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모든 자동차 소유자에게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정기검사 날짜를 안내하는 제도개선이 추진된다. 또 자동차 의무보험 만기 안내 우편물이 계약자의 주소이전 등으로 반송되면 주소를 바로잡아 다시 발송하는 등 처리절차가 개선된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바쁜 생업 등으로 본의 아니게 자동차 정기검사나 의무보험 갱신 시기를 놓쳐 과태료를 납부하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공동으로 「정기검사·의무보험 과태료 감소대책」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와 국토부가 2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표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정기검사와 의무보험 갱신을 제때 하지 못해 자동차 보유자가 과태료를 부과 받은 사례가 작년 한해에만 각각 10만 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보유자가 단순히 검사·갱신 시기를 잊어버려 발생한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과태료 처분이 억울하다는 민원이 제기돼 왔다. 현재 교통안전공단이 국민 편의를 위해 공단 홈페이지에 등록된 전화번호로 정기검사 날짜를 문자 안내하고 있으나 자동차등록대수(약 2,180만대)에 비해 현재 문자안내 비율이 21%(약 457만대)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국민권익위와 국토부는 모
(용인신문) 울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부사업소는 7월 21일(금)부터 7월 23일(일)까지 3일간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수돗물사랑 주부모니터와 함께 ‘수돗물은 생명수’라는 주제로 ‘맛있는 물 찾기 수돗물 시음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돗물 시음행사는 2017년 울산조선해양축제 기간에 맞춰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수돗물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민들이 수돗물, 생수를 차례대로 마셔 본 다음 제일 맛있다고 생각되는 물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맛있는 물 찾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정수처리체계도, 물의 순환 과정, 수돗물이 좋은 이유 등 홍보 액자를 설치한 홍보 부스운영과 수돗물 상식에 관한 홍보 책자, 상수도 요금에 대한 종합 안내문 등 홍보전단지와 메모수첩도 배부된다. 동부사업소 김수권 소장은 “이번 수돗물 시음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수돗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안전하고 맛있는 수돗물 공급과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 7월 22일과 23일 이틀간 대전무역전시관에서 대전·세종·충남 농촌체험휴양마을 57개가 참여하는‘제4회 고향마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와 세종시·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농촌체험마을협의회와 대전 MBC가 주관하는 고향마실 페스티벌은 도시민에게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등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 4회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동체험관, 체험마을관, 로컬푸드관, 6차산업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으로, 도심에서 농촌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여름휴가는 농촌으로’, ‘1개 마을 세친구 만들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농촌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대전시 5개 마을, 세종시 3개 마을, 충남도 49개 마을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는 ▲ 허수아비, 도자기 만들기 ▲ 미꾸라지·메기 잡기, 옥수수 따기, 봉숭아 물들이기 ▲ 추억의 시골도시락, 감자, 고구마 쪄먹기 ▲ 모종, 감자, 풍선나눔 등 다양한 체험위주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마을관 체험비는 2,000원이며, 공동체험관의 경우 선착순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부담 없이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고향마을의 농촌체험을
