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민선2기 용인특례시 체육회가 공식 출범했다. 시 체육회는 지난달 25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민선1기 조효상 회장과 민선2기오광환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시장과 김민기, 이탄희 국회의원,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및 도내 30개 시군 체육회장, 용인지역 체육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조효상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체육회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준 용인시 체육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민선 2기 용인시체육회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하며 저 역시 시 체육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조효상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날 민선 2기 회장으로 취임한 오광환 회장은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체육이 시민들의 삶의 활력소가 되도록 앞으로 3년간 용인시 및 시의회와 적극 소통하며 체육회장이라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광환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시 체육 가족들의 마음을 잘 모아 체육회를 더욱 발전시키고 시민들에게 감동, 건강, 행복을 선사하는 체육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양지신협(이사장 신학철)은 전국 신협을 대상으로 신협중앙회가 평가하는 ‘종합경영평가’와 인천경기지역본부가 인천경기지역 신협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종합성과평가’에서 동반 우수상을 수상하는 경영 실적을 올렸다. 지난달 27일 신협중앙회 연수원에서 열린 신협중앙회 제50차 정기 대의원회에서 ‘2022년도 전국 신협 종합경영평가’에 대한 우수상과 28일 신협중앙회 인천경기지역본부가 평가하는 ‘2022년도 인천경기 종합성과 평가’에 대한 ‘종합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우수직원으로는 김선용·이진영 주임이 각각 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신학철 이사장은 “2023년도에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고 건전 경영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기대에 부응하며 지역 금융기관으로써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용인신문]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지난달 15일~28일까지 올해 입사한 신규간호사 25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약 2주 동안에 걸쳐 진행됐던 오리엔테이션은 양성범 이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병원 현황 및 각 부서별 업무소개 등 병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의료 질 향상을 위한 활동과 감염관리, 환자의 권리와 의무, 화재 및 안전 관리 등 법정 필수교육과 정맥 요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간호기록 작성법, 의료 장비 사용법, 병동 업무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양성범 이사장은 “2023년 신규간호사들의 사회 첫걸음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환자 간호에 힘써주길 바라며 우리 다보스병원의 가족으로서 인간 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하고 실력 있는 간호사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신규간호사들은 지난 2일부터 순차적으로 병동을 비롯한 각각 실무 부서에 배치돼 업무를 실시하고 있다.
[용인신문] 경기도와 용인시, 화성시 등 6개 기관이 안양시 인덕원에서 화성시 동탄을 연결하는 복선전철(인덕원~동탄선) 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해 손을 잡았다. 용인시는 지난달 28일 경기도, 수원·화성·안양·의왕 등 4개 도시와 인덕원~동탄선(동인선) 조기 착공을 위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공동건의문을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날 안양시 인덕원-동탄 1공구 현장사무실에서는 이상일 시장을 대신해 황준기 용인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재준 수원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김성제 의왕시장이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동인선 조기 착공을 위해 함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업무협약 일정이 겹치며 공동건의문 서명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건의문에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모든 구간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서 진행 중인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조속히 마무리해 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황 부시장은 “이상일 시장은 오늘의 건의문이 성공적으로 반영돼 경기 서남부 지역 주민들의 교통체증 문제를 해소하는 도화선이 되도록 경기도
[용인신문] 경기도 소방이 지난해 하루평균 69.7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구조 출동 건수와 구조 인원은 2021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달 26일 지난해 구조 현장에 29만2897번 출동해 15만21건의 구조활동을 통해 2만5454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802회 출동해 411건의 구조활동을 통해 69.7명을 구조한 셈이다. 2021년과 비교하면 출동 건수와 구조 인원은 각 17.3%(4만3187건 증가), 26.5%(5338명) 증가했다. 반면 구조 건수는 17.3%(3만1425건) 감소했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구조 출동과 구조 인원이 증가한 데 대해 최근 10년간 경기도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한데다 지난해 4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야외활동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또 구조활동 건수가 감소한 것은 다발성ㆍ복합사고로 2개 이상 출동대가 출동할 경우 관할 구조대에서 출동 건수를 1건으로 산정하는 통계 시스템 개선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조활동을 세분화하면 화재 및 교통사고 등 구조활동이 9만4453건으로 63%를 차지했다. 벌집 제거와 동물처리 등 생활
