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친근한 프로그램으로 편안한 오전시간대에 마련한 클래식 입문 프로그램으로 보다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하는 ‘마티네 웰빙콘서트 시즌2’ 첫 번째 무대가 오는 9월 20일 오전11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그동안 대표적인 브런치 콘서트로 사랑받아온 부산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웰빙콘서트’를 시리즈화한 ‘마티네 웰빙콘서트’는 2017년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한 부산문화회관이 일년 내내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을 수 있도록 부산문화회관 만의 새로운 브랜드로 재탄생시킨 기획공연이다. ‘마티네 웰빙콘서트’ 상반기 시즌Ⅰ에서 ‘오페라 이야기’라는 부제로 관객들로부터 갈채를 받아왔던 조윤범은 하반기에도 코믹하면서도 깊이 있는 해설로 관객들을 행복한 클래식음악세계로 함께한다. 이번 무대의 지휘를 맡은 정병휘는 빈 국립 음대 오케스트라 지휘과 졸업 빈 국립 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 수료한 뒤 빈 뮤직페라인 황금홀에서 빈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RSO)를 지휘으며, 현재 서울예술고등학교 전임 지휘자. 예술의전당 전속 어린이 예술단(SAC THE LITTLE HARMONY)기악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무대에서는 소프라노 김
(용인신문) 케이팝(K-POP) 그룹 최초로 미국 빌보드상을 수상한 대세 한류스타 ‘방탄소년단(BTS)’이 서울관광 광고모델로 나서 전 세계에 서울을 알린다. ‘방탄소년단’은 케이팝 그룹 최초로 지난 5월 ‘2017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보이그룹으로, 9월 18일 발매한 음반이 선주문으로 105만 장 넘게 팔린 글로벌 한류스타다. 서울시는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서울관광 광고 가 이달 중순부터 TV와 온라인으로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방영된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는 ‘나처럼 서울에서 너도’라는 주제로 서울로7017, 한강공원, 잠실운동장 등 서울의 명소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다양하게 즐기는 모습을 1분 분량의 영상으로 경쾌하고 생동감 있게 보여준다. 방탄소년단은 서울로7017을 산책하고, 한강공원에서는 멤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SNS에 올리고 수상스키도 즐긴다. 서울의 맛집을 찾아 음식을 먹으며 “이모!”를 부르기도 하고, 잠실운동장에서 신나는 음악공연을 즐기는 등 서울사람들이 실제 즐기는 일상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실제로 지난 8월 대만 타이페이에서 운영한 서울관광 체험부스에서
(용인신문) 올해 20회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중소기업 종합 박람회 ‘G-FAIR KOREA’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내 최대 중소기업 전시회인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 ‘2017 G-FAIR KOREA’가 오는 11월 1일(수)부터 4일(토)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1~3홀)에서 열린다. ‘지페어 코리아를 쇼핑하라’는 슬로건으로 치러지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20회 고객 감사행사의 일환으로 전시회에 참가한 모든 소비재 업체들이 현장에서 인터넷보다 싼 가격에 제품을 판매하는 ‘최저가 행사’와 대대적인 할인쿠폰 발행을 통해 참가기업들은 많이 팔고 소비자들은 싸게 사는 ‘G-FAIR 슈퍼 세일전’을 겸한다. 이에 따라 참가기업들은 해외 바이어와 국내 MD, 일반 소비자들을 동시에 만나 실질적 매출증대를 거둘 수 있는 B2C, B2B 마케팅을 펼치게 된다. 경기도는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G-FAIR KOREA를 기업과 소비자, 국내외 바이어가 만나는 매머드급 축제로 진행할 것”이라며 “현재 1,100개 업체 1,300부스 참여를 목표로 기업들을 모집 중이며 총 8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우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9월 14일(목) 오전 11시 호텔 피제이 카라디움홀에서 개최되는 제29회 인쇄문화의 날 기념식에서 문화훈장(1명), 대통령 표창(1명), 국무총리 표창(1명), 문체부 장관 표창(20명) 등 총 23명에 대해 인쇄문화 발전 정부포상을 실시한다. 문화훈장은 오병목 ㈜프린피아 대표이사가 받는다. 오 대표는 1991년부터 현재까지 26년간 인쇄업에 종사하면서 매년 3,700여 종의 고품질 교과서와 참고서를 생산, 보급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업 향상에 기여하였다. 2014년에는 기업부설 인쇄기술연구소를 설립해 국제산림관리협회의 산림인증(Forest Certification, FSC), 무독성 제본용 핫멜트를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등 친환경 인쇄기술 향상에 노력했다. 