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울산시는 2017년 8월 ‘문화가 있는 날’(8월 30일)을 맞아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먼저 태화루에서는 ‘태화루의 여름이야기’ 기획공연이 진행된다.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퓨전국악과 전통국악 공연을 통해 태화루의 여름 향기를 느껴볼 수 있다. (재)울산문화재단은 ‘2017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동구 대왕암 공원에서 ‘해오름 울산, 대왕암 문화놀이터’를 진행할 예정이다. 어린이와 함께 하는 어린이합창단, 인형극, 버블매직쇼 등 각종 체험행사가 있어 자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문화소외계층인 청소년을 위해 찾아가는 ‘와이파이’ 공연으로 뮤지션인터플레이, 포시크루가 출연하는 ‘하우스콘서트’가 삼호중학교에서 펼쳐진다.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는 김형중, 칵스, 곽동현이 출연하는 ‘뒤란’ 공연과 제1전시장에서 제4전시장까지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올리비에 플루셰어, 오유진’이 연주하는 하우스 콘서트가,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는 저녁 7시에 무료영화 ‘아이스에이지-지구대충돌’ 영화 상여, 동구청 대강당에서는 뮤지컬 ‘방어진이 간다’가 진행된다.
(용인신문)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연맹과 부산시드래곤보트협회가 주관하는 2017 코리아오픈 부산국제드래곤보트대회 및 부산시장배 드래곤보트대회가 8월 30일부터 닷새간(8월 30일~9월 3일) 수영강 APEC나루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코리아오픈대회에는 캐나다, 미국, 싱가포르 등 14개국 드래곤보트 클럽 20여 개 팀이 참가하여, 9월 1일(금)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인승과 22인승 200M 경기, 12인승과 22인승 500M 경기 그리고 22인승 1,000M 경기를 치른다. 아울러 9월 3일(일) 개최되는 부산시장배 드래곤보트대회에는 일반부, 중등부, 고등부로 구성된 국내 드래곤보트 클럽 30개 팀이 그 기량을 선보인다. 아울러, 이번 대회 기간에는 풍선아트, 디지털사진촬영인화, 타투, 파라코드 팔찌만들기 등 다양한 시민체험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드래곤보트는 2010년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수상레저스포츠다. 국내에서도 드래곤보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보통 한 배에 12명, 22명이 탈 수 있으며, 노잡이, 키잡이, 북잡이로 구성되며,
(용인신문) 인천을 대표하는 최고의 축제로 성장하는 ‘2017 송도세계문화관광축제’에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특별한 이벤트로,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인천광역시와 송도축제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7회 송도세계문화관광축제는 지난 25일부터 9월2일까지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송도맥주축제로 잘 알려진 이번 축제는 대형 음악축제로 맥주 축제들이 유료 입장으로 진행되는 것과 달리, 인천시민 뿐 아니라 모든 시민과 외국인 등에게 무료입장으로 진행되고 있다. 26일 개막식에만 21만 명의 시민들이 축제장을 찾은 가운데, 외국인들도 1천여명이 참여해 즐거운 한 때를 지인, 가족들과 보냈다. 개막식에 참석한 유정복 인천시장은 영화 ‘배트맨’ 복장을 입고 한 시간 동안 시민들과 함께 했다. 가족단위로 참여한 많은 시민들은 배트맨 복장을 한 유 시장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의 시간을 카메라에 담았다. 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의장은 ‘아이어맨’으로, 민경욱(연수을) 국회의원은 ‘스파이더맨’으로, 박찬대(연수갑) 국회의원은 ‘생맥주맨’으로, 이정미 정의당 당대표는 가면을 쓰고 시민들과 한 시간 가량 즐거
(용인신문) 서울시는 8월 25일(금), 26일(토) 양일간 마포구 증산로 87에 위치한 문화비축기지에서 한국거리예술협회와 함께『2017 거리예술마켓』을 개최했다. 거리예술마켓은 시민에게는 다양한 거리예술을 선보이고 공연 전문가에게는 실제 작품계약 및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축제형 아트마켓’이다. 2013년에 시작한 거리예술마켓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개최 이래 가장 많은 36개의 예술단체가 마켓부스 전시에 참여하여 거리예술 종사자와 공연 기획자간의 뜨거운 만남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부스 전시에는 살거스, 랄랄라, 조성아 등의 공연단체를 비롯해 서울거리예술축제 추진단과 예술경영지원센터,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사무국 등의 관련기관이 대거 참여한다. 해를 거듭할수록 기획자와 공연자간의 작품 거래수가 증가됨에 따라 올해도 거리예술공연에 대한 계약이 높은 수준으로 성사되어 예술인들의 작품유통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총 23개의 단체가 참여하는 공연에는 이틀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웃음과 카타르시스, 쉼과 여유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켓부스와 공연 외에도 관심가질 만한 것은 바로 ‘학술 네크워킹’ 세션이다.
