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12월 29일(금) 자로 김영준 전(前) 세한대 교수를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 원장에 임명했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3년(2017. 12. 29.~2020. 12. 28.)이다. 김영준 신임 원장은 1990년대부터 최근까지 ㈜다음기획 대표이사, 음반제작자연대 대표, 한국대중음악연구소 이사, 고양문화재단 선임직 이사 등을 지내면서 음악, 영상,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서 현장 경험을 쌓아왔다. 또한 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 세한대학교 실용음악학부 교수 등을 역임하면서 콘텐츠산업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는 등 수년간 콘텐츠 산업 현장과 학계에서 활동해 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김영준 신임 원장은 그동안 콘텐츠 현장과 학계에서 쌓은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외부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콘진원이 처한 각종 현안과 개혁과제를 잘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2017년 12월 28일(목)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에 윤금진(尹錦鎭, 1957년생) 전(前)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윤금진 신임 사장은 한국국제교류재단에서 약 25년간 근무하면서 교류협력담당 상근이사, 워싱턴 디시(DC) 사무소장 등을 역임하는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고 국제협력 연결망(네트워크) 강화에 힘써온 문화예술 국제교류 분야의 전문가이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문화유산의 보존·계승과 이용 촉진, 국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2004년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12월 28일(목) 2018년도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 얼음나라화천산천어축제, ▲ 무주반딧불축제, ▲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을 비롯해 최우수 축제 7개와 우수 축제 10개, 유망 축제 21개 등 41개 ’18년 문화관광축제와 40개 2018년 문화관광육성축제를 선정·발표했다. 무주반딧불축제와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대표축제로 승격되었으며, 평창효석문화제는 이번에 처음으로 최우수축제로 선정되었다. 또한, 문화관광축제 대표 등급을 5회 연속 유지한 김제지평선축제는 ‘글로벌 육성축제’로 선정되어 향후,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체부가 지원할 방침이다. 문체부는 지역의 다양한 축제 중, 우수한 축제를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1995년부터 매년 문화관광축제를 선정하고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문체부는 이번에 선정된 2018년 문화관광축제(41개)에 대해서는 예산 지원과 함께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2018년 문화관광육성축제(40개)에 대해서는 예산을 지원하지 않지만 홍보와 함께 컨설팅을 실시해 해당 축제가
(용인신문)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는 12월 28일(목) 방송·방송광고 시장의 불공정행위 근절을 위하여 ‘방송분야 금지행위 익명 제보센터’를 개설하였다. 방통위는 그동안 채널제공 및 프로그램사용료, 방송광고 거래관계에서 약자의 지위에 있는 중소 방송사업자,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및 광고대행사 등이 불이익 받을 것을 우려, 방송사업자·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P)·복수채널사용사업자(MPP)·방송광고판매대행자의 금지행위 위반내용을 직접 신고하기가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익명으로 위반행위를 신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여 설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익명제보센터는 제보자의 아이피(IP)주소가 별도로 수집되지 않도록 하여 제보자의 신원이 드러나지 않도록 하고 제보된 사건을 조사·처리하는 과정에서도 조사 대상을 제보된 특정 거래로 한정하지 않고 여러 건을 묶어 조사하는 등의 방법으로 제보 대상이 제보자의 신원을 추정하지 못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방송분야 금지행위 익명 제보센터’는 방송통신위원회 홈페이지(www.kcc.go.kr)와 시청자미디어재단(www.kcmf.or.kr)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제보자는 자신의 인적사항을 입력하지 않고도 익명제보
(용인신문) 영호남에 분포되어있는 가야문화권 유산들을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기 위한 ‘가야출토유물보관센터’가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소장 김삼기)에서 준공됐다.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에 있는 기존의 내부 수장고가 약 95%이상 포화 상태가 되면서 앞으로의 출토될 유물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보관할 새 공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 7월 공사가 시작되어 이달까지 약 1년 6개월간의 공사 끝에 완공됐다. 약 3,000㎡의 부지에 전체면적 1,809㎡,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의 규모로, 유물 보관 수장고, 목제유물 보존처리실, 학예연구실 등을 갖췄다.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의 기존 수장고 면적이 338㎡이고, 새 수장고로 281㎡의 공간이 더 추가됨에 따라 앞으로 약 10년간은 안정적으로 유물을 보관할 공간이 확보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오래되고 비좁았던 보존처리실을 강화 처리실과 동결건조실 등 기능별로 분리하고 장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근무 환경도 쾌적하게 개선하였다.
