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광주광역시가 대인시장과 예술의 거리를 아시아문화예술 거점으로 육성하는데 박차를 가한다. 광주시는 2018년 ‘아시아 문화예술 활성화 거점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토대로 한 아시아문화전당 주변 활성화를 위한 대인예술시장과 예술의 거리 사업계획을 23일 발표했다. 먼저 대인예술시장과 예술의 거리를 창작과 유통이 어우러지는 문화와 예술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그동안 추진해온 야시장 별장 프로그램과 궁동 예술체험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올해부터 대인예술시장의 경우 길거리 버블쇼, 마술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한다. 또 외국인 노동자들이 모여 놀이문화(공연 등)를 펼칠 수 있는 특화공간에 대한 지원도 벌인다. 더불어 공연 프로그램의 질적 개선을 위해 문화전당 주변에서 펼쳐지는 프린지페스티벌의 일부 공연 프로그램을 대인예술시장 등에서도 공연할 방침이다. 궁동 예술의 거리에서는 궁동유람, 장인에게 배운다, 예술상점 등 40여 개의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분기별로 만나볼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분기마다 새로운 주제를 선정해 진행, 방문객들이 다채로운 볼거리, 놀거
(용인신문) ‘의문의 일승’ 알수록 소름 끼치는 전국환의 실체에, 윤균상의 분노가 폭발한다.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극본 이현주/연출 신경수/제작 래몽래인)은 가짜 형사 김종삼(윤균상 분)이 사회의 숨은 악 이광호(전국환 분)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과거부터 이어진 두 사람의 악연, 충격과 반전의 전개, 이를 몰입도 있게 그려내는 배우들의 열연이 매회 긴장감을 폭발시키고 있다. 극중 전직 대통령인 이광호는 돈과 권력을 쥐기 위해 악행도 서슴지 않는 인물이다. 불법적으로 축적한 비자금 천억을 지키기 위해 김종삼의 인생을 쥐락펴락하고,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사람 죽이는 것도 지시한다. 계속해 밝혀지는 이광호의 악행에 김종삼을 비롯한 시청자들의 분노가 극에 치닫고 있는 상황. 33,34회에서는 엄마의 죽음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김종삼의 모습이 예고됐다. “왜 죽였습니까”, “무슨 죄가 있는데” 절규하는 김종삼의 모습이 예고편으로 공개되며, 이광호가 왜 권력과는 아무 상관도 없는 김종삼의 엄마를 죽였을지 강렬한 궁금증이 모아졌다. 특히 김종삼은 이광호가 죽이려 했던 또 한 사람 홍마담(윤지민 분)의 뒤를 추적
(용인신문) ‘키스 먼저 할까요’ 김선아 박시연 예지원, 멋진 언니들이 온다. 2월 5일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연출 손정현/제작 SM C&C)가 첫 방송된다. ‘키스 먼저 할까요’는 “좀 살아본 사람들의 의외로 서툰 사랑을 그린 리얼 어른멜로”라는 카피답게, 때론 유쾌하고 때론 가슴 뛰는 특별한 사랑을 보여줄 전망이다. ‘키스 먼저 할까요’ 속 사랑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배우들의 활약도 예비 시청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감우성(손무한 역), 김선아(안순진 역), 오지호(은경수 역), 박시연(백지민 역), 김성수(황인우 역), 예지원(이미라 역) 등 개성 뚜렷한 배우들이 뭉쳤기 때문. 여기에 촬영 분위기 또한 어느 현장보다도 웃음이 넘쳐 기대를 갖게 한다. 이 가운데 1월 22일 ‘키스 먼저 할까요’ 현장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김선아 박시연 예지원. 멋진 언니들이 함께한 ‘키스 먼저 할까요’ 촬영장 속으로 들어가 보자. 공개된 사진은 인천공항 촬영 중 포착한 김선아, 박시연, 예지원의 모습을 담고 있다. 세 명의 개성 강한 언니들은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향
(용인신문) MBC ‘로봇이 아니야’가 실력파 보컬 그룹 ‘더 히든’이 참여한 OST “천 번을 말해도”를 공개한다. 로봇이 아니야 OST “천 번을 말해도”는 한 사람을 위한 고백을 담은 로맨틱 발라드로 탁월한 하모니를 바탕으로 놀라운 음악적 감성을 들려주는 실력파 보컬 그룹 ‘더 히든’이 참여하였다. 잔잔하면서도 매력적인 멜로디와 한 사람을 향한 진솔한 사랑의 고백이 ‘더 히든’의 하모니를 통해 극 중 인물들의 핑크빛 무드를 완성시킬 예정이다. ’더 히든’은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 싱어'에 출연해 뛰어난 모창 실력으로 주목을 받은 지노, 철민, 성현으로 구성된 보컬 그룹으로 감성적인 보컬과 호소력 깊은 열창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드라마 ‘로봇이 아니야’는 사람에 대한 깊은 상처로 ‘인간 알러지’라는 병에 걸린 남자 김민규(유승호)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로봇 행세를 하게 된 여자 조지아(채수빈)가 만나 서로를 치유해가는 로맨틱 코미디다. ‘더 히든’이 부른 로봇이 아니야 OST Part 7 “천 번을 말해도”는 24일 정오 국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기사 및 사진제공 : MBC
