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이 11월 26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되는 토요키즈클래식 공연의 티켓을 지난 28일 오후 2시에 오픈했다. 토요키즈클래식은 어렵게 느껴지는 클래식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친근하게 다가가 매 회차 높은 인기를 보이는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어린이 상설 공연으로 10월에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매진을 기록하는 등 매 회차 높은 인기를 얻으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번 11월 공연은 ‘클래식으로 만나는 겨울’이라는 주제로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 인형’, 비발디 ‘사계’, 시비리도프 ‘눈보라’와 같은 겨울을 대표하는 클래식과 함께 전국에 ‘렛잇고’ 열풍을 불러일으킨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메들리, 김현철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등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대중성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48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다.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며, 문의는 (031)260-3355/3358.
용인전통연희원 소속 단체로 2019년 창단 능숙하게 상모 돌리고 손으로는 악기 치고 신명나는 농악판… 각종 대회 용인대표 출전 용구놀이 모든 구성 완성도 높이기 구슬땀 [용인신문] 용인시청소년연희단은 지난 15일 포은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정몽주 묘역에서 용구놀이(용인거북놀이)를 펼쳐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어린 청소년이들이 능숙능란하게 전통악기를 연주하고 상모를 돌리는 모습에 관객들이 모두 넑을 잃고 관람했다. 용인시청소년연희단은 지난 2019년에 창단한 단체로 단기간에 실력이 급성장해 올해는 경기도민속예술제에 용인시를 대표해서 출연했을 정도다. 용인시청소년연희단 박창배 예술감독으로부터 활동 내용과 계획 등에 대해 들었다. Q. 용인시 청소년 연희단은 어떤 단체인가. 용인청소년연희단은 용인시에서 전통연희를 중심으로 전문단체, 동아리단체, 청소년단체를 운영하고 있는 용인전통연희원의 청소년 단체로 지난 2019년에 창단됐다. 매년 기수제로 운영되고 있다. 잊혀져가는 용인의 민속놀이를 계승해 나가기 위해 용구놀이를 배우면서 악기와 상모짓을 익히고 있다. 올해는 경기도문화원연합회에서 주최, 주관하는 경기도민속예술제에 용인시를 대표해 나갈 정도로 실
[용인신문]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용인시와 국토교통부, 경기도, (사)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 등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에서 5만 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였던 대회 명칭이 올해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로 바뀌며, 정부의 도시 공간 재창조에 대한 정책 방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민간 기업 등 214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공공관·산업관·테마관 등 3개 분야에서 660여 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공공관에선 국토교통부 등 정부 부처의 도시 관련 정책과 사업, 전국 지자체의 우수 도시 재생 사례, 도시재생·정비 분야 민관 협력 사례, 혁신지구 사례와 공기업 주도의 도시 정비 사업 등을 전시·홍보했다. 또 산업관에선 건축기술·자재·디벨로퍼·기계설비 등의 건설 기업, 엔지니어링·스마트시티·AI(인공지능)·첨단 안전진단 기술 관련 기업, 스타트업·벤처 기업 등이 참여해 다양한 기술과 장비 등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발길을
[용인신문] 협동조합 케이아트(대표 심규순)가 주최하는 제2회 용인 케이아트 ‘춤’ 축제가 오는 11월 11, 12일(오후2시~4시) 양일간 명지대학교 용인캠퍼스 채플관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축하 기념식은 12일 오후2시에 열린다. 이번 춤 축제는 문화나눔으로 만드는 행복한 용인을 꿈꾸며 시민과 함께 나누는 축제 무대를 만들기 위해 협동조합 케이아트가 마련한 것으로 전통무용, 한국무용, 댄스스포츠, 훌라댄스, 벨리댄스, 스트릿댄스, 라인댄스, 건강댄스, 챠밍댄스, 실버댄스, 현대무용, 발레, 줌바댄스, 사교댄스, 창작무용, 검기무, 파워댄스, 리듬댄스, 우리춤체조, 축하음악회 등 다양한 춤 장르를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예원춤너울무용단이 심규순 예술감독으로 기획공연 일맥상통을 12일 오후5시 명지대학교 채플관에서 갖는다. 특별출연으로 예인동류 우도설장고춤이 선보인다. 울긋불긋 아름답게 물드는 늦가을 단풍에 둘러싸인 명지대학교 교정에서 자연과 어우러지는 춤의 향연을 관람하며 힐링과 감동의 시간에 흠뻑 빠져봐도 좋을 것 같다. 문의(031)332-8222, 330-6893.
