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해양수산부은 지난 15일(수) 목포신항에 예선과 부선* 전용부두를 확충하기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였으며, 2020년까지 국비 340억 원을 투입하여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예선(曳船, Tugboat) : 선박이나 다른 부양물체를 끌어당기거나 밀어서 이동시키는 선박 부선(艀船, Barge) : 자체 추진능력이 없는 화물운반선(바지선) ** (기간/시행사) 17.3~18.1, ㈜ 건일엔지니어링 외 1개사 최근 서남해 도서지역을 연결하는 연륙·연도교* 공사가 빈번해짐에 따라 목포항에 예선·부선 등 공사 작업용 선박이 수시로 드나들어 항내 혼잡이 심화되고 있다. 또한 정박공간 부족으로 어선 및 여객선이 주로 이용하는 북항 어선 물양장*에도 예선 및 부선이 정박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 연륙/연도교 : 육지와 섬/섬과 섬을 연결해 주는 다리 ** 물양장 : 선박이 안전하게 접안하여 화물 및 여객을 처리할 수 있도록 부두의 바다 방향에 수직으로 쌓은 전면 수심 4.5m 이내의 벽 이에 해양수산부는 작년 9월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예선 32척과 부선 35척
(용인신문) 전라남도는 농어촌 저소득 등록 장애인의 생활 및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하는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에 도내 166가구(국비 3억 1천500만 원)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추진되는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은 신체적 불편과 낡은 주거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지역 장애인의 주택 개보수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가구당 380만원 내외로 총 166가구 6억 3천80만 원(국비 50%도비 25%시군비 25%)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79가구)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전국 공급 물량(715호)의 23.2%를 차지, 전국 최다 규모다. 전남 다음으로 전북 149가구, 경북 94가구, 충북 80가구 순이다. 이처럼 전남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물량을 공급받은 것은 그동안 전라남도가 3회에 걸쳐 장애인 소득기준, 장애인의 종류·등급, 주택개조의 시급성, 현장실사 등을 거쳐 대상자를 면밀히 파악하고,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전남의 현실과 가구별 경제력 등을 종합 분석해 국토부에 논리적으로 건의해온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가구에는 장애인이 집안 생활을 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출입문·출입로, 출입문 손잡
(용인신문)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따르면, 2017.4월부터 2017.6월까지(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전년동기(6.4만세대) 대비 20.2% 증가한 77,283세대(2017.4 ~ 2017.6월, 조합 물량 포함)로 집계되었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22,852세대(서울 6,263세대 포함), 지방 54,431세대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세부 입주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17.4월 서울마곡(1,194세대), 서울신길(1,722세대) 등 5,604세대, ’17.5월 고양삼송(968세대), 한강신도시(1,510세대) 등 6,330세대, ‘17.6월 동탄2신도시(2,527세대), 양주옥정(3,168세대) 등 10,918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지방은 ‘17.4월 세종시(6,809세대), 양산신도시(1,768세대) 등 21,132세대, ’17.5월 대구테크노(1,020세대), 김해진영2(1,696세대) 등 14,091세대, ‘17.6월 아산풍기(1,120세대), 경북도청신도시(1,763세대) 등 19,208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조사되었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25,109세대, 60~85㎡ 45,338세대, 85㎡초
(용인신문) 인천 송도에서 김포 한강 신도시로 가는 길이 획기적으로 빨라져 25분만에 주파가 가능해지는 등 수도권 서부 지역의 교통여건이 향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 중 인천~김포 구간의 공사가 마무리 되어 23일(목) 0시에 도로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인천~김포 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 서부의 남북 방향 접근성이 향상되고 경인고속도로 등 인근 도로들의 교통 혼잡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천 송도에서 김포 한강 신도시로 가는 경우 기존보다 거리가 7.6㎞ 짧아지고, 시간도 40~60분 단축되어 25분이면 도달할 수 있어 가장 큰 효과를 보는 구간이 됐다. * (기존) 39.0㎞, 65분(평시)∼85분(지체시) : 송도∼경인고속도로∼국지도 98호선 * (개선) 31.4㎞, 25분 : 송도∼인천김포고속도로∼대곶 IC 또한, 인천항과 배후 물류단지 및 인근 산업단지를 오고 가는 물동량의 효율적인 처리로 연간 2,150억 원의 물류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아울러, 경인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동·서축 간선도로와 연결하여 수도권 서부지역과 광역 간 통행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 남청라IC
(용인신문) 울산광역시는 저소득층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건설한 영구임대주택 1개 단지에 대한 예비입주자를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 대상은 화정주공아파트(전용면적 26.37㎡) 250세대이다. 신청자격은 3월 17일 모집 공고일 현재 울산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세대로 세대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자이며, 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급여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주거취약계층으로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제14조 별표3의 1순위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서 접수는 3월 27일 ~ 31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울산화정 052-232-6802)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는 신청자 모집 후 자격조사를 거쳐 5월 중 예비입주자를 확정할 예정이며, 확정된 예비입주자는 순차적으로 입주가 가능하다. 한편, 이번에 예비입주자를 모집하는 화정주공아파트는 1991년 7월에 준공, 총 984세대이다.
