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LG전자가 공중에 떠서 음악을 들려주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7에서 공개한다. LG 블루투스 스피커(모델명: PJ9)는 공중에서 360도 방향으로 사운드를 내보낸다. LG전자는 스피커의 아래에 두고 쓰는 우퍼 스테이션 안에 전자석을 넣어 같은 극끼리 밀어내는 자석의 성질을 이용해 스피커를 공중에 띄웠다. LG전자는 눈길을 사로잡는 작동 방식과 디자인으로 블루투스 스피커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계란 모양의 타원형 블루투스 스피커와, 스피커를 띄워주는 넓은 원기둥 형태의 우퍼 스테이션으로 이뤄졌다. 스피커 외관에 항공기의 터빈 엔진을 형상화한 사선 그릴을 적용했다. 강렬한 사운드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광택이 없는 화이트 색상은 고급스럽다. 뛰어난 편의성도 장점이다. 이 제품은 공중에 떠서 작동하다 배터리가 방전되면 우퍼 스테이션의 중앙으로 내려온다. 별도의 조작 없이도 무선으로 충전을 바로 시작한다. 배터리는 한 번 충전하면 최대 10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해 야외활동을 즐기기에도 충분하다. 이 제품은 수심 1m 깊이에서 최대 30분 동안 물
(용인신문)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한 벽걸이 드럼세탁기 신제품이 출시됐다. 동부대우전자는 지난 11월 새로이 선보인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Mini)’ 신제품에 IoT 기능을 접목한 신형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SKT와 스마트홈 서비스 사업 제휴를 맺은 동부대우전자는 이후 상용 제품 개발을 진행, 이번에 IoT 가전 첫 제품으로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를 출시하며 스마트홈 가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번 신제품은 SKT ‘스마트 홈 가전’ 인증을 취득, 사용자가 무선인터넷을 통해 스마트폰 앱으로 ▲ 6가지 세탁모드 ▲헹굼 횟수 추가 ▲조작버튼 잠금 등 제품 주요기능을 실내·외에서 원격제어가 가능 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스마트폰을 통해 세탁 시작, 진행사항 및 완료 시 알림을 받고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사용리포트 기능을 통해 전일 24시간을 기준으로 사용자의 제품 평균 사용 시간 및 유사환경 사용자들의 평균 사용시간을 비교 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제품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동부대우전자 서비스센터 홈페이지로 연결해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벽걸이 드럼
(용인신문) 충주시 학습동아리 ‘원터풀’이 하수처리기술을 특허 받고 상용화까지 성공하며 예산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2014년 신사(新思)들의 신개념 수위측정장치, 2015년 무전원 수위측정장치로 특허를 획득한데 이은 세 번째 특허라고 한다. 이번에 특허를 획득한 학습동아리 ‘윈더풀’은 하수처리장에 근무하는 충주시 공무원들과 지역업체인 미산ENG가 한 팀을 이뤘다. 윈더풀 회원들은 업무현장에서 하수처리 중 발생하는 부식성 가스와 습기가 기계설비 제어반에 악영향을 끼치는데 주목했고, 이후 토의와 실험을 거듭하며 유해가스에 내성을 갖춘 장비를 고안해 냈다. 윈더풀은 특허에서 멈추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가 특허장비를 실제현장에 도입하는데 성공했다. 2013년 처음 개발을 시작한 이래 4년만의 결실이다. 수차례에 걸친 보완과 검증, 예비설치과정을 반복했고, 그 결과 개발비용은 저렴하고 효과는 우수한 ‘자동제어반 및 수배전반 부식방지시스템’의 상용화라는 성과를 거뒀다. 충주시는 개발한 장비를 올 12월부터 현장에 설치하고 실제 운영하고 있다. 시가 새로운 시스템을 현장에 도입함에 따라 하수처리장 운영이 원활해진 것은 물론, 연간 장비 개보수비용 3천만원
(용인신문)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스마트폰으로 지방세를 고지하고 결제하는 전자시스템을 구축했다. 도는 ‘스마트 고지와 핀테크 기반의 지능형 세정서비스 구축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내년 6월부터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스마트고지 시스템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전자고지서 발송과 핀테크(fintech) 간편결제, 문자를 통해 실시간으로 세정문의에 응대하는 지능형 상담 등이 가능한 서비스다. 이번 사업은 도가 지난해 11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2016년도 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에 공모한 뒤 지난 4월 선정돼 소요사업비 12억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하면서 추진됐다. 도는 사업비 확보 후 지난 7월 광명에 소재한 지방세 특화사업업체 ㈜케이알시스(KRSYS)를 주관사로 하고 네이버신한, NH농협, SK텔레콤 3개사를 전자고지 발송 업체로 선정했다 이 시스템은 각 시군에서 개인별 지방세 과세정보를 경기도 서버로 전송하면 도가 납세전자고지서를 민간플랫폼 3사를 통해 발송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전자고지서를 받은 도민은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등 각종 지방세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납부하면 되며 지능형 상담을 통해 문자로 손쉽게
