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업무협약식 모습 [용인신문] 루터대학교용인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성호)는 지난달 26일 경기도립노인전문용인병원(원장 신동선)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치매관리사업교육, 상호기관 간 사업 및 프로그램 연계, 치매관리 지원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자문회의 개최 및 참석 등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 15일 루터대학교용인노인복지센터는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등 치매전문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신동선 원장을 초청해 ‘치매발병의 원인 및 증상에 따른 다양한 접근방법’을 주제로 돌봄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여러 사례의 특강을 진행했다. 신 원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보다 전문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전문적 치료로 어르신과 가족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특강과 함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와 함께 할 수 있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 물품도 지원했다. 김성호 센터장은 “루터대학교 산하기관인 우리 센터는 재가장기요양사업, 노인맞춤돌봄사업, 재가노인지
[용인신문]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은 지난 21일~22일 이틀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수원보호관찰소(소장 정성수) 사회봉사 명령대상자와 구성농협 임직원,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구성봉사단회원 등 50여 명이 함께 한 이날 행사는 농산물 소비촉진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장김치는 구성농협 시범포에서 수확한 배추 1600포기와 무 500개를 이용했으며 김장김치 7kg/300박스를 만들어 지역 내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장, 복지관 등 소외계층에 전달돼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온기를 전달했다. 최진흥 조합장은 “매년 시범포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에게 지원함으로써 함께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며 “농협 임직원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사랑의 김장김치’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바라고 앞으로도 농협은 지속적인 나눔 확산 및 농산물 소비촉진 등을 통해 조합원과 농업인 모두가 함께하는 농협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모현농협(조합장 이기열)은 제 27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9800만 원의 사업비를 편성하고 지난 14일~25일까지 조합원에게 모현쌀 10kg 2포를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어려운 자연재해에도 불구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한 농업인조합원의 노고에 존경과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에서 생산한 고품질 쌀 소비 촉진으로 농가소득 창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제원 모현쌀연구회 회장은 “농협의 적극적인 쌀소비 촉진활동으로 우리지역에서 생산한 쌀을 큰 어려움 없이 전량 판매할 수 있어서 조합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이기열 조합장은 “자재비 급등으로 인한 영농비 부담 증가와 쌀값 하락으로 고통받는 농업인조합원들과 함께 하고자 쌀 소비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용인신문] 원삼농협(조합장 오태환)은 지난 7일~8일까지 원삼농협 육묘장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및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위해 원삼농협에서는 지난 8월 25일부터 임직원이 하나 되어 김장김치에 들어갈 배추, 무, 쪽파, 갓 등을 심고 주기적으로 영양제도 주며 싱싱한 재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정성들여 재배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삼농협 조직인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고을봉사단모임, 부녀회 회원 및 조합장과 직원 등 총 50명이 참석했다. 첫날인 7일에는 부녀회 회원이 배추 절이기와 야채 씻기 및 무채 썰기를 진행했고 8일 둘째 날에는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고을봉사단 회원들이 배추속넣기를 했으며 완성된 김장김치는 고을봉사단 회원들이 소외계층 및 다문화가정, 경로당, 원삼농협 재가복지센터 등 총 50가구에 전달했다. 