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앞으로 동서남해안의 경관이 수려한 지역을 해양관광진흥지구로 지정하여 관광·휴양의 중심지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해양관광진흥지구 지정기준, 규제완화 등이 담긴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8월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8월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해양관광진흥지구는 수려한 경관을 보유한 해안지역을 규제완화 및 민간투자 등을 통해 관광·휴양의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2월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 개정으로 근거가 마련됐다. 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에서는 해양관광진흥지구 지정기준, 도입 가능 시설 확대, 건폐율 및 용적률 완화 등을 구체화하였다. 해양관광진흥지구는 바다에 면한 토지경계로부터 1km 이내의 육지지역이나 도서지역을 포함해야 하며, 난개발 예방을 위해 지구면적은 10만㎡ 이상, 가시적인 효과 창출을 위해 민간투자 규모는 200억 원 이상이어야 한다. 해양관광진흥지구 내의 수산자원보호구역(중첩된 보전산지 포함)에 마리나·수상레저시설, 야외공연장·음식점 등 집객시설 설치를 허용함으로써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지구 내 수산자원보호구역에 설치하는 숙박시설의 높이 제
(용인신문) 환경부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안전한 여름나기 지원에 나선다. 환경부는 독거노인과 차상위 계층 500가구를 대상으로 폭염 시 행동요령 안내와 쿨매트를 제공하며, 무더위 쉼터와 마을회관 50곳에 선풍기를 지원한다. 또한,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연구교수팀과 함께 65세 이상의 고령인구 100명을 대상으로 폭염으로 인한 건강영향 실태를 조사한다. 이번 폭염시기 방문 지원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상임대표 김재옥)와 함께 취약계층의 거주환경, 건강상태 등 생활패턴을 분석하여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방안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약계층 500가구는 기초지자체에 대한 폭염 취약성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부산, 대구, 광주, 경남, 전남 등 5개 지역 거주자로 선정됐다. 건강영향 실태 조사는 그린리더의 가정 방문을 통해 실내온·습도, 체온, 혈압, 심박동을 측정하여 폭염으로 인한 저소득층 고령인구의 건강 영향을 계측·분석할 계획이다. 그린리더는 기후변화에 대한 소기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가정, 상가 등에서 온실가스 감축과 적응과 관련한 상담과 실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일반적
(용인신문) 부산시는 충렬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안락교차로~원동IC입구)에 대해 오는 8월 31일까지 시험운영(안내·홍보)하고 9월부터 본격적으로 위반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단속대상은 버스전용차로 위반차량이며, 고정형(안락동우체국 앞) 1대, 이동형(버스탑재) 43번 노선 3대, 144번 노선에 3대를 설치장비를 이용해 실시한다. 단속구간은 안락교차로~원동IC입구까지이며, 24시간(00:00~24:00)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중앙버스전용차로 실선구간을 주행할 때에는 즉시 단속되고 매일(토·일·공휴일 포함) 시험운영기간에는 단속계도장이 발송되고 본격단속이 시행되는 9월부터는 위반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버스통행 속도개선을 통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하여 충렬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 구간에도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며 시민들께서 중앙버스 전용차로제 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용인신문) 경기도 에너지 저감형 녹색건축물 조성을 위해 경기도 현황에 맞는 녹색건축 시범사업을 개발하고, 지속적 관리주체로서 지역건축지원센터의 설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경기도 녹색건축의 인증 및 시범사업 현황 등을 분석하고 경기도에 적합한 녹색건축의 조성 및 운영 방안을 제시한 ‘경기도 에너지 저감형 녹색건축물 조성 및 운영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최근 에너지 수급 등 에너지 저감 분야에 대해 전 세계적 관심이 모아지면서 국내에서도 녹색도시, 건축물 활성화를 위해 건축물 부문 온실가스를 2020년까지 배출전망치 대비 31%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2020년까지 건물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26.9%를 감축하는 내용의 녹색건축물 조성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경기도 녹색건축물의 인증 현황을 살펴보면, 2002년부터 2016년까지 본인증이 808건, 예비인증이 1,397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예비인증에서 본인증으로 가는 비율이 적고 최우수 등급의 건축물이 매우 소수(최우수 5%, 우수 61%, 우량 13%, 일반 21%)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교 48%, 공동주택 32%로 학
