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평창 조직위와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강원도, 평창군 보건의료원 등 관련 기관과 보건당국이 평창 동계올림픽 지역에서 발생한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역학 조사와 함께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평창군보건의료원은 호렙오대산청소년수련관 이용자에 대해 합동역학조사를 실시중이며, 6일(화) 현재 1,025명(수련원 입소자 952명, 교육생 73명)을 대상으로 면담조사와 검체 채취를 완료했다. 이 가운데 21명이 노로바이러스 양성으로 확인됐으며, 양성자는 의료기관 치료를 받은 후, 현재는 건강이 양호한 상태로 숙소에서 격리중이다. 그밖에 수련원 이용자는 증상에 따라 숙소를 구분해 격리 중이며, 검사결과 확인 후에 업무복귀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지하수와 조리종사자, 식품 등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환경부가 시행한 호렙오대산청소년수련관 조리용수와 생활용수에 대해 5일 실시한 검사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 한편, 보건당국은 이와 함께 의료기관 및 폴리클리닉 등 환자감시 체계를 통해 설사 환자 신고를 받았으며, 2월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단체생활 시작시기에 맞춰 초.중학교 입학생이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입학할 것을 당부했다. 예방접종 확인사업은 감염병 유행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학교에서 입학 후 3개월 동안 예방접종 확인절차를 거쳐, 미접종자에게 무료로 접종을 완료하도록 안내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는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나 올해는 중학교 입학생까지 확대하며 교육.보건 당국의 정보시스템을 연계하여, 학교 및 보건소의 담당자가 전산시스템에서 입학생의 예방접종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3월 초·중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의 보호자는 직접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하고, 이를 준비할 수 있다. 예방접종 금기자(아나필락시스반응, 면역결핍자 등)의 경우는 진단 받은 의료기관에 해당 어린이의 접종 금기사유를 전산등록 요청하면 된다. 특히, HPV 예방접종의 경우 2005년생인 중학교 입학 여학생은 올해 12월말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해야 2차 접종까지 무료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최근 백일해 환자발생사례가 지속되고 있어 가급적 백일해가 포함된 백신(DTaP, Tdap)으로 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강조했다.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동안 감염병의 신속한 실험실 검사를 위해 질병관리본부와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모두 참여하는 중앙-지방자치단체 감염병검사 협업 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연말부터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에 설치된 올림픽 현장검사지원단 지원 계획을 수립하였다. 그 결과, 중앙과 지자체 협력으로 대회기간 동안 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시 24시간 이내 검사 가능한 신속검사 체계가 구축되었다. 신속한 감염병 검사체계 구축을 위해 질병관리본부 감염병분석센터는 검사관리 인력 10명,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검사 인력 15명 등 총 25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파견 인력은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 인력과 함께 2월 5일부터 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 동안 매일 5명이 근무하면서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또한, 질병관리본부는 효율적인 검사 수행을 위해 현장검사지원단에 필요한 유전자검사 장비를 대회 기간 동안 지원한다.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가 불가능하거나 추가 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 질병관리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차단방역 및 인체 감염 방지 등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을 위하여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질병관리본부는 고병원성 AI 확산 등 긴급상황에 대비한 AI 항원 대량생산에 이용할 백신생산용 유전물질을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제공(2018년 1월)했다. 질병관리본부가 제공한 백신생산용 유전물질(재조합 벡터)을 이용하면 신속하고 효율적인 항원 제조가 가능하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AI 긴급상황에 대비하여 추진 중인 ‘AI 항원뱅크 비축’에 이용될 예정이다. 