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체육회(회장 이정문) 소속 배드민턴협회와 생활체육협의회(회장 이우현) 소속 배드민턴 연합회가 하나로 통합됐다. 새롭게 태어난 배드민턴 협회·연합회의 초대 회장으로 취임한 황운규 회장은 “협회 회장으로 재직하며 2년간 추진해온 통합이 드디어 이뤄졌다”면서 “이제부터 시작이니 첫 단추를 잘 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용인 배드민턴의 활성화를 위해 협회와 연합회의 통합을 진두지휘했던 황 회장은 2005년의 목표를 ‘도민체전 우승’과 ‘초등학교 운동부 신설’로 잡았다. 도민체전에 출전할 예정인 용인시 배드민턴 선수는 남녀 각각 2명씩 총 4명으로 여자부 2명은 올해 새롭게 충원된 것. 이로서 남자부 2명뿐이던 선수층이 보강돼 우승의 문턱에 한 발 가까워졌다는 황 회장은 “도민체전 우승으로 타 지역에 비해 활성화가 덜 된 배드민턴이 시민들 곁으로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또 “장기적으로 볼 때 엘리트 선수 육성을 하기 위해선 꿈나무들을 위한 초등학교 운동부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배드민턴 협회․연합회는 현재 포곡의 한 초등학교와 이 문제를 놓고 긍정적인 교류가 오물?있
“전기 인력을 3D 업종으로 인식해 4년제는 물론 전문대의 전기학과 지원율이 저조하고, 이로인해 폐과 되거나 다른 과로 전환 되는 경우가 있는 등 전기 인력 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한전기학회 전문대학교육위원회 회장인 이훈구 용인송담대 교수는 “산업사회에서 전기는 필수불가결의 시설”임을 강조하며 향후 10년 동안의 전력인력 양성의 시급성을 지적했다. 지난해 7월 회장에 선출된 후 올 1월부터 본격적인 회장 집무에 들어간 이 교수는 “특히 남북 통일 시 북한 전력 지원을 위해서는 많은 전력 인원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향후 10년의 전력산업 인력양성 로드맵을 위한 산업자원부 프로젝트 연구에 착수한 상태다. 이 교수는 이를 위해 전력을 사용하는 사업 분야를 에너지 산업, 전력설비산업, 전력기술산업, 환경산업 등으로 나누고 각 분야별 전력 사용 인원을 도출해 향후 10년의 발전방향을 분석하고 인원을 예측해 인력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이 교수는 이와함께 해외전력 산업 현황 파악 및 발전방향 분석을 비롯 우리나라 전력분야와 관련한 국가정책 수립 등의 사업을 진행중이다. 용인송담대 평생교육원장으로 재직중이며 조명인테리어과 교굼?이
공무원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은 네티즌이라는 말이 있다. 용인시 공무원들에게는 ‘네티즌의 힘’을 처음으로 보여준 단체가 수지시민연대(www.sujicity.net 이하 수연)다. 수연이 본격적으로 용인시와 관계기관에 대해 호랑이 시어머니 역할을 한지도 2년이 흘렀다. 수연은 지난 2001년 3월 수지지역의 교통의 불편함을 느끼는 회사원 김종택씨가 교통환경개선을 희망하는 작은 요구사항을 담은 홈페이지를 개설한 것에서 출발했다. 수지 네티즌들은 이 홈페이지를 통해 난개발 후유증으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의 생생한 민원과 정책제안 등을 실었으며 지난 2002년 9월 28일에는 온라인 활동 뿐 아니라 오프라인 연대활동을 병행하는 ‘수지시민연대’를 정식으로 발족하게 됐다. 이후 수연은 홈페이지 하루 방문자수만도 수천명, 현재 회원수는 5000명에 이르는 등 이 지역의 압력단체로 자리잡았다. 또한 건교부, 경기도 등에서 수지지역의 교통난 개선을 위한 대책을 발표하는 등 수지지역의 현안사항에 대해 발빠르게 움직여 ‘신분당선 수지연장 확정’, ‘국지도23호선 8차선으로 확장’, ‘동백지구 아파트 사업 연기’, ‘수서-오리간 고속화도로 연장 계획 발표