오태환 조합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며 “또 농산물 소비 촉진 등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행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홍재, 남구만신인문학상 영예 [용인신문] 용인문학회가 종합문예지인 ‘용인문학’ 2022년 하반기호인 제 39호를 발간했다. 지난 1996년 창립한 용인문학회는 창립하던 해에 용인문학 창간호를 낸 이후 현재까지 단 한 번의 결간 없이 매년 발간하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9년부터는 1년에 상하반기 두 번씩 발간하고 있으며, 2022년 상반기호부터는 인터넷 판매를 시작했다. 용인문학회는 전국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자생 문학단체의 성공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용인문학 39호에는 초대작가 시인선에 안도현, 최서림, 조성림, 김효은, 박소원, 권박, 이종구, 윤은성, 김향숙, 권선애를 실었고, 제5회 남구만신인문학상 당선자 박홍재 시인의 당선작 '변사자의 진술' 외 3 편을 게재했다. 최근 작고한 용인문학회 회원 이민행 시인의 추모시와 추모사 작품선 등을 추모특집으로 마련했다. 명사초대석에는 용인향토사의 대부 (사)용인전승문화연구원 이인영 이사장을 조명했으며, 회원특집으로는 양형석 시인의 시 세계를 집중 조명했고, 화제의 시집에는 최근 시집을 펴낸 김윤배, 김삼주 시인을 실었다. 김종성의 문학읽기 '청철의 생애와 문학세계'와 회원작품 등 풍
디지털기기를 체험하고 있는 참가자들 디지털 문해교육에 참석한 어르신들 채움인지교육원 황미현 대표의 특강 교육취지를 설명하는 윤상형 이사장 [용인신문] (사)아름다운미래커뮤니티·해피용인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윤상형)은 지난 11일 기흥구 신갈동 품앗이 나눔가게에서 디지털 문해교육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디지털 사회화 교육 프로그램이 사회복지현장과 일선 노인들의 모임 공간인 경로당 등에서 세부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시니어 등 디지털 취약계층 50여 명과 사회복지분야 전문가 그룹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키오스크(무인 단말기)는 내 친구 시청·구청 등 관공서는 행정민원서류를 키오스크에서 발급 받도록 권장한다. 또 영화관, 터미널, 음식점 등 일상에서도 디지털문화가 일상화 되고 있다. 말로 주문하고 구매하던 방식에 익숙한 어르신들은 두려움과 함께 문화 격차를 실감하며 외면하려 한다. 하지만 앞으로 더 늘어날 수밖에 없는 키오스크 등 무인 시스템에 머뭇거림보다는 익숙해지고 친해져서 생활도구로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디지털 문명에 적응하려는 노력 발전해가는 물질문명으로 생활은 더 윤택해지는 반면 시니어세대들은 적응이
[용인신문] 용인초등학교(교장 신미영)는 지난 14일~18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해 교육공동체가 노력한 결과를 함께 나누는 2022학년도 교육과정 발표회를 실시했다. 행사는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라 감염 예방 차원에서 각 학년 별로 분산 운영했으며 각 학급 및 강당 등 밀집도 최소화를 준수하고 내실 있게 운영됐다. 특히 교육과정 정상화를 목표로 했기에 보여주기 위한 특별한 것을 준비한 것이 아닌 지난 1년간 혁신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낸 다양한 주제의 학습 결과물을 활용했다. 교사들은 발표를 준비해 가는 학생들이 그동안 약해진 공동체 의식과 협동심 등 사회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자율성을 강조하며 준비를 진행했다. ‘꿈’을 테마로 자율동아리를 통해 익힌 뮤지컬과 국어 교과 수업을 통해 익힌 시 낭송, 역사 속 한 장면을 보여주는 역할극, 예술 교육활동을 통해 익힌 칼림바와 우쿨렐레를 활용한 단체 악기 연주, 다문화 교육과 관련한 프로젝트 학습 중 익힌 우리나라 및 외국의 음악과 춤 발표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많은 학부모의 호평을 받았다. 어린이들의 활기찬 모습과 학부모들의 미소를
김경태 우리용인새마을금고 이사장(좌)이 김수복 단국대 총장과 나눔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김경태 우리용인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지난 22일 단국대학교 김수복 총장을 찾아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5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발전기금은 단국대학교 행정학과의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과 대학 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경태 이사장은 “단국대학교는 지난 2007년 죽전으로 이전한 후 현재까지 꾸준히 학술자문과 봉사, 지역민 재교육과 청년취업 지원, 지역 중소기업과의 산학협력 등 지역발전에 앞장서 온 것을 현장에서 확인했다”며 “지역사회로부터 존경과 사랑받는 대학으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복 총장은 “우리용인새마을금고는 설립 이래 오늘날까지 소상공인 금융지원사업과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우리용인새마을금고는 지역 금융발전과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용인시에 3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최우수상 수상 및 2022년 새마을금고 중앙회장상을 수상했으며 용인시 취약계층에