[용인신문] 5300억여 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돼 지난 2021년 아파트 건설이 완료됐음에도, 진입로가 없어 입주를 못해 온 용인시청 맞은편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문제 해결을 위해 시의회가 나섰다. 뉴스테이사업 추진 당시 약속됐던 진입도로 문제가 역삼구역 개발사업 조합 내부 문제로 수 년째 해결되지 않자, 시 토목직 고위공직자 출신인 김윤선(비례) 시의원이 자리를 마련하고 나선 것. 지난달 27일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김 의원이 주선한 자리에는 사업 관계자와 담당 부서 공무원들이 한데 모여 해법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시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주택도시금융공사, 한국자산신탁, 현대엔지니어링 등 사업시행자 측 관계자를 비롯해 시 도시·주택·도로·공원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역삼동 일대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김상수 시의원도 자리에 함께해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사업자 측은 내년 4월 이전까지 인허가 절차를 포함한 일정 관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시의 행정적 협조를 당부했다. 대체도로 개설을 위한 토지 보상과 공사 등을 시에서 주관해 추진해 달라는 요구와 함께 삼가2지구 입주까지 시에서 꾸린
[용인신문] 용인특례시는 7일부터 용인시박물관에서 ‘스마트 용인시박물관’ 서비스 운영을 시작한다. 스마트 용인시박물관은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 공립박물관 기반 구축’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억원과 시비 1억원이 투입됐다. 스마트 용인시박물관 서비스는 ‘인터렉티브 스마트 미디어월 아카이브’와 ‘인공지능(AI) 기반 도슨트 키오스크’가 특징이다. ‘인터렉티브 스마트 미디어월 아카이브’는 2층 전시실 입구에 위치해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1000여점의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관람객이 정보를 알고 싶은 소장품의 이미지를 터치하면 유물의 크기, 재질, 시대, 고화질 사진, 자세한 설명까지 제공한다. 인공지능(AI) 기반 도슨트 키오스크는 용인시 대표 캐릭터인 조아용과 관람객이 소통할 수 있다. 관람객이 조아용에게 질문을 하면, 조아용이 관람객의 음성을 인식해 전시품 설명부터 용인의 문화재까지 다양한 설명을 제공한다. 음성 인식과 함께 터치형 UI를 구축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유물을 보관하는 공간인 수장고도 관람객들에게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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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용인특례시가 산업단지 물량 공급 기준에 지역사회 공헌도와 시 정책과의 부합성을 포함시켜 용인시 변화에 대한 시민체감도를 높이고, ‘L자형 반도체벨트’ 내에 최첨단 산업단지 유치를 꾀한다. 시는 지난달 2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용인시 산업단지 물량공급 운영기준’을 개정 고시했다. 개정된 운영기준에 지역사회 공헌도, 정책부합성, 입지적정성 등을 신설‧변경하는 안을 담았다. 우선 지역사회 공헌도를 신설했다. 산업단지에서 지역주민 고용계획, 공공시설 설치 계획, 시민을 위한 체험‧견학 활동이나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과 전기차 충전소 등의 시설공유 계획 등이 공헌도 측정 기준이다. 시정 비전을 반영한 정책부합성 기준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활용한 미래성장산업 중심의 산업단지를 계획했는지 여부, 탈탄소 전환과 에너지 자립에 선제적인 대응 계획이 수립됐는지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원활한 물량공급 확보를 위해 입지적정성 기준에 ‘경기도 산업입지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를 포함시키고, 단지 내‧외 기반시설로 도로와 공원뿐 아니라 용수공급시설과 폐수처리시설도 추가했다. 이를 통해 반도체와 바이오, 미래모빌리티 등 첨단전략기업을 집적화해 시의 역점시책인
[용인신문] 용인특례시가 과학기술을 접목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기 위해 100억원을 투입, 스마트 온실을 신축하는 등 기반시설 확대에 나선다. 올해 처인구 원삼면 농업기술센터와 사암리 1317-9번지 일원에 3개의 과학영농 기반시설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열대 작물 스마트 온실 신축’, ‘친환경 미생물배양실 리모델링 및 증축’, ‘친환경농업관리실 건립’ 등이 포함됐다. 아열대 작물 스마트 온실 신축사업은 올 11월까지 8억원을 투입해 원삼면 사암리에 연면적 1152㎡ 규모의 ICT 복합 환경제어 아열대 온실을 설치한다.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 대응책 일환으로 용인의 기후에 적합한 아열대 작목을 시험 재배하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바나나, 망고 등 아열대 작목을 식재해 재배에 성공한 작물을 발굴, 농가에 보급할 방침이다. 친환경 미생물배양실 리모델링 및 증축사업은 내년 말까지 시행하며 사업비는 27억원이 다. 한 번에 2톤 규모의 미생물을 배양할 수 있는 새 배양기 4대를 도입한다. 기존 배양기(10대)는 미생물 배양 용량이 평균 0.5톤에 불과했다. 또 2026년 3월을 목표로 65억원을 투입해 친환경농업관리실을 건립, 토양 분석으로
[용인신문] 용인특례시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가정에 입학준비금을 10만원씩 지원한다. 신입생 입학준비금은 스마트기기, 책가방, 도서, 문구류 등을 새로 장만해야하는 신입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며, 중고등학생까지 입학준비금을 지원한 것은 경기도에서 최초다. 지급 대상은 입학일(3월 2일) 기준 용인시에 주소를 둔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으로 약 3만 4000여명이다. 시는 이들에게 1인당 10만원씩 용인와이페이로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다. 일반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은 보호자가 학교 알리미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에 주소를 두고 다른 도시의 학교로 진학하는 학생이나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하는 학생들의 경우에는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온라인 신청ㆍ접수에서 할 수 있다. 단, 부모와 자녀의 주소가 다른 경우엔 자녀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용인신문] “플랫폼시티 역세권 활성화를 위해선 쇼핑‧문화‧예술이 접목된 복합문화시설로 시민이 머물고 싶은 공간을 조성해야 합니다” “활발한 소셜 네트워킹이 이뤄지도록 소규모 복합예술공간을 조성하고 이와 연계한 스타트업과 팝업 스토어 등을 만들어 청년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합니다” “EX-HUB 상부공간을 광장으로 조성해 야외공연장과 거리응원, E-스포츠 경기 등이 활발히 이뤄지는 플랫폼으로 만드는 건 어떨까요?” 용인특례시가 지난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연 제1회 플랫폼시티 시민자문단 회의에서 역세권 특별구역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신선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이날 회의는 GTX용인역 일원 약 30만㎡의 역세권 특별계획구역에 대한 주요 기능과 도입시설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는 데 주안점을 뒀다. 시민 위원들은 복합환승센터와 MICE시설, 쇼핑센터 등을 구상한 시의 계획에 대체로 동의했다. 그러면서도 자율주행 셔틀을 도입하고 반도체 특화 컨벤션센터를 유치하는 등 상시 활성화 방안도 다채롭게 제안했다. 시는 올 상반기 착수할 ‘플랫폼시티 역세권 특별계획구역 특화용역’을 통해 이날 시민자문단 위원들이 제안한 의견이 사업에 적극 반영되도록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