[용인신문] 천연기념물 1호를 알고 있는 우리나라 국민은 얼마나 될까? 모르거나 또는 잘못 알고 있는 국민이 대부분일 것이다. 경부고속도로 도동IC 부근 절벽에 1400그루의 측백나무 숲이 천연기념물 1호다. 원래 원산지가 중국이라는데 논란도 많았으나 충북 단양, 경북 안동, 영양, 울진 등 석회암 지대 가파른 절벽의 암석 틈에서 자라고 있으며 절벽 앞으로는 물이 흐르는 환경이 특징이다. 측백은 높이 25m, 직경 1m 이상 자라는 늘 푸른 큰 나무다. 수피는 회갈색으로 세로로 갈라지며 작고 납작한 잎은 바늘 모양으로 가지를 사이에 두고 서로 어긋나게 달린다. 꽃은 황록색으로 4월에 피고 9~10월에 달리는 열매는 구과로 달걀형이다. 측백은 맹아력이 강하고 생장 속도가 빠르며 4계절 푸르고 가지가 촘촘해서 바람을 막거나 소음을 차단할 수 있으며 병충해에도 강해 생울타리 방풍림으로 많이 심는다. 측백과 비슷한 나무로 편백과 화백이 있다. 자라는 모양이 비슷해서 꽃과 열매를 보기 전에는 구별하기가 어려우며 측백은 W, 화백은 X, 편백은 Y자형 등 바늘잎이 쪼개지는 모양으로 알 수 있다. 측백은 본초강목에 잎이 납작하고 옆으로 자라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되어있다.
제9회 양지신협 이사장배 축구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온세상 나눔 캠페인 [용인신문] 양지신협(이사장 신학철)은 지난 23일 ‘제 9회 양지신협이사장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매년 열렸던 대회지만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재개된 것이다. 올해 대회는 양지 50대 축구회와 이동 50대 축구회를 비롯한 1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1부리그와 2부리그로 나눠 양지면 체육공원과 양지면 청소년 수련원에서 진행됐다. 대회 결과 1부리그는 이동 50대 축구회가, 2부리그는 이동 FC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신학철 이사장은 “지역 축구동호인들의 염원과 지역사회의 건전한 스포츠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축구대회를 통해 양지면과 양지면 축구동호인들이 건전한 여가선용의 삶을 만끽하고 일상생활에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양지신협은 지역사회의 축구문화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회에 참가한 양지신협과 대성씽크, 양지면 축구협회(협회장 이종권), 백호FC, 화랑FC 회원들은 약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해 ‘2022년 양지면 따뜻한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양지면(면장 손성철)에 전달했다
이상일 시장(좌에서 두번째)이 센터 오픈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12일 복지관 2층에 AI 건강체험센터 오픈식을 열고 제막식, 기념사진촬영, 내부소개 및 시연 활동 등을 진행했다. 센터는 AI 실내운동, 키오스크 체험, VR 힐링여행 등으로 구성됐으며 디지털 기기 사용법과 신체 및 인지발달에 도움 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해 어르신에게 즐겁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고 있다. AI 실내운동은 어르신의 기억력, 집중력, 문제해결력 등 인지능력과 근력, 민첩성, 순발력 등 신체능력 향상을 통해 스스로 스마트하게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VR 힐링여행은 가상현실 속에서 국내·외 여행을 떠나 코로나19로 답답한 일상생활에 활기를 되찾고, 키오스크 체험은 기기를 활용한 음식점 주문, 티켓팅 등 연습활동을 통해 정보화 수준 향상에 도움을 준다. 김기태 관장은 “어르신들이 정보화 시대에 디지털 기기를 최대한 익혀 자신감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빠른 적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구 관장(중앙)이 봉사단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용인신문]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저소득 장애인·노인 가정의 일상생활 불편해소를 위한 ‘천사의 손길 봉사단’(단장 채승식 이하 봉사단) 이용자가 1000가정(총 2438건)을 넘어섰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봉사단은 전문직 준고령 은퇴자로 구성해 가정에서 해결이 어려운 생활용품 수리 및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하며 지난 2015년 시작한 ‘드림핸즈 맥가이버 봉사단’이 이듬해 명칭을 바꿨다. 김선구 관장은 “봉사단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노인 가정의 일상생활 불편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봉사단은 매주 월·금요일 2회 활동하며 복지관 지역복지팀에서 상시 신청받고 있다.
