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범 이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날 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테잎 커팅을 하고 있다 센터 개소식을 마치고 방문하는 수검자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참석자들이 '사랑해요'를 보냈다 최신 128채널 슬라이드 CT 모습 최신 1.5T MRI 모습 7600㎡ 부지에 1653㎡ 규모 검진실 6대 암 검진·구강검진 등 ‘원스톱’ 동선 최소화… 한 층서 검사 마무리 [용인신문]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더 편한 건강검진센터’를 용인시 최대규모로 신축하고 지난 25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 서석홍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이형주 처인구청장, 서승현 용인소방서장, 강경신 처인구보건소장 등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 ‘다보스병원 더 편한 건강검진센터’는 용인 공용터미널 맞은편에 병원과는 별도의 건물로 전용 주차장과 부대시설을 포함해 7600㎡(2300평) 부지에 1653㎡(500평) 규모의 검진실로 조성됐다. 용인시에서는 유일하게 특수검진 및 출장 검진 시설까지 갖췄으며 종합검진 및 기업형 복지 차원의 건강검진이 가능하고 위암, 대장암, 간암, 폐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6대 암 검진과 구강검진 등이 모두 가능한 검진 기관으로
[용인신문] 한국갤럽, 리얼미터, 미디어토마토 등 여론조사 기관에서는 매주 정기적으로 대통령 직무수행평가에 대해 여론조사를 한다. 조사방법은 전화면접여론조사, 무선 ARA(자동응답) 방식에 의해 주로 실시된다. 대통령직무수행평가는 ⓵잘한다 ⓶잘하는 편이다 ⓷못한다 ⓸못하는 편이다 등 보통 4개 문항으로 긍정과 부정으로 나누어 조사하며 주로 자동응답에 의한 무선전화(휴대폰)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표준 샘플에 따라 표본 수 1005~1015명을 대상으로 벌인다. 대통령 직무수행평가 미디어토마토 10월 4주 차 정기여론조사에 따르면 긍정이 28.3%, 부정이 66.8%로 지지도가 20%대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월 두 번째 주 33.9%, 10월 세 번째 주 29.2%보다 긍정 응답률이 5.6%P, 0.9%P가 하락한 것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60%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간의 정기여론조사는 정당 지지도도 조사하는데 조사기관에 따라 편차가 심하고 응답률에 따라 정확도가 떨어진다. 자동응답 ARS 방식은 보통 응답률이 10%를 넘기는 경우가 별로 없다. 미국에서는 응답률 30% 미만은 여
[용인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취임 후 열정적으로 일했고,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이 시장이 열심히 일했다는 것은 대부분 시민도 알고 있다. 그러나 중앙정부의 교부금과 SOC 투자예산이 대폭 삭감되고 동결되어 당면한 용인시 신규사업 시행이 극히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처인구는 개발이 낙후되어 전면적인 도시 재생사업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상일 시장의 딜레마는 해야 할 일은 산더미 같은데 예산이 없다는 것이다. 처인구 도시재생사업은 결국 민자를 유치하여 해결하거나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벌이는 방법밖에 없다. 20여 년째 멈춰선 역삼지구는 물론 중앙시장과 중앙동 일대의 리모델링이 시급하다. 아울러 유림동 일대 2500여 세대(빌라와 단독주택)의 노후 주택은 대대적인 재개발이 아니고는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꿀 방법이 없다. 이상일 시장은 재개발과 재건축을 통해 돌파구를 여는 지혜를 발휘해 처인구의 도시재생사업을 시행해나가야 할 상황에 직면했다. 첫 번째 방법은 용인시 공영개발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그것이 어려우면 민영과 공영개발을 함께 추진하든가 대규모 민영개발을 통해서라도 처인구 디자인을 바꿔야 한다. 용인신문은 이상일 시장과 용인시에 용
[용인신문] 용인지역 새마을금고 신설 문제를 두고 지역사회에 때아닌 논란이 일고 있다. 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을 지낸 특정 인사 등이 두 차례에 걸쳐 신청한 금고 신설이 법에 근거한 새마을금고 중앙회 검토 결과 ‘부적정’ 판정을 받고 용인시로부터 최종 ‘불허’됐음에도, 시장 및 시 집행부 잘못으로 호도하자 시가 대응에 나선 것. 특히 해당 신청인은 금고설립 발기인 등에 보수성향 지역 인사들을 다수 영입해 시 집행부를 압박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시 집행부가 끝내 설립을 승인하지 않자, SNS 등을 통해 이상일 시장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은 물론 행사장 난동까지 피우는 등 논란을 확산시키는 모습이다. 용인시는 지난 25일 서용인새마을금고 출신 정 아무개씨 등이 지난 2월과 7월 신청한 (가칭)용인새마을금고와 (가칭)용인누리새마을금고 설립인가 신청을 최종 불허했다고 밝혔다. 두 건 모두 금고 중앙회 검토결과 ‘신규 설립 부적정’ 의견이 통보됐고, 시 자체적인 법률·회계 전문가 자문 결과 ‘불인가’가 타당하다는 것. 현행 새마을금고법상 금고 설립 절차는 ‘새마을금고 설립인가 처리 기준’에 따라 중앙회가 설립 타당성 여부를 검토해 지자체에 의견을 전달한 후 지자체
