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경기도가 27일부터 정부의 미세먼지(PM2.5) 환경기준이 현행 50㎍/㎥에서 35㎍/㎥으로 강화됨에 따라 취약계층이나 대중교통 이용자를 대상으로 마스크나 공기청정기를 확대 지원한다. 도는 27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8년 알프스프로젝트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관련 사업을 지난해 40개에서 올해 46개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알프스프로젝트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미세먼지 저감대책이다. 경기도는 정부의 미세먼지 기준 강화로 ‘미세먼지 나쁨’ 수준이 지난해 29일에서 올해 82일로 지난해보다 53일 증가하고, 이전에는 없었던 ‘매우 나쁨’ 일수도 6일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관련 사업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가 올해 추가로 추진하는 알프스 프로젝트 사업은 ▲민감계층 따복마스크 무상보급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위한 마스크 보급 ▲민감계층 공기청정기 지원 ▲취약계층 맑은 숨터 조성 확대 ▲광역버스 공기청정기 설치 ▲경기북부 영세사업장 청정연료 전환사업 등 6개다. 먼저, ‘따복 마스크’ 무상보급 사업은 시.군과 협력해 미세먼지 민감계층인 7세 이하 어린이와 만65세 이상 보건소 진료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난달부터 광주시와 안
(용인신문)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인 민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은 3월 26일, 이효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 교육위원회)과 함께 교복지원의 합리적 해법을 찾기 위해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사)일촌공동체 성남센터를 방문하였다. 성남시 조례를 근거로 지난 2013년부터 (사)일촌공동체를 통해 시작된 성남 교복은행사업은 지역 졸업생들로부터 기부 받은 교복을 깨끗이 수선ㆍ세탁해 저렴한 가격에 수요자에게 재판매하여,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하고, 아껴 쓰고 나눠 쓰는 공유경제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는 데에 앞장서 왔다. 센터의 한 관계자는 “이 곳에서 판매하는 교복은 재활용품이므로 신품과 비교하여 품질 등에서 차이가 날 수밖에 없으나, 교복은행사업의 목적이 수익 창출이 아닌 합리적인 교복유통문화 정착을 위한 것이므로 많은 학부모님들의 공감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성남 교복은행사업 정착을 위해 노력해 온 이효경 의원은 “성남 교복은행사업은 작년 관내 약 5,000여명의 학생이 이용할 정도로 안정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성남교육지원청 등에서 교복판매를 위해 지원한 세탁비ㆍ홍보비 등 최소한의 예산과 무임금으로 일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을 통해
(용인신문) 광주광역시는 27일과 28일, 이틀간 타 지역 출신 군인 및 경찰을 대상으로 ‘2018 빛고을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투어는 먼저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며 5·18정신을 이해하고, 이어 일반 숲보다 산소와 음이온 발생량이 많은 담양 죽녹원에서 힐링의 시간을 갖는 순서로 진행된다. 또 신재 최산두가 ‘중국의 적벽보다 아름답다’고 극찬한 화순적벽 등을 둘러본다. 타 지역 장병 빛고을 투어 참가 대상은 육군(제31보병사단, 보병학교, 공병학교, 포병학교), 해군(제3함대 광주함), 공군(제1전투비행단) 및 광주지방경찰청 소속으로 부대장 추천을 받은 장병이다. 투어는 광주·전남에 대해 깊이 들여다볼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지난해의 경우 6회에 걸쳐 246명이 참여해 광주·전남 명승지를 투어했으며, 민선6기 들어서는 총 26회동안 1103명의 장병이 참여했다. 광주시는 빛고을투어 참여 장병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개선사항은 즉시 반영하는 등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허기석 시 안전정책관은 “빛고을투어를 통해 장병들이 피로를 잊고 즐거운 병영생활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새로운 계절을 맞아 서울도서관 외벽 꿈새김판이 봄옷으로 갈아입었다. 서울시는 꿈새김판 봄편 문안공모전을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12일간 진행하여 당선작으로 정민우(만 20세·학생) 씨의 ‘버들강아지 반가워 꼬리 흔든다. 봄이 왔나보다’를 선정하고, 문안에 맞는 이미지 작업을 거쳐 3월 27일 시민들의 출근길에 맞춰 선보인다. ‘봄을 맞아 따뜻한 위로와 아름다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좋은 글귀’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봄편 문안공모전에는 총 448편이 접수됐으며 서울시는 정민우씨 외 3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문안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정민우씨는 “계절마다 시청 앞 광장에서 꿈새김판에 선정되는 글귀를 보며 공모에 여러 번 도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수상에 기쁜 마음을 전하며 “내 글귀가 많은 사람들이 오가면서 보는 곳에 걸린다고 생각하니 기분 좋다. 문안을 읽는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라도 여유를 느끼고 위로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서울꿈새김판 문안선정위원회는 “3-4월에 개화하는 초목 ‘버들강아지’를 ‘강아지’로 동물화하여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라고 전하며 “시민들에게 친근하고