강좌를 진행한 박석원 내과부장(우측에서 다섯 번째)와 내과 의료진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지난 15일 ‘제 3회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열었다. 개원 이래 매년 지역사회 개원의와의 소통을 위해 진행한 연수강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처음으로 대강당에서 대면으로 열렸다. 강좌 내용은 H.pylori 언제,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소화기내과 임현철 교수), 만성 B형 간염의 이상적인 관리와 치료(소화기내과 임태섭 교수), 알려주세요! 전혈구검사의 해석(혈액종양내과 김수정 교수), 우리는 탐정! 발열의 원인과 최상의 항생제를 찾아라(감염내과 김민형 교수), 골다공증의 순차치료 증례를 중심으로(내분비내과 김경민 교수), 다양한 흡입기의 선택과 사용 A to Z(호흡기·알레르기내과 곽세현 교수), 만성두드러기의 원인부터 감별진단까지(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성렬 교수), 만성신부전 환자에서 당뇨 조절의 핵심포인트(신장내과 윤해룡 교수), 통풍의 진단과 치료 꼭 알아야 할 내용은?(류마티스내과 안성수 교수), 새로운 국내 치료지침에 따른 이상지질혈증 관리(심장내과 이오현 교수) 등으로 진행됐다. 박석원 내
맞춤형 키오스크를 개발한 신준영 캐어유 대표가 참석자들에게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윤상형 아미커 이사장이 설명회장을 안내하고 있다 캐어유가 개발한 맞춤형 키오스크 모습 카톡 소통 등 디지털 문해교육 키오스크 활용방법도 생생체험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용방법 등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 ‘귀 쫑긋 [용인신문] (사)아름다운미래커뮤니티·해피용인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윤상형)은 지난 21일 기흥구 동백동 소재 SMU아카데미 교육장에서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 예방과 디지털 사회화 교육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디지털이 보편화 되면서 정보 취약계층인 고령층에게는 디지털 기기 활용에 대한 어려움이 증가하는 것과 발맞춰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용인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서부터 교육을 선도해 나간다는 취지로 디지털 문해교육과 키오스크(무인 정보단말기) 활용방법 교육, 키오스크에 접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용방법에 대한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디지털 사회화 교육프로그램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디지털 문해교육, 키오스크(무인 정보단말기), 치매예방 기억산책 프로그램, 스마
자율주행자동차 사고조사 디지털 포렌식 기술 계약체결 모습(왼쪽부터 한국자동차연구원 김용은 책임연구원 박재춘 산학협력단장 우사무엘 교수 ㈜씨피식스 박준일 대표) AI 기반 영상인식 시스템 기술 계약체결 모습(왼쪽부터 ㈜카탈로닉스 석민 대표 김대근 교수 박재춘 산학협력단장) [용인신문] 단국대학교는 지난 21일 디지털 포렌식 및 AI 기반 영상인식 기술에 대한 2억 원 규모의 중대형 융복합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 이전기술은 우사무엘 교수(소프트웨어학과)의 ‘자율주행자동차 사고조사 디지털 포렌식 기술’과 김대근 교수(기계공학과)의 ‘AI 기반 영상인식 시스템 기술’ 등이며 ㈜씨피식스와 ㈜카탈로닉스에 각각 1억 원에 이전됐다. 특히 우사무엘 교수가 ㈜씨피식스에 이전한 디지털 포렌식 기술은 단국대학교가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손잡고 진행한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브릿지플러스사업)’의 융복합 기술사업화 과제여서 의미가 있다. 한국자동차연구원도 이날 체결식을 통해 김용은 책임연구원의 차량통신 데이터수집장치 기술을 이전했다. 우 교수와 ㈜씨피식스 박준일 대표는 기술이전을 기념해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단국대학교에 발전기금 1000만 원과 500만 원을
직접 만든 리플렛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투자를 위한 기업을 설명하고 있다 기업홈페이지를 소개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 상갈초등학교(교장 민동섭)는 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학생들이 준비하는 진로박람회를 진행하고 있다. 대부분의 진로박람회가 직업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하는 ‘부스체험’ 형식으로 운영되는 것을 보고 “자신의 특기와 성향을 파악하고 형성하는 과정에 있는 어린 초등학생들에게 구체적인 직업의 접근이 의미가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진 5학년 교사들은 ‘직업에 대한 호기심도 해결하면서 미래역량도 키울 수 있는 프로젝트형 진로박람회’를 구안하게 됐다. ‘진로박람회’는 준비부터 실행까지 8개월 정도 기간이 소요됐다. 3~4월에는 ‘경기도 지역 관광 자원을 활용한 사회적 기업을 기획하고 설립하자’는 목적으로 탐스(TOMS) 등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사회적 기업에 대한 조사와 이해를 시작했다. 5~6월에는 학생들 스스로 토의를 통해 중점적으로 다루고 싶은 가치를 설정한 후 관광상품을 기획했다. 일부 학생들은 주말이나 방학을 이용해 관심 지역에 대한 답사를 하는 등 매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8~9월에는 기획한 기업의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