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보건복지부는 5월 12일(금) “사회서비스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 공모전”의 수상자로 13개 팀(아이디어 부문 6개, 우수사례 부문 7개)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서비스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사회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서비스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생긴 감동적인 사연들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4월 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었다. 공모전에 응모한 총 115팀 중 대상의 영광은 “챗봇(chatbot)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서비스”(아이디어 부문)와 “행복한 사회서비스 제공인력”(우수사례 부문)이 차지하였다. “챗봇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서비스”는 사람의 대화를 모방하는 인공지능 프로그램 ‘챗봇’을 활용하여 이용자의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하고, 그에 따라 간단한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여 보다 쉽게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유망한 사회서비스 아이디어”라는 평가를 받았다. ‘행복한 사회서비스 제공인력’ 사례는 만 7세~15세 아동·청소년에게 긍정적인 자기 인식과 미래 비전을 형성하도록 돕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을 UCC로 제작하였으며, 서비스를 제
(용인신문) 광주광역시는 ‘세계 고혈압의 날(5.17.)’을 맞아 13일 오전 9시30분부터 롯데마트(수완점) 야외공연장에서 풍영정천 주민 한마음걷기대회와 연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민·관·학 합동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내 혈압, 내 혈당 숫자 바로알기!’, ‘건강가족 시작은 내 혈압, 내 혈당 수치 알기부터~’라는 슬로건으로 광주시와 광주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및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 5개구 보건소, 광주·전남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광주금연지원센터, 동강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송원대학교 간호학과 등 14개 민·관·학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한다. 캠페인인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CO측정 등을 통한 금연상담▲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식품모형 전시 및 영양교육 ▲음주고글체험 및 룰렛 게임 등 이벤트 ▲심폐소생술 교육 및 체험을 할 수 있도록 5개 분야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홍보물 등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과 금연실천을 통한 고혈압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심·뇌혈관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 11일‘대전대학교 김동희 교수’를 초빙,‘사상체질로 소통하고 힐링하라’를 주제로 시청 대강당에서 2017년 5월 공감누리(직장교육)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서 김동희 교수는 사상체질을 손쉽게 구별하는 방법과 사상체질에 따른 건강관리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김동희 교수는 상한론정해, 한방명리학, 경혈학기초 등의 주요 저서를 출판하였으며, 인재개발원, 평생학습원 등에 출강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등 한의학의 대중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용인신문)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하 보환연)이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는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식품제조업소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도내 18개 시군 20개 사업장으로 조사기간은 17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20개 사업장은 보건환경연구원이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을 받은 곳이다. 노로바이러스는 식중독 발생 원인 가운데 하나로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 해수 등이 채소, 과일류, 패류, 해조류 등을 오염시켜 감염될 수 있다.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지만 요즘은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하고 있어, 상시감시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국내 식중독 건수는 총 55건(환자수 1,187명)으로 이 가운데 5월~8월까지 총 6건(환자수 75명)이 발생했다. 보환연은 지하수의 노로바이러스 오염예방을 위해서는 6개월에 1회 정도 물탱크를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수질검사와 정화조 등 주변 오염원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용인신문) KT는 국립암센터와 11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국립암센터에서 ‘클라우드·빅데이터 기반 정밀의료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밀의료란 환자 유전체 정보, 진료·임상 정보, 생활습관 정보 등을 통합 분석해 환자 특성에 맞는 진단 및 치료를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를 말한다. 지난해 8월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로 선정된 이후 진료의 정확도와 치료 효과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정밀의료분야 업무협약은 2012년,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해 유전체 분석에 성공한 KT와 한국을 대표하는 암 전문기관인 국립암센터의 만남으로 주목된다. KT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환자 유전체 정보 및 임상·유전 정보 등을 통합 관리하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한다. 국립암센터는 진행성 주요 암 환자에 대한 유전체 검사·분석을 통해 암 환자 진단법과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게 된다. 더 나아가 KT와 국립암센터는 정밀의료 분야의 공동 연구 및 학술 협력, 그리고 클라우드 기반의 암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기술적 협력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국립암센터 이강현