(용인신문) 흑기사’ 김래원과 신세경의 촬영장 모습을 담은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BLACK KNIGHT)’(극본 김인영 연출 한상우 제작 n.CH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래원(문수호/명소 역)과 신세경(정해라/분이 역)의 사랑스러운 케미스트리를 느낄 수 있는 메이킹 영상을 23일 공개했다. ‘흑기사’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운명에 맞서는 한 남자의 순애보를 다룬 작품으로, 200여년 전 전생부터 이어진 운명적 사랑의 주인공 문수호(명소/김래원 분)와 정해라(분이/신세경 분), 과거 명소와 분이를 죽인 죄로 불로불사의 벌을 받고 있음에도 수호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는 샤론(최서린/서지혜 분), 수호와 해라의 행복을 빌어주는 든든한 조력자 베키(장백희/장미희 분)의 이야기가 매회 예측할 수 없는 전개 속에 펼쳐지며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메이킹 영상은 지난 9회 방송에서 등장한 박람회장 고백씬으로 시작하며 김래원과 신세경의 달달한 케미를 보여준다. 해당 장면은 수호가 인형 탈을 쓰고 있는 해라를 한 눈에 알아보곤 말 없이 장미꽃을 건네준 뒤 “사랑해”라는 달콤
(용인신문) KBS 2TV ‘추리의 여왕 시즌2’(극본 이성민/ 연출 최윤석, 유영은/ 제작 추리의 여왕 시즌2 문전사, 에이스토리)가 강력계 형사 ‘하완승’으로 변신한 권상우의 캐릭터 컷을 공개해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추리드라마의 새로운 파란을 일으킬 ‘추리의 여왕 시즌2’는 장바구니를 던져버린 설옥(최강희 분)과 막강한 추리군단을 거느리고 돌아온 완승(권상우 분)이 크고 작은 사건을 해결하며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생활밀착형 추리드라마. 동일한 주연배우와 제작진이 뭉쳤다는 소식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권상우는 터프하고 강렬한 매력이 포인트인 강력계 에이스 형사 하완승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범죄 사건이라면 지구 끝까지 쫓아가는 직업의식 투철한 형사 캐릭터로 각종 사건 해결에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하완승은 추리에 뛰어난 두각을 보이는 유설옥과 티격태격 싸우면서도 손발 척척 맞는 공조 케미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짜릿함을 선사할 것이라고. 무엇보다 공개된 사진 속 하완승에게선 더욱 짙어진 카리스마와 형사 본능이 느껴지고 있다. 누군가와 전화통화를 하고 있는 완승의 심상치 않은 표정은 마치 일촉즉발
(용인신문) ‘라디오 로맨스’가 가식王 톱스타 윤두준과 섭외王 서브작가 김소현의 섭외 밀당 한판 예고편이 전격 공개됐다. 오는 1월 29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연출 문준하, 극본 전유리, 제작 얼반웍스, 플러시스 미디어)가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그간의 로맨틱한 티저 영상과는 달리 오늘(23일) 오전 공개된 예고 영상(http://tv.naver.com/v/2586702)에는 송그림(김소현)이 라디오 메인 작가가 되기 위해 톱스타 지수호(윤두준)에게 “진심으로 완전히 들이대는” 모습이 유쾌하게 그려졌다. “맨날 원고만 쓰면 까이는” 라디오국 4년차 최고의 불운 작가 송그림에게 새로운 미션이 생겼다. 라디오국 에이스이지만 성격은 망나니인 이강(윤박) PD의 달콤한 유혹은 바로 “야, 막내! 너 이번에 나랑 할래? 쟤 DJ로 꼬셔오면 내가 너 메인 시켜줄게”라는 제안. 이에 솔깃한 그림은 “얼굴도 조명 없이 자체발광인데 인성까지 자체발광한다”는 톱스타 지수호를 목표로 위험한 도전에 뛰어들었다. 세간에 알려진 젠틀한 이미지와는 달리 “라디오 따위 안 합니다”, “나한테 안기고 싶어서 일부러 그렇게 버티는 거예
(용인신문) '파도야 파도야’의 열정 넘치는 첫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KBS 2TV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후속으로 오는 2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파도야 파도야’(극본 이현재/이향원, 연출 이덕건)가 대본리딩을 시작으로 6개월여간의 대장정에 나섰다. 지난 16일 ‘파도야 파도야’를 이끌어갈 제작진과 배우들이 대본리딩을 통해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정성효 드라마센터장, 이건준 책임프로듀서, 연출을 맡은 이덕건 감독 등 제작진과 조아영, 반효정, 이경진, 선우재덕, 박정욱, 김견우 등 중심 인물들은 물론 정승호, 이경실, 성현아, 이주현, 권오현, 장재호, 정헌, 이시후, 정윤혜, 서하, 노행하 등의 조연진이 대거 참석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연출을 맡은 이덕건 감독은 배우와 스태프들을 한 사람씩 친절하게 소개하며 대본리딩을 시작. 편안하고 안정된 분위기로 현장을 이끌었다. 선배들의 노련미와 후배들의 패기가 어우러지며 순식간에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고 배우들은 처음 호흡을 맞추는 자리였음에도 막힘없이 대사를 서로 주고받았다. 조아영은 첫 주연임에도 ‘오복실’이라는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들어 안정적인 연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내 대중문화예술산업 관련 사업체의 실태와 종사자의 활동 현황, 근로 환경을 조사한 2017년 대중문화예술산업 실태조사 결과(2016년 기준)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중문화예술산업 전체 규모는 5조 3,691억 원(대중문화예술기획업, 대중문화예술제작업)으로 2015년 실태조사(2014년 기준) 4조 5,075억 원 대비 19.