 살린 세계화'를 의미 글로컬 관광 육성을 위해 공사는 지난 2년간 전국 지자체 대상 공모를 통하여 외래 관광객 유치 가능성이 높은 글로컬 관광콘텐츠 총 10개를 선정한 바 있다. ① 인천 ‘두근두근 인천, 찾아가는 즐거움’ ② 경기(포천, 양평, 가평) ’경기북부여행‘ ③ 강원(강릉, 평창, 정선) ‘헬로 평창’ ④ 대구 ‘진짜 즐기는 진짜 대구여행’ ⑤ 부산 ‘SMS메디·뷰티 힐링 여행’ ⑥ 경남(거제, 통영) ‘한류웨딩&커플여행’, ⑦ 전남(여수, 순천) ‘여수밤바다’ ⑧ 전북(전주, 군산, 부안) ’한식문화 체험‘ ⑨ 충남(대전, 공주, 부여) ‘백제문화 여행‘ ⑩ 충북(제천, 청주) ’한방&대통령 로드 힐링 투어’ 공사는 10개 각 지역별 테마와 대표 코스를 정리하여 중화권, 일본 및 동남아시아 등 근거리시장을 주요 대상으로 홍보·마
(용인신문)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사랑 상품권’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지역내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뿐더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효과도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고향사랑 상품권은 각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고 지자체 안에서만 통용되는 상품권이다. 지역 밖으로 자금이 유출되는 것을 억제하고, 자금의 역내 순환을 도모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지난 2005년 도입됐다. 제조는 지자체의 의뢰를 받아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 www.komsco.com)가 담당한다. 지난 한해 발행량은 총 3,100억원으로 전년(1,168억원)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 고향사랑 상품권을 발행한 지자체는 포항·성남·강원·거제·나주 등 85곳(누적 기준)에 달한다. 올해도 설이 다가오면서 고향사랑 상품권을 발행하려는 지자체들이 크게 늘고 있다. 고향사랑 상품권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는데다 지역홍보의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서다. 또 친척이나 지인들에게 선물할 경우 고향의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도 고향사랑 상품권이 인기인 한 이유이다. 고향사랑 상품권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성공한 대표적인 지자체로는 포항시를 꼽을 수 있다. 포항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