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특례시가 2년 연속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대상 ‘우수상’을 차지했다. 시는 지난 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정책 성과 등을 평가해 시상한다. 지역일자리 공시제 부문은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일자리 목표와 추진대책을 주민에게 공시하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관련 성과와 노력을 평가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용인특례시 캐릭터 ‘조아용’ 제품 제작을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자활근로 사업) △골프캐디 양성(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등 지역 특성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사례를 인정받았다. 시는 지역맞춤 일자리창출 노력을 통해 지난해 목표(2만 1749개) 대비 14% 초과한 2만 4818개의 지역일자리를 만들었다. 지난해 고용률(15세~64세)은 67.5%로 전년 대비 4.0%p 올라 경기도 내에서 증가폭이 제일 컸다. 청년인턴, 청년 취업역량 아카데미, 경력단절여성 공공일자리,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연계 및 직무교육
[용인신문] 용인시가 ‘묻지마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경찰의 특별방범활동에 시의 행정인력을 투입키로 했다. 이와 함께 다중밀집 지역에 대한 방범 CCTV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최근 서울 신림역을 비롯해 성남 분당구 서현역 칼부림 사건에 이어 SNS상 ‘예고 살인’ 글 등이 이어지는데 따른 후속조치다. 특히 시는 SNS상에 올라온 수지구 성복역 칼부림 예고와 처인구 포곡읍에서 3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배회하다 구속되는 등 이어지는 범죄 예방을 위해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지원 행정인력을 투입하는 곳은 에버랜드와 주요 지하철역(기흥역, 죽전역, 성복역) 등 다중밀집지역 4곳이다. 시는 본청 행정과와 3개 구 자치행정과로 이뤄진 4개의 지원반을 구성하고, 지난 6일부터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매일 4개반 2명씩 모두 8명이 경찰의 범죄예방활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5일부터 에버랜드에 40명, 기흥역에 50명, 죽전역에 20명, 성복역에 70명, 기타 지역에 214명 등 모두 394명을 배치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방범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일 삼가동 용인경전철 사무실에서 용인동부경찰서, 경전철 운영사인 용인경량전철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차가운 생수를 받고 즐거워 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달 31일부터 복지관 2층 바람골에서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고 있다. 연일 폭염특보 발효에 따라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건강관리를 지원하고자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냉수를 제공하고 있다. 어르신 온열질환에 상당수를 차지하는 탈수증상은 체내 수분이 빨리 증발하고 땀으로 수분이 감소하기 때문에 체온조절기능이 약해진 어르신들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복지관에서는 폭염기간 동안 온도가 높은 시간대인 11시 40분~12시 사이에 냉수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지원의 효과를 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복지관에 방문한 한 어르신은 “요즘 더위를 이기기 위해 시원한 복지관을 자주 이용하고 있다. 복지관에서 시원한 냉수와 함께 쉴 수 있는 쉼터까지 이용하고 더불어 신나는 노래 공연까지 관람하고 있어 이곳에서는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는 말을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기록적인 폭염에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잠시나마 시원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냉수 제공을 준비했다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에서 김은경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병원전경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지난달 31일부터 신체질환을 동반한 정신응급환자의 진료를 위한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를 운영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24시간 경기도 권역 내 정신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및 집중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가 마련한 시설 및 인력 기준을 통과해 5차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사업 수행기관으로 추가 선정됐다. 센터 운영을 위해 응급진료센터 내 일반 환자와 이용 공간을 분리한 관찰병상 2병상을 확보했으며 응급의학과 및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행정인력 등 전담 인력을 배치했다. 정신응급환자가 센터를 통해 내원하는 경우 응급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 동시 협진을 통한 내·외과적 처치 및 정신과적 평가, 관찰병상 체류를 통한 추가적인 진료·처치, 입원 치료, 정신의료기관 전원 조치 등 상황에 따른 대응을 하고 있다. 향후 다학제적 표준 진료지침 마련 등을 통해 정신응급환자를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고재욱 응급진료센터장은 “정신응급 대응 의료체
서농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용인신문] 서농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금길순)는 지난달 26일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을 방문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서농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역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한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 수익금 중 일부로 지역 내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했다. 금길순 위원장은 “바자회 수익금이 지역 내 취약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위원회는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전호 관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생각해 솔선수범하는 위원회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인사했다.