해당 백신생산용 유전물질은 2010년 질병관리본부 학술연구용역을 통해 충북대학교 최영기 교수팀과 공동 개발하였고, 2013년 국내 특허, 2015년 미국 국제 특허등록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농림축산검역본부도 인수공통감염병인 고병원성 AI의 국내외 발생동향, 유전자 특성정보를 질병관리본부와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등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03년 국내 가금농장에서 최초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확인된 이후 매 발생 시마다 분리된 바이러스를 질병관리본부와 공유함으로써 인체감염 위험도 평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예방의학회는 국민의 질병 예방과 관리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협의하고, 2월 6일(화) 오후 1시 30분 협력협정서(MOU)를 체결하였다.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예방의학회는 감염병 유행 발생 등 위기상황에 대한 대비, 대책 수립 및 이행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하였다. 또한, 공중보건 및 질병대응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 훈련, 질병 예방관리를 위한 전략과 방법 등의 공동개발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모두 6개 조항으로 구성된 이번 MOU 체결로, 질병대응을 위한 예방의학 전문가 양성이 활발해지고, 신종감염병 등 사회적 위기에 대한 공동대응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보건복지부는 유럽연합과 미세먼지 범부처 프로젝트 사업단 주관으로 2월 7일 ‘한-EU 대기오염과 건강 공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한국과 유럽 전문가 간 미세먼지 연구 동향 교류를 통한 긴밀한 미세먼지 공동연구 협력기반을 구축하고, 한국과 EU 회원국 간의 미세먼지 대응 전략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미세먼지 측정, 예보, 건강 분야에 대해 한국과 유럽 전문가들의 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향후 구체적인 교류로 이어 나아갈 계획이다. 국내ㆍ외 미세먼지 전문가 및 관련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본 행사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도시 대기오염, 대기질 관리 동향ㆍ예보, 미세먼지의 건강영향 세션 별 전문가 발표가 진행될 계획이다. 기조강연에서는 배귀남 미세먼지 사업단장이 ‘미세먼지 범부처 프로젝트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Xavier Querol(스페인, CSIC)가 ‘공중보건 개선을 위한 대기질 관리의 미래’를 발표한다. 도시대기오염 측정 세션에서는 Giorgio Cattani(이탈리아, ISPRA)가 ‘유럽 도시 대기오염 측정’을 김용표 교수(이화여대)가 ‘서울
(용인신문) 교육부는「2018년 교육부 국가안전대진단」계획에 따라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54일간) 약 85,000여 개의 교육기관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대진단에서는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학생들이 사용하는 모든 건물과 해빙기 취약시설인 축대.옹벽, 대학실험실, 학교 내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점검한다. 특히, 기숙사, 합숙소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해서는 특별 소방점검과 함께 야간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교육부는 이번 안전대진단에 차관을 단장, 교육안전정보국장을 부단장으로 임명하고, 각 소관 부서별로는 6개팀으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사전 설명회을 실시하여 점검주체인 교육부 소속기관,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 대학, 국립대병원 등 관계자에게 안전대진단 준비 단계부터 철저한 대비로 점검의 내실화를 요청하였다. 올해는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1~3단계까지는 소속기관 직원 및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직접 점검하고, 4단계에는 전문기관의 정밀점검으로 안전진단의 실효성을 확보하였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경남도는 지난 한 해 동안 ‘경상남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이 38개 단지 27,784세대에 대한 품질검수를 실시하여 입주예정자와 시공사간의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공동주택 품질 개선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은 건축시공·건축계획·감리·구조·안전 및 내외장과, 전기·기계·조경·토목 등 10개 분야에 민간전문가 67명을 위촉하여 운영하고 있다. 품질검수는 아파트 분양자가 입주 전에 스스로 사전점검을 하면서도 전문분야의 이상여부를 확인하기에는 역부족인 점을 감안하여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입주자를 대신해서 시공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여 미비사항을 시정한 후에 준공검사를 해 주도록 한 특수시책이다. 도는 2012년부터 2017년까지 124개 단지 81,587세대에 대해 품질검수를 실시하여 총 3,212건의 품질을 개선한 바 있고, 특히 2017년에는 38개 단지 27,784세대를 점검하여 옥상 누름콘크리트 균열, 지하주차장 누수 등 입주자가 쉽게 확인할 수 없는 공용부분까지 총 2,045건의 미비사항을 지적하고 그 중 1,963건을 시정 조치한 후 입주케 했다. 이러한 품질검수제도는 공동주택의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함
