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전경 [용인신문] 단국대학교(총장 김수복)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반도체소부장 분야 참여대학에 선정됐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은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첨단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과 광역지자체가 컨소시엄을 맺고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이차전지(충북대, 충청북도), 항공드론(경상국립대, 경상남도), 반도체소부장(성균관대, 전라북도), 차세대통신(국민대, 광주광역시), 에코업(고려대세종, 세종시) 등 5개 분야가 신규 선정됐다. 반도체소부장 사업단은 성균관대(주관기관), 전라북도(광역지자체), 단국대, 전북대, 경상국립대, 영진전문대가 참여하며 4년간 총 408억 원을 지원받아 연간 약 1000명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분야 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단에는 5개 대학 149명의 교원과 105개의 반도체 관련 기업이 참여해 소재, 부품·장비, 패키징·테스트 등 3개 전공 트랙을 구성하고 70개의 신규 교과목을 개설한다. 또 수업의 질 관리를 위해 온라인 통합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문제기반학습법(PBL), 기업참여형 프로젝트를 도입하는 등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
초청된 6.25 참전용사들이 열병 차량에 탑승하여 열병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55사단 공보정훈부 영상제작담당 7급 김윤수) 초청된 6.25 참전용사들이 열병 차량에 탑승하여 열병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55사단 공보정훈부 영상제작담당 7급 김윤수) [용인신문] 육군 제55보병사단은 6·25 전쟁 73주년을 앞둔 22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공헌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6·25 참전용사 부대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김진익(소장) 사단장 주관으로 서귀섭 6·25 참전자회 용인시지회장, 염정림 경기동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참전용사와 지역보훈단체장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군악대의 환영 연주와 함께 참전용사들을 사단 대연병장 단상에 모신 가운데 호국보훈의 달 기념식을 국민의례, 애국가제창, 묵념, 사단장 감사인사, 열병, 참전용사에 대한 경례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했다. 이어 식후행사로 열병식, 특공무술시범, 단체사진촬영, 헌정영상시청, 오찬 등이 이어졌다. 참전용사 20명은 사단 열병차량 5대에 탑승해 대연병장에 정렬해 있는 55사단 장병들의 경례를 받으며 열병 후 사단 기동대대의 특공무술 시범을
[용인신문] 특별기고 기상청장 유희동 최근 방영한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3‘에는 때 늦은 함박눈에 주인공이 ‘요즘 날씨는 루틴이 없는 게 루틴이래’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왔다. 그리고 폭설은 곧 각종 사건 사고로 이어져 극 중 위기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루틴 없는 날씨’가 일상이 되어버린 요즘, 돌발적인 위험기상은 드라마 속 위기만큼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다.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위험기상을 조기에 탐지하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 선봉에 기상레이더가 있다. 기상레이더는 마치 의료 장비 CT처럼 비구름의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 유일한 기상장비로, 강수의 위치, 세기, 속도 등을 직관적으로 감시하고 예측하여 위험기상을 파악하는 데에 활용된다. 기상청은 1969년 관악산에서 기상레이더 관측이 시작된 이래 전국에 분산 운영되던 기상레이더를 2010년부터 통합 관리체제로 전환하고 운영체계의 표준화를 추진하였다. 그리고 2014년 용인시 갈미봉 정상에 ‘기상레이더 실증관측소(이하 실증관측소)’를 구축하고, 민·관·군 협업으로 기상레이더 관측 기술의 개발과 성능시험에 매진하고 있다. 실증관측소에서는 현업용 기상레이더와 같은 장비로 빗
저학년부 대상작품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영웅들에게 감사합니다' 고학년부 대상작품 '무궁한 호랑이 한반도' [용인신문]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달 19일까지 실시했던 그림 그리기 대회를 성료하고 당시 수상작 및 출품작에 대한 작품 전시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그림 그리기 대회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했던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감사와 그분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는 뜻을 그림에 담았다. 지난 4월부터 4주간 진행된 대회는 지역사회 초등학생들의 큰 관심과 참여로 다양한 작품이 접수됐다. 