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박계배, 이하 재단)이 주관하는 ‘2017 한국예술인복지재단 국제세미나-예술을 통한 혁신적 가치창출’(이하 국제세미나)이 오는 9월 22일(금)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예술과 기업이 만나 혁신을 이룬 국내외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예술과 기업 간 상호 가치의 이해 증진과 협업 강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국제세미나’의 1부에서는 예술-기업 간 협업의 사회적 가치와 의미를 연구해 온 두 명의 세계적인 학자의 기조발제가 진행된다. 먼저 예술과 기업 간 협업에 대한 이론으로 이미 국내에도 많이 알려져 있는 이탈리아 바실리카타 대학교의 지오바니 쉬우마 교수가 ‘창조적 파트너십의 성공적 구축’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예술을 통해 기업을 창조적,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예술 기반 활동(Arts-Based Initiatives)’에 대해 설명하고 성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한 기업의 십계명을 제시한다. 다음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수환 교수는 한국에서 시도되었던 ‘예술적 개입’의 성과와 한계 그리고 발전적 성장을
(용인신문)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는 9월 20일(수) KBS아트홀에서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과 함께 「우리가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이라는 주제로『2017 인터넷드림 창작동요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인터넷드림 창작동요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창작곡과 노랫말을 공모하는 음악제로, ‘아인세’ 홈페이지(www.아름다운인터넷.kr)를 통해 공모(6.7~8.27)한 결과, △ 창작부문(작사·작곡) 66곡, △ 특별부문(노랫말) 26곡 총 92곡이 접수되었다. 이는 작년에 비해 약 1.5배 증가한 결과로, 많은 우수한 곡들이 경합을 벌여 본선진출작 심사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후문이다. 공모에는 독창, 중창, 합창과 같이 다양한 형태의 곡들이 접수되었고 동요작곡가, 유치원·초·중·고 교사, 대학생, 학부모 등 연령·직업을 불문하고 다양한 계층이 작사·작곡자로 참여하여 범국민적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출된 92곡의 작품은 동요작곡가, 지휘자, 성악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창작부문 본선 진출작 12곡, 특별부문(노랫말) 특별상(1곡), 아인세상(2곡) 수상팀을 선정했다. 본선 경연은 2016년 대상팀(설렘
(용인신문)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푸른 잔디밭에서 피크닉처럼 즐기는 시민공원 열린콘서트에 시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부산시민공원은 오는 9월 23일 오후 7시 30분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국내 유명 가수들의 공연으로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부산시민공원 열린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민공원 ‘열린콘서트’는 불타는 청춘의 원조 댄싱퀸 김완선, 포크 싱어송라이터 장필순, 9인조 자메이카 스카(Ska)음악 밴드 킹스턴루디스카, 트로트 가수 진성과 유지나, 프랑스유학파 싱어송라이터 스텔라 장, 훈남 트로트 듀오 후니용이 등이 출연하여 신명나고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부산시민공원에서는 “시원해진 가을 밤, 탁 트인 시민공원 잔디밭에서 온 가족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도록 ‘부산시민공원 열린콘서트’를 준비했다. 특히 돗자리에서 누워서도 볼 수 있는 공연인 만큼 시민들이 많이 오셔서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용인신문) 서울시는 만리동광장 앞 우리은행 중림동 지점 벽면에 가로 29미터, 세로 7.7미터의 대형 미디어스크린 ‘서울로 미디어캔버스’를 설치 완료하고 21일(목)부터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여 서울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는다고 밝혔다. ‘서울로 미디어캔버스’는 서울시 공공미술프로젝트 '서울은 미술관'의 하나로, 그동안 설치 조형물 중심이었던 공공미술의 영역을 미디어 분야로 확장하는 새로운 시도다. 운영시간은 주중에는 18시~23시, 주말에는 17시~23시다. 전문미디어아트 작품 상영과 시민영상작품 상영 및 시민참여 이벤트는 약 6:4 정도의 비중으로 표출될 예정이다. ‘서울로 미디어캔버스’의 핵심은 바로 시민들의 실시간 참여를 통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관람만 가능했던 기존 미디어파사드(건물 외벽에 콘텐츠 영상물을 투사하는 전시기법)와 가장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또, 미디어파사드 쇼가 건물 외벽에 영상물을 투사하는 방식이라면 ‘서울로 미디어캔버스’는 투명 유리패널 안에 설치된 LED 전구를 밝혀 영상물을 표출하는 방식이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신청하면 영상, 사진, 텍스트 등을 통해 사랑하는 연인에게 프로포즈를 할 수 있고(
(용인신문) 경상남도의회는 20일 제34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병희 의원(밀양1, 자유한국당)이 대표 발의한 “밀양 영남루 국보승격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의결했다. 이병희 의원은 1955년에 국보로 승격된 후 1962년까지 국보의 지위를 유지하면서 ‘영남제일루’로 명성을 떨쳤던 영남루에 대한 국보환원의 당위성은 충분하다고 강조한 뒤 영남루의 국보지정 가치는 첫째로 현존하는 대표적인 관아 소속 누각이며 둘째로 650여년의 긴 역사를 통해 형성된 문화유산으로 주변환경과 입지조건을 잘 이용한 누각이고, 셋째로 문인들의 교류 장으로서 그들의 자연관과 가치관을 보여주며, 넷째로 조선시대 관영 누각의 대표적인 배치 및 건축특성을 보이는데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영남루는 조선후기 건축물의 백미로 많은 문인이 남긴 시문 등이 있어서 인문학적 가치도 높아 우리 도민들에게 건축문화의 자긍심이므로, 지역의 관광명소로 최고의 명성을 지닌 밀양 영남루가 국보로 지정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경상남도의회는 이날 채택된 “밀양 영남루 국보승격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국회와 문화재청 등 관련 기관에 보낼 예정이다.