(용인신문)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국제 크루즈선사인 실버씨크루즈 선사의 월드와이드 크루즈선인 ‘실버 디스커버러(Silver Discoverer)호’가 오는 3월 26일 오전 11시 제주항에 첫 입항한다고 밝혔다. 실버 디스커버러호는 바하마 국적으로 승객정원 128명, 승무원수 70명, 길이 102m, 폭 15m, 총톤수 5,218톤의 초호화 럭셔리 크루즈선이다. 실버 디스커버러호 운항노선은 지난 2월 16일 태국 푸켓에서 출발하여 마닐라 등 동남아, 홍콩, 일본, 한국, 필리핀, 미국 등 아시아와 북미지역 주요 기항지를 거쳐 오는 6월 23일 영국지역으로 가는 월드와이드 크루즈선이다. 금번 첫 입항하는 실버 디스커버러호는 시장다변화 일환으로 2017년 3월 미국(마이애미)크루즈박람회에서 제주도가 실버씨 크루즈선사와의 비즈니스 미팅에서 기항확대 요청에 따라 입항하는 것이며, 이외에 실버씨 크루즈선사의 월드와이드 크루즈인 실버 섀도우(Silver Shadow, 28,258톤)호가 올해 5월과 10월 2회 제주항에 입항이 예정되어 있다. 이기우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산업과장은 실버 디스커버러호의 제주 첫 입항 환영행사를 개최해 크루즈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용인신문)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에서는 추자도 정주여건 개선 및 대형여객선 안전 접안을 위하여 추자도 신양항내 부두시설 등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추자도 신양항에는 2015년 6월 한일레드펄호(2,862톤)가 취항하였으나, ‘선박통항로 안전성 평가(2015. 12, 해양수산부)’ 결과 부두시설 확충 등 개선이 필요함에 따라 ‘해상교통 안전진단’ 등을 포함하여 2017년 12월 설계용역을 완료하였다. 동 사업은 사업비 87억2천2백만원을 투입하여 금년 4월 중 착공하고 ‘19년 9월 준공(18개월)할 예정으로, 여객부두를 110m에서 160m 연장하고 선회장을 직경 180m에서 230m로 확장하기 위한 준설 등 여객선 안전 접안을 위한 공사를 시행하게 된다. 도에서는 이번 추자도 신양항 접안시설 확충이 완료되면 여객선이 보다 안전하게 접안 가능함에 따라, 여객선 결항률*이 감소되어 추자도 정주여건이 개선될 뿐 아니라 사회·경제적 손실비용**이 감소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결항률 개선 : 6.10일/월 → 4.82일/월(감 1.28일/월) ** 사회·경제적 손실비용 감소 : 2,360백만원/년 → 1
(용인신문) 전라북도는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하여 추진하는 학생승마체험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하여 올해 3,900명의 초·중·고 학생 및 저소득,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승마체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학생승마체험은 성장기 학생에게 말과 교감의 기회를 제공하여 정서함양과 체력을 증진하고 미래의 승마산업 수요자인 초·중·고등학생의 승마체험을 통한 승마인구 저변 확대를 위하여 추진해왔다. 전라북도는 승마체험에 참여했던 학생들의 반응이 좋고 꾸준히 승마체험 참여 지원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어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승마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7년 972백만원 대비 29% 증액된 1,253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 (’16년) 787백만원 2,593명 → (’17년) 972백만원 3,218명 → (’18년) 1,253백만원 3,900명 특히 올해부터는 승마체험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등에 대비하여 학생승마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기승자 보험가입을 의무화하고 보험 가입비용(2만원, 자부담 6천원)도 지원하여 안심하고 승마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한다. 승마체험을 희망하는 학생은 학교, 청소년 육성·교육 목적 비영리법인 및
(용인신문) 충북도는 내일(3월 27일)부터 미세먼지 환경기준 및 예보기준이 강화 시행됨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강화된 환경기준 및 예보기준에 맞춘 실시간 오염도가 대기오염 전광판, 홈페이지에 ‘18. 3.27일부터 표출된다. 미세먼지(PM2.5) 예보기준도 환경기준에 맞춰 강화된다. 충북도는 2017년 측정치를 기준으로 할 때 ‘나쁨’일수는 23일에서 87일로 64일이 늘어나고‘매우나쁨’일수는 6일정도 발령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경보제 ’주의보‘ 기준(2시간)은 현행 90㎍/㎥에서 75㎍/㎥로, ’경보‘ 기준(2시간)은 현행 180㎍/㎥에서 150㎍/㎥로 바뀐다. 충북도는 주의보·경보기준이 강화되면 2017년 측정치를 기준으로 할때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일수는 15일에서 44일로 약 29일 늘어나게 된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미세먼지 배출원 관리,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등을 통해 강화된 환경기준 달성율을 제고한다. 금년말까지 도시대기측정소*도 시·군별로 1개소 이상 확충 완료할 계획이다. (11개소→ 18개소) * 운영 중 11개소 (청주5, 충주2, 제천1, 옥천1, 진천1, 단양1)
