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어느덧 추워진 날씨에 몸도 마음도 움츠러들지만… 본격적인 추위가 다가오기 전에 화창한 가을날을 만끽하며, 서울시내에서 문화예술 행사와 함께 막바지 가을 나들이를 즐겨보자. 서울시는 를 통해 11월 한 달간 서울시내에서 진행되는 150여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선선한 바람과 파란하늘을 만끽하며 나들이하기 가장 좋은 계절인 가을을 보내며, 광장·공연장·미술관·박물관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과 함께 할 것을 추천한다. 는 서울문화포털 및 서울시 문화·관광·체육·디자인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시민청, 미술관, 박물관 등 시내 문화시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시민이 주인인 공간 에서는 매주 주말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데, 오는 3일(금)~5일(일)에는 가 서울광장부터 무교로까지 대규모 축제의 장(場)으로 펼쳐진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우리 고유의 ‘김장문화’를 맛보고, 즐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시민 여러분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 서울을 대표하는 공연장 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서울시 예술단들의 공연이
(용인신문) 제주특별자치도 서울본부는 30일(월) 제주 해녀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주년 기념 및 제주 내국인 관광객 1100만 감사 ‘런치 버스킹’을 열었다. ‘감귤빛 제주가 부른다, 해녀들의 한양 버스킹’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버스킹은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서울 종로구 청진공원에서 공연을 개최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700여명의 관람객들이 연주와 노래, 무용에 한마음으로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이날 공연 관람객들에게는 청정제주의 대표주자인 삼다수를 비롯하여 제주 귤과 제주관광안내 책자를 포함한 사은품을 무료로 제공했다. 서울주재 제주도 기관인 탐라영재관, 제주개발공사, ICC, 제주관광협회와 제주관광 홍보인 모임인 제주사랑회가 함께 참석해 행사를 지원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강원도 서울사무소가 함께 참석해 개막이 임박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날 공연은 제주의 정착예술인 쟁이 강준석 씨가 장구와 기타, 베이스를 협업하여 ‘비나리’를 연주하였으며, 제주민요의 대표주자인 김채현 씨(제20호 무형문화재 제주민요 이수자)가 해녀의 노래를 불렀다. 또한 서귀포 다온무용단 김하월 단장과 무용수들, 다온무용단
(용인신문) 분단과 대결의 상징이었던 대전차방호시설이 새롭게 문화창작공간으로 재생, “평화, 문화, 소통” 이라는 새로운 주제를 갖고 시민의 품으로 다시 돌아온다. 대전차방호시설은 1969년 유사시 건물을 폭파해 적군의 통행을 차단하기 위하여 설치된 군사시설로 1970년 위장 목적으로 세워졌던 시민아파트 2~4층은 건물 노후화로 2004년 철거, 군사시설인 1층 부분만 존치한 채 12년이 넘게 지역의 흉물로 방치되어 왔다. 서울시, 도봉구, 국방부는 대전차방호시설을 문화창작공간으로 재생, 시민에게 돌려드리기 위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14년 정책제안 아이디어 마켓에 시민단체의 정책제안을 채택, 발상을 전환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사업 추진하였으며, 2016월12월1일 공동활용을 위해 서울시-도봉구-국방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새로운 명칭 선정을 위해 시민투표(2017년7월17일~8월16일까지 총392명 참여)를 거쳐 「평화문화진지」라는 명칭을 선정하였다. 대전차방호시설 「평화문화진지」는 총 5개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시민체험장, 입주작가 공방, 다목적전시실 및 소규모 공연장 등으로 구성된다. 실내 공간으로는-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이용두)과 함께 10월 31일(화) 오전 11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전통창작소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전통창작소재 콘퍼런스’는 역사 전문가와 창작자가 만나 한국국학진흥원 등 여러 기관들이 보유한 전통기록 자료의 새로운 문화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기록, 기억을 잇다. 이야기를 상상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역사 사료 연구 전문기관과 전통창작소재를 보유한 8개 기관*에서 직접 주제를 선정하고, 기관 소속의 역사 전문가가 발표한다. 그리고 각 기관의 역사 전문가들이 발표한 내용에 대해 영화감독, 피디(PD), 시나리오 작가, 소설가 등 창작자들이 함께 모여 자유로운 형식의 토크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 한국국학진흥원, 국사편찬위원회,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동북아역사재단, 한국고전번역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학중앙연구원, 충남문화산업진흥원(지역 참여 기관) 세션 1에서는 ‘기록, 기억을 잇다’를 주제로 기록물이 어떻게 기억되고 경험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해당 기록물의 전문가들과 창작가들이 논의한다.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용인신문) 각국을 대표하는 6명의 미인들이 서울시의회를 방문했다. 지난 19일 에 열린 ‘미스글로벌 뷰티퀸 2017(MGBQ)’ 대회의 입상자들이 바로 그들. 