또한 미술 전공 지도자,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장,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참여한 심사는 주제 연관성, 창의성 및 독창성,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심사 결과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각각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장려상 1점, 특별상(경기동부보훈지청장상) 1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에는 저학년부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영웅들에게 감사합니다’란 제목의 작품이, 고학년부에서는 ‘무궁한 호랑이 한반도’라는 작품명이 각각 영예를 안았다. 이번 작품 전시는 그림 그리기 대회의 수상작과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13일 복지관 2층 ‘열린 소통실’에서 한화시스템 용인종합연구소 조상제 실장과 직원들이 참석해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하는 후원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지리적 요인으로 복지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남사읍 창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위한 뇌 건강 교실과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지난달부터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9일부터는 어르신 대상 ‘뇌 건강 교실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특히 ‘뇌 건강 교실’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 실천 및 조기 발견을 위해 치매 위험도 개별 검사, 치매 예방 실버 체조, 원예 활동 프로그램, 바람골 孝(효) 콘서트 관람 등을 진행했으며 교통수단 및 신체적 불편을 고려해 복지관까지 안전하게 송영 서비스도 제공했다. 위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치매 및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거나 사전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고 신체 및 정신적 건강은 물론 노년기 우울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화시스템 용인종합연구소 관계자는 “지리적 여건으로 다양한
[용인신문]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지난 10일 한국잡월드 모의재판(법원 체험실)에 참여해 각자 판사, 검사, 변호사 등 역할을 맡아 법원에 종사하는 다양한 직업을 체험했다. 특히 이날 참가한 청소년들은 견학 전 홀랜드 검사를 통해 자신의 선호 직업 유형을 알아보고 그 결과를 토대로 70여 종의 다양한 체험실 중 2곳을 선택해 개인의 재능과 소질, 흥미를 발견할 수 있게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진로 프로그램 욕구 조사’에서 한국잡월드 견학에 대한 욕구가 높게 나타나 이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중등 1학년 한 참가자는 “두 체험을 선택할 수 있어서 평소 관심 있던 직업과 내가 잘 할 수 있는 직업을 각각 체험해보고 비교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용인신문]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은 지난 8일과 9일,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의 문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남이섬을 방문했으며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을 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고 특히 참여자들은 자유롭게 관람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전호 관장은 “이번 노인 일자리 문화 활동을 통해 그간 쌓인 참여자들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앞으로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용인캠퍼스 개소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병원전경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지난 7일 병원 인근 스퀘어일레븐 지하 1층에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캠퍼스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윤동섭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이은직 의과대학장,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은경 병원장 등 연세의료원과 의과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용인캠퍼스는 의과대학과의 물리적인 거리를 극복하고 용인세브란스병원 내 학생 교육과 교원 연구 지원의 구심점 역할을 하기 위해 구축됐다. 추후 행정 및 연구 지원 인력의 보강과 의대 용인파트 신설로 체계적인 교육·연구 지원뿐 아니라 중장기적으로는 의생명연구원 설립, 대학원 학과 개설을 통해 기초학 연구에도 성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번 개소는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원이 의과대학 소속으로 진료와 함께 연구와 교육에도 활발히 기여할 수 있는 시작점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윤동섭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용인캠퍼스 개소로 교육과 연구 분야의 발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 것에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용인캠퍼스가 커가는 데 의료원에서도 아낌없