(용인신문) 조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구로2)이 09월 19일, 서소문청사 제2동 대회의실서 열린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함께하는 문화다양성 도시 · 성평등 도시 서울을 위한 토론회”를 주관했다. 토론회는 조규영 부의장, 조상호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엄규숙 여성가족정책실장, 박대우 서울시 경제기획관, 이혜경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조직위원장, 임순례 영화감독, 김진아 영화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조규영 부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권은선 중부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교수, 조혜영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프로그래머, 김선아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의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조규영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앞으로 어떻게 더 발전하고 도약할 수 있는지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하며 “서울이 자랑할 만한 대표적인 서울의 문화정책중의 일환인 국제여성영화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발제자로 나선 권은선 중부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교수는 “세계가 인정하고 대중과 함께하는 지역사회와 문화발전에 기여하는 국내 개최 국제영화제 중 가장 높은 관객 만족도를 자랑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조혜영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프
(용인신문) 경기도가 2018년 ‘경기천년의 해’를 앞두고 도의 역사를 담은 과거 유물 찾기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도박물관은 20일부터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를 통해 ‘구석구석 우리집, 아무거나 대잔치’ 이벤트를 시작했다. ‘구석구석 우리집, 아무거나 대잔치’ 이벤트는 집안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도와 관련된 옛날 물건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할아버지의 경기도민증, 3대가 함께 살고 있는 우리집 전통 추석 차례상 사진, 내 서랍속의 상평통보 등 구석구석 숨겨져 있던 우리 집의 물건을 간단한 인증사진, 사연과 함께 이메일(eventggdo@gmail.com)로 보내면 된다. 도는 접수된 유물을 대상으로 경기도박물관의 검증을 통해 문화적 가치가 있는 5점은 우수 콘텐츠로 선정해 제공자의 이름으로 경기도박물관에 기증.전시할 계획이다. 또, 제공자와 협의를 통해 유물에 얽힌 숨은 이야기를 콘텐츠로 제작, 11월 말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천년 기념 ‘구석구석 우리집, 아무거나 대잔치’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소개할 예정이다. 이밖에 유물 제공자 일부에게는 소정의 경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임
(용인신문)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는 9월 22일 13시부터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천도교 교수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날 행사는, 하와이를 비롯한 미주 지역 독립운동과 천도교와의 관계를 학술적으로 규명하는 최초의 자리이다. 이번 학술회의는 하와이 및 미주 지역 한인 이주사·독립운동사 고찰을 통해 인천의 도시 특성을 널리 알리고, 하와이 및 미주 지역과의 교류를 더 폭넓게 갖고자 기획됐다. 학술회의는 미주 및 하와이, 쿠바 한인사회와 천도교의 민족운동을 주제로 하여 관련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됐다. 기조발표는 윤석산 한양대 명예교수가 ‘한국 근대와 천도교의 위상’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 동학군의 미주이민, 하와이의 천도교, 쿠바의 한인 민족운동과 천도교의 관계 등의 주제발표가 뒤를 잇는다.(자세한 사항은 회의 일정 참조-붙임 2.) 조우성 시립박물관장은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115년 전 민족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자 이곳 인천에서 머나먼 땅으로 떠났던 우리 동포들의 애환과 독립에 대한 염원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나아가 “천도교 교수회와 함께 앞으로도 해외로 나갔던 우리 동포들의 역사와