(용인신문) 경남도는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정신질환자의 입·퇴원 관련 업무가 적절히 수행될 수 있도록 관련 인력에 대한 교육을 국립부곡병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신의료기관 종사자 및 정신건강증진사업 담당공무원, 정신건강센터 실무자 등에게 정신질환자 입·퇴원 실행 매뉴얼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오는 30일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현장에서의 혼란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입원진단절차, 개정법에 따른 입원 유형의 종류와 절차, 유관기관별 역할 등이다. 국립정신건강센터 및 매뉴얼 개발 연구팀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아울러 도는 정신건강복지법 시행 관련 지정진단의료기관(27개소)과 지정정신의료기관(27개소)를 지정하여 도내 35개 정신의료기관의 입원판정제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도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정신보건업무 담당자들이 반드시 참여하길 바란다”며, “또한 입원판정제도가 조기에 정착되기까지는 각계의 노력이 필요한만큼 도내 입원 정신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보건복지부는 「의료인 등의 명찰표시내용 등에 관한 기준 고시 제정령안(이하 명찰 고시)」을 5월 11일에 발령·시행한다고 밝혔다. 2016년에 의료인 등의 명찰 패용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가 의료행위를 하는 사람의 신분을 알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의료법이 개정된 바 있고, 이번에 제정된 명찰 고시는 의료법 및 시행령 개정에 따른 구체적인 내용을 정한 것이다. 다만 이번 명찰 고시에서는 명찰 패용의 내용과 형식에 있어서는 의료기관의 자율성을 충분히 부여하고자 하였다. 이는 법령 및 고시의 목적이 환자와 보호자가 의료인 등의 신분을 알 수 있도록 하여 환자와 의료인 간의 신뢰를 향상시키는 데에 있고, 이미 많은 의료기관에서 명찰 패용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음을 감안한 것이다. 제정된 명찰 고시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명찰의 표시 내용 > (원칙) 명찰에는 면허·자격의 종류 및 성명을 함께 표시하여야 한다. * (예시) 의사 홍길동, 간호조무사 홍길동 (추가) 면허·자격의 종류 및 성명을 표시한 경우에는 소속 부서명 또는 직위·직급 등을 추가로 표시할 수 있고, * (예시) 감염내과 의사 홍길동, 간호부 간호사 홍길동 전문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5월 9일 제주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SFTS(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망환자가 보고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SFTS에 대한 예방주의를 당부하였다. ※ SFTS : 4-11월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고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나타냄 제주에 거주하는 만 79세 여성 M씨는 최근 고사리 채취 등의 야외 활동을 하였고, 4월 29일 자택에서 갑자기 쓰러져 응급실에 내원하였으며, 4월 30일 입원 중 고열, 혈소판 감소 등의 증세를 보였고, 5월 2일 제주보건환경연구원, 5월 8일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고, 입원 중 5월 4일 증상이 악화되어 중환자실로 전실되었고, 5월 7일 인공호흡기를 적용하였으며, 5월 9일 패혈성쇼크 및 다발성장기기능상실로 사망하였다. SFTS는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특히,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은
(용인신문) 우리나라는 현재 세계에서 그 유례를 찾기 힘들 만큼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치매환자 또한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치매환자의 가족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최근 65세이상 노인 열 명의 한 명꼴, 85세이상 고령자의 경우 세 명의 한명 꼴로 치매를 앓고 있으며, 12분에 한 명꼴로 발생하고 있는 치매 환자 수는 20년마다 두 배로 증가하여 2030년에는 127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천광역시의 경우, 2016년 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11%로 노령인구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고령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2만9천7백 여명의 치매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2012년 치매 유병률 조사결과 적용) 인천광역시에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광역치매센터를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치매환자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그 가족을 지원하며, 치매로의 발병을 최대한 예방하기 위한 치매전문아카데미 전문교육을 5월 24일(수)부터 26일(금)까지 3일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매의 개념과 증상, 치매 최신 치료법, 돌봄자의 정신건강, 국가치매관리사업 및 가족지원서비스,
(용인신문) 대구광역시는 5월 13일(토) 오전 9시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운동 실천을 위해 ‘동행, 치매를 넘어’라는 주제로『2017 치매극복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치매극복 걷기대회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 어르신 등 1천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두류공원 산책로 4Km구간(행사장↔성당휴게소↔금룡사↔두류야구장↔반환점)에서 실시되며, 대구광역치매센터, 대구경찰청,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등 여러 기관 및 단체도 행사에 동참한다. 행사 구간에는 치매환자 및 가족을 응원하는 퍼포먼스 및 치매파트너들이 준비한 다양한 체험존을 설치해 재미와 감동을 더하고, 부대행사로 마련한 대구지역 보건, 복지 분야 40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3개 치매 테마부스(건강존, 정보존, 체험존)’에서는 치매관련 정보 및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건강존’에서는 치매 위험요인을 사전에 관리할 수 있도록 치매관련 상담 및 치매선별검사를 통한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혈압, 혈당 검사도 무료로 진행한다. 또한, 치매파트너들의 재능 기부공연으로 대구가톨릭대학교 관현악부에서 금관 5중주와 운경
(용인신문) 2017년 5월 8일 보건복지부 소속기관으로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사무국이 신설됨에 따라 11일 정부세종청사 내 사무국 사무실(본부 6층)에서 현판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처분에 대한 심판청구사건을 심리·재결하는 특별행정심판위원회(국민건강보험법 제89조) 최근 건강보험 급여 확대, 진료비 심사 강화와 함께 국민의 권리구제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보험 심판청구 제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데 비해 인력 부족으로 처리가 지연되어 국민이 신속히 심판을 받을 권리가 침해되는 측면이 있었다. 이러한 권리구제 지연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의 역할을 정상화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 위원회 실무를 지원하는 독립 기관인 사무국을 설치하고 인력을 대폭 증원(7명→16명)하였다. 이번 사무국 설치로 건강보험 행정심판의 전문성 및 공정성이 제고되는 한편, 사건 처리 속도가 향상되어 국민 권익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신문) 공주시가 중·장기적인 보건계획 수립과 건강한 지역사회조성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만19세 이상 성인 89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자체 대상 가구조사, 건강수준, 건강행태, 예방접종 및 검진 등 18개 영역 161개 문항에 대해 전담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 1대1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결과 대표적 신체활동인 걷기실천율이 65.9%로 충청남도 38.3% 대비 27.6%p 높으며, 비만율은 25.2%로 전년 대비 3.2%p 감소, 65세 이상 저작불편호소율 45.8%로 전년 대비 1.7%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지속적인 건강생활실천 및 구강건강관리사업의 효과가 톡톡히 나타난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정신건강지표인 스트레스 인지율은 25.4%로 전년 대비 1.0%p 감소해 충청남도 27.6% 대비 2.2%p 낮으며, 우울감 경험률 및 자살생각률 역시 4.1%, 6.6%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특히, 노인인구의 증가와 함께 고혈압·당뇨병 평생 의사진단 경험률이 지속적 증가 추세에 있는 가운데 고혈압·당뇨병 관리교육 이수율이 24.2%, 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