[용인신문] 수지구 지역 화재 및 안전사고 대응을 위해 지난달 개청한 성복119안전센터 진출입로 환경이 개선됐다. 용인소방서는 지난 14일 성복119안전센터 청사 앞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등 출동로 환경을 개선해 긴급차량 출동 골든타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성복119안전센터의 앞 도로는 서수지IC 진·출입로면서 왕복 6차로로써 상시 교통량이 많은 곳으로, 긴급출동으로 출차 시 추돌사고의 우려가 있었으며 특히 야간이나 새벽 출동 시에는 가시거리가 제한되어 위험성이 상당했다. 특히 청사 앞 도로에 중앙분리대가 설치돼 있어 서수지IC 방향으로 긴급출동을 나갈 때는 반대 방향으로 100m 이동한 뒤 유턴해야 했다. 소방서는 용인시와 업무협의를 통해 출동로 환경 개선작업을 마무리했다. 개선 된 내용을 보면 △신호등(교통신호제어기) 설치 △중앙분리대 제거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단말기 등 설치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 및 도색작업 등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성복119안전센터 인근 출동로 환경개선 사업으로 용인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전한 용인시가 되도록 긴급차량 출동로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줍깅데이 행사 출발전 학생들이 모여 주의사항을 듣고 있다 줍깅데이에 참여한 학생들이 즐겁게 진행하는 모습 [용인신문] 남곡초등학교(교장 고신순)는 지난 9일 병설유치원생과 1학년 학생들이 함께하는 우리동네 줍깅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줍깅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건강과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행사다. 줍깅 실천에 앞서 유치원에서는 줍깅의 의미와 활동방법 등을 미리 배웠으며 1학년은 줍깅 포스터 그리기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수업하며 미래 생태 환경을 교육했다. 교문 앞부터 시작된 줍깅은 등굣길로 이어지며 버려진 페트병, 캔류 등을 줍고 분리수거하며 푸르고 깨끗한 통학로 환경을 조성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내가 쓰레기를 주워 마을이 깨끗해지니 기분이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푸른 우리 마을을 위해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쓰레기가 보이면 내가 먼저 주워야겠다”라고 전했다.
[용인신문] 최근 부동산 경기 하락 등으로 지식산업센터 등 업무용 시설의 불법 용도변경이 증가하는 가운데, 용인시가 일명 ‘라이프 오피스’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진행한다. 시는 지난 13일 지역 내 지식산업센터 16곳을 대상으로 불법 용도변경 등 실태 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 최근 주거용으로 사용할 수 없는 지식산업센터를 일명 ‘라이프 오피스’라는 이름의 주거 공간으로 편법 분양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조치다. 시는 점검반을 꾸려 준공 후 사용 중인 14개의 기존 지식산업센터와 공사 중인 2곳의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점검한다. 기존 지식산업센터는 공장 용도에 맞게 허용업종이 적법하게 입주했는지 확인한다. 또 오피스텔로 불법 용도 변경했는지 여부도 집중 점검한다. 공사 중인 건축물은 공장이나 업무시설 대신 주거시설을 설치해 ‘라이프 오피스’로 분양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주거용 분양을 금지하도록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시정 명령이나 사법기관 고발 등 강력한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는 공장이나 업무시설로 이용하도록 규정된 만큼 주거시설로 사용하는 것은 엄연한 불법행위”라며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이 피켓을 들고 있다 [용인신문] 용천초등학교(교장 정희균)는 지난 1일~9일까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 예방 활동 주간을 운영했다. 등교 시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캠페인을 전개했고 학생들이 직접 흡연 예방과 평생 금연을 다짐하는 구호를 만들어 홍보했다. 캠페인 이외에도 학생들은 평생 금연다짐 서약서 만들기, 금연 엽서 쓰기, 흡연의 피해 그리기, 흡연예방 팝업북 만들기, 미니북 만들기, 금연다짐 선서, 흡연예방 마술공연 관람 등 스스로 참여하고 체험하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 전 교육 가족을 대상으로 한 ‘금연’, ‘흡연예방’ 공모전으로 교육가족 모두가 참여하고 평생금연을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아빠가 담배를 끊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 “흡연하면 연기처럼 자신의 건강이 사라지니 평생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 “금보다 소중한 목숨이니 금연해야 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정희균 교장은 “학생들이 담배의 유해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건강을 바탕으로 꿈을 꾸고 함께 키워가는 행복한 용천교육이 되도록 교육 가족 모두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