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알뜰한 차례상차림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서울시내 25개구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가락몰 등 총 61곳을 대상으로 2017년 추석 차례상차림 비용을 조사·발표하였다. 2017.9.6.~9.7. 이틀간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 25명이 경동시장·망원시장 등 전통시장 50곳과 대형마트 10곳을 직접 방문하여 주요 추석 성수품의 가격을 조사하였다. 올해 공사는 명절 차례상차림 간소화 추세와 관련하여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에 자문하여 일부 품목의 조사단위를 조정, 간소화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조사 전문기관을 통해 서울시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간소화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67%로 나타나 간소화 추세가 확인되었다. 조정된 품목과 단위를 살펴보면, 사과·배는 5과에서 3과로, 곶감은 10과에서 5과로, 고사리와 도라지는 400g에서 300g 으로, 어류(부세·병어)는 3마리에서 1마리로, 전 부침용 육류(쇠고기·돼지고기)는 600g에서 200g 등으로 조정되었다. 추석 명절에 수요가 높은 36개 품목(6~7인 가족 기준)을 간소화한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용인신문) 초가을 분위기를 느끼며 한강을 따라 걷는 올해 세 번째 ‘평화누리길 걷기행사’가 지난 16일 오전 고양시에서 1천 3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초가을 문턱 너머 평화누리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경기도와 고양시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고양시 원마운트를 출발점으로 호수공원을 지나 한강변 군 순찰로를 거쳐 행주산성 역사공원에 이르는 11.5km의 코스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가을날의 정취를 느끼러 온 학생, 가족단위 탐방객, 트레킹 동호회 회원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모여 평화누리길의 비경을 만끽했다. 참가자들은 메타세쿼이아 길로 유명한 호수공원 산책로와 평소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는 한강변 군 순찰로를 걸었다. 또한 군 순찰로의 철책에 리본을 거는 ‘평화기원 리본달기’ 및 ‘평화누리길 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에 참여해 평화통일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경기도 홍보대사인 방송인 조문식 씨가 이번 걷기행사에 동참해 출발지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조문식과의 포토타임!’도 열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참가자 전원에게는 완보증과 함께 소정의
(용인신문)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21일(목), 성평등도서관「여기」에서 ‘페미니즘’ 관련 ‘북 토크(BOOK TALK)’와 자료 전시회를 개최한다. 19:00~21:00 열리는 ‘북 토크’에서는 ‘페미니즘’ 관련 책을 읽고, 쓰고, 만드는 여성들이 ‘그녀들의 읽고, 쓰는 책 이야기’를 주제로 이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사회를 맡은 뮤지션(musician)이자 책방 주인인 요조「책방무사」대표를 비롯해 △페미니스트 저널「이프」의 조박선영 이프북스 편집장 △매거진 「펢」의 이유나 언니네트워크 운영지기 △여성퀴어 독립출판사「움직씨」의 노유다 대표 △1인 출판사 「나무연필」의 임윤희 대표 △인문사회 출판사「동녘」의 최미혜 편집자 등이 참가해 각자의 경험을 이야기한 뒤, 청중 등 참석자들과 함께 ‘묻고, 나누고, 제안’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9월 21일(목)~9월 30일(토) 진행되는 자료 전시에서는 성평등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페미니즘’ 관련 도서, 저널, 베스트셀러, 기록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성평등도서관「여기」, 여성정책, 여성운동, 여성단체 등의 자료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국내 최초의
(용인신문) 서울시가 한국전력공사 서울지역본부와 손잡고 재정이 열악한 사회복지시설(지역자활센터)과 사회취약계층인 위기 근로 미/취약계층의 경제적, 심리적, 사회적 자립·자활을 돕는 ‘사랑의 전기자동차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서울시는 전기자동차 1대(쏘올1,600cc급)를 한국전력공사 서울지역본부로부터 기부 받아 지난 8월 29일(화) 지원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서울용산지역자활센터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기준은 서울시 소재 돌볼 지역자활센터 중 시설의 열악성, 시설 내 관용차량 필요성, 이용계획, 기타 등이 소개된 지원 접수(11개소 지원)를 통해 지난 8월 29일(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회의실에서 관련 전문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서울용산지역자활센터가 선정 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시는 한국전력공사 서울지역본부와 9월 15일(금) 한국전력공사 마포용산지사에서 사랑의 전기자동차 희망나눔 기부전달 행사를 갖는다. 전달식에는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장, 한국전력공사 서울지역본부 대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 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장,서울용산지역자활센터장 등 임직원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다. 서울시는 사회취약계층을