(용인신문) 부산광역시에서는 취업·창업에 대한 알짜 노하우와 정보제공, 취업준비생들의 고민 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멘토링 사업에서 도출된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창의 경연대회를 12월 26일 오후 2시부터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년도 멘토링 사업은 30개의 멘토링 팀으로 구성되어(멘토 30명, 멘티 120명)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멘토 기업탐방, 취업토크, 창의력 강의 등 진행하였고, 그동안의 활동결과를 발표함으로써 2016년도 멘토링 사업을 마무리 하게 된다. 이번 경연대회는 30개팀 중 1차 서류심사를 거쳐 12개팀을 선정했고, 3개 팀을 선정해 시상을 함은 물론, 제안된 아이디어는 부산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한다. 정옥균 부산시 연구개발과장은 “부산의 대표 기업과 공공 기관의 임원들이 멘토가 되어 서로 협업과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직업 분야별 잡 멘토링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층에게 현장에 적합한 취업 스킬을 전수하는 멘토링 사업을 더욱 더 활성화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자외선에 저항력이 높고 항염증 효능이 큰 자생 신종 세균을 찾아 특허 출원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 김명겸 서울여대 교수, 손은화 강원대 교수, 정희영 경북대 교수 등 공동 연구진은 국내 토양에서 세계 최초로 신종 세균인 다이노코커스 액티노스클레루스(Deinococcus actinosclerus) 비엠투(BM2) 균주를 찾고, 이 균주의 세포 추출물에서 항염증 효능을 확인했다. BM2 균주는 지난해 자생생물 조사·발굴 사업을 통해 전국 각지의 토양을 수집하여 자외선을 쏘아 살아남은 세균을 배양해 발견했으며, 자외선에 대해 대장균의 6배, 사람의 피부세포보다 40배 이상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염증이 유발된 세포에 BM2 균주의 추출물을 처리한 결과, 세포의 염증 물질이 거의 정상수준까지 감소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인간의 피부는 자외선에 의해 손상되면 염증반응이 일어나지만 자외선에 강한 내성 세균들은 생존을 위해 염증을 억제하는 물질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추측하고 2015년 1월부터 관련 연구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세계 최초로 발견한 이 신종 세균에 대한 정보를 올해 2
(용인신문)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는 가족구성원 수 감소 등의 원인으로 수박을 찾는 소비자 요구사항이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에 부응한 소형 미니수박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를 내놓았다고 밝혔다. 미니수박이 처음 시장에 나왔을 때 희소성을 소비자들에게 어필했다면, 현재는 맛과 편이성 등 미니수박만의 특수한 장점을 고려해 승부하고 있다. 미니수박은 깎아먹기 쉬운 얇은 표피, 한 사람이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작은 크기 뿐 아니라 라이코펜 등 기능성 성분 또한 일반수박에 못지 않게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수박연구소에서는 그 동안 미니수박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시도했으나, 경제성에 맞는 수량과 품질을 확보하는 재배방법을 구명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하지만 이번 2년 동안의 연구결과에서 소형 미니수박 재배에 알맞은 적정 재배유형과 재식거리, 덩굴 유인방법 등을 새롭게 정립하였다. 먼저 여러 가지 재배유형 중에 밀식(빽빽하게 심음)이 가능한 ∩자형 지주재배에 포기 간격 40㎝, 이랑 간격 120㎝, 높이 210㎝의 거리를 두고, 덩굴을 3줄기로 유인하여 재배하면 기존 재배방식에 비해 수량이 53%, 당도가 0.5°Brix 증가되는
(용인신문) 대한민국 경차의 대표 주자인 신형 모닝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기아자동차가 22일(목) 신형 모닝(프로젝트명 JA)의 내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렌더링을 통해 첫선을 보인 이번 신형 모닝은 2011년 출시 후 6년 만에 선보이는 3세대 풀 체인지 모델로 기존 모닝 보다 더 커 보이고 세련돼 보이는 외관 디자인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신형 모닝의 전면부는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연결돼 일체감을 주면서 당당한 인상과 함께 넓어 보이는 외관을 구현했다. 특히 날렵한 형상의 헤드램프와 이전 모델 대비 넓고 정교해진 라디에이터 그릴은 섬세하면서 진보적인 이미지를 연출하며 에어커튼을 C자형으로 감싸면서 측면부로 연결되는 붉은색 가니쉬는 스타일리쉬한 모습을 보여준다. 측면부는 바퀴를 감싸고 있는 부위를 아치형으로 약간 튀어나오게 디자인해 볼륨감과 함께 단단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후드부터 루프를 거쳐 테일게이트까지 이어지는 매끈한 느낌의 선 흐름으로 세련미를 강조했다. 아울러 신형 모닝의 후면부는 기존 모델의 리어램프 디자인을 계승해 C자형 형상을 더 명확하게 하고 눈에 잘 띄도록 램프 폭을 넓혀 시인성을 높
