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1월 17일 수요일 SBS ‘영재발굴단’(연출: 한재신)에서는 인천국제공항 보안구역에서 발견된 의문의 텐트 속 13살 비행기 영재를 만난다. 공항에서 근무한지 17년째인 특수경비대조차 혀를 내두른 아이의 정체는 바로 비행기 기종은 물론, 항로와 목적지까지 줄줄 꿰고 있는 비행기 마니아 백성흠 군이다. 전라남도 순천에 사는 성흠 군은 오로지 비행기를 보기 위해 왕복 8시간에 이르는 거리를 이동해 인천공항에 온다고 한다. 더 놀라운 것은 그가 공항에 왔다 하면 평균 6시간, 길게는 10시간이 넘게 비행기의 이륙과 착륙을 보고 돌아간다는 사실이다. 이렇듯 비행기와 가장 가까이서, 오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성흠 군의 꿈은 파일럿이다. 성흠 군은 그저 꿈꾸는 데 그치지 않고, 13살 아이가 보기엔 다소 어려워 보이는 전문 항공 서적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었다. 그는 실제 파일럿들이 본다는 항공영어시험 ‘EPTA’ 모의시험에서도 당당히 합격함은 물론, 항공 전문학교 대학생들과의 퀴즈 대결에서도 완벽하게 승리했다. 그러던 어느 날, 성흠 군의 표정이 심상치 않아 보였는데, 바로 그가 아끼던 비행기가 더 이상 운항을 하지 않는다는 비행기 ‘퇴
(용인신문) 시대의 석학이자 통쾌한 직설가인 도올 김용옥이 생애 첫 진행을 맡은 MBC ‘도올스톱’이 1월 29일(월) 밤 12시 10분 첫 방송된다. ‘도올스톱’은 가짜 뉴스와 혼란스러운 여론이 가득한 세상 속에서 잠시 멈춰, ‘진짜’ 가치가 무엇인지 짚어보는 ‘신개념 귀호강 토론쇼’다. ‘도올스톱’은 대안 없이 편 가르기로 흘러가는 뻔하고 지루한 토론을 지양하고, 이 시대의 석학이자 예술가, 철학자인 도올 김용옥 선생이 토론의 진행자인 동시에 당사자가 되어 20분 동안 밀도 높고 속 시원한 문답을 나눌 예정이다. 도올 김용옥 선생은 기존의 엄숙한 대학자 이미지에서 벗어나, 친근하고 다정한 ‘귀요미’로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특히 주 1회 운영될 ‘도올 상담소’는 시청자들이 갖는 사소한 고민에서부터 철학적 궁금증까지 다양하게 접수한 뒤 도올 선생이 이에 대해 화통하면서도 진심 어린 해법을 내놓을 예정으로, 대국민 소통의 장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기사 및 사진제공 : MBC
(용인신문) MBC 휴먼다큐멘터리 ‘세상기록48’이 오는 18일(목)부터 새 목소리를 만난다. 오랫동안 MBC 교양 프로그램의 MC로 활약하며 편안하고 따뜻한 진행으로 주목을 받았던 김정근, 문지애 아나운서가 그 주인공. ‘세상기록48’은 삶이라는 치열한 현장을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생애 가장 특별한 순간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야 하는 만큼 내레이터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때문에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시청자들에게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줬던 김정근, 문지애 아나운서를 적임자로 꼽았고, 두 사람의 합류가 공감대와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근 아나운서는 2004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기분 좋은 날’,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 ‘문화 사색’, ‘생방송 오늘 저녁’ 등 시사·교양 프로그램에서 진행자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2006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던 문지애 아나운서는 의 메인 앵커로 활약하며 또렷한 발성과 편안한 음색으로 시청자들에게 신뢰를 얻었고, 다수의 라디오 DJ로 활동하며 청취자들과 소통해왔다. 한편 김정근 아나운서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세상이 돌아가는 이야기에 목소리로
(용인신문) 지난 15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극본 조용/ 연출 김정현/ 제작 스토리티비) 13회 분에서는 사내 연애가 발각된 윤이(백진희)와 치원(최다니엘)이 결국 윤리감사팀에 불려가게 되고, 조전무(인교진)가 다른 임원들과 함께 부사장(김창완)을 찾아가 치원의 퇴사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내는 장면이 담겼던 상황. 더욱이 회사 내 ‘YB그룹 전사적 조직개편 단행-사업조직 축소 및 부서 통폐합’ 공문서가 내려 온 동시에 윤이와 치원 앞에 봉전무(최대철)가 나타나게 되면서 긴장감을 드리웠다. 이와 관련 백진희와 최다니엘이 어딘가 슬퍼 보이는 애틋한 연인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장면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치원이 윤이에게 단화 선물을 하고, 둘 만의 약속을 나누는 장면. 치원은 침대에 걸터앉아 있는 윤이에게 자신이 사온 구두를 손수 신겨주고, 치원의 행동에 감동한 윤이는 눈물을 글썽인 채 치원을 바라본다. 이어 윤이와 치원이 서로를 깊은 눈빛으로 바라보다 구슬픈 포옹을 나누는 것. 과연 두 사람의 애정 전선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은 아닌지 호기심을 돋우고 있다. 백진희와 최다니엘이 애틋한 ‘약속 포옹
