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특례시가 5월 26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중이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을 하면 대상자에 따라 최대 30만원의 지원금을 정부가 적립해주는 제도다. 매월 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기준중위소득 50%~100% 이하인 만19~34세 청년으로 월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원 초과~220만원 이하이면서 가구 재산이 3억5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매월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이면서 근로활동 중인 만15세~39세의 청년으로 월 근로(사업)소득이 1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은 3년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하고, 특정 교육을 이수하면서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하면 사업별로 720만원에서 최대 1440만원을 이자로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관할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신문] (사)용인불교전통문화보존회가 주관하는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점등식이 지난 3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 회장 법경스님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용인불교전통문화보존회와 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에 감사하다”며 “오늘 점등식을 통해 용인의 평화와 발전은 물론 시민 여러분의 마음에도 평안과 행복이 깃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부처의 가르침을 배우며 스스로 깨달음을 얻는 과정을 그린 헤르만헤세의 소설 ‘싯타르타’는 우리 마음속 부처님의 불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며 “우리가 부처의 지혜를 배우고 깨달아 자비로운 은혜를 입는다면 사바세계는 더욱 평안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봉축식에 끝난 뒤 이 시장은 시청 입구에 마련된 탑에 불을 밝히며 오는 20일 열리는 봉축법요식 및 시민연등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시민연등축제는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사)용인불교전통문화보존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행사는 여섯가지 공양물을 부처님께 올리는 육법공양을 비롯해 지혜의 실천을 강조한 불교 경전인 반야심경 봉독과 헌화 등으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플레이존의 스티커사진부스에서 한껏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었다 어드벤처존에서 범퍼카를 즐기고 있다 모든 참석자들이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용인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엄미경)와 지난달 29일 센터의 장애아동 150명을 위한 미리 찾아온 시크릿 산타 드림 어드벤처를 진행했다. 행사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센터 어린이들에게 ‘꿈’, ‘모험’, ‘즐거움’, ‘행복‘이란 주제로 드림, 어드벤처, 플레이, 푸드존 등 체험존을 구성해 선물 같은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미래 ‘꿈’을 위한 드림존에서는 화산폭발실험, 오조봇게임, 미술진로 체험을, ‘모험’을 위한 어드벤처존에서는 바이킹, 범퍼카, VR 체험 등 스릴 가득한 체험을, ‘즐거움’을 위한 플레이존에서는 스티커 사진부스, 핸드폰 스트링 만들기 등 테마별 다양하고 알찬 체험들을 진행했다. 끝으로 ‘행복’을 위한 푸드존에서는 치킨, 햄버거,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돼 더욱 즐겁고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이번 행사 진행을 위해 선린교회, CJ프레시웨이,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구성, 기흥, 동백, 신갈, 신갈백옥) 라이온스클럽, 대성골재, 희망나눔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한 ‘2023 경기청소년 예술교육 장르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용인 거점의 경기도에 거주하는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9일까지 ‘경기틴즈뮤지컬 용인’ 참여자를 모집한다. 예술교육을 통한 청소년의 건강하고 다면적인 성장 유도, 자존감 함양 및 문화복지 구현에 힘쓰고자 청소년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새로운 꿈을 찾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경기도 소재의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혹은 해당 연령)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원서 접수 후 오디션을 통해 30여 명을 선발하며, 문화소외계층을 우대할 예정이다. 선정된 청소년은 뮤지컬 분야 우수 강사진으로부터 교육을 받아 결과발표회와 ‘경기청소년 공연예술 페스티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기회까지 얻게 된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재단이 선정된 분야는 심화 개발 분야로서, 지난 2020년 용인에서 진행했던 뮤지컬 ‘옴니버스’를 2023년 참여 청소년들의 스토리를 반영해 말 그대로 '틴즈' 스스로 뮤지컬을 발전시켜 완성해나가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문화도시팀 문의.(