“지역주민들을 위한 교육의 문을 열 모든 준비가 돼 있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학종합연구센터에 새롭게 부임한 양승윤 원장의 첫 번째 과제는 지역주민들과의 밀접한 교류이다. 용인시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분교의 과업인 외국어고등학교의 개교를 앞두고 우수한 학생유치 뿐만이 아닌 지역주민들의 생활편의와 다양한 교육혜택을 주고 싶은 것이 양 원장의 바램이다. 양 원장은 “외대는 용인에 위치하고 있어 항상 지역사회와 함께 공존해야 한다”며 “용인을 제 1의 교육도시, 학생들을 위한 도시로 만들어 내 지역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 외대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한다. 현재 평생교육원을 비롯 i-용인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상중인 외국학종합연구센터는 50년간의 교육 경험과 능력을 살려 주민들을 위한 알찬 문화강좌와 보다 심도있고 폭넓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평생교육원 내 용인외고 재학생의 부모들을 위한 강좌를 개설해 자녀들이 배우고 있는 교육내용을 부모들에게도 소개하고 각 국가별 문화와 지역정보를 제공함으로서 부모들이 자녀들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양 원장은 “중국, 미국 유학반을 직접 운영할 계획”이
“2년내에 주전선수 굳힐 것” 용인출신 청소년대표, 최연소 포르투갈 1부리그 입성 용인의 아들 센터포드 정병민(19) 선수! 국내최초 최연소로 포르투갈 1부리그 밸레랜스구단에 입단, 현지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 용마초교시절 육상선수로 출발한 정선수는 경기도육상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 타 종목감독들의 스카웃대상 0순위. 그 당시 각종 축구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보였던 포곡초등학교 축구부감독의 스카웃 제의를 받아들여 포곡초교로 전학한 정선수는 졸업을 앞두고 용인시를 비롯해 서울 등 명문중학교에서 러브콜이 쇄도했다. “갈등도 많이 했어요. 홍명보, 이회택 등 걸출한 축구스타들을 배출한 동복중학교를 선택, 서울로 진출했습니다.” 현재 정병민선수가 있기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한 아버지 정덕순(48)씨의 말이다. 김량장동 시장골목내에 자리한 청과물가게 ‘A·D농산’을 운영하고 있는 정씨는 한국인 최초, 최연소로 포르투갈 1부 프로리그에 진출한 아들이 대견스럽기만 하다. “큰 욕심부리지 않습니다. 차근차근 자신의 페이스대로 열심히 해주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차분한 성격의 정병민은 99년 8월 청소년대표로 전격발탁, 다음 해인 2000년 8월 포
"33년 공직경험 토대 첫 단추 잘 끼울 것" 지난 21일 대대적 인사개편과 동시에 복지환경국이 증설되면서 시민들은 기대 반, 불안 반으로 지켜보는 가운데 여성과 청소년을 전담하는 ‘여성청소년과’는 불안보다 기대가 앞서고 있다. 여성청소년과의 첫단추를 끼고 있는 김근호과장은 공무원 생활만 33년, 지난 6년동안은 백암면의 살림꾼으로 백암면장으로 재직해 왔다. 33년의 공무생활 속에 주민들의 애환을 함께 나누며 백암면을 이끌어 나갔던 김 과장에게서 공무에 대한 노련미를 엿볼 수 있었다. 그러나 신설과를 맡게 된 것에는 “첫단추를 끼는 것”이라며 신중을 기하고 있었다. ‘여성의 지위향상이전에 청소년이 보호되어야 어머니인 여성이 사회로의 직·간접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여성과 청소년을 함께 붙여 ‘여성청소년과’인 것’이라고 말하는 김 과장은 정말로 여성과 청소년을 가깝게 이해하고 있었다. 김 과장은 “면민들과 함께 풀어갔던 여성과 청소년에 대한 공식을 접목시켜 소외되기 쉬운 여성과 청소년, 영·유아의 문제를 풀어갈 것”이라면서 당찬 의지를 밝혔다. 그는 이어서 “그러나 나보다 여성정책과 청소년, 아동복지 분야에 전문?담당 공무원이 있어 든든하다”며 직원
(사)열린사회복지교육재단 주최로 지난 11월 29일부터 1일까지 3일간 청소년 수련원에서 ‘꽃 도예 수석의 아름다운 만남’이란 주제로 이웃돕기 자선바자회 및 전시회를 가졌다. 겨울의 문턱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감동을 나누기 위해 열린 이번 전시회는 ‘솔잎 꽃꽂이공예(?)’, ‘백암도예연구소’, ‘백암수석동우회’가 참석을 했으며 전시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전액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지게 된다.