(용인신문) 이스타항공은 오는 3월27일, 오전 9시 청주국제공항 2층 출국장에서 일본 오사카 정기노선 취항식을 개최한다. 금번 취항하는 오사카노선은 B737-700(149석) 항공기로, 주3회(화,목,토) 운항하게 되며, 청주국제공항에서 10시에 출발하여 1시간 30분이면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한국인들에게 벚꽃 관광지로 많이 알려진 오사카는 일본 최대 상공업 도시이자, 오사카성, 시텐노사 등 유명한 유적지가 많은 오랜 역사의 도시이다. 또한 철도, 지하철, 도로가 발달하여 교토와 나라, 고베 등 인근의 관광지를 연결하고 있어 일본의 경제와 문화, 관광을 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도시로, 이번 오사카 노선 취항으로, 청주국제공항 이용객이 보다 편리하게 일본여행을 다녀 올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양 지역간 관광과 비즈니스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도는 일본노선 개설을 위해 일본 현지 청주공항 온라인 홍보 및 일본 여행사 초청 관광 설명회 개최 등 수년간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왔으며, 연초에도 일본 현지 언론사, 항공사, 여행사 방문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여왔다. 또한 일본 항공사 및 여행사
(용인신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가 홍천강 등 전국 20개 주요 강과 하천을 중심으로 물고기 생명길인 어도(魚道)* 종합정비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26일(월) 하천의 물길을 연결해 물고기의 서식지를 확대하고 내수면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제2차 어도종합관리계획(’18~‘22)’을 발표하였다. * 어도 : 보와 댐처럼 물의 흐름을 막는 구조물에 설치되는 물고기 전용 도로로, 바다와 하천을 오고 가는 뱀장어나 연어와 같은 회유성 어종의 이동에 특히 중요 해양수산부는 ‘제1차 어도종합관리계획(’13~‘17)’을 수립하여 시행해 왔으며, 노후?방치된 어도의 개·보수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수산자원량 증가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수산자원량 모니터링* 결과, 어도 개보수사업 이후 상·하류 간 어류의 이동이 활발해지면서 연어, 은어, 뱀장어 등의 자원량이 약 4.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전국 8개보 어도에 대해 개보수사업 모니터링 효과분석 연구 실시(’14∼’16, 공주대)(8개보 : 삼척시 삼척오십천, 산청 덕천강 백곡보 · 자양보, 산청 시천천 벌보 · 천평보, 장흥군 남상천 원등보, 강릉시 남대천 두산보, 강릉시 섬
(용인신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과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30일(금) 포천체육공원에서 지역주민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광릉 원산(原産)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인 광릉숲에서 채취한 종자로 키운 나무를 지역사회와 나눔으로써 광릉숲의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한 번 더 인식시키고,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즐거움과 숲이 주는 다양한 혜택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산딸나무, 철쭉, 이팝나무를 비롯해 우리 몸에 이로운 성분을 가지고 있는 고로쇠나무, 마가목 등 나무 16수종(나무종류) 3000여 그루를 나눠준다. 아울러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광릉숲의 역사와 가치, 나무 심는 방법을 소개하고 산불조심 캠페인을 열어 미래의 푸른 광릉숲을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국립산림과학원과 포천시는 협업을 통해 2013년부터 해마다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 행사는 단순히 나무를 나누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지역주민과 소통을 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성주한 소장은 “이번 행사는 미래의 숲속의 포천을 위해 지역 주민과 소통
(용인신문) 대전시는 전국 최초로 지자체 공무원과 경찰이 함께하는 셉테드(범죄예방 환경 디자인) 합동교육을 개설하고 지난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교육을 실시하였다. * CPTED : 범죄예방환경디자인(Crime prevention thfough environmental design) - 셉테드 5대 원리 : 자연적 감시, 접근통제, 영역성, 활용성 증대, 유지관리 교육에는 대전광역시, 5개구청, 대전경찰청, 6개 경찰서, 보호관찰소, 소방 등 셉테드 관련 분야 공무원 35명이 참여하여 셉테드 이론, 유관기관 협업 네트워킹, 셉테드 사업지 견학을 3일간 걸쳐 셉테드 전문 교육을 진행하였다. 대전세종연구원, 경찰대학교, 경찰교육원, 셉테드 학회 소속의 셉테드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를 구성하고 진행된 교육은 셉테드 현장실무와 유관기관(관·경) 협업 네트워크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교육 후 설문조사 결과 90% 이상의 교육만족 효과를 나타냈다. 전국 최초로 경찰과 지자체 공무원이 관·경 협업 네트워크를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된 수업에 대하여 대전시 셉테드 실무에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으며, 경찰교육원에서는 교수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