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에서 9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강원도립화목원에 ‘국화 꽃길만 걷게 해 줄게’라는 주제로 ‘국화 꽃길’을 조성하여 가을 단풍철 기간 중 다채로운 산림문화 행사를 개최하여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9.27일밝혔다. 이번 국화전시회에는 봄부터 가꾸어 온 ‘롱아일랜드’등 국화 5종 2,500본을 화단 및 반비로 등에 ‘물레길’을 연상하도록 전시하여 관람객에게 노랗게 물든 화목원의 가을향취를 오래도록 “내 마음속에 저장”할 수 있는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 기간중 국화 개화 절정이 예상되는 10월 중순부터는 목부작, 석부작등 국화 분재, 입국, 대작등 화분형 국화, 석탑, 하트 모양등 토피어리형 국화, 한반도 모형의 현애 작품 등 다양한 모양의 조형작품 150점을 추가로 전시하여 최고 수준의 국화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였다. 또한, 도민들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위하여 국화 전시기간 중 10월 21일에는 음악, 설치미술, 퍼포먼스를 결합한 ‘음악당 달다’의 ‘랄랄라 쇼’ 공연이 화목원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10월 28일에는 강원도립예술단을 초청하여 박물관 앞 광장에서 전통무용 공연이 펼쳐질 예정
(용인신문) 부산시는 폐공장이었던「F1963」에서 소리를 보는 “사운드 아트 전시(Listening To Transparency)”가 9. 28. 19시 F1963 문화재생공간에서 개막한다. 부산시, 부산문화재단, 고려제강(주)은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인「F1963」과 Kiswire 기념관에서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프랑스 리옹 국립음향멀티미디어창작센터(GRAME)에서 초청한 ‘사운드 아트 전시’을 오는 9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무료로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부산시와 문체부에서 국·시비를 지원한 사업으로 부산의 사운드 아트를 대표하는 작가 4명과 프랑스, 벨기에, 중국 등 GRAME에 의해 큐레이터팅 된 외국 작가들이 참가하여 침묵, 소리, 빛과 어둠, 파장과 울림, 디지털 아트와 사운드의 결합이 만들어내는 전시로 구성된다. 국제성과 지역성을 융합한 이번 전시를 통해 도시 재생 공간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는 색다른 시도의 전시이다. 부산시, 고려제강(주)은 올해 1월 20년 무상사용체결한 F1963에 전시와 공연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공사가 한창이다.
(용인신문) 호남권 3개 시도(대표기관 전남) 관광협의체인「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가 9월 26일 전남도립도서관에 모여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추진하는 「2018 전라도 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결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내년은, 1018년 고려 현종때 전주와 나주의 첫 글자를 따서 “전라도”라 처음 명명하고 1000년이 되는 해이다. 이에 지난 3월 천년 역사를 재정립하고 전라도인의 자존감 회복과 전라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호남권 3개 시도가 힘을 모아 30개의 전라도 천년 기념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관광분야에서는 2018 전라도 방문의해를 비롯한 9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9월초 확정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호남권 관광진흥협의회를 중심으로 방문의 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호남권 관광활성화를 위해 모든 힘을 집중 할 것을 결의했다.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오는 11월 10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선포식을 갖고, 이어 부산, 대구 등 5개 시도에서 릴레이 순회홍보를 통해 전국적인 분위기 조성을 할 예정이다.
