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송향근, 이하 재단)은 2007년 몽골 울란바토르에 첫 세종학당이 설립된 이래 10년에 이르는 발자취를 더듬어 보는 ‘세종학당 설립 10주년 기념행사’를 10월 23일(월),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개최한다. 아울러 해외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보급하는 세종학당을 국내외에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이날, 국민배우 안성기 씨와 한류스타 레드벨벳을 세종학당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안성기 씨와 레드벨벳은 세종학당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위촉장을 받고 홍보대사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들은 앞으로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초청연수 등 주요 행사와 한국어 및 한국문화 학습 콘텐츠 제작 등에 참여해 세종학당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데뷔 60주년을 맞은 배우 안성기 씨는 총 13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한 국내 대표 문화예술인이다. 그는 2014년 베네치아 국제영화제에 참석했을 당시 베네치아 세종학당을 찾아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들을 격려하는 등, 평소 해외 한국어 교육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레드벨벳은 올여름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후원하고 한국도서관협회(회장 이상복, 이하 도협)가 주관하는 ‘제54회 전국도서관대회’가 오는 10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1962년에 시작해 올해 54회째를 맞이한 전국도서관대회는 전국의 도서관 사서들을 비롯한 도서관 관련 단체, 문헌정보학과 교수와 학생, 전시 관계자 등 3,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외 도서관 정보와 정책 등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이다. 이번 제54회 전국도서관대회는 ‘사람, 책, 창의적 공간: 새로운 미래를 상상하는 도서관(People, Books, Makerspace: Imagine a better Future in the library)’이라는 주제로 총 3일간 진행된다. 첫날인 10월 25일(수)의 개회식과 ‘2017 우수도서관 시상식’ 등을 시작으로 둘째 날인 26일(목)까지 ‘학술 프로그램’과 ‘도서관문화전시회’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 셋째 날인 10월 27일(금)에는 참가자들이 경기도 일대 도서관을 탐방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도서관의 미래지향적 방향, 도서관의 혁신적인 기능과 역할 등을 중점적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선영)가 주관하는 ‘2017 예술경영 콘퍼런스’가 오는 10월 25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김희수 기념 수림아트센터(서울시 동대문구)에서 개최된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2017 예술경영 콘퍼런스’에서는 예술경영 분야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1:1 취업 상담 등을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예술경영 취업 컨설팅’을 마련했다. 또한 전국 1,000여 개의 전문예술법인·단체 중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단체의 ‘예술경영 우수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예술경영 취업 컨설팅’에서는 30여 개의 문화예술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예술 분야에 취업하기를 희망하는 참가자들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2015년부터 총 455명의 취업 준비자들이 참여했으며, 문화예술 주요 기관·단체의 취업 정보가 한데 모이는 자리라는 측면에서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 올해는 예술의전당, 서울문화재단, 인터파크씨어터, 서울시립미술관, 이엠케이(EMK) 등 문화예술 분야 주요 기관·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참가자들의 효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서울경제신문사(대표이사 이종환)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과 (사)국가브랜드진흥원(대표이사 김주남)이 주관하는 ‘제4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시상식이 오는 10월 24일(화), 안중근기념관에서 개최된다.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사업은 독서 친화적 기업과 기관의 사례를 발굴해 문체부 명의의 인증을 부여함으로써 직장 내 책 읽는 문화를 장려하고, 기업과 지역사회에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2014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올해 대상(문체부 장관상)은 대성산업가스㈜가 수상한다. 대성산업가스㈜는 최고경영자(CEO)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직원 1인당 연평균 12권의 책을 읽으며 사내 독서동아리가 62개나 운영되는 등 독서문화가 잘 정착되었다. 또한 사내 임직원뿐 아니라 외부 기관과 관련 회사에도 독서경영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려왔다. 최우수상은 ▲ 책을 통해 사내 소통과 가치 창출을 시도하고 있는 롯데쇼핑㈜, ▲ 지속적으로 독서경영을 실행해 자율적 독서문화와 자체 독서경영 프로그램을 정착시키고 있는 ㈜네패스, ▲ 매달 한 번씩 ‘멘토링데이’를 진행해
