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준 대표이사 [용인신문] ㈜에이버츄얼(대표이사 김태준, 광주광역시)이 오늘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경제사절단에 동행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진행하는 이번 경제사절단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5대 기업 총수와 6대 경제단체장이 참석한다. 특히 중동 경제사절단에 이어, 대한민국을 대표해 두 번째 경제사절단에 동행하는 ㈜에이버츄얼은 이번 방미 경제사절단 일정 중 미국 파트너와 기술 라이선스 계약 및 수출에 대한 사전 협의가 완료되어 300만 달러의 MOU 계약을 체결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경제사절단 일정을 마무리한 뒤, 다음달 1일부터 워싱턴DC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 행사인 Select USA Investment Summit에도 참가가 확정되어, 현지 벤처 스튜디오와 함께 미국 투자유치 및 사업영토 확장을 노릴 계획이다. 김태준 대표는 “경제사절단 동행 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해외 투자유치를 통해 한국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뿌듯하다”며 “이번 기회가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소재 및 클린테크 산업 분야의 최정상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대표는 작년 12월, 한국무역협회의 전폭
[용인신문] 수리산 도립공원에 둘러싸인 쾌적한 도시...재건축, 재개발 신속 지원해 시민 삶의 질 제고 전철· 47번국도 지하화, 당정 공업지역 재개발 해결로 시민행복도시 완성 하은호 군포시장 지난해 7월 1일 시작된 민선 8기 자치단체장들이 곧 취임 1주년을 맞는다. 창립33년 전통의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회장 강명희. 과천시대신문 대표)에서는 경기도내 각 시군에서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자체장들을 만나 우수 시책을 파악해 타 시군에서도 공유토록 하기 위해 특별기획 [경기도 시장군수에게 듣는다]를 마련했다. 4월 19일 민선 8기 자치단체장 가운데 처음으로 하은호 군포시장을 만나 공동인터뷰를 진행했다. 경기도 중부권 자치단체장협의회장을 맡고 있기도 한 하은호 군포시장은 수원 수성고를 졸업하고 인하대와 서강대 대학원에서 경영학과 행정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미래도시연구소장을 역임하고 호원대와 한세대, 인하대에서 강의했으며 군포시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을 지낸 하 시장은 주민직선제 8번 선거에서 6번이나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군포에서 두 번째로 국민의힘 소속 당선자가 됐다. 전국적 관심사인 1기 신도시 특별법 최초
협약식후 하민정 센터장(사진 왼쪽)과 손민 기획실장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지난 19일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하민정)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다보스병원에서는 양성범 이사장을 대신해 손민 기획실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이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 방문해 협약식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내 영유아 가정 및 어린이집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상호 정보공유 및 홍보와 사업 운영에 관련된 업무 협력 등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갖기로 했다. 하민정 센터장은 “처인구 지역에서 역사가 깊은 다보스병원과 상호 협력을 약속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용인지역 영유아 가정과 어린이집의 영유아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성범 이사장은 “최근 소아 의료 체계의 위기로 인해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며 “이런 가운데 이번 상호 협력이 용인지역 소아 진료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영유아 건강에 더욱더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상형)와 ㈜옥샘원(대표이사 양영동)은 지난 4일 나눔문화 활성화 및 결식아동 식료품 후원과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상호지원키로 하고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윤상형 회장은 “지역 내 사회복지의 허브 역할을 한다는 마음으로 서로서로 협력하며 상생하는 관계를 유지하자”며 “지역사회 안에서 나눔문화를 활성화하고 사랑 실천, 나눔 실천에 함께 동참하자”고 말했다. 