(용인신문) 올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극본 이성민/ 연출 최윤석, 유영은/ 제작 추리의 여왕 시즌2 문전사, 에이스토리)에서 최강희의 스틸을 공개, 시청자들에게 업그레이드된 추리퀸의 면모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추리의 여왕 시즌2’는 장바구니를 던져버린 설옥(최강희 분)과 막강한 추리군단을 거느리고 돌아온 완승(권상우 분)이 크고 작은 사건을 해결하며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생활밀착형 추리드라마. 시즌1의 재미와 인기에 힘입어 시즌2가 제작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 극 중 최강희(유설옥 역)는 어디서든 누구에게든 새로운 사건이 발생했다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만큼 열정적인 추리퀸. 그녀는 사랑스러운 추리 여왕 유설옥으로 다시 한번 각종 사건 해결에 나설 예정이다. 무엇보다 ‘추리의 여왕 시즌2’의 제작진은 “시즌1에서 설옥이 가정을 가진 주부로서 아슬아슬한 추리력을 뽐냈다면 시즌2에서는 본격적으로 거대 사건에 가담하면서 스펙터클한 추리 월드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공개된 스틸만 봐도 확 달라진 유설옥의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다고.
(용인신문) ‘라디오 로맨스’ 화려한 여배우로 변신한 유라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무술년 첫 시작이 좋은 것 같아 기분이 너무 좋다. 최선을 다해 역할에 몰입해 좋은 작품 보여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밝힌 유라는 29일 첫 방송을 시작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연출 문준하, 극본 전유리, 제작 얼반웍스, 플러시스 미디어)에서 지수호(윤두준)를 통해 다시 한 번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재기를 꿈꾸는 왕년의 톱 여배우 진태리로 분한다. ‘라디오 로맨스’에 출연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악녀지만 사랑스럽고 어설픈 면이 있어 미워할 수 없는 태리에 마음이 갔다”면서 벌써부터 캐릭터에 깊은 공감을 보인 그녀는 “태리는 마냥 악역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여배우로서 화려했던 과거를 곱씹으며 그 자리로 돌아가기 위해 발버둥 치는 태리는 못되고 센 성격으로 보이지만, 속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 그 때문에 유라는 악녀이긴 하지만 여러모로 어설픈 모습이 귀엽고 가끔은 사랑스러운 반전 매력을 잘 표현하고 싶어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또한, 지수호 패밀리의 비밀을 이용해서라도 연예계 재기를 꿈 꿀만큼 야망 있는 여자지만, 한편으로는 과거 활약
(용인신문) ‘흑기사’ 김래원과 신세경의 커플 케미스트리를 느낄 수 있는 달달 명장면 베스트5가 공개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BLACK KNIGHT)’(극본 김인영 연출 한상우 제작 n.CH 엔터테인먼트)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운명을 받아들이는 순정파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문수호(김래원 분)와 정해라(신세경 분), 샤론(서지혜 분), 베키(장백희/장미희 분)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200여 년에 걸친 판타지 멜로를 그리고 있다. 극 중 수호와 해라는 전생부터 이어진 운명적 사랑의 주인공으로, 전생에서 샤론에 의해 안타까운 죽음을 맞은 후 현생에서 다시 만나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매회 가슴 설레는 장면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는 수호 해라 커플의 명장면들을 되짚어봤다. #1. 머리 말려주는 모습만으로 심쿵 유발한 목욕탕 씬(7회) 목욕탕에서 박철민(김병옥 분)이 보낸 폭력배들과 싸우는 수호를 도우려던 해라는 샤워기에서 쏟아지는 물을 잔뜩 뒤집어쓰고 말았다. 이에 수호는 젖은 옷을 말리고 있던 해라에게 무심한 듯 다가가 정성스럽게 머리를 말려주며 묘한 기류를 형성했고, 자신이
(용인신문) KBS ‘저글러스:비서들’ 강혜정이 이원근에게 결국 이중생활이 발각되면서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극본 조용/ 연출 김정현/ 제작 스토리티비) 13회 분은 시청률 7.1%(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애(강혜정)가 그동안 율(이원근)을 속인 채 이중생활을 펼쳐왔다는 사실과 자신이 ‘왕미애’가 아닌, ‘왕정애’라는 사실이 율에게 발각된 모습이 담겼다. 극중 회사로 출근한 정애가 잃어버린 휴대전화를 찾으려 책상 서랍과 주변을 뒤지고 있던 중 율이 나타나 “어제 내 차에 떨어뜨렸어”라고 정애의 책상위에 휴대전화를 툭 놓으며 사라졌던 상황. 정애는 율의 태도에 이상함을 느낀 것도 잠시, 일단 다급하게 자신의 휴대전화 발신자 목록을 쭉 살펴보다 ‘내 동생 미애’에게 걸려온 부재중 전화가 수두룩하게 찍혀있는 것을 보고 화들짝 놀랐다. 더욱이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로비를 빠져나가던 정애와 율 앞에 ‘언니!’라고 부르며, 걸어오는 미애(김수연)가 등장했던 것. 정애는 미애를 보자마자 얼어붙었고, 율은 미애를 의문 가득한 눈길로 쳐다보