(용인신문) 대구광역시는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두류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2017 대구치맥페스티벌’행사에 제공되는 치킨 등의 식품에 대해 행사 첫날인 19일 신속하게 식중독균검사를 실시한 결과 위생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2017 대구치맥페스티벌’개막에 맞춰 대구시는 축제현장에서 제공되는 치킨 등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으며, 신속검사 결과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9종의 식중독균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대구시 식품관리과와 보건환경연구원은 남은 축제 기간에도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매일 지도점검하고, 집단 식중독 발생 등의 긴급 상황 시 신속하게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비상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하는 등 ‘2017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홍콩과 대만에서 계절 인플루엔자가 유행하여, 홍콩, 대만 여행객에게 인플루엔자 감염 주의를 당부하였다. 홍콩에서 인플루엔자가 2017년 5월 중순에 유행이 시작되어 최근 2주간 최고조를 보이고 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6월 넷째 주(26주, 6/25~7/1) 외래환자 1,000명당 10.6명 , 7월 첫째 주(27주, 7/2~7/8) 9.3명이었다. *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경우이다. 2017년 5월 5일부터 7월 16일까지 인플루엔자로 인해 중환자실에 입원하였거나 사망한 성인은 270명(사망자 183명)이었다. 대만도 2017년 6월초부터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6월 넷째 주(26주, 6/25~7/1) 인플루엔자 외래환자 중 의사환자는 2.15%, 7월 첫째 주(27주, 7/2~7/8) 1.97%, 7월 둘째 주(28주, 7/9~7/15) 1.94%이었다. 28주(7/9~7/15) 중증 합병증이 동반된 인플루엔자 확진 환자수는 110명, 사망자는 11명이었다. 홍콩과 대만에서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
(용인신문) 앞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해 재산세, 자동차세 등 개인이 부담해야 할 지방세 확인부터 납부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21일부터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모바일 금융앱(8개 은행*)을 통해 지방세 고지서 확인부터 납부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농협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그동안 지방세는 종이 고지서나 위택스 사이트(www.wetax.go.kr) 접속을 통해 고지내역을 확인해야 했다. 하지만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면서 우편함에서 종이 고지서를 즉시 확인하지 못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국민 불편이 종종 제기돼 왔다.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고지서 분류부터 배달까지 많은 시간(6일)과 비용(연 346억원)이 소요될 뿐 아니라, 고지서 분실 등 사고도 빈번했다.(등기우편 고지서 4건 중 1건이 반송) 하지만, 이제 스마트폰 등 모바일을 활용해 지방세 고지서를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이같은 불편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서비스 개시에 따라 국민들은 별도 앱 설치없이 평소 이용하는 은행앱으로 고지서를 받을
(용인신문) 국민안전처과 해양수산부은 최근 독성해파리가 전국 연안에 출현하고 있어 해수욕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출현정보 자료집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주로 나타나는 독성해파리는 7종으로 ‘노무라입깃 해파리’와 ‘보름달물해파리’가 가장 많이 출현한다. 우리나라의 독성해파리의 발견율은 피서철인 7월 말부터 8월까지 가장 높게 나타나 해수욕장 물놀이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중국에서 우리나라 연안으로 유입되는 외래유입 종으로, 크기가 최대 2m에 달하고, 독성이 매우 강해 해수욕객과 어업종사자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다. 건강보험평가원에 의하면 지난 3년간(‘14년~’16년) 해파리 등 독성 바다동물과 접촉으로 발생한 환자는 총 2,303명으로 7월부터 급증하여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파리에 쏘이면 즉시 물 밖으로 나와 몸에 붙은 촉수를 먼저 제거하고 바닷물이나 식염수로 여러 번 세척한 후 냉찜질 또는 온찜질(45℃ 내외)로 통증을 완화시켜야 한다. 특히, 강독성 해파리에 쏘여서 호흡곤란·의식불명·전신 통증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 즉시 의료진의 도움을 요청
(용인신문) 오는 7월 23일(일) 오전 10시부터 ‘우리는 모두 수돗물을 마십니다!’란 주제로 서울광장에서 (사)수돗물시민네트워크가 개최하고, 서울시와 환경부, K-Water, 한국환경공단, 대한의사협회가 후원하는 대규모 수돗물 마시기 공동 캠페인이 열린다. 2014년 9월 30일 발족한 수돗물시민네트워크(공동대표 염형철, 독고석, 신귀암, 이덕승)는 환경운동연합, 녹색미래, 녹색소비자연대, 한국YMCA,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등 시민단체와 서울시, 환경부, K-Water, 한국환경공단, 대한의사협회 등 공공기관이 참여한 수돗물과 관련된 범국민운동기구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수돗물로 만든 팥빙수, 커피, 미숫가루 등의 시음행사와 더불어 먹는 물간 블라인드테스트, 수돗물 환경박사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돗물과 관련된 각종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와 함께 드럼 퍼레이드, 탭댄스, 인디밴드 공연 등도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오전 11시부터는 (사)수돗물시민네트워크 염형철 이사장(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학