양영동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더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하고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는 한편, 아이들에게 친환경 농산물 등 영양공급을 제때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비록 적은 양의 식자재라도 성심성의껏 제공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가 따뜻해지고 더 많은 후원업체가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의회는 활발한 후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사업체와 수혜대상자들이 함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발로 뛰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책읽어주는 선배와 이를 듣는 저학년생들이 사뭇 진지하다 [용인신문] 동막초등학교(학교장 원용성)는 2023학년도 학교자율과정 주제를 ‘꿈과 끼를 펼치며 미래를 만들어 가는 동막어린이’로 정했다. 학교자율과정 주제와 관련, 따뜻한 감성이 자라는 문화예술교육, 생각이 자라는 독서교육, 꿈과 끼를 펼치는 진로 교육을 중점활동으로 정하고 학년별로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독서교육 활동을 소개한다. 4월부터 생각이 자라는 독서교육 활동으로 선후배 간의 훈훈한 유대감 형성을 위해 ‘책 읽어 주는 선배’ 독서 활동을 운영했다. 5, 6학년생들이 직접 그림책을 선정하고 수요일 아침 활동 시간에 1, 2학년 교실에 들어가서 책을 읽어 주는 고학년 학생들의 자발적인 특별한 봉사활동이다. 길어진 코로나19로 같은 학교에 다니면서도 얼굴을 마주할 기회가 적었지만 독서활동을 통해 저학년과 고학년 간의 소통과 교류를 바탕으로 서로 간 정을 돈독하게 하는 특별한 계기가 됐다. 독서 활동을 함으로써 저학년생은 책과 친해지고 선배들은 봉사활동의 참된 의미를 깨닫게 하는 소중한 경험을 전하고 있다. 연승희 교감은 “독서 활동을 통해 저학년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책 읽기에 관심과
축제에 참가중인 6학년 학생들 [용인신문] 용인현암초등학교(교장 윤복희)는 과학의 달을 맞아 지난 18일 ‘창의융합축제’를 운영했다. 축제는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과학 탐구활동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과학적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체험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신장시킨다는 목적으로 진행했다. 내용은 1학년은 지구 환경 지킴이 팬던트 만들기와 LED 태엽 곤충 자동차 만들기, 배틀팽이 만들기를, 2학년은 자외선 측정 팔찌 만들기, 온도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나비 만들기를, 3학년은 자석 자동차 만들기, 되돌아오는 수레바퀴 만들기를, 4학년은 공룡화석 발굴하기, 구슬 만화경 만들기를, 5학년은 태양계 행성 크기 비교하는 모빌 만들기, 태양계 입체 책 만들기, 입체 안경 만들기, 야광 팔찌 만들기를, 6학년은 물고기 롤링볼 만들기, 오토마타 양탈늑대 만들기 등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년별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했다. 윤복희 교장은 “교과서와 생활 속에서 접했던 과학 이론들을 직접 탐구하고 적용해 다양한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좋은 체험이 됐다”며 “호기심과 즐거움으로 축제에 참여함으로써 과학의 개념을 이해하고 과학적 소질과 창의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용인이웃지킴이 위촉식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기업협업센터(ICC, Industry Cooperation Center)에서는 지난 11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 강화를 위해 대학 교직원과 재학생 171명을 모집해 용인시 주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용인 이웃지킴이 위촉식’을 진행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복지 위기 가구를 찾아내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하고 복지 공무원과 함께 주기적인 안부 확인 등 지원하는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의 역할을 수행한다. 평소 복지에 대한 관심과 봉사 마음이 있다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한 무보수 명예직으로 학교에서는 학생 154명과 교직원 17명이 위촉됐다. 최성식 총장은 “시와 함께하는 복지사업에 참여해 지역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가는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 대학에서도 학생들의 활동에 가치를 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기 위해 항상 힘을 모으겠다”고 격려했다. 이날 참석한 이상일 시장은 위촉장을 전달하고 ‘도전하고, 상상하고, 오늘을 즐겨라’라는 주제의 강연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시간은 의미 없이 흘려