(용인신문) 경기도 무료 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 ‘지식(GSEEK)’이 10월 신규 과정을 개설했다. ▲탁재형 피디의 떠나볼까 자유여행 ▲내일은 장사의 신 ▲건강한 100세를 위한 골든룰 ▲쇼미더힙합 ▲이어령의 스토리텔링 키워드 50 ▲왕초보도 따라하는 ‘유니티’로 게임 만들기 ▲나를 지키는 힘, 셀프리더십 등 총 7개 과정이다. ‘탁재형 피디의 떠나볼까 자유여행’는 여행 다큐멘터리 전문 탁재형 PD가 강사로 나서 세계의 다양한 여행지를 소개한다. 우유니 소금 사막, 페루 쿠스코, 아프리카 짐바브웨, 스위스 빙하여행 등 탁재형 피디가 직접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여행정보뿐만 아니라 여행의 감동을 공유해준다. ‘내일은 장사의 신’은 김유진 컨설턴트가 전문가들과 함께 예비청년 창업자들에게 창업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준다. 대박 아이템 선정법, 초보 장사꾼이 놓치기 쉬운 팁, 절대로 안 망하는 매뉴얼 등 창업성공 노하우뿐만 아니라 청년 창업지원 제도 등의 핵심조언을 전한다. ‘건강한 100세를 위한 골든룰’ 강좌는 구현웅 박사와 함께 100세 시대 ‘골골대며 오래 버티는 장수’가 아닌 ‘건강하고 팔팔하게 오래 사는 장수’ 즉, 99세까지 88하게
(용인신문)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은 이달 28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 2017 기획전 ‘광주백자: 발굴로 다시 쓰는 분원이야기’를 도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경기도자박물관이 그동안 발굴 조사한 광주 분원가마터 출토품들 가운데 학술적 자료가치가 높은 유물 200여점이 소개된다. 특히, 전시되는 유물 가운데 번천리 21호 가마터에서 발굴된 ‘분청상감 연화당초문 장구’는 분원 가마터 발굴조사 중 장구가 나온 희귀한 사례로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 아울러, 경기도 광주는 땔감이 풍부하고 한양에서 가까운 지리적 이점으로 1467년부터 1884년까지 조선왕실의 국영백자제작소인 사옹원(司饔院) 분원(分院)이 설치·운영됐다. 현재 광주시에는 320여 곳의 분원가마터 유적이 남아 있으며 그중 76곳이 사적 제314호로 지정·보존되고 있다. 여기에서 출토되는 도자기 파편들은 조선백자의 역사를 밝히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이에 따라 박물관에서는 문화재청과 경기도 광주시의 의뢰를 받아 2010년부터 현재까지 사적 제314호 광주조선백자가마터에 대한 학술발굴조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서정걸 한국도자재단 대
(용인신문)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이 지난해 11월 운영을 시작한 외국인 개별관광객 대상 온라인 관광상품 거래사이트인 ‘원모어트립’(www.onemoretrip.net)의 민간시장 침해 논란과 관련하여, 민관 상생방안 도출에 나섰다. 외국인을 위한 온라인 체험관광 오픈마켓 ‘원모어트립’은 그동안 ‘명인과 전통주 만들기’, ‘회식문화체험’ 등 서울사람들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각종 체험형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하는 약 70여 개사의 소상공인, 중소 여행사에게 홍보 마케팅, 직거래 판로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원모어트립에는 2017. 9월 현재 219개 상품이 등록되어 있으며, 3개 언어(영어, 중국어, 일어)로 상품이 소개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오픈한 이후 진정한 서울 생활을 체험하기 원하는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은 물론, 콘텐츠와 아이디어는 있지만 자본력과 마케팅 채널이 없어 관광상품화와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하지만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은 지난 7월, 원모어트립 서비스 모델이 기존 민간 플랫폼사의 비즈니스 모델과 유사하고, 낮은 수수료로 공정한 경쟁을 저해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된 이후 약 10여 차례
(용인신문) 특허청(청장 성윤모)은 제571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올해로 2번째로 우리말 우수 상표를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이 행사는 우리말 상표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국립국어원(원장 송철의)이 후원하고 국민의 적극적 참여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우리말 우수 상표를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사회전반에 걸쳐 외국어 상표 또는 국적불명의 누리꾼 용어 등이 범람하는 가운데 친근감이 가면서도 부르기 쉽고 세련된 우리말 상표 사용을 장려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총 209건의 상표가 응모되었고,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에서 기초적 요건심사를 통해 78건을 선별하였으며, 국립국어원에서는 내 외부 국어전문가 심사위원이 규범성 및 참신성 등 6개 기준을 적용하여 총 78건에 대하여 순위를 정하였다. 이 중 48건에 대하여 총 348명의 누리꾼이 참여하여 투표를 거친 후, 최종적으로 특허청,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립국어원 3개 기관의 전문가들이 순위확정위원회를 개최하여 3개 부문 7개작을 확정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아름다운 상표」로는 “다나와”, 특허청장상인 「고운 상표」로는 “가누다”가 각각 선정되었다.