세무상담을 받는 어르신의 모습이 진지하다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용인세무서(서장 오대규)와 연계해 지난달 27일 복지관 2층 상담실에서 세무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대면으로 진행되며 이번 회차에는 김수인, 이진호 조사관이 어르신 6명에게 상담을 진행했다. 무료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은 노후 재산관리, 상속, 양도세 등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개인별 상황과 연계해 각자 자신만의 맞춤형 관리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용인세무서 이진호 조사관은 “무료 세무 상담은 세무 업무가 어려운 어르신들의 상담 문턱을 낮추고 복잡한 법규를 몰라 불이익당하는 일이 없도록 예방하기 위해 계획됐다. 앞으로도 용인세무서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상담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어르신들의 다양하고 복잡한 세무 문제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용인세무서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욕구를 반영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맞춤형 욕구 상담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무상담 신청은 복지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용인신문] 용인 플랫폼시티 개발이익금 전액이 사업 구역을 중심으로 도로와 공공시설 등 인프라 개선에 사용된다. 이상일 시장이 지난해 선거 당시 했던 공약이 지켜지게 된 것. 그동안 플랫폼시티 개발이익 재투자 여부에 대해 정치권과 지역사회 내에서 논란이 이어져 왔다. 하지만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관련 동의안이 경기도의회를 통과하며 사실상 일단락된 셈이다. 무엇보다, 동의안 통과와 함께 이재명 전 지사 당시 만들어진 ‘개발이익 도민환원제’에 대한 무용론까지 나오면서 사실상 플랫폼시티 개발이익금 전액이 용인지역에 재투자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용인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플랫폼시티 개발이익에 대한 재투자 범위 등을 담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공동사업시행자 기본협약서 동의안’이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플랫폼시티 개발사업은 용인시와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용인도시공사가 공동으로 기흥구 보정·마북동 일원 약 273만㎡의 부지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첨단산업 연구시설, 교통허브, 주거시설 등이 포함된 새로운 경제 도심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당초 공동사업시행자 간 기본협약서에는 사업의 기본방향부터 시행 방법, 업무 분담, 실무협의체 구성,
심청약방을 주제로 아웃리치를 진행하는 모습 심청약방을 주제로 아웃리치를 진행하는 모습 [용인신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28일 제 2회 아웃리치 ‘심청이(心靑耳)’를 운영했다. 청소년 밀집 지역을 직접 찾아가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소년전화 1388 등을 홍보하는 아웃리치 ‘심청이(心靑耳)’는 위기청소년을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용인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운영된 제 1회 아웃리치 ‘심청이(心靑耳)’는 새 학기 거리 응원을 주제로, 새로운 학급에 적응하며 학교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청소년을 응원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룰렛 돌리기 이벤트 등을 통해 하굣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용품 및 상품을 제공하고 먹거리도 지원했다. 이번 제 2회 아웃리치는 ‘심청약방’을 주제로 청소년을 위한 마음 처방과 함께 간식 지원 및 고민 투표를 통한 간단한 프리카운슬링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심리 단련을 위한 상담 서비스를 지원했다. 올해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홍보형, 보호형, 전문서비스형으로 주제를 나눠 각 아웃리치 유형에 따라 상담복지센터를 홍보하고 위기청소년을 발굴해 긴급 지원하는 등 연간 12회의 아웃리치를 진
(왼쪽부터)호흡기‧알레르기내과 곽세현‧이은혜 교수, 영상의학과 신현주 교수 인공지능(AI) 흉부 방사선 영상 분석 모식도 병원전경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곽세현·이은혜 교수, 영상의학과 신현주 교수 연구팀은 인공지능(AI) 기반 흉부 방사선 영상 분석의 임상적 효용을 확인한 연구를 발표했다. 폐암은 국내에서 가장 사망률이 높은 암으로 2021년 인구 10만 명당 36.8명이 폐암으로 사망했다. 이렇듯 폐암의 경과가 좋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조기 진단율이 전체의 20% 미만에 불과할 정도로 낮기 때문이다. 따라서, 폐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바이오마커를 개발하는 것과 조기 진단에 있어서 흉부 사진의 역할을 연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연구팀은 AI 기반 흉부 방사선 영상 분석이 조기 폐암을 진단하는 데 어느 정도 효과적인지 살피기 위해 2020년 3월~2022년 2월 사이 수술적 치료를 받은 폐암 환자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폐암 절제 수술을 받은 조기 환자 중 약 17.3%가 AI 기반 흉부 방사선 영상 분석을 통해 우연히 폐암 병변을 발견한 것을 확인했다. 모두 폐 이외 장기의