(용인신문) 대구 외곽의 산·들·강을 연결하여, 지역의 생태, 역사·문화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에서 들려오고 전해지는 이야기가 살아 숨쉬는 현장까지 다양한 모습을 바라보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16개 구간, 총연장 138.6km의「대구둘레길」노선이 확정되었다. 대구둘레길은 시가지를 둘러싼 개발제한구역 녹지축을 따라 걷는 길로 총 16개의 테마구간으로 구성된다. 개별 구간은 지역의 주요 자연자원, 역사·문화자원, 먹거리자원과 연계되어 이용자에게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구간 시·종점이 도시철도역, 버스정류장과 연결되어 누구나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 대구둘레길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이 길은 도심 외곽, 즉 보전상태가 우수한 개발제한구역을 순환하며, 때로는 높은 고도의 산지지형에서, 때로는 강변에서, 때로는 드넓은 들판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도시 외곽 농촌마을의 고유한 문화경관까지 두루 살펴보며 걸을 수 있는 흥미로운 길이다. 대구둘레길은 개인, 가족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안전하고, 편하게 접근하여 걸을 수 있고, 즐길 수 있게 자원연계성, 보행성, 편의성 등의 3가지 특성을 구간별 코스도에
(용인신문) 국토교통부는 뉴스테이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입주 문의 등이 증가함에 따라 이달 20일부터 뉴스테이 입주 희망자를 대상으로 ‘뉴스테이프렌즈’를 온라인·오프라인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뉴스테이프렌즈란 입주 희망자를 대상으로 뉴스테이 관련 소식, 관심 지역 입주자 모집 정보 등을 공식 홈페이지, 각 단지별 홈페이지 방문 등 별도의 노력을 하지 않아도 선제적으로 뉴스테이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2015년 1월 뉴스테이 정책이 도입된 이후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들면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인지도와 호감도도 계속 상승하여 중산층에게 새로운 주거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17년 2월까지 입주자 모집이 완료된 12개 뉴스테이의 청약 경쟁률은 평균 4.38:1을 기록했으며,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청약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2017년 2월, 2016년 10월 각각 입주자를 모집한 대구금호 ‘스타힐스테이’, 충북혁신 ‘우미린스테이’의 청약 경쟁률은 4.03:1, 2.69:1을 기록했다. 또한 인지도와 호감도도 크게 상승 중이다. 2016년 하반기 뉴스테이 정책 인식 조사 결과 인지도 49.8%, 호감도 45.4
(용인신문) 천안시는 도시재생사업이 전국적인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내 도시재생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을 적극적으로 참여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주대 김영환 교수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의 관문심사 위원이자, 천안시 총괄코디네이터로 문화예술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를 목표로 사업기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의 민간위원이자, 관문심사 위원인 한양대 구자훈 교수는 지난해 12월부터 청년몰 조성사업의 통합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적극 참여 중이다. 또 문화관광부 등 부처협업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으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충남문화산업진흥원 등과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LH, 건축학 박사, 미술학 박사 등 국·내외 학위 취득 전문가들로 구성된 천안시 도시재생센터는 정책과 사업의 발굴·추진, 다양한 주체와의 소통 창구기능 등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곽현신 도시재생과장은 “천안시는 국내의 유능한 전문가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도시재생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용인신문) 정읍 수성동이 국토교통부 공공실버주택 공모사업 2차 사업지로 선정(2017.3.17.) 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정읍 수성동 사업지구는 구도심 지역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을 정읍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국토부에서 건설비와 운영비를 지원받아 건설하는 사업으로 노인 인구가 많은 구도심 지역 저소득 고령자에게 주거+복지를 동시에 제공하는 공공임대 주택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는 우리지역에 시범적으로 도입되는 사업이다. 