아울러 인쇄 관련 학과와 산학 협약을 체결해 현장 실습과 견학, 장학 사업을 추진하는 등 인쇄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표창은 박진태 경성문화사 대표가 받는다. 박 대표는 기획부터 인쇄, 제본, 배송에 이르는 종합 서비스 시스템을 도입해 다양한 인쇄수요 창출에 기여했다. 2015년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201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과 함께 ‘인문 활동가 양성·파견 사업’에 참여할 지자체를 9월 29일(금)까지 모집한다. ‘인문 활동가 양성·파견 사업’은 인문 분야의 신진 석?박사급 인력을 지역의 문화시설, 동아리 등에 파견해 교육 및 강연, 인문프로그램 기획, 연구 등 다양한 인문 활동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특별프로그램으로 올해 시범 운영되는 이 사업은 기존의 단기 강연, 저명강사 위주의 인문 활동을 다양화해 인문학 전공자에게 ‘징검다리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에 전문성 있는 활동가를 확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에서는 지역의 인문 활동 활성화에 적극적인 15개 지자체를 선정하고 각 지자체에서 추천한 130여 명의 석·박사급 인문 활동가를 지원할 예정이며, 선정된 지자체는 활동가와 함께 지역 특성을 살린 인문 프로젝트를 기획해 내년 2월까지 수행하게 된다. 인문 프로젝트는 문화·역사/지리/문학 등 지역 고유의 인문자산을 활용해야 하고 지자체 및 대학,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모델로 발전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 도종환 장관은 9월 9일(현지 시각) 제74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 으로 베스트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스토리상을 수상한 김진아 감독에게 좋은 연출로 대한민국 영화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우수성을 알린 데 대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달했다. 도종환 장관은 “이번 영화제 수상은 한국영화의 창의성과 예술성을 세계에 알린 또 하나의 쾌거이며, 우리나라의 영화인들이 앞으로도 좋은 영화로 한국영화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 도종환 장관은 9월 8일(독일 현지시각)에 개최된 ‘제66회 뮌헨 에이아르디(ARD, 독일 공영방송) 국제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손정범(’91년생) 씨에게 한국 클래식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전 세계에 알린 것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뜻을 담은 축전을 보냈다. 도 장관은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나라 음악인들의 뛰어난 예술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클래식 저변을 더욱 넓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세계 최고의 피아니스트로서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독일 뮌헨 에이아르디(ARD) 국제음악콩쿠르는 1952년에 시작된 독일 최고 권위의 음악경연대회로서 기악·성악 등 클래식 전 분야를 망라하며, 지난 1973년에 정명훈 씨가 피아노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올해는 바이올린, 피아노, 오보에 및 기타 부문 경연이 열렸으며, 특히 이번 피아노 부문 경연 본선에서는 총 34명의 진출자가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손정범 씨가 최종 우승을 차지한 것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피아니스트 손정범 씨는 서울예고를 거쳐 한국예술종
(용인신문) 올 가을, 카이의 마음에는 훈훈한 봄이 찾아온다. 오는 24일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일요드라마 안단테(연출 박기호, 극본 박선자, 권기경, 제작 유비컬쳐)측은 카이와 김진경의 싱그럽고 풋풋한 봄빛 케미를 담아낸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안단테’는 전형적인 도시 아이 시경(카이 분)이 수상한 시골의 한 고등학교로 전학가면서 난생 처음 겪는 기묘한 체험들을 통해 진정한 삶과 사랑의 의미를 깨우치게 되는 청춘감성 회생 드라마.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봄 향기가 물씬 풍기는 초록의 숲을 배경으로 나란히 앉은 카이와 김진경의 싱그럽고 풋풋한 투샷이 담겼다. 특히 서로의 어깨가 살포시 맞닿아 있는 아슬아슬 밀착 포즈는 두근대는 설렘과 달달한 분위기로 연애세포를 한껏 자극한다. “내 마음에도 봄이 왔다”라는 카피에서 ‘봄’은 극중 김진경이 맡은 김봄을 자연스럽게 연상시키며,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풋사랑에 가슴 떨리는 소년과 소녀의 눈부신 봄빛 케미를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서로를 바라보지 않고 정면을 지긋이 응시하고 있는 카이와 김진경의 공통된 시선은 타이머를 세팅해 두고 셀프 카메라를 찍고 있는 것 같은 상황