(용인신문) 문화재청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규훈)는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인천 강화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수도권 문화유적 조사연구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 2월 28일 문을 연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는 서울 강화지역의 백제(서울 풍납동 토성), 고려(강화도성), 조선(경복궁) 등의 도성유적 학술조사연구 사업과 함께 수도권 문화유산의 보존 관리 활용 연구와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 개소를 기념하여 수도권 문화유적 조사연구 성과를 정리하고 앞으로의 과제와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세미나는 조유전 전 국립문화재연구소장의 기조강연인 ‘수도권 문화유적 조사연구의 어제와 오늘’을 시작으로 5개 주제별 문화유적 조사연구 현황과 쟁점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1부에서는 서울풍납동 토성 등 수도권 백제 한성기 도성유적에 대한 ▲ 백제 한성기 유적 조사연구의 쟁점과 과제(신희권, 서울시립대학교), 남한지역 고구려유적의 분포특징과 관방(關防)유적, 고분에 대한 구조와 연대를 살펴본 ▲ 남한지역 고구려유적 조사연구의 현황과 전망(최종택, 고려대학교)이
(용인신문) 경주 동궁과 월지는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직후 문무왕 14년(674년)에 세워진 동궁과 주요 관청이 있었던 곳으로, 1975년 문화재관리국(문화재청 전신) 경주고적발굴조사단에 의해 처음 조사되었다. 첫 조사 당시 인공 연못, 섬, 동궁 관련 건물지 일부가 발굴되었으며, 3만 여점의 유물이 출토되면서 학계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2007년 동궁과 월지 북동쪽 인접지역에 대한 발굴조사를 시작해 지금까지 대형건물지군, 담장, 배수로, 우물 등 동궁 관련 시설을 꾸준히 확인하고 있으며, 2007년 이전에 출토된 것과 동일한 종류의 기와와 벽돌, 토기류 등의 유물들도 계속 출토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유구 중에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수세식 화장실 유구이다. 이 유구는 화장실 건물 내에 변기시설, 오물 배수시설까지 함께 발굴된 신라 왕궁의 화장실 유구인 것으로 확인됐다. 화장실 유구는 초석건물지 내에 변기가 있고, 변기를 통해 나온 오물이 잘 배출되어 나갈 수 있도록 점차 기울어지게 설계된 암거(暗渠)시설까지 갖춘 복합 변기형 석조물이 있는 구조이다. 변기형 석조 구조물은 양 다리를 딛고 쪼그려 앉을 수 앉는
(용인신문)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재열)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정광철)는 조경 전문가 양성과 전통조경 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학술교류 협약(MOU)을 26일 오후 1시 50분 한국도로공사수목원(전북 전주시)에서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내 유일의 전통문화 문화재 분야 특성화 대학교인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수목원(한국도로공사수목원)을 보유한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전통조경분야의 연구 교류를 활성화하고 두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해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 전통 조경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와 교육과정 개발, ▲ 학생 전문가 인적교류, ▲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과 답사 지원, ▲ 상호 특강 개최와 자문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전통문화 현장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200과 3,576종의 식물을 보유한 대규모 수목원을 운영하는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의 협약은 생활문화시대를 이끌어가는 전통조경 분야 전문가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용인신문)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은 오는 9월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광역시 후원, 인천관광공사,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 ㈜이상네트웍스 공동주최로 ‘2017 인천국제기계전’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기계산업 전문 전시회이다. 인천지역의 기계산업 관련 기업들의 국내 수출판로 개척 및 해외 수출상담 등 마케팅을 지원하고 해당산업의 시장적 변화와 특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정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인천, 경기지역을 비롯한 서울, 부산, 울산, 경남, 대구, 충북, 세종시 지역까지 전국 각지에 있는 97개 업체가 참여, 240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주요 전시품목으로 냉동공조 및 냉난방, 수질관리 및 수처리, 폐기물 처리, 스마트 공장 솔루션, 로봇산업, 자동화기기, 금형, 기계부품 등이 출품된다. 특히, 9월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참가기업과 해외바이어가 1:1 매칭으로 한 해외수출상담회가 열리는데, 독일, 태국, 필리핀, 인도, 파키스탄, 스리랑카, 중국 등 총 7개국 31개사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최근 제조 분야의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인천쑥대고잔지경다지기보존회의 ‘쑥대고잔 지경다지기’가 지난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경상남도 김해시 수릉원에서 개최된 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인천시 대표로 참가해 은상(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한국민속예술축제는 1958년 8월 대한민국수립 1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개최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한국민속예술축제를 통해 발굴된 민속예술이 400여 종, 국가 및 지방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민속예술이 140여 종이 될 정도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속예술축제다. 문화체육관광부·경상남도·김해시가 주최하고 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추진위원회·(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전국 15개 시·도와 이북 5도 대표팀이 참가해 저마다 특색있는 지역 민속예술 공연을 선보였다. 쑥대고잔 지경다지기는 인천지역의 경서동, 오류동, 반월촌 등지의 바닷가 마을에서 불리워진 소리로 집을 짓기 위한 집터다지기를 할 때 부르던 노동요이다. 쑥대고잔 지경다지기의 연희과정은 입장하여, 터고사, 가래질, 방아소리땅고르기, 아낙네 소리마당, 지경다지기 소리, 신명풀이 등으로 구성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