(용인신문) 울산대곡박물관은 근·현대 울산지역 문사(文士)들의 모임인 보인계(輔仁契) 계원들이 지은 한시를 번역한 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인계는 일제강점기인 1932년(임신년) 울산지역 문사 20명이 모임을 결성하여 매년 봄·가을에 만나 한시를 짓고 현실을 토로하며 우의를 다졌던 모임이다. 보인계는 45년 동안 유지되었다. 1970년대에 이르러 사망과 이주 등으로 계원 숫자가 줄어들어, 1976년 여름 청계 류흥호 집에서 가진 계회를 끝으로 해체됐다. 1980년에는 보인계 계원의 후손 18명이 선대의 뜻을 이어받기로 하여 ‘보인계 승계회’를 결성했다. 승계회의 회장은 아정 박맹진의 아들 박태수였고, 총무는 학산 이성락의 아들 이수은이었다. 이들도 보인계처럼 각 가정을 돌아가면서 계회를 가졌으며, 당시까지 여러 집안에 남아있던 선대가 남긴 한시를 모아서 으로 묶어냈다. 보인계원이 수십 번의 모임에서 지은 한시와 관련 자료는 현재 다 전해지지 않으며, 절반 정도는 수집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에 수록된 한시는 282수이며, 지은이는 보인계 계원 17명과 계원이 아닌 사람 41명을 포함하여 모두 58명이다. 계회에서는 계원이 아닌 사람도 자주 초
(용인신문) 1월 16일 8시를 기준으로 서울시에 민감군주의보가 발령되었다. 민감군주의보는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75㎍/㎥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시는 시민들에게 문자서비스 제공,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모바일서울 앱, 대기오염 전광판 등을 통해 “민감군주의보” 알림과 함께 시민행동요령을 제공하고 있다. 문자서비스 받기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에서 대기질정보 문자서비스(SMS) 받아보기 또는 ARS(02-3789-8701)로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용인신문) 인천광역시가 문화재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문화재 경관을 보호하기 위해 1월부터 문화재 안내판 종합 정비 사업을 실시한다. 그간 일부 문화재 안내판이 맞춤법과 표기 오류, 전문용어 사용 등으로 이해가 어렵거나 노후화 등으로 주변 경관과 어울리지 않아 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 9월 인천시 소재 문화재 안내판을 일제히 조사하여 교체대상 92개를 선정하였고, 2018년도 사업예산 8,500만원을 확보하였다. 시는 문화재에 대한 올바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역사ㆍ국문ㆍ문화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문화재 안내판 자문단”을 구성하여 안내판 문안을 작성하고, 국립문화원의 감수를 거칠 예정이다. - 또한 주변경관과 조화되고 읽기 쉬운 안내판으로 제작될 수 있도록 문화재 보존관리의 숙련된 기술을 보유한 (사)인천문화재보존사업단과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문화재과장은 “문화재 안내판은 우리 문화재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가치를 정립할 수 있는 중요한 매개체인 만큼, 최선을 다해 추진하여 문화유산의 품격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부산시는 부산항(북항) 항만재개발사업의 활성화 및 인근 항만시설(크루즈미터널, 국제여객터미널)과 함께 관광인프라를 구축할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승인·고시됐다고 밝혔다. ‘부산오페라하우스’는 북항 재개발 사업지 해양문화지구 내 29,542㎡부지에, 연면적 51,617㎡, 지하2층 지상5층 규모로, 최고의 음향과 무대시설을 토대로 오페라를 비롯한 발레, 무용, 뮤지컬, 연극 등이 가능한 동남권 최대 규모의 극공연 전문공연장으로 건립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08년 부산시와 롯데그룹간 1,000억 원의 오페라하우스 건립기부 약정을 체결한 이래, 2016년 사업부지 무상임대 협약 체결, 2017년 해양수산부로부터 북항재개발사업지 내 공연장 건립 사업시행자 지정 및 부산항(북항) 항만재개발 사업계획변경 승인을 받은 후 설계 경제성 검토, 건설기술심사 및 교통영향평가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12월 실시설계를 마친 상태다. 부산시는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 공사발주를 위하여 조달청에 공사 입찰공고를 진행 중이며, 금년 상반기 중에 건축협의를 완료하고 시공자 및 감리자를 선정하여 본격적으로 공사를 착수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