(용인신문) 상표 출원의 증가와 함께 급증하는 유사 상표의 출원으로 기존 상표권자가 피해받을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주식회사 싱크텍처가 유사 상표 또는 모방 상표 출원 여부를 감시하는 검색 엔진 ‘무스(www.moose.co.kr)’를 15일 출시하였다. 아울러 30일까지 체험단 모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1년까지 연간 12만건 내외이던 상표 출원 건수는 점점 증가하여 지난해 18만5천여건을 달성했다. 상표 출원 건수의 증가로 두드러진 현상 중의 하나는 바로 선등록 상표와 유사한 상표의 출원이 증가하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대리인들의 저가 수임 경쟁과 맞물려 충분한 사전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은 채 출원되는 경우가 있어 더욱 가중되고 있다. 그 피해는 한참 후에 발견되어 무효심판 등의 분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상표권자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 문제는 심사를 통해 유사·모방상표가 완전히 걸러질 수 없다는 점이다. 2011~2013년 특허청 보도자료에 따르면 일반 출원된 상표 심사의 거절 비율은 22% 수준이지만 정보 제공이 있는 출원은 63%로 그 차이가 크다는 점에서 상표권자의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특허청은 상표
(용인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똑똑 세종 최우수아이디어로 자전거 안전교육 이수 어린이 헬멧 지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똑똑세종-시민의 한수는 시민들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는 장치로서, 지난 4월부터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집해 왔다. 똑똑세종 자문단은 2016년 한 해 동안 시민과의 대화, 홈페이지 등 똑똑 세종을 통해 들어온 720건을 대상으로 26건을 채택했다. 12월 3일~11일 읍면동 주민센터와 온라인에서 투표를 거쳐 순위를 결정했다. 최우수 아이디어인 금상은 자전거 안전교육 이수 어린이 헬멧 지원이 선정됐다. 안전교육 이수 어린이에게 자전거 헬멧을 지원해주자는 제안으로, 자전거 문화도시, 안전도시, 아동친화도시라는 세종시의 성격에 맞는 아이디어로 많은 표를 얻었다. 은상 2건은 불법 주차위반 시 SMS 문자 통보, 복컴 내 운동시설 주말 개방으로,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제안이 시민 호응을 얻었다. 동상은 5건으로 책 나눔, 사물인터넷 활용 LED가로등 설치, 무장애 산책로 조성, 은퇴자활용프로그램마련지원 등이 선정됐다. 채택된 26건은 이달 중 금상 300만원, 은상 150만원, 동상 50만원
(용인신문) 최근 경주 지진, 세월호 침몰사고와 같은 예기치 못한 재난사고가 발생할 때 소방, 경찰, 군 등 재난 유관기관들 사이에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하나로 통합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이 사회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분야의 기술개발과 지식재산 보호를 위한 PCT 국제특허출원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재난안전통신망 주요 기술에 대한 국제특허는 최근 4년간 687건이 출원공개되었고 이는 2013년 12건에서 2016년 354건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통신망의 주요 기술별 출원공개 건수는 단말간 직접통신이 434건(63.2%), 그룹통신이 164건(23.9%), 직접무선통신이 64건(9.3%), 단독기지국구축이 25건(3.6%) 이다. 출원인별로 살펴보면, 엘지전자가 255건(37.1%)으로 가장 많고 이어서 ZTE 48건(7.0%), 노키아 46건(6.5%), 샤프 43건(6.4%), 에릭슨 40건(5.8%), 화웨이 35건(5.1%), NEC 35건(5.1%), 삼성전자 32건(4.7%), 퀄컴 30건(4.4%)의 순으로 국내기업이 포함된 글로벌 통신업체들의 출원이 많았다. 출원이 접수된 각국
(용인신문) 국민안전처(국립재난안전연구원)는 12.16(금) 오후2시 서울 강남구 개포디지털혁신파크에서「제3회 생활안전지도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 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10.21(금)부터 11.25(금)까지 접수된 53점의 아이디어는 교수 및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 9점을 선정하였다. 대상은 부산대학교 박민성외 3명의 학생이 발표한 ‘챗봇(Chatbot)을 생활안전지도와 융합하다.’라는 아이디어가 선정되었고, 최우수상에는 서울삼육고등학교 박창혁 학생의 ‘스마트폰 잠금화면에서 안전정보를 제공하는 안전슬라이드’와 경일대학교 장우혁외 3명의 학생이 제출한 ‘기상정보와 물놀이 안전사고 정보를 접목한 생활안전지도’가 선정되었다. 챗봇(Chatbot)이란 메신저 서비스와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된 기술로, 사용자가 채팅하듯 질문을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분석을 통해 각종 연관정보를 제공하는 커뮤니케이션 기술이다.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어린이나 노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그림문자(픽토그램)을 이용한 화면개선’은 올해 말부터 서비스할 계획이며, 금번 생활안전지도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작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