(용인신문)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진원)은 대기 및 수질 분야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진주본원)을 소음·진동 및 먹는물 분야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으로 9월 15일부터 새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경남 진주시에 위치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소음·진동 분야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영·호남 지역의 관련 분야 정도검사 민원이 다소 해결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간 소음·진동 분야 환경측정기기 검사는 인천시에 위치한 한국환경공단과 국립환경과학원에서만 받을 수 있어 수도권에서 거리가 먼 영·호남 지역 80여 곳에 이르는 소음·진동 측정 사업체의 불편함이 컸다. 이번 영·호남 지역 소음·진동 분야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 신규 지정으로 관련 사업체는 환경측정기기를 수도권까지 이송하지 않아도 돼 장비 이송 비용이나 시간을 아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먹는물 분야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으로도 추가됨에 따라 기존에 전국에 4곳인 먹는물 분야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도 총 5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환경산업기술시험원 진주본원은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서 지정하는 기술 인력, 숙련도 및 시설, 장비 등을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개, 돼지, 닭 등 가축 140만여 마리를 대상으로 추계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은 국가가축방역사업으로 소, 돼지, 개, 닭을 대상으로 돼지 일본뇌염, 광견병 등 총 16종 질병에 대해 봄과 가을에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추계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은 돼지 일본뇌염 등 봄에 예방접종을 완료한 질병을 제외하고, 돼지 열병·단독, 광견병 및 닭 뉴캣슬병에 대해 총 1,404,200마리(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돼지 및 닭에 대한 예방접종은 축산농가에 약품을 공급해 농가에서 접종일령에 맞게 자가접종을 실시하고, 광견병 백신은 수의사처방대상약품으로 소유자가 개를 데리고 관내 가까운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접종하며, 접종비 3,000원 중 1,500원은 소유자 부담으로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2017년도 추계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을 통해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을 예방함으로써 축산농가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인수공통감염병 발생을 막아 공중위생 향상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시는 올해 2월 일부지역의 구제역 발생으로 정
(용인신문) 한국인 주요 사망원인의 하나인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는 시민이 평소 건강생활 습관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서울시민 건강약속 3.3.3’을 추진하고 있다. 2015년부터 실시한 ‘서울시민 건강약속 3.3.3’은 ▲건강생활습관 실천 3가지(걷기, 닦기, 싱겁게 먹기), ▲건강위험요인 절제 3가지(흡연, 과음, 단 음식), ▲건강공동체 노력 3가지(자살예방, 심폐소생술, 응급차량 길터주기) 등 총 9개 약속이다.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서울시민의 건강생활실천율 중 월간 음주율은 60.7%(2013년)에서 61.5%(2016년)로 증가했다. 비만율도 23.2%(2013년)에서 25.7%(2016년)로 증가 추세다. 특히 청소년 비만율의 경우 2016년 청소년온라인건강조사에 따르면 2013년 9.2%에서 2016년 13%로 늘었으며, 이는 패스트푸드·탄산음료 섭취 증가 등 잘못된 식생활과 신체활동 저하가 원인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올해 세계 주요도시와 교류협력으로 청소년 비만예방사업에 더욱 주력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시민의 비만 예방 등 건강약속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2017
(용인신문)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제고 및 접근성 강화를 위해 2017년 정신건강강좌『마음건강Day』를 운영하고 있으며, 세 번째 강좌로 ‘행복한 노후를 위한 정신건강 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5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통계정보에 따르면 55세 이상의 연령대에서 우울증 진료인원이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75-79세 연령의 경우 2011년 대비 2015년 약 45%, 80세 이상 연령의 경우 2011년 대비 2015년 약 69% 증가해 매우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삼척지역 65세 노인인구는 삼척시 전체인구 7만여 명 중 14,628명으로 전체인구의 21%를 차지하고 있어 지역 내 노년층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이에 『마음건강Day』의 세 번째 강좌는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자 동해동인병원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김시균 강사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정신건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식전행사로 세계 자살예방의 날(매년 9월10일)을 맞아 자살예방캠페인도 실시될 예정이다. 본 강좌는 2017년 9월 15일(금) 11시부터 12시까지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50