(용인신문) 경기도는 농협유통센터에서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G마크 전용관 설맞이 판촉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G마크 등 경기도 우수 농식품이란 경기도에서 생산한 농·축·수·임산물 및 농·축·수·임산물을 원료로 제조·가공한 가공식품·전통식품이다. 생산부터 유통까지 NGO와 함께 관리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임을 경기도지사가 인증한다. G마크 전용관은 경기도가 지원하고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농협과 협업으로 농협유통센터 내 설치했으며, 경기도 우수 농식품, 과일, 채소, 쌀, 정육, 건강식품 및 전통식품 등이 판매되고 있다. 이번 판촉전에서는 경기도 우수 농식품인 G마크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수 있도록 다양한 방문객 참여이벤트가 마련됐다. 방문객 중 일정금액 이상 G마크 농식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소정의 사은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가족단위 방문객이라면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게임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가 있기 때문에 쇼핑 중 잠시 쉬어가며 경기도 우수 농식품을 체험할 수도 있다. 김호원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우수한 경기도 농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고자 하는 분은 G마크 전용관을 방문,
(용인신문)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관내 대기업인 ㈜포스코대우,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지난 1월 상생협력을 위한 중소기업의 수출지원 업무협약(MOU)체결 후속사업으로 오는 6월중 중국 서부내륙시장 진출을 위한 중국내 2호점인 청두(成都) 포스코대우샵내 인천관을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두시는 중국 사천성 성도로 중국 4대 교통 중심지역이며, 인구 1,600만명의 중국 4위 도시로 연간 12~20%의 높은 소비율 증가와 함께 서부내륙 진출의 교도보로 한국제품의 선호도가 높은 상업유통 중심지이다. 청두 2호점 입점지인 “신세기환구중심”은 세계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과 오피스 단지로 연 방문객 2,000만명과 10만명이 입주한 유명 쇼핑상가로 국내 유명 유통업체가 입점되어 있다. 매장면적 230㎡ 규모로 인천 중소기업 20여 개사 180여 품목과 포스코대우 협력사 20개사 등 생활소비재 중심으로 모두 40여 개사가 입점예정이며, ㈜포스코대우 현지지사와 중국파트너가 운영한다. 2017년 6월 개점한 이우 1호점과 연계한 청두 2호점은 포스코대우 중국 7개의 법인·지사 등과의 네트워크와 중국 파트너와의 협업으로 사천성 인근 신강, 운남, 귀주
(용인신문)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 5일부터 9일까지 2018년 ‘청소년리더십캠프’ 참가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국 청소년 기관 및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3월부터 9월까지 총 10차에 걸쳐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각 차수별 70명 내외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관이나 학교는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기관 선정은 심사를 통해 2월 13일 개별 통보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동 미션해결 활동, 챌린지 활동, 토론 활동 등 대한민국 청소년이 미래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역량과 가치관을 형성하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신문) 부산시는 지역 기업들의 수출시 해외시장의 위험과 수출과정의 상황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로부터 지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2018년도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출보험’이란 수입자의 계약파기, 파산, 대금지연으로 인해 수출자 또는 수출금융을 제공한 금융기관이 입게 되는 손실을 보상해 주는 상품이다. 수출기업의 적극적인 시장개척과 수출촉진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운영하고 있다. 시는 매년 지역 수출기업 보호를 위해 수출실적 2,000만불 이하의 중소기업에게 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보험 상품 중 기업 수요가 많은 4종(△단기수출보험(선적후), △중소중견Plus+보험, △농수산물패키지보험, △환변동보험)에 대해 업체당 최대 200만원의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비 1억5천만원을 투입하여 역대 최대인 476개사가 수출보험료 지원을 받고 이중 13개사가 사고발생으로 11억 2,500만원의 보험금을 수령했다. 또한, 부산기업이 수출보험을 활용하여 수출한 금액인 인수실적은 4조 3,822억 원에 이른다. 시는 날로 증가하는 수출보험 수요에 대응하여 올해는 5천만원이 증액된 2억 원의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