이들 미녀들은 서울시의회 이혜경 의원(중구)의 안내에 따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을 둘러본 뒤 서울시의회 강감창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송파)와 환담을 나누었다. 올해로 29회를 맞이한 '미스 글로벌 뷰티 퀸'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기원과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서울에서 개최됐다. 베트남의 호앙 뚜타오 양이 위너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한국의 김도은 양도 4위를 차지했다. 강감창 의원은 이혜경 의원, 목은정 디렉터 겸 한복디자이너, 박동현 집행위원장 및 대회 입상자들과의 환담에서, 미인대회를 통해 서울의 문화관광자원의 가치를 높이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혜경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으로서 평소 서울시의 문화관광활성화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던 차, 미스 글로벌 뷰티퀸의 세계 본부와 한국 BMGQ 한국조직위를 통해 이번 미인대회 이번 입상자들의 시의회 방문을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의원은 역사문화유산이 위치한 중구와 송파구 등에 이러한 국제적인 미인대회를 유치해 2천년 서울의 가치
(용인신문) 인천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인천영상위원회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 주관하는 ‘제12회 아시아 드라마 콘퍼런스*’가 오는 10월 30일(월)부터 11월 2일(목)까지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에서 열린다. 경쟁력을 갖춘 아시아 드라마의 제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06년 부산에서 처음 개최됨. 지난 10여 년간 각국의 드라마 제작 현장을 이끄는 작가, 제작자들 간의 교류의 장으로서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드라마 전문 콘퍼런스로 자리매김하였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경계를 넘는 드라마: 장르, 국경,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해 역대 최다인 11개국의 대표 작가와 제작자 2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친다. 첫날인 30일(월)에는, 드라마를 통해 아시아 문화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배우를 표창하는 ‘아시아 드라마 콘퍼런스 시상식’이 개최된다. 여자 배우 부문 특별 표창 수상자로는 지난해 중국 드라마 데뷔작 으로 중국 전국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것에 이어, 올해 국내 드라마 로 명실상부 대표 한류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배우 임윤아가 선정되었다. 아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인천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2회 아시아 드라마 콘퍼런스’가 오는 10월 30일(월)부터 11월 2일(목)까지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에서 열린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경계를 넘는 드라마: 장르, 국경,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해 역대 최다인 11개국의 대표 작가와 제작자 2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친다. 첫날인 30일(월)에는, 드라마를 통해 아시아 문화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배우를 표창하는 ‘아시아 드라마 콘퍼런스 시상식’이 개최된다. 여자 배우 부문 특별 표창 수상자로는 지난해 중국 드라마 데뷔작 으로 중국 전국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것에 이어, 올해 국내 드라마 로 명실상부 대표 한류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배우 임윤아가 선정되었다. 아울러 최근 주연작인 의 한국 방영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중국의 뤄진(晋)이 남자 배우 부문 수상을 위해 인천을 방문한다. 31일(화)에는 콘퍼런스 본회의가 진행된다. 제작자 분과(세션)에서는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10월 26일(목) 오후 7시 30분, 국립세종도서관에서 ‘기억’이라는 주제로 정유정 작가와 배상훈 프로파일러가 만나는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의 특별편을 개최했다. 연사로 나선 소설가 정유정은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로 제1회 세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다수의 작품이 영화화되는 등 흡입력 있는 작품으로 문단과 대중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소설 『7년의 밤』과 『28』은 주요 언론 등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해외 여러 나라에서 번역 출판되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회를 맡은 배상훈 서울디지털대학교 경찰학과 교수는 우리나라 1세대 범죄심리분석관(프로파일러)으로서 서울서남부 연쇄살인범 정남규 사건, 경기서남부 연쇄살인범 강호순 사건 등의 수사에 참여했으며 현재 팟캐스트 ‘크라임(CRIME)’에도 출연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정유정 작가와 배상훈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설 속 인물의 내면 심리를 범죄심리학을 포함한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고 작품을 깊이 있게 탐독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대학생 