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시의회 민주당 소속 일부 의원들이 특정 국회의원의 뜻을 반영하기 위한 조례개정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공공시설 대관과 관련, 현 조례상 금지되고 있는 정당 및 정치 관련 행사를 일부 허용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발의한 것. 조례개정을 추진한 의원은 “법적으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개정하는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시의회에서는 “표면적으로는 민의의 대변자 임을 강조하며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사실상 국회의원 하수인이 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특히 조례 개정과 관련 다수의 민주당 의원들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자, 해당 국회의원 보좌관이 시의회 의장실을 찾아와 당론 채택 등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은 더욱 확산될 조짐이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상욱 의원은 19일부터 열리는 제269회 임시회에 ‘용인시 공공시설 개방 및 사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현재 사용 허가 제외 대상인 ‘정치 또는 종교 행사’ 중 ‘정치 관련 행사’ 일부를 허용하는 것이 주 골자다. 현행 공직선거법과 정당법상 허용되는 범위의 정치행사 개최를 허용하겠다는 목적이다. 시와 경기도 등에 따르면 공공시설 내에서의 정치행사 금지 규정은 대부분의 지자체가 적
민선2기 용인특례시 체육회장 후보 초청 토론회 [용인신문]
[용인신문] 기흥구 구갈동에 위치한 이레주간보호센터(센터장 유진호)에서는 지난 2일 홀로 어르신들에게 전해달라며 5kg짜리 백미 50포를 기흥구 구갈동에 기탁했다. 기탁받은 백미는 홀로 어르신 25가구에 2포씩 전달됐다. 유진호 센터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홀로 어르신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어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는 일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갈동 관계자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준 센터에 감사를 전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지난 7일 ㈜두산전자BG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두산전자BG는 지난 2016년부터 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저소득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지역사회 저소득 장애인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용품 배달 및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후원금 100민 원을 전달했으며 임직원들이 직접 11가정에 방문해 난방용품 전달과 동시에 설치 및 사용방법을 안내하는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한근식 관장은 “지역사회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물심양면 도움주는 ㈜두산전자BG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되길 원한다”고 전했다.
우리동네 온기나눔 송년회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에서는 지난 7일 이용자, 후원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우리동네 온기가득 송년회’를 진행했다. 이날 식전공연으로 ‘용인그린풍물단’의 풍물놀이 공연과 우쿨렐레 연주팀 ‘울림’의 연주 공연이 진행됐으며 이후 송년회 기념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후원금 전달 등과 이용고객 노래자랑이 진행됐다. 이선덕 관장은 “올해 복지관과 함께해준 모두에게 감사를 전하고 덕분에 온기 가득했던 한해를 보낼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복지관 운영 방향에 맞춰 스피드(Speed), 스마일(Smile), 스마트(Smart) 등 3S를 다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학생들이 줄서서 기부함에 책을 기부하고 있다 학부모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받은 감사장 학부모회에서 기부한 각 반에 전하는 증서 [용인신문] 용인풍천초등학교(교장 이형미)에서는 학부모회(회장 이혜련) 주최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환경보호와 장애인 자립 활동을 돕기 위한 책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책 기부는 매년 빼빼로데이를 맞아 시행하고 있어서 학생, 교사, 학부모 등 용인풍천교육공동체 모두는 이날만 되면 당연히 진행되는 행사로 기억하고 있다. 이혜련 학부모회장은 “교내 지정된 곳에 ‘1인 1책 기부함’을 커다란 박스로 만들어 비치하면 학생들이 기간동안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행사”라며 “빼빼로데이가 되면 자연스레 행사가 진행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주최한 학부모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굿윌스토어 측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으며 학부모회는 기부한 반별로 기부증서를 발부해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기증에 대한 의미와 나눔에 대한 가치를 일깨우기 위한 것으로 가정 내 읽지 않는 책 한 권을 기부하는 방법으로 환경을 생각하고 장애인을 도울 수 있다는 의미를 지녔다. 기증한 책은 장애인 근로자들이 일하는 매장에서 판매되며 그 수익금은 굿윌스토어를
이병선 단국대 교수 이병선 교수팀이 개발한 탄소음극재(100나노 이하 입자가 뭉쳐진 구 형태의 마이크로 입자) [용인신문] 단국대학교(총장 김수복) 이병선 교수팀(파이버융합소재공학전공)이 기존 음극재보다 성능이 대폭 향상된 하드카본 계열의 탄소음극재를 개발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이차전지 구성 요소인 음극재는 통상 흑연과 실리콘이 사용된다. 흑연은 에너지 저장 용량이 낮고 급속 충전 시 화재 원인이 되며 실리콘은 충·방전을 반복할 경우 부피 변화로 수명이 크게 단축된다. 연구팀은 이런 문제를 개선하고자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미국 아르곤 국립연구소(Argonne National Laboratory) 등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양극재에서 활용되는 구(球) 형태의 마이크로 이차입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기존 하드카본 계열 음극재보다 출력과 수명이 늘어난 음극재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연구팀 논문에 따르면 새로 개발한 음극재는 고속충전 시(18분 기준) 배터리 용량의 78%까지 충전되며 500회 이상 충·방전을 반복해도 초기 배터리 용량의 84%를 유지하는 등 기존 대비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연구성과는 화공 분야 세계적 학술지 Chemical Engineering Jo