[용인신문] 내년, 22대 총선을 앞두고 여당인 국민의힘과 제1야당인 민주당을 필두로 총선 준비 체제를 서두르고 있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은 김기현 대표 2기 체제로 총선을 치르기로 하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국제진료센터 소장 인요한 가정의학과 교수에게 혁신위원장을 맡겨 총선 체제에 돌입했다. 인요한 교수의 혁신위원장 발탁은 국민의힘의 승부수로 성공 여부는 아직 미지수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인 교수가 높은 인지도와 참신성을 갖추어 민주당이 내심 경계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에 찬성표를 던진 의원들을 색출하여 징계해야 한다는 강성파의 주장이 있었다. 이재명 대표는 일단 징계는 없다고 선을 긋고 비명계를 포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하지만 총선이 임박하면서 공천관리위원회가 구성되면 민주당의 본격적인 내홍(內訌)이 불가피해 보인다. 문제는 당론을 거스르고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에 찬성표를 던진 비명계 의원을 재공천할 것이냐가 관건이다. 수도권 121개 선거구 중 대부분을 민주당 소속 현역의원이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20년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49개 의석 중 41개, 경기 59개 의석 중 51개, 인천
목민숙 원장 사과나무어린이집 전경 루페를 이용해 나뭇잎의 잎맥과 여름곤충을 관찰해 보았어요 사과나무어린이집에만 있는 어린이 생태농장 어린이 생태농장에서 배추와 무우를 수확했고 직접 김장을 담아 건강한 반찬을 만들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어 먹어요 어린이 생태농장에 옥수수가 열려있는 모습을 관찰하고 우리몸에 어떤 영양분을 주는지 선생님이 설명해 주셨어요 수업시간에 배웠던 전통가옥을 모래와 자연물을 이용해 만들고 있어요 숲체험장 입구. 아이들이 매일 이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숲놀이를 합니다 숲체험장에서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로프와 여러가지 기구를 통해 자신감과 도전의식을 배워요 숲놀이 전문강사가 원에 방문해 안전한 장비 착용과 기구를 이용한 숲놀이 지도를 해줍니다 숲체험장에서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로프와 여러가지 기구를 통해 자신감과 도전의식을 배워요 친구들과 축구도 하고 맘껏 뛰어놀수 있는 잔디운동장 ‘자율·개성·창의’ 인성교육 전문 유아학교 목민숙 원장 교육 노하우 ‘특별한 어린이집’ 동물농장·산책로·잔디운동장·놀이터 갖춰 [용인신문] “사과나무어린이집에 사과나무는 없습니다. 숲과 자연 속에서 여유를 알리며 충분한 영양으로 아이들을 키우면 그들이 세상에
[용인신문] “공공청사 화장실인데 악취가 너무 심합니다. 유독 왜 처인구만 이래야 합니까” 처인구 지역 공공시설 노후화가 심각해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처인구청과 12개 읍‧면‧동 청사 중 중앙동 1곳을 제외한 공공청사 시설 노후화가 심각한 수준인 것. 청사 화장실 시설 개선 및 엘리베이터 설치 등 리모델링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다. 지난 9월 시민 A씨는 처인구청 주차장에서 대리운전을 기다리다, 청사 별관에 마련된 공공화장실을 들어갔다가 코를 막고 돌아 나왔다. 화장실 악취가 너무 심했기 때문이다. A씨는 “간이 화장실도 아니고 공공청사 건물에 있는 화장실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시의회 국민의힘 이진규 의원(중앙동, 이동·남사읍)이 지난 19일 열린 제27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처인구 지역 내 공공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집행부의 정책적 노력을 촉구하고 나섰다. 처인구 지역 공공청사 시설이 기흥‧수지 등 도심지역에 비해 지나치게 낙후된데다, 관리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처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50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41.3%으로, 중장년 인구 비중이 높은 곳”이라며 “하지만