광교 장내과에서는 코로나19 자가키트로 양성나온 벨라루스 국적 4명과 장염을 수액치료한 핀란드 국적 1명 등 5명이 진료받았다 보정동 다건연세내과에서는 모기와 벌레로 인해 피부염이 심했던 잼버리 인솔 교사가 진료 받았다 [용인신문]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수도권 등 전국에 분산 이동한 가운데 용인시에도 5300여 명의 참가자가 머물 것으로 알려졌다. 폭염 등으로 탈진자가 속출하면서 전국의 의료기관들이 힘을 모았었다. 용인시의사회도 용인지역에 배치된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한 무료 봉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용인시의사회는 용인시보건소와 협력해 민관 합동으로 잼버리 참가자들의 의료지원에 나서고 있다. 잼버리 참가자들은 머무는 숙소 인근의 무료 진료에 동참하는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지역 의료기관에서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 의료시스템을 잼버리 참가자들이 접할 수 있게 됐다. 이동훈 의사회장은 “멀리서 꿈과 희망을 품고 한국을 찾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상태에서 귀국할 수 있도록 짧은 시간에 적극 동참해준 용인시의사회 회원들과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여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잼버리가 진행될 수 있
[용인신문] “봉사란 나눔과 실천을 통해 나를 수양하고 성찰하는 삶의 원동력” 긍정과 열정의 힘으로 경기지구 5300명 회원들과 선한 영향력 펼칠 것 심현섭 총재 심현섭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경기)지구 2023-2024회기 총재가 취임하며 라이온스가 새로운 역사를 열었다. 이번 회기 총재 주제를 ‘우리는 라이온스 공동체’로 정한 심현섭 총재는 “우리라는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열정과 땀방울로 일구어낸 훌륭한 유산을 함께 가꾸고 함께 계승·발전해 나가자”는 의지를 밝혔다. 평화와 박애, 자유와 지성을 바탕으로 하는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올해 어떠한 봉사 로드맵을 계획하고 있는지 심현섭 총재에게 들었다. △2023-2024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총재에 취임하신 소감은. 2008년 동탄라이온스클럽에 입회하여 비교적 이른 시기에 총재를 취임하게 됐다. 그동안 클럽회장, 지역부총재, 지구사무총장, 연수원 교수 등을 역임하면서 어떠한 역할이 주어지든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했다. 매번 좋은 결과를 내서 우리지구 5300명 라이온 회원님들의 좋은 평가를 받은 덕택이라고 생각된다. 취임하면서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이 앞선다. 1년이라는 시간은 짧지만 지난 6년간
[용인신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황재규 대표이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영 케어러(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사업을 꾸준하게 추진해 온 결과 드디어 조례 제정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영 케어러는 부모가 사망, 이혼, 가출하거나 장애, 질병 등 사유로 노동력을 상실한 가정에서 가족 구성원을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청소년(9세 이상 24세 이하)이다. 선진국에서는 1990년대부터 영 케어러의 존재를 인지하고 각종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영 케어러를 위한 범국가적 제도나 지원이 미비해 국제연구 등에서 ‘영 케어러 무반응 국가’로 분류되고 있으나 최근 ‘간병살인 사건’ 등을 통해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용인시에서 선제적으로 ‘용인시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황재욱 의원 대표 발의)가 7월 31일자로 공포돼 영 케어러의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의 기반을 제도화하게 됐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영 케어러 20명을 대상으로 자기돌봄지원금 지급(50만원 이내), 청소년수련관 등 8개 청소년 시설의 프로그램 참여기회 제공, 참여자 스트레스 해소 및 자조 모임 운
[용인신문]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31일부터 8월 18일까지 ‘2023년 하반기 세세세학교’에 참여할 학습모임(교실)을 모집한다. ‘세세세학교’는 ‘배우세, 나누세, 누리세’의 줄임말로 배움을 나누는 문화 확산과 학습 혜택에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찾아가는 평생학습교실을 뜻한다. 용인시민이나 용인시 소재 직장에 재직 중인 5인 이상의 인원으로 구성된 학습모임(교실)이 학습장소를 선정해 강좌를 신청하면 재능기부자와 연결된다. 시는 학습모임(교실)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접수해 희망 분야의 재능기부자를 파견한다. ‘세세세학교’는 시간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평생학습 기회를 얻기 힘든 소외계층을 우선 지원한다. 강좌는 △친환경 패브릭 소품 만들기 △원예치료 △손뜨개 △캘리그라피 △기초 소묘 △서예 등이다. 하반기 운영은 9월부터 11월까지 10회차 강의가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의 양식을 작성하여 평생교육과에 팩스(324-8989)나 이메일(rlaquddbss@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평생교육 참여가 어려웠던 학습 소외계층이 ‘세세세학교’를 통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우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재능기