(용인신문) 뜨거웠던 올해 음반시장에서 ‘엑소 4집 - THE WAR’가 최고의 음반으로 수상되는 영광을 안았다. 인터파크도서는 독자가 뽑은 ‘2017 최고의 음반’ 결과를 발표했다. ‘2017 최고의 음반’은 인터파크도서가 매년 한 해를 빛낸 음반을 발표하는 자리다. 2009년부터 시작된 ‘최고의 음반’ 행사는 올해부터 ‘최고의 책’ 행사와 통합돼 보다 대규모로 개최됐다. 올해도 판매량 집계 및 분야별 전문 MD 추천으로 음반 부문 후보를 선정한 뒤 2017년 11월 23일부터 12월 17일까지 25일간 100% 투표결과가 반영되는 독자 투표를 진행했다. 해당 기간 인터파크도서 웹·모바일을 통해 음반 부문에만 무려 66만3619명이 투표에 참여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역대급 열기가 펼쳐졌다. 2017 최고의 음반은 치열한 접전 끝에 대세 아이돌 엑소의 정규 4집 앨범인 가 선정됐다. 국민적 관심 속에 등장한 워너원의 데뷔 앨범 은 2위를 차지하며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을 증명했다. 수많은 팬층을 보유한 두 팀은 투표 초반부터 일찌감치 선두권을 차지했으며 1위 자리를 놓고 투표 막바지까지 서로 엎치락뒤치락하며 박빙의 접전을 벌였다. 최종 투
(용인신문) 부산시와 고려제강이 협력하여 옛 고려제강 수영공장 부지 2,000㎡(약600평)에 전시·공연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F1963 석천홀」을 오는 12월 30일 개관한다. 올해 1월 부산시와 고려제강은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복합문화공간「F1963」20년간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총사업비 60억 2천만원(국·시비 25억 4천만원, 고려제강 34억 8천만원)으로 7월 착공하여 전시·공연이 가능한 공간을 조성하게 되었다. 본격적인 문화 공간 운영에 앞서 부산문화재단에서 1차 파일럿 프로그램 일환으로 부산 공연예술가들을 위한 “F1963 OPEN SQUARE(9.1.~10.28.)”를 개최하여 시민들이 편안하게 공연을 즐겼으며, 사운드와 빛, 움직임, 다양한 시각적 이미지를 보여주는 프랑스, 벨기에, 대만, 부산 지역 사운드 아티스트들의 작품 전시로 “사운드 아트 전시(Listening To Transparency)”을 9월 29일부터 12월31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개관식에는 마에스트로 금난새의 지휘로 뉴월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감미로운 음악이 펼쳐지는 개관기념음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F1963에서 ‘2016
(용인신문)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는 시·청각장애인의 방송접근권 보장과 장애인방송의 품질 개선을 위해「장애인방송 프로그램 제공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해 학계, 방송사업자, 방송협회, 장애인개발원 등의 관련 전문가로 구성한 ‘장애인방송 연구반’ 운영, 토론회, 공청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장애인방송의 제작 기준과 방법, 준수사항 등을 정하고 방송사업자가 자율적으로 준수하도록 함으로써 장애인방송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가이드라인은 장애인방송 제공에 관한 기본 준수사항, 장애인방송 유형별 제작 지침, 기타 권장사항으로 구성되었다. 기본 준수사항으로 주시청시간대 편성 권장, 화면해설의 과도한 재방송 지양, 장애인방송으로 제작되었음을 편성표에 표시, 방송프로그램 시작 시점에서 장애인방송임을 문자 또는 음성으로 안내, 연속성이 있는 프로그램의 경우 화면해설방송을 최종회까지 성실히 제공할 것 등을 제시하였다. 제작 지침으로 폐쇄자막방송은 자막 속기사의 최소 자격, 자막 표기의 방법, 화자의 구분방법 등을, 화면해설방송은 화면해설방송 작가의 최소 자격, 화면해설의
(용인신문)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시각장애인과 함께 제작한 국가지질공원 안내 오디오북 '손끝에서 감동의 목소리로 울리는 지질공원 안내서(한국의 지질공원)'를 12월 26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디오북은 제주도, 울릉도·독도, 부산, 청송 등 우리나라 지질공원 10곳의 각종 정보를 시각장애인 13명의 목소리 재능 기부를 통해 제작됐다. 올해 10월에 발간했던 '한국의 지질공원'을 점자책과 시각장애인의 음성을 담은 컴팩트디스크(CD)로 구성했다. 오디오북은 성인·어린이용 2가지로 제작됐다. 전국의 교육청과 도서관에 12월 말에 배부될 예정이며, 어린이용은 초등학교 지구과학 교과 과정과 지질공원 정보를 연계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이번 오디오북 제작으로 사회적 약자인 시각장애인들이 직접 봉사의 주체가 되어 활동하는 계기를 주고, 오디오북 청취자에겐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오디오북 제작에 참여한 장가영 씨는 “시각장애인이라 아나운서라는 꿈을 버리고 살았는데 이번 오디오북 제작 참여는 내 목소리를 사회에 알리는 소중한 기회를 주었다”라고 말했다. 김진태 국립공원관리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장은 “이번