방탈출을 위해 문제해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 [용인신문] 제한 시간 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고 방을 탈출해야 하는 ‘특명, 출구를 찾아라!’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무섭지만 함께라서 이겨낼 수 있었던 잊지 못할 방 탈출 이야기”라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 “문제를 추리하며 친구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으며 특히, 어두운 방이 무서웠는데 친구들이 서로 힘이 돼 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명, 출구를 찾아라!’는 용인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에서 진행한 주말 체험프로그램으로 지난달 29일 용인시청소년수련관 부근 방 탈출 카페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향후 진행될 진로 보드게임 제작 활동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제한 시간 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고 밀실을 탈출하는 게임을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게임 방법 및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난센스 퀴즈, 추리, 연산 등 다양한 문제들을 풀어가며 청소년들의 창의력 및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게 운영됐다.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단순 체험에 그치는 것이 아닌 향후 진행될 진로 보드게임 제작 활동에서 이번 시간에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청소년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의지를
권정희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명랑운동회를 마치고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회원들이 명랑운동회를 위해 몸을풀고 있다 [용인신문] 처인구정보망협의회(회장 권정희)는 지난달 2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제 4회 명랑운동회를 열고 회원들의 친목을 다졌다. 처인구정보망협의회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처인구지회와는 별개의 단체다. 용인시 처인구에서 공인중개사사무소를 운영하는 중개업자들이 공정한 거래와 불법 중개 및 중개사고 등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검증된 공인중개사들만이 모여 설립한 단체다. 현재 정회원은 약 200개 업소가 모였으며 중개보조원 등 일반 사무직원들을 포함하면 약 400여 명이 협의회에 소속돼 있다. 매년 연말이면 용인시에 불우이웃돕기 후원금을 정기적으로 기탁하는 등 지역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당초 명랑운동회는 협의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순히 명부 속 회원으로 활동하기보다는 한데 모여서 실질적으로 팀워크를 다지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했던 애초의 동기를 상기하자는 뜻에서 시작됐다.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을 실천으로 옮겨 이에 대한 대안을 서로 나누며 단합을 다지자는 의견을 내면서 시작하게 됐다. 이날 명랑운동회에는 백
유아들이 건강한 초록놀이터를 위해 물을 주고 있다 텃밭 가꾸기 체험에 돌입한 유아들 모종심기에 여념이 없는 유아들 [용인신문] 소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배미랑)에서는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 탐구 능력 향상을 위해 작은 텃밭을 조성해 ‘우리들만의 초록 놀이터’를 만들었다. ‘용인시 학교급식 식생활 개선 사업’에서 모종을 공급받아 작은 텃밭에 상추, 대추방울토마토, 오이고추를 정성껏 심었다. 유아들은 농산물의 생육 과정에서 싱그러운 체험과 즐거운 수확, 친환경 먹거리를 누리는 감사함까지 배우며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초록 놀이터를 가꾸며 정서적인 성장과 공동체 속에서의 협동심, 건강한 식습관까지 도움을 받았다. 배미랑 원장은 “농촌과 자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도심에서 유아들에게 자연을 가까이 느끼고 그 안의 다양한 생명체와 공감하고 소통하는 교육의 장을 마련해주고 싶었다”며 “지속가능한 사회와 삶을 지향하는 가치를 심어주기 위한 교육의 장으로 아이들이 몸과 마음을 다해 놀이할 수 있는 또 다른 ‘교육 놀이터’를 만들어 주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회의사당 본회의장 견학을 마치고 기념 포즈를 취했다 [용인신문] 용인 성서초등학교(교장 윤명자)는 6학년생들과 지난달 25일 국회의사당과 서대문 형문소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코로나19 이후 재개된 첫 나들이로 친구들과 함께하는 현장체험에 목말랐던 학생들에게 교과서 속 배움을 넓혀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국회의사당에서는 본회의장 견학을 시작으로 국회 박물관에서 법률안 표결에 참여해 보는 모의국회 체험과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을 직접 만나 그들의 역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던 질의 활동 등으로 이어지면서 입법 기관의 역할과 권력분립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에서는 각 장소별 미션이 있는 학습 링크를 제공하며 모둠원들과 함께 체험장소 곳곳을 모두 다녀보게 함으로써 학생들이 우리의 아픈 역사를 눈으로 보고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이 제공했다. 체험 후엔 가장 기억에 남는 독립운동가가 돼서 역사 일기를 써 봄으로써 독립운동가의 마음을 새겨보는 시간도 가졌다. 체험을 마무리하며 서예은 학생은 “국회의 웅장함과 규모에 놀라웠고 어제 사회 시간에 배웠던 것을 바로 보고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 정치에 관심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