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의 규모가 증가한 것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업체*가 증가하고 14개 상장기획사의 매출이 증가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업체 증가(’14년 1,393개 → ’16년 1,952개) 한편, 대중문화예술기획업체에 소속된 대중문화예술인은 총 8,059명으로 ’15년 실태조사 7,327명 대비 10% 증가했다. 이중 ▲ 가수(보컬, 댄스)가 4,028명(50.0%), ▲ 연기자가 3,078명(38.2%), ▲ 모델이 454명(5.6%), ▲ 희극인이 141명(1.7%)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업체에 소속된 연습생은 1,440명이며 그 중 1,079명(74.9%)이 가수 지망생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소속 대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국내 대중문화예술산업 관련 사업체의 실태와 종사자의 활동 현황, 근로 환경을 조사한 2017년 대중문화예술산업 실태조사 결과(2016년 기준)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중문화예술산업 전체 규모는 5조3691억원(대중문화예술기획업, 대중문화예술제작업)으로 2015년 실태조사(2014년 기준) 4조5075억원 대비 19.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의 규모가 증가한 것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업체*가 증가하고 14개 상장기획사의 매출이 증가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업체 증가(2014년 1393개 → 2016년 1952개) 한편 대중문화예술기획업체에 소속된 대중문화예술인은 총 8059명으로 2015년 실태조사 7327명 대비 10% 증가했다. 이 중 △가수(보컬, 댄스)가 4028명(50.0%), △연기자가 3078명(38.2%), △모델이 454명(5.6%), △희극인이 141명(1.7%)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업체에 소속된 연습생은 1440명이며 그 중 1079명(74.9%)이 가수 지망생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표준계약서 사용 84%, 서면계
(용인신문)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서울시-중앙정부(문체부)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한강협력계획’의 일환으로 잠실 한강공원에 2,000㎡규모의 청년 문화·예술 활동공간을 조성하였으며, 공간에 어울리는 명칭을 붙이고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네이밍 선호도 조사를 1.22.(월)부터 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강협력계획은 한강의 자연성회복과 관광자원화를 위해 서울시와 중앙정부가 함께하는 협력계획이다. 올 3월 시민개방을 앞둔 ‘청년 문화·예술 활동공간’은 청년들이 예술·문화 활동을 매개로 소규모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향유할 수 있도록 근거지를 마련하고 이를 시민에게 개방하여 한강의 새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조성하게 되었다. 공간은 청년예술가들의 입주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컨테이너(2.4m×6.0m) 18개동을 사용하여 조성하였고, 상시 공연이 가능한 야외무대와 캐노피가 설치되어 소규모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새롭게 조성된 공간에 어울리는 명칭을 붙이기 위해, 민간 광고·홍보전문가들의 자발적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서울 크리에이터즈 싱크’에게 네이빙 개발을 의뢰하여 4개 후보를 선정하였다. 명칭
(용인신문)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1940년대 제국주의 일본이 ‘학도지원병’이란 명목으로 아시아태평양전쟁에 강제동원한 조선인 청년들의 피해 실태 조사 내용을 담아 정부 최초로 보고서를 발간했다. 행정안전부 과거사업무지원단과 고려대학교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공동 수행한 진상조사 보고서에는 학도병 제도 시행 배경, 동원규모 및 부대배치 실태, 생존자 회고록, 일본군 부대 명부 등을 중심으로 조사하여 체계적으로 학도병 동원 피해실태를 규명하고 있다. 현재까지 학도병으로 동원된 조선인은 4,385명으로 추정할 뿐 구체적인 자료가 없었으나, 이번 진상조사 보고서가 일제에 의한 조선인 학도병 동원 피해 실태를 종합적으로 규명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업에 전념할 어린나이에 학도병으로 동원된 조선 청년들의 가혹한 생활과 고(故) 김준엽 선생, 장준하 선생 등의 목숨을 건 탈출과정 등을 발견하여 기록하고, 징병자 명부도 목록화하여 학도병 강제동원의 생생한 피해 실상을 한층 더해주고 있다. 아울러, 이번에 발굴한 자료 중에는 전선에 배치된 이후 탈출하여 광복군 등으로 독립운동을 전개한 분들의 기록도 상당수 있어 향후 독립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