[용인신문] 용인시 도서관사업소는 작가의 꿈을 가진 시민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한 1인 1콘텐츠 프로젝트 ‘창작의 세계’ 3개 과정을 모두 성료했다. 창작의 세계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동화쓰기 첫걸음’, ‘그림책 공작소’, ‘나의 첫 에세이 출판 수업’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총 24명의 예비 작가를 지원했다. 특히, ‘나의 첫 에세이 출판 수업’은 용인시 도서관의 대표 창작 프로그램으로 올해 3회째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수업에 참여한 시민 10여명은 ‘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아’의 저자 윤정은 작가로부터 8주간 강의를 들으며 ‘행복’을 주제로 에세이를 썼다. 이들은 함께 합평하는 과정을 거쳐 총 40편의 작품을 완성해 이를 수록한 작품집을 제작했다. 도서관사업소는 이들의 작품집 ‘나의 첫 에세이 출판 수업, 세 번째 이야기’를 도서관 자료로 등록해 오는 8월부터 용인시 공공도서관 자료실에서 일반도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동화쓰기 첫걸음’은 ‘단톡방을 나갔습니다’의 저자 신은영 작가가 시놉시스 쓰기, 스토리보드 만들기 등을 통해 단편 동화 한 편을 쓰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 수업을 통해 이혜영 씨가 ‘내 친구, 고
[용인신문] 용인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용인새일센터)가 25일 경력단절 여성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교육훈련 수료식을 개최했다. 용인새일센터는 지난 5월부터 실버사회복지사 양성과정, 온라인창업 및 e비즈니스 실무과정을 운영하고 이날 3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식에는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 등 관계자와 수료생, 강사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용인새일센터는 두 과정 외에도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병원 원무‧간호조무사 실무과정, 이모티콘 디자이너 양성과정을 운영해 38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용인새일센터는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하기에 앞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구인 수요가 많은 직종을 선택했다. 교육과정은 실무 중심으로 구성해 경력 단절 여성이나 새 분야에 도전하는 경력 부족 여성의 업무 역량 향상을 목표로 운영됐다. 시 관계자는 “10월쯤에는 내년도 직업교육훈련 계획을 위한 구인‧구직자의 수요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수료생들이 최종적으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용인새일센터 상담사들이 구직자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해 지속적으로 취업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2023년 하반기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신입(비상임)단원을 모집한다.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04년 ‘꿈과 희망, 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관내 청소년으로 구성돼 지금까지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선도적 역할을 하며 지속적인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기획 연주 등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하반기 신입단원 모집 분야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등 현악 분야로 용인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만 9세 이상 만 22세 이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8월 7일 오전 9시부터 8월 11일 오후 5시까지로 전자우편으로만 서류 제출이 가능하며, 1차 실기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가 선발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술단운영팀(031-323-6577)으로도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