(용인신문) 여름철은 전력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계절이다. 실제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예측한 올해 8월 중순 피크 시 최대전력 예상수요는 지난해 8,518만kW보다 132kW 증가한 8,650만kW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전력수요가 많은 여름철을 맞아 고효율 LED 등기구 교체와 스마트미터기 설치를 지원해 가정 내 에너지를 대폭 절약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 스마트홈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IoT 전력 스마트미터기(이하, 스마트미터)와 고효율의 LED조명등을 동시에 교체하고자 하는 경우에 한해 세대 당 18만원(사업비의 27%)을 지원하는 에너지절약 실천사업이다. 사업대상은 도내 공동주택 개별세대 5,000가구다. 무엇보다 스마트미터 설치로 인한 사용자의 자발적 절약실천과 고효율 LED조명 설치에 의한 전력사용량 감소로 세대별 전기사용량이 약 20%정도 절약된다고 도는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보급하는 ‘LED 등기구’는 경기도에너지센터에서 제품, 가격, 설치업체를 엄격한 심사기준을 거처 선정해 추진하고 있으며, 순수 국내에서 제작된 고효율에너지인증을 획득한 우수 제품만 보급해 ‘품질 측면’
(용인신문) 서울시민이 마시고 있는 수돗물이 더 건강하고, 맛있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2012년부터 수돗물 ‘아리수’의 맛을 더 좋게 하기 위해 법정 수질기준(먹는물 수질기준)보다 훨씬 더 엄격한 기준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물’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건강하고 맛있는 수준을 점검하고 있다. 이러한 가이드라인에 의해 서울 수돗물을 평가한 결과 올 상반기의 달성률이 97.2%로서 건강하고 맛있는 수준이 전년도 같은 기간 보다는 0.1%, 평가가 시작된 ’2012년보다는 10.3%가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건강하고 맛있는 물’ 가이드라인은 물 수질기준에 적합할 뿐 아니라 건강과 맛까지 더 좋은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미네랄 등 건강 부문과 잔류염소 등 맛 부문 등 8개 항목에 대해 엄격한 기준을 세워 마련되었다. 서울시는 2010년 산학연 공동으로 국내·외 맛있는 물 사례, 시민 여론조사, 연구용역 결과 등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국내 최초로 “건강하고 맛있는 물” 가이드라인 8개 항목을 정하고 2012년부터 목표달성을 위하여 수질관리 개선 노력을 해왔다. 서울시는 건강하고 맛있는 물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용인신문)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진행하는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푸드트럭100」과「글로벌 푸드페스티벌」을 소개했다. 먼저,「푸드트럭100」은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개최되는 프로그램으로, 7.30(일)~8.20(일)까지 매주 일요일(8.13 제외) 반포 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진행되며 도심에서 특별한 즐길거리를 찾는 연인, 가족 단위 피서객들을 위해 준비했다. 「푸드트럭100」은 현재 인기리에 운영 중인 서울밤도깨비야시장 푸드트럭 25대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신규 트럭 25대가 참여한다. 맛과 위생을 검증받은 50대의 푸드트럭이 반포 한강공원에 모여 맛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액세서리, 인테리어 소품, 생활용품 등 예술가들의 핸드메이드 상품을 판매하는 트럭도 함께 마련되어, 각양각색의 음식을 맛보고 세상에 하나뿐인 핸드메이드 상품을 구경하며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올해에는 카드 및 현금 결제가 가능해져 더욱 쉽게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단 3일간, 8.13(일)~8.15(화)까지 반포 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글로벌 푸드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행
(용인신문) 가마솥에 밥짓기, 모종심기, 동물먹이주기, 곤충체험 등 서울시 최대 규모의 ‘힐링체험농장’(강서구 과해동 22-2번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힐링농업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도심 속에서도 친환경 농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농업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서울시내 유치원 및 초?중등학교 단체 2,000명(1회 40명 내외)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다. 8월 29일(화) 첫 체험을 시작으로 10월 31일(목)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다양한 테마농원에서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농촌자연 생활, 녹색식생활, 경복궁쌀 등 서울브랜드 농산물 수확도 체험해볼 수 있다. 