(용인신문)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2017년 12월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12. 27.)과 해당 주간에는 총 2,190개(12. 21. 기준)의 문화행사가 전국에서 펼쳐진다. 한겨울에도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전국에서 펼쳐져 문화의 온기가 끊이지 않을 예정이다. 연말을 맞이해 전북 임실문화원에서는 지역민들이 참가하는 공연, 전시 등 축제 한마당 ‘문화가 있는 날, 운수(雲水) 좋은 날’[12. 27.(수) 16:30]이 열려 한 해를 마무리한다. 경남 창녕문화원에서는 소외지역주민을 위한 난타, 한국무용, 댄스스포츠 등의 문화공연 ‘사랑 찾아 부르릉 행복 찾아 따르릉’[창녕농협 유어지점, 12. 28.(목), 10:30]을 통해 이웃 간의 행복을 나눈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여진불교미술관에서는 전 세계, 전 세대를 아울러 유행했던 독특한 장난감에 대해 알아보고, 만들어보는 ‘문화가 있는 날 12월’[12. 27.(수) 14:00~16:00]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경기도 용인시 이영미술관에서는 ‘나만의 오방색 문양 퍼
(용인신문) 문화재청(청장 김종진)과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오는 22일 낮 12시 30분에 월정사(강원도 평창군)에서 오대산사고본(五臺山史庫本) 조선왕조실록과 조선왕조의궤 복제본 기증 협약식을 체결한다. 이번 기증식은 2018년 월정사 오대산사고전시관에서 열릴 예정인「오대산사고의 기록문화 조선왕조실록과 의궤」특별전(2018.1.25.∼3.20.)에 오대산사고본(五臺山史庫本) 조선왕조실록과 의궤 복제본을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조선왕조의 기록문화유산인 조선왕조실록과 의궤의 가치와 우수성을 세계인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문화재청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강제 반출되어 1932년 경성제국대로 이관되었던 실록(27책)과 함께 지난 2006년 일본 도쿄대로부터 환수한 실록(47책) 등 총74책의 실록과 2011년 일본 궁내청으로부터 환수한 의궤(167책)중 26책을 대상으로 2011년부터 복제사업을 진행하였다. 앞으로 제작하게 될 조선왕조의궤 복제본도 차례로 평창군에 기증할 예정이다. 강원도 평창에 자리한 오대산 사고(五臺山 史庫, 사적 제37호)는 임진왜란 이후 건립된 조선 후기 4대 사고 중 하나이다. 오대산 사고에 보관
(용인신문)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연수)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을 앞두고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화(花)사한 고궁, 색(色)다른 박물관’을 주제로 꽃을 나눠주는 행사를 국립고궁박물관 로비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 300명(선착순)을 대상으로 꽃과 기념 홍보 책자를 증정하는 행사로 연말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2017년을 마무리하며 아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하였다. 22일 오전 11시부터 국립고궁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박물관 로비에 놓인 황색 적색 청색 등 세 가지 색깔의 홍보 책자 중 하나를 골라 들고 전시실로 입장한다. 관람객들은 홍보 책자의 색깔과 상설전시 소장품의 색을 비교하며 자유롭게 관람 후 홍보책자와 같은 색의 소장품을 골라 촬영한다. 전시실을 나와 기다리고 있는 직원에게 촬영한 사진을 보여주면 선택한 색과 같은 꽃(생화)을 한 송이씩 나눠줄 계획이다. 꽃은 선착순으로 300여 명의 관람객에게 나눠주며 꽃을 받은 관람객 중 ‘#색다른박물관’이라는 단어와 함께 28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29일 추첨을 통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