[용인신문] 용인백현중학교(교장 양진옥)는 지난 14일 시청각실에서 학생 20명을 비롯한 학부모, 지도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영재학급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학칙을 준수하고 영재학급 학생으로서 명예와 긍지를 갖고 수업에 성실히 임할 것을 선서했으며 영재학급 연간 운영 계획 및 유의 사항을 전달받았다. 학교에서는 3월 교사 추천을 시작으로 KEDI(한국교육개발원) 자료를 활용한 심층 면접 등 엄격한 전형 과정을 통해 수학, 과학 분야에 잠재력을 가진 1학년 학생들을 선발했다. 이들은 12월까지 총 90시간 동안 수학, 과학, 정보, 기타활동으로 창의·지성 역량 강화 프로젝트 학습 중심의 융합 교육과 과정별 특성을 살린 창의적 산출물 발표대회 등 지식만이 아닌 탐구 능력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 증진을 위한 체험 중심 활동의 체계적인 영재 교육을 받게 된다. 양진옥 교장은 “즐겁고 재미있게 공부하고 배우면서 미래 사회에 필요한 빛과 소금 같은 인재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발표회에 참가한 학생이 기타를 연주하고 있다 [용인신문] 소현초등학교(교장 배미랑)는 지난 18일 학생자치회 주관 ‘소현 꿈나래 발표회’를 열고 친구들이 알지 못하는 자신만의 끼를 마음껏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꿈나래 발표회는 분기별로 연간 4회에 걸쳐 아침 등교시간에 진행되는데 이날은 참여한 12명 학생들이 악기연주, 가창, 춤, 마술 등 평소 자신이 갈고 닦은 재능을 친구들에게 소개했다. 학생자치회에서는 일정이 정해지면 포스터 제작을 통한 홍보활동 및 당일 행사 진행을 주관한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가진 재능을 친구들에 보여줄 기회가 없었는데 친구들 앞에서 발표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며 “다른 친구들도 많이 참여해서 서로의 재능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미랑 교장은 “학생 수만큼 다양한 꿈과 끼를 펼치며 나누는 자리는 결국 자신의 진로와 더불어 자신감을 갖게 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학생자치회 주관인 만큼 학생들의 자발성과 적극성 또한 길러지리라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들과 학부모가 어우러진 '다함께 운동회' 모습 [용인신문] 토월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정은경)은 지난달 20일 아이와 학부모가 참여하는 다함께 운동회를 진행했다. 아이들은 신나는 준비체조, 파도타기, 공 굴리기, 장애물 달리기, 천 나르기 등 다양한 기구를 이용하는 신체 놀이에 흠뻑 빠져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참여했던 아이들은 “정말 또 하고 싶은 환상적인 놀이였어요”라고 말했고 학부모들도 “아이들을 응원하며 함께 땀도 흘리는 등 아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정은경 원장은 “앞으로도 유아들의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놀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로 오랜만에 아이들의 즐거운 표정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재학 용인축협 조합장이 지난 9년간의 재임기간을 돌아보며 직전 3선때 코로나19로 인해 진행에 차질을 빚었던 사업을 이번 임기동안 꼭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용인신문] “다시 한 번 용인축산업협동조합의 미래를 맡겨주신 조합원 여러분들의 뜻을 가슴에 깊이 새기고 언제 어디서든 여러분의 생각과 비전으로 조합의 미래를 이끌겠습니다. 지난 9년 동안의 조합장 경험은 조합원 개개인들의 생산 현장에서 무엇이 가장 시급한 문제인지 파악할 수 있게 했고 또한 그 최선의 대안이 무엇인지도 알게 했습니다. 그동안의 축적된 현장 경험과 경륜을 최대한 살려 1등 축협이라는 밝은 미래를 안겨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 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최재학 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네 번째 신임받은 조합장이 됐다. 그는 언제 어디서든 항상 조합원들과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 2013년 초선이던 최 조합장은 당시 재정적자이던 조합을 흑자로 돌리기 위해 고군분투의 시절을 겪었다. 결국 세 번째 임기를 마무리하던 지난해 말에는 창립 이래 당기순이익이 최대의 실적을 올릴 수 있었고 상호금융 예수금과 대출금 및 경제사업, 기타사업을 포함한 총사업 물량은 3조 89억 원이라는
처인 11개교 6학급 이하 작은 규모 학생수 한 두명 차이로 교사 수급 재정지원 등 문제 발생 ‘전전긍긍’ 원삼·백암 초교 입학 유치전 치열 [용인신문] 용인 처인구 농촌지역의 작은 초등학교들이 학구 내 학생수가 적어 분교 및 폐교위기 상황을 맞고 있다. 이에 교장 이하 교사, 지역사회가 똘똘 뭉쳐 학교를 지키기 위해 경기도 도시지역 등을 대상으로 학생 유치전에 나서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정부나 자치단체, 교육청 등도 방과 후 활동 전체를 무상교육으로 진행하는 등 이들 소규모 학교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현재 용인지역 초등학교는 처인구 32개교, 수지구 32개교, 기흥구 41개교 등 총 105개교다. 초등학교의 도·농간 격차가 커 수지·기흥구 등 도시 지역은 매머드급 학교가 다수인 반면, 처인구 소재 학교 가운데 34.3%에 이르는 총 11개 학교가 전체 학급수 6학급에 불과한 소규모 학교다. 수지구 수지초의 경우 전체 63학급에 전교생이 1820여명이며, 기흥구 서농초도 52학급에 1371명에 달한다. 처인구도 도시지역인 역북지구 내 함박초가 49학급 1343명에 이르며, 대규모 아파트단지인 남사읍 한숲시티 내 남곡초가 66학급 1816명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