(용인신문) 세종특별자치시는 20일 지역서점인 교보문고, 세이북스, 세종문고, 영풍문고, 홍문당과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세종시와 지역서점은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위하여 시스템 설치, 관계자 교육, 시험 운행 등 준비를 거쳐 8월 중 서비스를 개시하기로 했다.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시민들이 구입 희망도서를 관내 서점에서 골라 대출하는 서비스로 반납된 책은 시가 구입하여 공공도서관에 배포하게 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세종시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도서와 서점 등을 선택한 후 해당 서점을 방문해 책을 대출하면 된다. 서점 방문시에는 세종시 공공도서관 회원증을 지참해야 하며, 지역서점인 교보문고, 세이북스, 세종문고, 영풍문고, 홍문당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단, ▲공공도서관에 동일도서가 10권 이상 있는 도서 ▲고가도서(권당 5만원 이상) ▲각종 수험서 ▲문제집 ▲무협지 ▲환타지소설 ▲잡지 등은 제외된다. 이춘희 시장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도서관, 서점, 시민이 상호 협력하는 새로운 체계를 구축하여‘책 읽는 세종’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 19일 중구 선화동 NGO지원센터에서 대전사회적자본지원센터 주관으로 지역화폐* 운동 흐름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는 지역화폐 오픈 컨퍼런스‘동네와 마을을 품는 지역화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지역(신용)화폐 : 지역공동체 안에서 물건과 노동력을 주고 받는 제3의 화폐로 법적인 화폐(Legal Tender)를 대신하는 것 컨퍼런스에서는 17년의 역사를 가진 지역화폐 운동 흐름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고, 협력적 소비 문화 활성화를 위해 대전과 타 지역의 다양한 지역화폐 사례발표와 토론이 펼쳐졌다. 지속가능연구센터 박용남 소장이‘공동체 화폐, 지속가능한가’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했으며, 지역화폐 사례로는 마포 공동체경제네트워크(모아)와 시흥시 지역화폐추진위원회, 대전 한밭레츠(두루), 구미 타임달러에 대한 이야기 마당이 펼쳐졌다. 대전시 관계자는“이번 지역화폐 오픈 컨퍼런스가 마을 내의 자원 순환과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에 대해 보다 깊이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대구광역시는 폭염기를 맞아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많이 모이는 두류공원, 달성공원 등 20여 곳을 찾아다니며 시원한 병입수돗물(달구벌 맑은물) 21만병을 나누어 주는 특별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는 전국에서 대구가 유일하다. 대구시와 자원봉사센터는 올해 9월까지 폭염 특보가 발령될 경우 상수도사업본부 고산정수장에서 생산해 냉장 보관된 병입수돗물을 5대의 냉동탑차에 실어 현장으로 이동해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대인 오후 1시에서 3시 사이에 시민들에게 나눠준다. 올해 병입수돗물 배부물량은 지난해 보다 약 68% 확대된 1일 7천 800병씩 총 21만병을 제공할 계획이며, 대구시자원봉사센터 및 구·군 자원봉사센터 소속 약 3천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에 참여한다. 작년의 경우 다중집합장소 15개소에 23일에 걸쳐 자원봉사자 1천 900여명이 12만 6천여병의 병입수돗물을 제공한 바 있다. 김승수 행정부시장도 병입수돗물 나눠주기 봉사활동에 동참한다. 김 부시장은 20일(목) 오후 2시 30분 두류공원 현장을 찾아 ‘㈜금복주 참사랑봉사단(대표 황형인)’ 및 ‘달서구 좋은만남 자원봉사단(대표 박숙희)’30여명과 함께 시원한 병입수
(용인신문)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반려동물(애완동물) 목줄 미착용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대공원에서는 그동안 쾌적한 환경유지를 위해 전담 단속요원을 배치 질서위반 행위를 계도하여 왔으나, 7월부터 반려동물에 목줄을 채우지 않거나 반려동물의 배설물을 처리하지 않는 경우에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 조치할 계획이라고 한다. 아울러 공원 내에서 전동휠 운행이나 오토바이 출입, 지정된 장소 이외에서 취사·야영행위,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상행위 등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서 금지한 행위를 집중 계도·단속하여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선진공원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최태식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반려동물을 동반한 공원이용객들은 반드시 목줄을 착용하고 배변을 수거하여 줄 것과 공원 내 기초질서를 지켜줄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