[용인신문] 수지구 상현동에 위치한 매봉초등학교(교장 문흥구)는 지난 22일 생명사랑 학교 텃밭에서 수확한 배추와 무 10상자를 화성시 소재 성신양로원에 전달했다. 학생들은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란 주제 아래 생태치유 텃밭교육을 받았고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면서 친구들과 생명사랑 의식을 함양하며 배추와 무 등을 정성껏 키웠다. 배추흰나비 애벌레, 진딧물 등을 손으로 잡아가며 친환경 농작물을 가꿨고 이날 수확했다. 성신양로원은 가족 없이 홀로 외롭게 살아가는 무의탁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로 운영된다. 양로원의 설립 취지는 매봉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의 마음을 하나로 만들었으며 해마다 농작물 기증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농작물 전달에 함께 참여한 6학년 최한희 학생은 “우리가 정성스럽게 가꾼 배추와 무를 양로원 할머니들에게 드려서 뿌듯해요”라고 했다. 문흥구 교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불우한 이웃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나눔의 참 기쁨을 함께하는 매봉 어린이들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용인신문] 용인의 역사 깊고 아름다운 고택과 그 집에서 살다 간 용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엮은 ‘용인의 고택과 옛사람들 이야기’가 책으로 나와 용인문화원, 용인시박물관, 용인지역 내 18개 도서관에 기증됐고, 현재 전국 서점에서 판매 중이다. 2022용인문화재단 모든예술31 경기 커뮤니티사업 기금에 용인시에 거주하는 서희정 연구교수(근현대미술사/디자인사 박사, 성신여대 인문과학연구소)가 선정돼 서 교수의 사업집필총괄로 성신여대 인문과학연구소 김난경 박사(구비문학전공, 박사), 정선화(사학과 석사수료)와 함께 한국미술사 연구자인 이성례 박사(한국미술사전공, 이화여대), 경기대학교 학부학생 한유진(서양화미술경영학과 학부졸업반) 등 문화사 전문연구자와 학생으로 구성된 총 5인의 집필진을 중심으로 프로젝트가 추진됐다. 대학 내의 학업의 장을 확장한 의의도 크다. 서 교수는 “모든예술31 경기 커뮤니티 용인문화재단 후원기금의 성격에 맞게 대학안의 전문연구인력, 학생, 지역의 미술강사 등 다양한 구성원, 그리고 책 발간과 함께 특강, 책속의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전 등 커뮤니티적 성격을 최대한 살려 프로젝트성의 성과물을 다양하게 도출해보고자 했다”고 밝혔다. ‘용인의 고택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잡(JOB)페스티벌과 함께 학생들에게 대학생활에서의 의미를 찾고 활기를 북돋워준다는 취지로 유명인사특강을 진행했다. 1차는 지난달 26일 방송인 줄리안이 ‘한국생활과 꿈을 향한 도전’을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교환학생으로 용인예술과학대학교(구 용인송담대학교)를 다녔던 만큼 학교에 대한 큰 관심과 애정을 표현했다. 지난 7일 2차로 진행된 허솔지 교수와 정동하 교수의 토크콘서트는 자신들의 대학 생활을 이야기하며 꿈을 키우기 위해 했던 일들과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만족도 4.8점을 기록하며 참여했던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민춘기 학생취업처장은 “유명인사특강을 계기로 학생들이 활기찬 대학생활을 이어나갔으면 좋겠다”며 “좋은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조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진로 및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청년의 일자리매칭에 주력하고 있다.
[용인신문] 지난 23일 갈곡초등학교(교장 유연숙)는 ‘꿈마루에서 신나게! 멋지게! 꿈 활짝!’을 캐치플레이즈로 연면적 990㎡, 건축면적 811㎡에 지상 2층 규모의 꿈마루 체육관 개관식을 가졌다. 지난해 7월 19일 착공해 지난달 31일 준공된 꿈마루 체육관은 1층에 다양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실과 2층에는 농구대를 갖춘 체육수업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날 갈곡초등학교 학교운영위와 학부모회를 비롯한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해 체육관 개관을 축하했다. 유연숙 교장은 “체육관 개관은 온 마을 관계자들이 아이들의 건강한 활동을 위해 동심동덕 협력해준 결과”라며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맘껏 신나게, 멋지게 활동하며 꿈을 키울 수 있게 됐다”고 감격을 표했다. 개관식에 참석한 6학년 어린이들은 “졸업하기 전에 체육관이 준공돼 너무 기쁘고 남은 시간 동안 꿈마루에서 멋지게 꿈을 키워가겠다”며 “동생들도 이 체육관에서 즐겁고 신나게 꿈을 키우기 바란다”고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