(용인신문) ‘맨홀’ 후속으로 10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매드독’(연출 황의경 극본 김수진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이매진아시아) 측은 25일 ‘믿고 보는’ 유지태, ‘대세 배우’ 우도환, ‘대체불가 매력’ 류화영의 캐스팅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연기력과 개성을 모두 갖춘 ‘핫’한 캐스팅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인다. ‘매드독’은 천태만상 보험 범죄를 통해 리얼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낼 센세이셔널한 보험 범죄 조사극.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을 대체불가의 다크히어로 보험 범죄 조사팀 ‘매드독’의 활약을 통해 답답한 현실에 시원한 카운터펀치를 날릴 또 하나의 웰메이드 장르물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유지태는 한 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일명 ‘미친개’ 최강우를 연기한다. 전직 경찰이자 태양생명 보험조사팀의 팀장으로 예리한 눈썰미, 남다른 촉을 지닌 보험사기 적발율 99%의 보험 조사 베테랑이다. 최강우는 비행기 사고로 가족을 잃은 후 변모해 보험 사기꾼을 집요하게 쫓는 ‘매드독’을 이끌며 대한민국의 민낯을 추적해 나간다. ‘매드독’ 출연을 확정한 유지태는 영화 ‘올드보이’부터 최근 ‘굿와이프’까지 스크린과 안
(용인신문) 한반도의 끝자락, 풍요로운 자연을 자랑하는 고장 해남에는 바위 명산으로 손꼽히는 달마산이 있다.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나온 소백산맥이 두륜산을 지나 마지막으로 우뚝 솟아오른 달마산은 해발 489m로 아담하지만, 변화무쌍한 산세와 빼어난 풍광의 기암괴석, 시원한 조망을 자랑해 ‘남도의 금강산’이라 불린다. 이번 주에는 고향 땅 해남의 아름다움을 늘 마음에 품고 지내온 이종격투기 선수 이효필 씨, 그의 고향 친구 윤광국 씨가 산과 바다의 조화가 수려한 달마산으로 산행을 떠난다. 땅끝 마을에 자리한 갈두항에서 첫 발을 내딛는 일행은 땅끝 문화생태탐방로를 따라 송호 해변, 대죽리 신비의 바닷길까지 가벼운 트레킹으로 여정을 시작한다. 해안의 둘레를 따라 걷는 이 탐방로는 초록빛 뭍과 짙푸른 바다, 크고 작은 섬들이 그려내는 풍광을 누리며 운치 있는 산행을 즐길 수 있어 걷기 여행 코스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트레킹 끝에 다다른 대죽리 앞바다는 두 섬이 그려내는 황홀한 낙조 풍광을 비롯해 바닷물이 빠지면 섬까지 400m의 길이 드러나는 ‘신비의 바닷길’로 해남의 명소가 된 곳. 어느덧 내려앉은 황혼의 노을빛 바다 속으로 해남의 하루가 한 폭의 그림처럼
(용인신문) 문화재청은 「봉화 서설당 고택」을 국가민속문화재 제293호로 지정하였다. 국가민속문화재 「봉화 서설당 고택」은 봉화읍 유곡리에 처음 입향한 안동권씨 충재 권벌(1478-1548)의 둘째 아들 동미(東美, 1525-1585)의 4대손 권두익(權斗翼, 1651∼1725)이 1708년 옮겨지은 것으로 전해지며, 봉화읍 유곡리의 토일마을 뒷산을 뒤로하고 마을 앞 토일천을 앞에 둔 배산임수형의 배치를 이룬다. 고택은 본채와 사당으로 구성되며, ‘ㅁ’자형으로 구성된 본채의 동북쪽으로는 사당이 자리 잡고 있고, 본채와의 사이에 토석담장을 설치하여 영역을 구분하며 협문을 두어 출입 할 수 있게 하였다. 담장 없이 이룬 외부 공간 구성, 17세기 이후부터 두드러지는 내외 공간 구분과 돌출된 사랑채, 사당의 독특한 팔작지붕(양 측면에 삼각형 모양의 합각면이 있는 지붕)은 문중 고유의 상대적 독창성을 지닌 두드러진 특징으로 희소가치가 매우 크다. 「봉화 서설당 고택」에는 성주고사, 칠성고사, 용단지 등을 모신 집지킴이 문화 등 전통적인 생활양식이 유지되고 있어 역사성 있는 민속자료가 전승되고 있는 점으로 볼 때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하여 보존할 가치가 있다
(용인신문) 울산시는 시여성단체협의회가 8월 25일 오후 2시 가족문화센터 1층 강당에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찾아가는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아카데미에서 최규상 소장(한국유머전략연구소)은 ‘행복과 건강을 부르는 유머 리더십’을 강의한다. 최 소장은 동남보건대 웃음치료 & 유머코치 과정 책임교수, 한경닷컴 유머경영 칼럼니스트, 유머발전소 대표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울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소숙)는 여성단체의 건전한 발전 및 사회참여를 통한 여성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1997년 창립됐으며 ‘여성아카데미’(2014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끝.