드림마루 개관식 참가자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 대현초등학교(교장 임복남)는 지난달 30일 체육관 ‘드림마루’ 개관 축하행사를 진행했다. 대현초등학교 체육관 이름인 ‘드림마루’는 ‘꿈과 희망을 가지고 뛰어노는 공간’이란 의미로 학급별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이날 개관식 행사에는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를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첫 삽을 뜬 후 3년 만에 준공된 체육관 개관으로 대현초등학교는 그동안 날씨 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던 야외 체육활동이나 행사를 안전한 실내 환경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개관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열띤 환호와 힘찬 박수로 ‘드림마루’ 체육관에서 즐겁고 신나는 꿈을 키워갈 벅찬 마음을 표현했다. 개관식을 마친 후에는 6학년을 시작으로 ‘손잡고 한마당 체육대회’를 진행했으며 체육대회는 학년 별로 지난 7일까지 차례로 이어졌다. 학생들은 음악줄넘기, 장애물 달리기와 발야구 등 다양한 경기에 질서 있게 참여하며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임복남 교장은 “드림마루 개관으로 날씨에 구애 없이 학생들이 맘껏 체육활동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교사들과 어우러진 일주일간의 체육활동은 드림마루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현장실습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일 신산업, 미래 산업 교육과정 확산 및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능력 강화를 위해 ‘2022학년도 캡스톤디자인, 융합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캡스톤디자인 및 융합캡스톤디자인’은 재학생과 연계산업체 인사가 공동으로 참여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과제를 학생들 스스로 기획·설계·제작함으로써 창의성과 실무능력, 팀워크, 리더십 등을 배양하는 프로그램이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정규교과)’와 ‘융합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비교과)’로 구분해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이경진 현장실습지원센터장, 학과 지도교수 및 산업체 담당자,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참가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캡스톤디자인(정규교과) 경진대회’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으로 프로젝트 개발 결과물(시제품)을 전시하고 팀별 판넬과 과제요약서에 근거해 질의응답 및 발표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건축소방설비과, 드론기계과, 리빙제품디자인과, 방송영화제작과 등 다양한 전공 분야에서 총 40개 팀의 출품작이 경쟁을 펼쳤으며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3팀, 동상 7팀이 선정됐다. 그중 사회복지과 ‘밝은
넘어질까 조심조심 스케이트를 배우는 학생들 모습 [용인신문] 지난 1일, 성지초등학교(교장 박연실)는 전교생이 함께하는 겨울 스포츠 아이스 스케이트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지난달 있었던 성지 뮤지컬 발표회에 이은 계절 스포츠 활동이었다. 추운 날씨임에도 아이스링크장을 찾은 학생들의 마음은 설레임으로 가득 찼으며 열정이 넘쳤다. 처음 타본 학생들도 두려움을 이기고 한걸음 한걸음씩 차근차근 배워나갔다. 어느새 추위는 잊고 땀 흘리며 빙판을 달리다보니 어느새 점심때가 됐다. 코로나19와 강추위 등 어려움 속에서도 다양한 체험의 장을 마련해 학생들의 건강은 물론 바른 인성을 키워주려는 학교 측의 노력이 학생들을 즐겁게 했다.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질서정연하게 학교로 되돌아가는 버스 안에서는 “스케이트가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어요. 또 오고 싶어요”라는 학생들의 감동에 찬 소감이 이곳저곳에서 들려왔다. 박연실 교장은 “날씨가 춥고 안전사고가 있을까 염려했는데 모두 무사히 즐겁게 마치고 돌아와 기쁘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대형리조트에서 불이 나 투숙객 14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3일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3분께 양지 파인리조트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A동 지하 2층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소방서 신고 당시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진화했다”고 접수됐지만 소방대 도착 시 옥상에서 검은 연기가 확인됐다. 이에 소방당국은 대응1단계를 오전 7시43분께 대응1단계를 발령했고, 소방인력 138명과 소방장비 56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 발생 후 객실손님 등 139명이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주방에서 튀김용 기름을 가열하던 중 시작된 불이 배기관을 타고 옥상과 지붕 등으로 확대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처음 화재 발생 시 주방에서 자체진화 됐는데, 환기구에 붙은 불이 옥상과 지붕으로 확산되며 큰 불이 난 것처럼 보여졌다”며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관들이 리조트 지붕으로 번진 불을 진화하고 있다. 양지면에 위치한 파인리조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14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용인신문] 현장 대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구조·구급·생활안전 등 사례를 모은 책이 발간됐다.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소방활동 안전사고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에는 대형 안전사고 위주로 편찬됐던 기존 사례집과 달리 준사고와 아차 사고, 작은 주의를 기울이지 못해 발생한 사고 사례 등이 기록됐다. 또 사고 사례별 위험요인 분석과 방지대책이 수립됐다. 책은 △추진 배경 및 활용 방법 △안전사고 발생 현황 △분야별 안전사고 사례 등 3장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론 최근 4년간 경기소방재난본부와 용인소방서 안전사고 발생 현황과 함께 화재·구조·구급·생활안전 등 사고 사례가 포함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사고는 기본을 지키지 않았을 때 발생한다”며 “사례집을 통해 대원들이 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경험이 부족한 새내기 대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