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4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먼저, 치매 어르신 21명이 생활하고 있는 노인주야간보호시설 ‘혜화동성당데이케어센터’를 방문하여, 추교천 센터장으로부터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어르신 재활프로그램을 참관했다. 김 장관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공동체 전체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치매환자가 기존 삶터에서 치료와 돌봄을 받는 지역사회 내 생활기반 돌봄서비스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장관은 아동양육시설 ‘남산원’을 찾아 행정안전부 행복드림봉사단 20여명과 함께 시설환경정비 및 어린이날 행사 준비를 도왔다. 남산원은 1952년 설립된 아동양육시설로, 가정이 해체되었거나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아 보호가 필요한 52명의 아동이 생활하고 있다. 김 장관은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들에게 “자칫 소외되기 쉬운 아동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차별 없이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용인신문)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김명운)는 항공장학재단 및 조종사 先선발 後교육 제도에 대한 궁금증 해결을 위한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이달 8일 부터‘항공장학재단 헬프데스크’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헬프데스크는 저소득층 등에 대한 희망사다리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항공장학재단 설립 관련 사항과 항공사의 先선발 後교육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여 정확하고 일관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을 하게 되었다. 한국공항공사에는 신속한 재단 설립을 위해 지난 3월 부터 항공장학재단 설립준비단을 구성하여 운영 중으로 한국공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한 묻고답하기와 상담전화 개설을 통한 고객민원 응대로 이루질 예정이다. 홈페이지 Q&A에는 항공장학재단 설립 및 운영 시기, 지원 대상, 지원 금액, 상환 방법 등이 안내되며, 先선발 後교육 관련 훈련생 선발 기준, 선발 인원 등이 게시된다. 또한, 한국공항공사에서 교육 진행 중인 제트전환과정의 모집 인원, 지원방법, 교육내용 등도 함께 포함된다. Q&A 내용 외에 추가적으로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상담전화로 문의하여 답변을 들을
(용인신문)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 업무정지 30일, 한국철도공사에 과징금 3억 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이번 행정처분의 대상인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운전교육훈련기관지정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상태에서 현장실습교육을 부실 운영했다. 한국철도공사는 2017년 12월 14일에 경인선 온수역 인근에서 발생한 작업원 사망사고 당시 작업 현장의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 지난 4월 12일에 개최한 행정처분심의위원회에서는 종사자의 인적오류 예방을 위해 운전교육훈련기관(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현장실습교육을 포함한 교육과정이 충실하게 운영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고, 특히 한국철도공사의 경우에는 반복되는 철도 현장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안전관리 위반에 대한 과징금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엄격하게 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국토교통부 박건수 철도안전정책과장은 “교육훈련 기준, 작업안전 절차 등이 철저히 이행되도록 지속적으로 감독하고,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격히 처분하여 철도안전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손병석 국토교통부 차관은 4일(금) 교육부, 지자체, 학교 등 관련기관과 대학기숙사 확충 관련 갈등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2월 21일 개최한 간담회에 이어 열린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마련하기로 한 지역주민과의 상생방안을 보다 구체화하여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손 차관은 “정부나 지자체, 각 대학교들이 청년층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기숙사 및 도심 내 청년주택 공급 확대를 추진하는데 있어 관계기관 및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입장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라며, “대학생 주거안정을 위한 기숙사 확충사업이 지역주민들과 상생하는 가운데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갈등 해소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주민과의 상생방안 중 하나로, 임대사업자 등의 공실 우려를 완화하기 위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세임대, 집주인 임대주택 사업, 공공리모델링 사업과의 연계방안 등도 구체적으로 검토할 것“을 지시하고, “기숙사 부지 확보를 지원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 뉴딜 사업 등과의 연계 방안도 적극 검토할 것”을 강조했다.
(용인신문)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정선 알파인 경기장 산사태 안전관리 대책'에 따라 국유림 사용허가지(142ha)내 주요 위험구간 선정 및 대책 마련을 위해 오는 8일부터 6월말까지 산사태 재해방지 응급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산림·토목·지질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사단은 항공 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 정밀측량을 실시하여 경기장 조성으로 훼손된 정확한 지형정보를 파악하고, 지표지질조사·물리탐사 등 현장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위험구간을 선정하고 산사태 및 토석류에 대한 안정해석을 실시하여 구조적·비구조적 응급대책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응급조사 결과를 강원도청에 통보하여 향후 정밀지반조사에 활용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용권 산사태방지과장은 "이번 응급조사를 통해 '정선 알파인 경기장'의 주요 위험구간을 선정하여 강원도 등 해당기관에 응급대책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응급조사 결과(6월말)에 따라 간이계측기를 설치하고 응급 경보체계를 마련하는 등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전국 117개 시·군·구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 69만본을 전량 방제했다. 다행히 재선충병 피해 규모는 전년 대비 31% 감소하는 등 매년 줄어들고 있다. 산림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성과와 전망'을 4일 발표했다. 지난해 5월부터 올 4월까지 전국 117개 시·군·구에서 69만본의 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이 발생됐다. 지역별로는 경북(19만본), 경남(15만본), 제주(13만본), 울산(12만본)등 4개 지역의 피해가 전체의 88%를 차지했다.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는 소나무재선충의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와 솔수염하늘소의 우화 시기를 고려해 지난해 10월부터 내륙지역은 3월말, 제주지역은 4월말까지 피해 고사목을 방제했다. 방제기간 동안 매일 4000여 명의 방제인력이 투입되어 피해 고사목 69만본뿐만 아니라 감염 우려목, 매개충 서식처가 될 수 있는 일반 고사목 등 총 206만본을 제거했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는 범정부적인 총력 대응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 2014년 4월 기준 218만본이던 피해 고사목은 ▲('15. 4.) 174만
(용인신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5월 둘째∼셋째 주에 산불이 평년보다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불 예측·분석센터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5월 중 산불이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지적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산림방재연구과 윤호중 과장은 “기온이 오르면서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는 특히 입산자 실화의 비중이 증가한다”라며, “고의가 아닌 실수로 산불을 내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어야 하기 때문에 봄철 야외 나들이객과 등산객들은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용인신문) 경기도청은 보츠와나 정보통신부(MTC, Ministry of TransportCommunications) 차관보를 포함한 고위 공직자 14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3일 판교에 위치한 경기도 빅파이센터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보츠와나 정부가 현재 전자정부 계획 수립을 추진 중이어서 한국의 선진정보화 기술을 살펴보기 위해 센터를 찾았다고 설명했다. 방문단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119 구급차 배치 및 운영을 위한 최적화 분석과 외래 관광객 패턴 분석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난 달에는 우즈베키스탄 공직자들도 빅파이센터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했다”면서 “경기도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첨단 정보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츠와나는 남아프리카에 위치한 다이아몬드 매장량 세계 3위의 국가로 우리나라와는 1968년 수교를 맺었다.