그동안 전라북도·정읍시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하여 사업후보지 제안부터 선정까지 국토부 동향 파악 및 현장심사시 긴밀한 협업을 통하여 선정된 사업으로 앞으로도 금번 공모사업 경험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공실버주택은 전국에서 1차 11곳 1,346호 금번 선정한 2차 11곳 1,070호를 추진하게 되었으며, 전라북도에서는 1차 사업지로 선정된 부안 봉덕지구가 2016년 12월 사업승인 완료하고 2017년 착공하여 19년 입주할 예정이고 2차 사업지 정읍 수성지구는 2017년 사업승인, 18년 착공, 20년 입주계획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전라북도는 민선6기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공공임대주택 1만호 공급(2015~201
(용인신문) 전라북도 민선6기 공약인 “삼락농정, 사람찾는 농촌”, ‘생생마을 만들기 사업’ 으로 추진 중인 “완주군 종암 전북형 에너지 자립마을”이 3월 17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하진 도자사, 박성일 완주군수, 송지용·박재완 도의원, 유혜숙 전북지속협 상임대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에너지 자립마을 준공을 축하했다. 행사는 사업경과 보고, “우리마을 에너지 절약 왕 퍼포먼스”, 현판 제막식, 마을 햇빛발전소 현황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4월 시작된 본 사업은 1억 1천 3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67가구에 태양광발전기, 태양열온수기, 고효율 조명(LED)를 설치했고, 주민교육 및 타 시·군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완주 종암마을은 2월 기준 전년동월 대비 월 180만원 가량의 전기료를 절감한 것은 물론, 전북형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중 최초로 설치된 주민햇빛발전소(15kw)를 통해 전기 판매와 탄소배출권 거래 등으로 지속적인 추가 수입을 거둘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민관협력으로 도와 전북지속협이 함께 추진 중인 ‘에
(용인신문) 경남도가 경남 서부대개발의 큰축이 될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건설의 미착공 구간인 함양~창녕구간 11개 공구 65.2km가 올해 7월 동시 발주 및 착공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에서 시행하는 ‘함양~울산간 고속도로’는 총연장 144.5km를 28개 공구로 나누어 추진하고 있으며 총사업비는 6조267억원 이다, 2014년 3월 밀양~울산구간 착공을 시작으로 지난해 10월 창녕~밀양구간을 착공하였으나, 함양~창녕구간은 교통량 부족과 예산 등의 사유로 사업추진 시기가 불투명했다. 도는 낙후된 서북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미발주 구간(함양~창녕)의 조기 착공을 민선5기 공약사업으로 선정하고, 전 구간이 동시 개통될 수 있도록 국회,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을 찾아 지속적으로 설득했다. 이에 오는 4월 보상 실시, 7월 전 구간 발주 및 착공계획을 이끌어 내 동시개통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함양~울산간 고속도로’가 경남의 동·서를 축으로 영호남을 연결하는 산업·관광동맥으로서 기존 간선도로망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낙후된 서북부지역의 개발을 촉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광주·목
(용인신문) 정양호 조달청장은 3.17(금) 오전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이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플라자* 신축공사현장을 방문, 공사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현장활동을 벌였다. * 총 공사비 1,226억원이 투입되어 올림픽기간 중 개·폐회식장으로, 올림픽 개최 후에는 기념관 및 체육공원으로 활용될 계획이며, 현재 44%의 공정율로 ‘17.9.30. 준공 예정임 이에 앞서 정 청장은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국가행사인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조달업무 전문성을 활용하여 대회 소요 물자·시설 계약·공급에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면서 “앞으로 전국의 지방청 조직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올림픽 붐 확산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 청장은 이날 오후 강원도 평창군에 소재한 우수조달업체인 ㈜프라코*(대표 배경미)를 방문,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프라코는 PE수도관, 오수받이 등 수도용 관류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조달실적은 ‘16년 기준 64억원 정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