(용인신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한국농촌건축학회 한국농촌계획학회와 공동으로 ’2017 제12회 한국농촌건축대전 제15회 한국농촌계획대전’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건축문화를 알리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홍보로 농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농촌건축대전과 농촌계획대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입상한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농촌건축대전 계획부문은 “농촌공동체 활성화와 고령자를 위한 건축물 공간설계” 주제에 대해 총 117개 팀이 참가하여 작품심사 발표심사 등의 3차 심사를 거쳐 한경대학교팀(서창효, 임창현, 홍윤지)이 설계한 “방현을 봄”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번 시상식에는 농식품부·농촌진흥청·농어촌공사·학회·공모대상지 관계자, 수상팀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은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메트로 미술관 제1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용인신문)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고용노동부, KBS 한국방송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KBS미디어가 주관하는 ‘제38회 근로자문화예술제 종합시상식’을 10. 21.(토)에 KBS아트홀에서 진행하였다. 근로자문화예술제는 근로자가요제, 근로자연극제, 근로자문학제 및 근로자미술제 분야로 나눠져 있으며 이번 시상식은 근로자가요제를 제외한 나머지 세 분야에서 진행되었다. 시상 대상은 총 171명(팀)이며, 구체적으로는 연극 분야 16명(팀), 문학 분야 66명, 미술 분야 89명이 수상하였다.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는 근로자문학제 소설 분야에 참가한 모은영 씨(제목: ‘아닌 것들의 세계’)에게 돌아갔으며, 문학 부문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은 단편드라마 분야에 참가한 이나영 씨(제목: ‘다시, 날개’), 연극 부문 대상은 직장인 극단 틈새(제목: 파란나라), 미술제 부문 대상은 디자인 및 공예 부문 박정환 씨(작품제목: ‘장락’)가 수상하였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모은영 씨의 ‘아닌 것들의 세계’는 참신한 구조와 입체적 서사에서 단연 압권이었고, 감정이 절제된 문장과 안정감으로 2인칭 주인공시점을 잘 살린 가작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참여 작
(용인신문) 수원화성문화제가 축제 기획 단계부터 마무리까지 시민이 중심이 된 ‘완벽한 시민주도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수원시는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 종합평가보고회’를 열고, 9월 22~24일 열린 수원화성문화제 개최결과를 평가했다. 이날 평가보고회는 총괄평가, 전문평가단 평가, 시민평가단 평가, 발전방향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한규 제1부시장, 박흥식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시민추진위원회 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평가단은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는 전시 위주 행사에서 체험·참여 중심행사로 탈바꿈했다”면서 “특히 개막연 ‘화락’은 시민들이 즉석에서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전문평가단은 또 “축제가 수원시 곳곳에서 질서있게 진행됐다”면서 “기획력, 조직력, 진행력을 집결시켜 수원시의 저력을 잘 보여준 축제였다”고 평가했다. 개선할 점으로는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대응태세’, ‘커지는 축제 규모에 걸맞은 운영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여민동락(與民同樂)의 길’을 주제로
(용인신문) 제60회 부산시 문화상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부산시는 올해 부산시 문화상 수상자로 원로 문학인 이상개 시인 등 총 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문화상은 1957년부터 매년 부산의 문화예술 진흥과 향토문화 발전에 공이 큰 문화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인문과학, 문학, 시각예술, 전통예술, 대중예술, 체육 6개 분야에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 6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 구청, 대학과 문화예술 관련 단체 등으로부터 자연과학, 공간예술, 언론출판 부문을 제외한 7개 부문 21명의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았다. 그리고 지난 9월 27일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심사와 10월 12일 부산시 문화예술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했다. ‘인문과학’ 부문의 수상자로는 부산외국어대학교 박경수 교수가 선정됐다. 박경수 교수는 부산토박이로 대학에서 28년 이상 재직하며 44권의 저서(공저포함)와 89편의 논문으로 국문학 분야 연구와 부산학의 발전에 노력하였으며 ‘한국구비문학대계-한국민요.무가유형 분류집’, ‘한국 민요의 유형과 성격’, ‘한국 근대 민요시 연구’ 등 책자를 저술하여 한국민요를 최초로 체계적으로 분류하며 한국