(용인신문) 환경부는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NOx)'에 대해 부과금을 도입하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5월 4일부터 40일 동안 입법예고하여 산업계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다고 밝혔다. '질소산화물'은 사업장에서 연료를 태울 때 배출되거나 자동차 배출가스에 포함된 대기오염물질로 주로 이산화질소(NO2) 형태로 나온다. 특히 그 자체로서의 독성뿐만 아니라 햇빛의 광화학반응을 통해 미세먼지 및 오존 등을 생성한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9월 26일 정부 합동으로 발표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 중 하나다. 개정안은 그간 먼지, 황산화물 등의 오염물질에만 부과되던 대기배출부과금을 질소산화물에도 부과하도록 했다. 부과금 산정에 필요한 자료를 거짓으로 제출한 사업장에는 최대 수준으로 산정한 부과금을 내도록 하는 등 대기배출부과금 제도 운영상의 부족한 점을 개선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서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할 때 부과하는 초과부과금과 배출허용기준 이내로 배출되는 오염물질에 부과하는 기본부과금에 질소산화물을 추가했다. 질소산화물 1㎏ 당 부과단가는
(용인신문) 해양수산부는 청년 해기사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5월 4일(금)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선박관리선원노동조합,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3급 해기사 면허를 소지한 청년 해기사를 대상으로 해외 승선취업을 위한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기관 간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역량강화 교육으로는 해사분야 영어교육과 리더십 등 교육을 진행하며, 이 외 해외선사 맞춤형 직무교육, 선사 승선수습과정 등을 지원한다. 청년해기사 교육은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담당하며, 해외 취업 연계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과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가 지원한다. 또한 선원권리보호는 한국선박관리선원노동조합이 담당하며, 기관 간 재원 분담 등을 통해 해기사의 해외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협약을 체결하기에 앞서 지난 ‘16년부터 유럽선사 취업을 위한 영어구술평가 능력평가기관을 선정(한국해양수산연수원, ’16.11)하고 글로벌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개발(’17)하였으며, 올해 4월 해외 선원교육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협약 체결을 추진해 왔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업
(용인신문) 국민연금공단은 3일(목) ‘국민연금 1355 콜센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18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조사*에서 14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서비스품질지수(KSQI: Korean Service Quality Index) 조사 국내를 대표하는 총 40개 산업, 250개 기업과 기관의 콜센터를 대상으로 한 기업당 총 100회 전화를 걸어 업무처리, 상담태도 등 서비스 만족도를 수치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서비스품질지수 90점 이상 획득 시 ‘우수콜센터’로 선정 공단 콜센터는 공공부문 46개* 기관 중에서 최고점인 96점을 받아 6년 연속 공공부문 1위를 차지했다. * 중앙정부 13개소, 지자체 12개소, 공공기관 21개소, (공공부문 평균: 90점) 특히, 조사항목 총 16개 부문 중「고객문의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고객에게 쉽게 설명」등 9개 부문에서 100점 만점을 받아 국민 중심의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2000년부터 운영해온 국민연금 콜센터는 전국에 5개의 센터(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를 두고 있으며, 공단의 109개
(용인신문) 안랩은 최근 유료 파일 공유 사이트에서 성인 게임을 위장해 암호화폐 채굴 악성코드가 유포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공격자는 파일 공유 사이트에서 성인 게임을 다운로드하는 사용자를 노려 여러 종류의 성인 게임에 암호화폐 채굴 악성코드를 몰래 포함해 유포했다. 만일 사용자가 해당 게임 파일을 다운로드해 압축을 해제하면 게임 실행 파일 및 실행에 필요한 파일들이 나타난다. 이때, 게임 파일에 포함된 악성코드가 암호화폐 채굴 프로그램도 사용자 몰래 다운로드해 설치한다. 다운로드한 게임이 정상적으로 실행되고, 암호화폐 채굴 프로그램은 특정 외산 백신 프로그램으로 위장했기 때문에 사용자는 악성코드 감염 사실을 알아차리기 어렵다. 실행된 암호화폐 채굴 프로그램은 ‘모네로’ 암호화폐를 채굴하는데, 암호화폐 채굴에는 사용자의 PC자원이 몰래 사용되기 때문에 PC 속도 저하 및 시스템 부하를 초래할 수 있다. 해당 악성코드가 담긴 게시물은 현재 삭제되었으나, 다른 종류의 게임을 위장해 다시 유포될 수 있다. 안랩 ‘V3’ 제품군과 ‘안랩 MDS’에서는 이 악성코드를 진단하고 있다. 이와 같은 악성코드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