(용인신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은 도내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 발생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란기 돌발해충 방제 현장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제는 도 산림녹지과 및 시·군 병해충담당자 등 현장기술지원단을 구성하여 체계적인 대응책으로 내년도 밀도경감을 위한 산란 전 돌발해충(성충기) 협업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 피해예방을 위해 지난 5월, 돌발해충의 알 덩어리가 부화하는 시기에 공동방제를 실시했으며, 이번에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성충의 산란기에 공동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중점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돌발해충은 주로 10월 달까지 활동하며 나무 수액을 흡착하여 가지를 흡즙하여 분비물로 과일이나 잎에 그을음병 피해를 주어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역까지 이동서식의 특성으로 그동안 방제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돌발해충 발생이 많은 15개 시·군별 방제구역을 선정하여 공동방제의 날을 시·군별로 지정하여 자체방제하고, 산림부서와 공동방제를 추진하는 등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농경지와 산림 등 방제면적 6,9
(용인신문)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을 앞두고 벌초나 성묘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의해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감염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작은소피참진드기 등에 의해 발생하는 SFTS는 주로 봄, 여름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난해 발생 현황을 보면 4월부터 11월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올해 광주지역에서 의심환자로 분류돼 검사를 의뢰한 건수가 119건(양성 7건, 주소지는 모두 전남)으로 지난 해 9월초 기준 66건보다 2배 증가했으며, 전국적인 환자 발생 현황도 지난해에는 8월말기준 63명이었던 것이 올해는 벌써 140명이나 발생돼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발열성질환의 발생 예측과 예방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광주지역 야산과 등산로 등 자연환경계에서 정기적으로 진드기를 채집해 종별 분포상황과 병원체 바이러스 보유 여부를 감시하고 있다. 올해 8월까지 참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SFTS의 경우 작은소피참진드기 등 4개종 1624마리를 채집해 검사한 결과 그 중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는 한 마리도 없었다. 임상증상은 물린 뒤 6~14일의
(용인신문)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 내 야생동물구조센터는 올해 8월말 기준 야생동물구조 치료 실적이 전년 동월보다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14일 시험소에 따르면, 2017년도 야생동물구조센터의 야생동물구조 치료 실적은 올해 8월말 기준 총 965건이다. 이는 지난해 8월 기준 943건 보다 약 2.4% 가량(22건↑)이 높은 수치다. 구조실적으로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는 총 14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3건 보다 오히려 48% 가량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센터 측은 올해 초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1월부터 3월까지 구조 활동에 제약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동·식물들의 활동이 늘어나는 5월부터는 어린 새나 고라니 등 새끼가 태어나면서 미아나 부상신고 등으로 신고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센터 측은 이 같은 추세가 계속 이어져 올 연말까지 구조건수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구조실적을 살펴봤을 때에도 2014년 1,127건 2015년 1,138건, 2016년 1,186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8월말까지 가장 많이 구조된 동물은
(용인신문) 경기도는 장장 열흘간의 연휴가 이어지는 추석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를 ‘추석 연휴 특별 교통대책 기간’으로 설정,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추석은 연휴기간이(10일) 다소 길어 귀성·귀경길이 분산 될 것으로 예상되나, 일부 구간에서 상습 지.정체 발생 가능성이 있어 버스업체 관계자, 각 시군, 경찰 등 기관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도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귀성이 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도는 이에 따라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연휴동안 시외버스 예비차 및 전세버스를 활용해 춘천, 목포,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23개 지역 54개 노선에 버스 73대를 증차하고, 운행회수는 127회 증회하여 운행할 계획이다. 시내버스는 공원묘지·납골당 등을 임시 운행할 수 있도록 하고, 터미널·지하철역 등에 연계된 귀성객 수송수요에 따라 예비차를 활용해 운행 횟수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귀성객의 안전한 수송과 운송질서 확립을 위해 시군, 버스사업조합, 버스터미널 등과 연계해 사전 및 연휴기간 중 운행차량 및 교통편의시설 점검, 운수종사자 교육, 터미널 질서유지, 버스노선 결행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