연극소모임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은 10월 26일(목)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10여 개의 유관 기관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해외 진출 활성화 추진 협의회’를 개최하고, 우리 문화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 드라마, 케이팝(K-Pop) 등 대중문화 분야에서 시작된 한류 열풍은 우리 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최근에는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의 국제 콩쿠르 우승, 작가 한강의 맨부커상 수상 등을 계기로 예술 한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영향력이 크지만 상업성이 약한 문화·예술 분야의 경우에는 세계인의 관심을 확대하고, 해외 진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이 절실하다. 또한 관련 사업들을 효과적으로 집행하기 위해서는, 각 유관 기관 차원에서 산발적으로 이뤄졌던 지원을 통합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 ‘해외 진출 활성화 추진 협의회’는 여러 유관 기관들이 추진하고 있는 해외 진출 사업들의 협력 과제를 논의하고 통합적인 추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협의회는 분기별로 개최되며, 사업 간의 중복 내
(용인신문)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이희철)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 생태계 현황을 세밀화로 그린 '독도의 생태계' 자료집을 발간하고 이를 교육자료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도의 생태계' 자료집은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독도 생물종, 지형 등을 그림으로 작성한 것이 특징이다. 자료집은 국립생태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제2차 특정도서보전기본계획(환경부, 2015~2024)'의 조사 자료를 활용했으며 괭이갈매기 서식지, 왕호장근 군락지, 독도 경비대, 한반도바위, 선착장 등 5곳의 주요 장소를 세밀화로 표현했다. 독도의 생물종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사계절에 따른 식물의 변화양상, 독도의 다양한 지형과 경관 등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자료집이 자연환경의 보전·보호를 수행하는 행정기관, 지자체, 관련분야 연구 종사자 등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독도의 생태계' 자료집은 전국의 지자체, 학교, 도서관 등에 11월 초부터 배포되며, 국립생태원 누리집(http://www.nie.re.kr) 생태자료실에도 공개된다. 한편, 국립생태원은 10월 25일 서천군 동강중학교에 방문하여 '독도의
(용인신문) 제11회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이하 공공건축상)에서 경기도 수원시 ‘칠보 청소년 문화의 집’이 대상(국무총리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국토교통부장관표창)에는 경상북도 영주시의 ‘영주시 노인복지관’, 서울특별시 노원구의 ‘한내도서관’, 울산광역시 북구의 ‘매곡도서관’이 선정되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주최하는 공공건축상은 공공건축물 및 기반 시설의 품격 향상에 기여한 공공발주자의 노력과 성과를 발굴하여 격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수 공공건축물 조성 주체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장기적으로는 공공발주자의 바람직한 역할을 정립해가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지자체 등 전국의 공공기관으로부터 총 40개 작품이 접수되어 지난 2개월간 면밀한 심사(심사위원장: 김성홍)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9개 작품이 대상(국무총리표창, 1점), 최우수상(국토교통부장관표창, 3점), 우수상(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상, 5점) 수상작으로 각각 최종 선정되었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칠보 청소년 문화의 집’은 발주기관 담당자가 새로운 청소년 수련 시설 조성을 위해 설계공모지침을 만들고 신진건축사를 대상으로 설계공모
(용인신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리 김남규)과 함께 개최한 ‘2017년 해양생물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108점을 발표하고, 27일(금) 오후 2시 해양환경관리공단 본사(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 째를 맞이한 본 공모전은 초등학생 대상 그림 부문과 중학생 이상 전 연령층 대상 웹툰 부문으로 나누어 5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접수를 진행하였다. 올해에는 작년보다 1,700여명이 늘어난 총 4,937명이 작품을 접수하였으며 그림 부문에서 92점, 웹툰 부문에서 16점 등 108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초등학생 대상 그림 부문에서는 신영서 학생(파주 와동초 5)과 윤서진 학생(위례 한빛초 4)이 해양수산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영서 학생의 작품 ‘산호 거북이’는 어두운 배경에 밝은 색감의 파스텔을 활용하여 산호를 등에 얹고 헤엄치는 거북이와 산호 주위를 오가는 흰동가리의 모습을 섬세하고 아름답게 표현하였다. 윤서진 학생의 ‘맑은 바닷속 무지개 마을’은 상어, 가오리, 산호, 말미잘 등 해양생물들을 고루 배치하여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바다 생태계를 표현하였으며, 콜라주 기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