맛집탐방/흑산도버들가든 간장보호, 피로회복, 시력보호, 심근경색예방의 효과를 가진 타우린이 풍부한 해산물 전복! 콜라겐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미용과 특히 갱년기여성의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닭! 이 둘의 영양소가 어우러지면 새로운 영양소가 빚어져 맛은 물론 영양까지 만점인 전복·닭요리점이 용인에서 개점을 했다. 가격은 어떨까? 비싸기로 정평이 나 있는 전복이 들어가도 일반 닭요리점과 똑같은 가격을 형성하고있다. 저렴한 가격, 풍부한 맛과 영양은 KBS 김병찬아나운서와 ‘풍물기행! 세계를 가다’제작팀들까지도 유혹(?) 극찬을 받았다. 버들가든 주인장 김현순(48)씨는 “비싼 전복이지만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소개시켜주고 싶다”고 말했다. 어떡해 가능할까! 흑산도에서 직접 전복을 양식해 용인까지 논스톱으로 실어와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접적인 만남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이곳을 찾은 고객들은 눈으로 확인되는 큼직한 전복과 담백한 맛에 반하고 미소가 아름다운 김씨의 넉넉하고 후덕한 마음씨에 또 한번 반하게 된다. 오는 9월부터는 ‘해물스끼다시’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주차공간 또한 n넉한 흑산도 버들가든! 단체손님
맛집탐방/흑산도버들가든 간장보호, 피로회복, 시력보호, 심근경색예방의 효과를 가진 타우린이 풍부한 해산물 전복! 콜라겐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미용과 특히 갱년기여성의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닭! 이 둘의 영양소가 어우러지면 새로운 영양소가 빚어져 맛은 물론 영양까지 만점인 전복·닭요리점이 용인에서 개점을 했다. 가격은 어떨까? 비싸기로 정평이 나 있는 전복이 들어가도 일반 닭요리점과 똑같은 가격을 형성하고있다. 저렴한 가격, 풍부한 맛과 영양은 KBS 김병찬아나운서와 ‘풍물기행! 세계를 가다’제작팀들까지도 유혹(?) 극찬을 받았다. 버들가든 주인장 김현순(48)씨는 “비싼 전복이지만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소개시켜주고 싶다”고 말했다. 어떡해 가능할까! 흑산도에서 직접 전복을 양식해 용인까지 논스톱으로 실어와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접적인 만남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이곳을 찾은 고객들은 눈으로 확인되는 큼직한 전복과 담백한 맛에 반하고 미소가 아름다운 김씨의 넉넉하고 후덕한 마음씨에 또 한번 반하게 된다. 오는 9월부터는 ‘해물스끼다시’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주차공간 또한 개改?흑산도 버들가든! 단체손님에
2세기전에 사상적으로 만났던 실학사상과 서학의 일부였던 천주교가 220년만에 새롭게 만나게 됐다. 이는 도가 그동안 도의 대표적인 정신문화 관광상품으로 추진해 온 ‘실학테마박물관’부지가 천주교 발상지인 광주군 천진암 부근으로 확정되엇기 때문이다. 16일 도는 실학박물관 건립계획을 발표하면서 여기에는 실학역사관, 실학문학관, 전시실, 세미나실, 연구실 등이 들어설 계획이고, 학술연구와 대중교육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 계획임을 밝혔다. 도는 2003년까지 1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며, 건립추진기획단을 구성하여 내년 5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삼복더위, 찌는 듯한 한낮에 용인대 체육관에서 땀을 비오듯 흘리며 탁구 연습하는 한무리의 젊은이들을 만났다. 그 옆에 당당하고 예리한 눈으로 한 동작도 놓치지 않고 체크하는 한 여성이 있었다. 한눈에도 범상한 사람은 아니었다. 힘들고 암울했던 ‘1973년 사라예보 세계 탁구 대회 우승, 이에리사’. 그 소식은 모든 국민들에게 기쁨과 희망과 자신감을 주었던 감로수였다. 이에리사 교수(47)는 명지대에서 체육전공 박사 학위를 받은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탁구인으로 현대백화점 감독을 지내다 지난해3월 용인대사회체육과 교수로 부임했다. “용인 사람이 됐으니 지역사회에 봉사도 해야지요.” 사람 좋게 웃는 모습이 향기로왔다. “용인대 탁구부가 교수님 온 후로 두각을 드러내 올해 단체전 우승 한번, 준우승 한번 했어요.” “교수님은 확실하게 모든 것을 지도해주세요.” “지도자에 따라 실력이 많이달라지죠.” 땀방울 맺힌 선수들을 보면서 제2, 제 3의 이에리사를 기대해본다.
화제/강남대 서진수 교수와 아들 상휼군 강남대 경제통상학부 서진수(45·본지 칼럼리스트 역임)교수와 그의 아들 상휼(14·경성중 2년)군이 크로아티아(유고슬라비아에서 독립) 대통령을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제86차 에스페란토 세계대회 기간중인 오는 7월 23일 이들 부자(父子)는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의 대통령궁에서 이 대회 최고 고문인 스테판 메시치(Stejpan Mesich)대통령과의 특별한 만남이 이뤄진다. 세계 에스페란토(국제통용어) 교직자 연맹 한국 대표이자 한국 에스페란토 협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서교수는 세계 45개국을 여행한바 있다. 또한 중학교 2학년인 상휼군 역시 벌써 11개국을 여행했으며 이젠 일국의 대통령을 만나 더욱 큰 꿈을 키우게 됐다. -대통령과의 면담이 어떻게 이루어 졌는가. 아들(상휼)이 초등학교 다닐 때 중학교에 가면 세계의 역사 유적지를 가기로 약속했었다. 마침 에스페란토 세계대회가 크로아티아에서 열려 아테네와 로마를 함께 여행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아들에게 무언가 큰 통을 키워주는 일을 해주고 싶어서 5월에 세계대회 조직위원회에 의뢰했다. 그리고 며칠전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