권혁현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심 속 아이들이 힐링농업을 체험하면 자연스레 우리 농산물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고 올바른 식생활을 형성해 나갈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순창군은 지난해 7월부터 팔덕면 백암마을 일원에서 추진해 온 “백암마을 주거 취약지 생활환경개선사업”을 올해 8월말 준공한다고 밝혔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마을 단위 위험, 비위생 취약시설 생활환경개선으로 활력 넘치는 농촌마을이 조성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백암마을 주거취약지 생활환경개선사업”은 ‘16년 전라북도 주관 주거취약지 생활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지난해 7월 최종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도비를 포함해 총 3억원이 투입된 사업이다. 또한 사업계획 및 세부설계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타지자체 우수지역 견학, 수시 마을 주민 의견 수렴 등 주민들이 주도하는 맞춤형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순창군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 좁은 마을 진입로 및 안길을 확·포장, 취약한 안길 하수구를 개선하고 비위생적인 마을 도랑을 생태환경 도랑으로 새롭게 정비하여 낙후된 주거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하고 있는 당산나무 주변과 새마을 공동창고를 정비하는 등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마을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황인섭 백암마을 추진위원장은 “이번 주거취약지 생활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우리 마을은 낙후 지역의 이미지
(용인신문)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그동안 개발된 멍게 양식기술과 여름철 고수온기에 대비한 멍게양식 관리를 위한 ‘멍게양식 매뉴얼’을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특유의 향과 맛을 지니고 글리코겐이 풍부한 멍게는 특별한 먹이공급 없이 바다에서 양성되므로, 양식시설 관리와 어장의 수온·염분·용존산소 등 해양환경의 변화에 영향을 많이 받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 여름철 고수온으로 연안 양식장 인근해역에서 빈산소수괴(산소 부족 물덩어리)가 발생하고, 고수온이 지속되는 기간이 길어져 양식멍게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2016년 고수온으로 남해안 멍게양식장에서 70∼80%의 집단폐사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남동해수산연구소(통영시 소재)는 해황변동에 따른 양식장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기술 보급을 위해 멍게양식 매뉴얼을 발간했다. 본 매뉴얼에는 ▲멍게 생태·생리 ▲인공종묘생산기술 ▲물렁증과 쪼그랑증상에 대한 병리학적 증상 ▲이상해황 변동에 따른 양식장 관리 방안 등을 담았다. 수명이 5년 이상인 멍게는 성장을 위한 적정수온이 10∼20℃으로 24∼25℃이상이 되면 먹이활동이 감소하며 성장이 느려지고, 껍질이 쪼그라드는 현상(피
(용인신문) 제주시는 여름철 장마 및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재해 및 벌채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림내 입목벌채 허가지에 대한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벌채허가지 점검에는 2016년 하반기부터 2017년 상반기 표고버섯 재배 및 목재생산 등을 위한 입목벌채 허가대상 22개소(27필지, 35ha)에 대하여 실시되며,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허가사항(허가면적, 수량 등) 준수여부, 산물처리의 적정성, 임산물 운반로 개설 후 복구상황, 특히, 집중호우시 토사유출 우려가 있는지 등에 대하여 집중 점검한다. 점검시 산물처리의 부적절 행위로 재해 및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벌채지에 대해서는 산물을 최대한 수집하여 활용하거나 안전한 지대로 이동조치 또는 지면깔기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행정지도를 시행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토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주시는 허가사항외의 입목 등을 벌채하는 행위 및 산림불법 훼손 행위가 적발될 경우에는 사법기관 수사의뢰 등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용인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노후 경유차에 대하여 조기폐차를 유도하여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경유자동차에 대해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도는 올해 상반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예산(255대·3억원)이 소진돼 지원사업이 조기에 마감됐지만, 8억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8월 7일부터 500여대 신청을 받아 지원사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대상으로는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경유자동차로서 공고일 기준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에 2년 이상 연속하여 등록되어야 하고, 최종 소유기간이 보조금 신청일전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고, 직전 정기검사에서 관능상 적합하여야 하며, 정상운행 가능차량 확인서상 “정상가동” 판정을 받은 차량으로 개인 및 법인 명의당 1대로 한정하여 지원한다. 신청절차로는 보조금지급대상 확인 신청서 작성 후 자동차등록증 사본, 신분증 사본, 통장사본, 개인정보 제공동의서를 첨부하여 신청하면 적합차량에 대하여 보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