(용인신문)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은 10월 24일부터 12월 10일까지 48일간 2017년 특별기획전 『자산어보玆山魚譜, 바다를 품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부산에서 접하기 힘든 서남해 지역 해양문화를 공유하고, 1814년에 기록된 조선시대 해양어류박물학의 보고, 손암 정약전의 『자산어보』와 그 안에 기록된 해양생물에 대한 이해를 위해 마련하였다. 특히 특별기획전 연계 “테마 도서관”과 샌드아트 체험, 인터렉티브 미디어 등을 활용한 “바다 속 체험존”을 마련하여 남녀노소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였다. 전시 구성은 [1장]흑산도와 자산어보, 그리고 정약전, [2장]자산어보와 해양생물, [3장]2017년 자산어보의 현재로, 자산어보와 관련 자료, 자산어보에 등장하는 해양생물 표본 80여 점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 어류 및 갑각류, 패류, 상괭이·상어 골격 표본 등 다양한 해양생물 표본 전시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해양 역사와 문화, 해양생태계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심있는 시민과 학생들의 많은 관람과 참여를 바라며, 자세한 사항은 해양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s
(용인신문) 서울 중구 서울시의원회관에서 박양숙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신언근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 장인홍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이를 즐기자! 서울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간담회가 열렸다. 서울시의회 이병해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주최한 이번 간담회는 이완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대표와 장현선 ㈜장앤파트너스그룹 대표가 서울시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 의의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간담회는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과 새로운 문화 창조를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발제에 나선 이완 대표는 문화다양성의 정의를 언급하면서 인권과 정체성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모든 사회구성원의 평등한 공존과 문화의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병해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문화다양성은 외국인주민들과 관련된 인종이나 민족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지역, 성별, 종교, 언어, 계층 등의 차이로 야기되는 다양한 문화들의 특성이다”라며 “서울 시민들의 문화적 삶의 향상과 문화적 차별행위가 생기지 않고 차이를 즐기는 문화적 가치의 인식이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
(용인신문)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2)은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연습실에서 열린 ‘2018년 서울의 문화정책은 있는가?’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토론회에 참석해 지역문화정책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서울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새 정부의 지역문화정책에 따른 서울의 지역문화정책 수립을 주제로 진행 되었는데, 김종휘 서울문화예술관연합회 부회장을 좌장으로 이원재 서울시 문화연대 문화정책센터 소장과 박승현 서울문화재단 생화문화추진단장이 기조발제를, 한지연 서울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장, 홍성민 은평문화재단 대표, 홍철욱 강북문화재단 기획팀장, 김문수 시의원, 유지영 유은혜 국회의원실 정책보좌관의 지정토론으로 진행 되었다. 김문수 의원은 “의원으로써 시 및 지역행사에 참여 하다 보면 문화정책관계자들이 얼마나 고생을 하고 있는지 보아 왔기에 알고 있다”며 “박원순 시장의 서울시라면 토목건축 예산 보다 문화예술 예산 쪽이 많을 것이라 예상 할 수 있으나, 현실은 그렇지 않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국회와 지방자치단체 의
(용인신문) 서울로 7017이 주말 동안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의 염원을 담은 서울 365패션쇼의 무대이자, 영화와 음악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무비콘서트의 현장으로 변신한다. 먼저, 21일(토)에는 앞으로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우리 전통 민화 속 ‘백호랑이’를 주제로 한 서울 365패션쇼가 펼쳐졌다. 이번 패션쇼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뜻에서 ‘서울 365-서울로[], 세계로 패션쇼’라는 제목으로 한국 전통의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꾸며지며 2회(오후 5시, 7시)에 걸쳐 진행됐다. 시는 이번 패션쇼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패션쇼를 즐길 수 있게 함과 동시에,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을 콘셉트로 한 패션쇼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시민들에게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는 목표이다. ‘서울 365-서울로, 세계로 패션쇼’는 패션 브랜드 ‘해일(HEILL)'의 양해일 디자이너가 우리나라 민화 속 백호랑이의 아름다움과 화려하면서도 해학적인 그래픽을 담은 의상 컬렉션으로 진행된다. 22일(일)에는 ‘영화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