(용인신문) 인천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스테이지149”의 연극선집 두 번째 작품으로 대한민국 연극을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작, 연출 이윤택)가 오는 10월 13일 ~ 14일 양일간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 오른다. 이 작품은 고등학교 문학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희곡이자 한국 희곡사 100주년을 맞아 문학과 지성사에서 발간한 ‘한국 현대희곡선’ 10편에 선정된 바 있는 . 초연 이듬해인 1990년 일본 동경 국제연극제, 1991년 독일 에센세계연극제에 참가, 1998년에는 베를린 세계문화의집 초청 공연에 러브콜을 받으며 이미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명품연극이다. 연극 에서 ‘오구’는 ‘산오구굿(산 사람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행하는 굿)’의 준말로 예로부터 어르신의 재수와 사후 극락천도를 기원하며 해드리던 전통 굿의 한 종류이다. ‘오구굿’이 죽은 사람이 생전에 풀지 못한 소원이나 원한을 풀어주고 죄업을 씻기를 기원하는 무속인데 반해 ‘산오구굿’은 산자를 위한 굿판이다. 이 연극은 일상으로부터 출발, 어머니가 죽음을 예고하는 꿈을 꾸고 오구굿을 열어달라는 것으로 시작된다. 굿판이 열리면 관객은 진짜 굿판에
(용인신문)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진부호)는 국립중앙극장(극장장 안호상)과 9월 20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국립중앙극장에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전속단체 기획공연 교류 ▲해당 사업의 홍보지원 ▲무대 기술 교류 ▲예술 정책 개발에 대한 공유 등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우선 국립무용단 대표 레퍼토리 ‘향연’, 올해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이었던 국립창극단 ‘흥보씨’ 등 울산 공연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적극 진행해 나간다. 진부호 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확립하고 활발한 문화예술사업 교류와 예술경영, 무대기술 등 전문예술 분야의 정보 공유를 통해 시민에게 더욱 수준 높은 공연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중앙극장은 1950년 개관, 67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공연장으로 국립창극단, 국립무용단, 국립국악관현악단 등 국내 최고 수준의 3개 전속 예술단체를 두고 있다.
(용인신문)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장애인 가족들 간 소통과 공감을 나눌 수 있는 장이 경기북부에서 펼쳐진다. 경기도와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오는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경기도청 북부청사 일원에서 ‘2017년 경기도 장애인가족 문화공감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장애인가족 문화공감 대축제’는 도내 장애인가족의 여가활동 및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올해에는 ‘우리 가족 자랑질’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도내 장애인가족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22일부터 23일까지 북부청사 1층 로비에서 장애인 당사자와 그 가족이 직접 제작한 도예품, 목공예, 그림, 사진작품 등 다양한 예술품을 전시하는 코너가 운영된다. 23일에는 평화누리홀에서 기념식과 장애인가족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식을 진행한다. 이어서 오케스트라(발달장애인), 댄스스포츠(시각장애인), 밴드(지체장애인), 우쿨렐레(장애인부모), K-POP 댄스(다운증후군) 등의 장애인가족 예술동아리 공연과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의 색소폰 연주 등 축하공연이 예
(용인신문) 한성백제박물관은 2017년 가을을 맞이하여, “한반도의 젖줄-한강과 고대 문화”를 주제로 제13기 한성백제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10개의 강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9월 26일(화)부터 12월 5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된다. 특히 이번 강좌는 한강 유역 신규 발굴 유물 특별전시회 과 연계하여 마련되었으며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하여 한반도를 관통하는 한강유역의 고대 문화·역사를 살펴보는 자리이다. 구석기 시대부터 백제 건국 초기까지 고대 역사를 시대 순으로 골고루 학습할 수 있다. 한강유역은 현재와 마찬가지로 과거에도 풍부한 수자원과 좋은 기후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살았으며 그만큼 수많은 유적·유물과 문화의 흔적을 남겼다. 여기서 한강유역이란 서울을 흐르는 한강본류 뿐만 아니라 강원도에서 북부에서 발원한 북한강과 강원도 정선에서 발원한 남한강유역을 통칭한다. 한강유역에 살던 사람들은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철기시대를 거치면서 구석기 시대에는 석기, 신석기시대에는 토기·석기·곡물을, 청동기시대에는 청동제품·주거지, 철기시대에는 철제품·철생산지, 백제건국시기로 넘어오며 묘지·마을·토성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