(용인신문) 국가무형문화재 제28호 ‘나주의 샛골나이’의 노진남(魯珍男, 1936년생) 보유자가 숙환으로 10일(일) 오전 6시 30분에 별세하였다. ‘나주의 샛골나이’는 전남 나주시 다시면 동당리 일원에서 직조되고 있는 전래의 고운 무명베를 일컫는 말이다. 샛골은 동당리 마을을 가리키는 것이고, 나이는 길쌈을 뜻하는 말이다. 1969년 7월 4일, 당시 사라져가던 재래식 무명짜기의 전승을 위해 문화재청(당시 문화재관리국)은 ‘나주의 샛골나이’를 국가무형문화재 제28호로 지정하였고, 故 김만애 선생을 보유자로 인정하였다. 故 노진남 보유자는 전남 함평군 학교면 복천리에서 7남매 중 장녀로 태어났다. 그녀는 장녀로서 동생들을 돌보며 모친의 어깨너머로 길쌈을 배웠으나, 혼인 이후 시집살이를 하면서 시어머니인 故 김만애 보유자로부터 본격적으로 무명짜기를 배우기 시작하였다. 1980년 ‘나주의 샛골나이’ 전수과정을 이수하였으며, 故 김만애 보유자 사후 1982년에는 보유자 후보로 선정되었다. 이후, 재래방식에 의한 무명짜기를 유일하게 전승하고 있던 노진남 보유자 후보는 1990년 10월 10일 ‘나주의 샛골나이’ 보유자로 인정되었다. 故 노진남 보유자는 무명
(용인신문)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맹식)는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30일까지 한 달간, 러시아과학원 극동지부 역사학고고학민족학연구소(소장 V.L.라린)와 공동으로 연해주 남서부 라즈돌나야 강가에 자리한 스타로레첸스코예의 발해 유적 발굴조사의 첫 삽을 떴다. 스타로레첸스코예 유적은 발해의 지방행정구역 15부의 하나인 솔빈부(率濱府)의 옛 땅인 연해주 남서부 라즈돌나야 강가(옛지명 솔빈강)에 있는 평지성으로, 전체적인 모양은 직각삼각형(성벽 잔존규모 약 150m×30m)이며, 보존상태는 아직까지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 하지만, 인근에 있는 라즈돌나야 강 때문에 성벽이 무너지는 등 성의 원형이 계속 훼손될 위기에 있어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성 남벽을 긴급 조사해 그 현황을 기록·보존하기로 했다. 9세기 무렵 광대한 영토를 다스리며 동북아시아의 강국으로 위상을 떨쳤던 해동성국(海東盛國) 발해는 우리 고대사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데도 불구하고 유적들이 러시아와 중국, 북한에 걸쳐 있어 연구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연해주는 다양한 고고학적 자료가 많은 발해의 옛 지역으로, 문화재청은 한민족 고대문화 복원을 위해 지난 200
(용인신문)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한국인의 정체성이 그대로 깃들어있는 공동체 음식문화 「김치 담그기」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하였다. 이번에 지정 예고된 「김치 담그기」는 2013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김장문화보다 폭넓은 개념으로 각 지역의 특색 있는 김치와 그 문화도 함께 포함하고 있다. 김치 담그기는 한국사회에서 지역적, 사회적, 경제적 차이를 넘어 대한민국 국민 전체가 공동체로 참여하는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문화다. 김치는 한국인의 식사에서는 빠질 수 없는 음식이며, 국제적으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하였다. ▲ 역사적으로 상당 기간 한국문화의 중요한 구성요소라는 점, ▲ 협동과 나눔이라는 공동체 정신이 담겨있고 현대사회까지 지속한다는 점, ▲ 자연과 인간이 함께 어우러져 살 수 있는 전통지식을 담고 있는 점, ▲ 세대 간 전승에 모든 한국인이 직간접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는 점 등이 높이 평가되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되었다. 다만, 김치 담그기는 고도의 특별한 기술을 필요로 하기보다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전승되는 생활관습이자 문화라는 점
(용인신문) 부산 영화의전당이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맘앤키즈시네마’(맘스데이 시즌2)를 운영한다. ‘맘앤키즈시네마’는 아이들이 놀라거나 무섭지 않도록 상영관의 조도를 높이고 사운드를 조금 줄여서 영화를 상영하여, 부모들이 어린 자녀들과 함께 마음 놓고 편안하게 영화를 볼 수 있도록 마련한 관객서비스 프로그램이다. 특히, 아이들이 울어도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달래며 관람할 수 있어서, 육아로 인해 쉽게 영화관을 찾을 수 없었던 부모들이 자유롭게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관람요금은 성인 5,000원으로, 보호자가 티켓 1매 구입 시 0세~6세(만5세) 미만의 영·유아 1명에게 좌석이 무료로 제공된다.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 외에 임산부나 일반관객도 함께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 시 단체관람도 가능하다. 9월 4일 첫 상영을 시작한 ‘맘앤키즈시네마’는 9월 18일까지 3주간 ‘맘앤키즈시네마’의 온라인 예매자를 대상으로 매주 3명씩 추첨하여 ‘맘앤키즈시네마’ 전용 영화관람권을 1인 2매 증정하고, 입장 관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아기전용 물티슈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9월 ‘맘앤키즈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