(용인신문)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인천의 다양한 예술 및 생활문화에 대한 수강생 참여형 좌담회인 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울푸드(soul food)’란 미국 남부 흑인들이 노예제도 하에서 만들어낸 음식으로, 저렴하고 서민적이지만 고향의 정서와 향취를 느낄 수 있는 음식을 일컫는 말이다. 인천시립박물관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인천사람의 소울푸드를 발굴해냈다. 인천에서는 개항 이후 최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식이 태어나고, 옮겨오고, 자라났다. 쫄면이 인천에서 태어났다면, 짜장면은 근대 시기 인천으로 옮겨와 온 국민의 소울푸드로 자랐다. 어디에나 있을법한 평범한 해장국은 인천에 모여든 배고픈 노동자들을 따뜻하게 감싸주며 어머니와 같은 음식으로 성숙해졌다. 이러한 음식들은 인천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으며 소울푸드로 자리매김하기도 했지만, 개항도시로서 인천의 문화적 다양성을 똑 닮았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본 프로그램은 이처럼 인천과 인천 사람을 닮은 음식을 통해 인천만의 정서를 공유하고, 음식을 매개로 지역의 생활사와 문화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오는 30일 수요일은 올해 여섯 번째 다과회다.
(용인신문) 오는 9월 9일, 세종문화회관의 정통 클래식 공연인 2017 세종 체임버 시리즈 세 번째 공연이 세종 체임버홀 무대에 오른다. 2017년 상주 음악가 김정원과 함께 라는 부제 아래 펼쳐지고 있는 2017 세종 체임버 시리즈는, 연간 4회에 걸쳐 피아노 솔로에서부터 듀오, 트리오, 포핸즈(4 hands), 식스핸즈(6 hands), 리트까지 피아노로 만나볼 수 있는 모든 편성의 실내악을 선보여 나가고 있다. 지난 4월 22일과 7월 1일, 두 차례에 걸친 공연에서는 차세대 실력파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와 첼리스트 심준호 그리고 베이스 손혜수와 함께 각각 봄과 여름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오는 9월 9일에는 첼리스트 리 웨이 친, 12월 23일에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손열음과 함께 가을과 겨울의 음악편지를 전할 예정이다. 가을의 문턱, 9월 9일에 진행될 세 번째 무대는 가을을 테마로 쇼팽과 슈베르트의 곡으로 구성했다. 쇼팽의 ‘마주르카’와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를 비롯하여 첼리스트 리웨이 친과의 듀오로 쇼팽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에서 김정원이 연주할 쇼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제작지원한 다큐멘터리, 단막극 등이 해외에서 호평을 받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한콘진은 중소 규모 방송영상 제작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제작지원한 방송영상콘텐츠 작품들의 주요 성과를 23일 발표했다. 이 중 가장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을 수 있는 것은 한-중 합작 다큐멘터리 (감독 궈커(郭柯)·제작 아시아홈엔터테인먼트)와 다큐멘터리 영화 (원제: , 감독 문창용·제작 소나무 필름)로, 이 작품들은 해외 전문가들로부터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중국 내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다큐멘터리 는 중국 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지난 14일‘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에 맞춰 중국 전역에서 개봉했다. 개봉 7일 만에 누적 관객수 400만 명, 박스오피스 12,600만 위안(한화 약 215억 원, 중국 CBO 2017년 8월 20일 밤11시 기준)을 달성해 중국 다큐멘터리 영화 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을 경신했으며 조만간 5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다음달 28일 국내에서 개봉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는 제67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그랑프리, 제43회 시애틀
(용인신문) 부산광역시는 오는 8월26일(토) 일본 교토에서 개최되는 제9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일본 가나자와, 중국 하얼빈과 함께 한중일 2018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기념패를 수령한다고 밝혔다. 동아시아문화도시는 2012년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도시 간 문화교류와 협력을 통해 서로 상생하고 협력하자고 합의하고, 2014년부터 각 나라의 문화적 전통을 대표하는 도시 한곳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해 연중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부산시는 2018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으로 민선6기 “사람과 기술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의 시정 비전 달성에 한걸음 다가섰으며, 2018년 동아시아문화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명실상부한 문화도시로서 자리매김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2018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을 위하여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사무국을 설치할 예정이며, 한, 중, 일에서 각각 개최하는 개·폐막식의 참석은 물론 ‘한·중·일 전통거리공연 축제’등 동아시아문화도시 핵심사업과 기획공연, 전시 등 연중 다양한 국제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2018년 동아시아문화도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