[용인신문] 박숙현 용인신문사 회장이 제8회 우서문화상 사회봉사상을 수상했다. 우서문화재단에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우서문화상 포상사업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각 분야에서 헌신하는 이들을 포상하기 위해 제정됐다. 우서문화재단은 대한제국 말부터 농촌진흥운동에 평생을 바친 우서 오성선(1872~1950) 선생의 개혁정신을 계승하고자 2015년 출범해 그 이듬해 우서문화상을 제정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숨은 일꾼을 찾아 표창하고 있다. 우서문화재단은 지난 27일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에 위치한 우서문화재단 강당에서 ‘제8회 우서문화상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 우서문화상 수상자들은 재단이 지난 6월부터 7월 31일까지 신문공고 등을 통해 후보자들에 대한 공개 추천을 받은 뒤, 심사를 통해 사회봉사상, 농업인상 및 청년농업인상 및 특별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박숙현 회장은 용인지역에서 지역 문화유산의 현대적 해석과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 역사 인물 발굴 및 홍보를 통한 지역 문화 부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봉사상을 수상했다. 또 용인지역에서 곤충 사육 농가를 운영하는 김영세 씨가 농업인상을 수상했으며,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용인신문] 처인구 내 주거 밀집지역의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지난 28일 열린 일명 '유방동 빌라단지 재개발 사업' 설명회에 주민 600여 명이 참석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지역은 약 16만 5000㎡의 부지에 다세대 및 단독 주택 2500여 세대가 몰려있어 지역 재개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온 곳이다. 설명회를 개최한 성산도시개발 조합 측은 이날 이 일대 재개발을 통해 아파트 3620세대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사진은 유방동 빌라단지 일대 항공 사진과 재개발 조감도 모습.
[용인신문] 현재 용인시 서쪽에는 신분당선과 수인분당선 등 지하철 운행으로, 교통 환경이 좋습니다. 반면 용인의 동쪽은 용인시청과 단일 택지지구 최대인구가 모여있는 동백지구가 있음에도, 교통 환경이 매우 낙후돼 있습니다. 누가 보더라도 동쪽과 서쪽을 차별해 놓은 결과입니다. 물론 시에서 신봉 ~ 동백선, 동천 ~ 삼성반도체지선 등 장기 철도계획을 마련하고 있지만, 이는 언제 될지 모르는 계획입니다. 당장 내년에 구성역 gtx가 개통되는데, 동백이나 시청에서는 구성까지 직선으로 연결된 교통망이 하나도 없습니다. 추진 중인 철도계획에 앞서 시청이나 동백역에서 출발해, 구성역까지 직선으로 몇 개 정거장만 정차하는 논스톱 버스 등 gtx 개통과 함께 시민들이 최대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해 주길 청원합니다.
[용인신문] 가을 단풍철을 맞아 등산 인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용인소방서가 산악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켐페인에 나섰다. 용인소방서는 지난 22일 석성산 입구에서 가을철 산악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악사고 안전지킴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가을철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산악안전사고 발생 출동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소방서는 지역 내 산행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산악안전지킴이’를 시행, 이날 처인구 석성산 곳곳의 주요 등산로에서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산행을 당부하고 조난 등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법 등을 홍보했다. 이날 안전지킴이로 나선 14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은 △등산로(석성산 일원) 간이 응급의료소 운영 △등산객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산악사고 초기대응 요령 교육 △등산로 안전시설물 및 안내 표지판 정비 △안전한 산행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산행 지도 및 산불예방 홍보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위급상황에 대비한 행동 요령을 사전에 숙지해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산악사고 안전지킴이를 통해 지역 내 등산객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소방서 의용소방대 대원들이 석성산 입구에
[용인신문] 이상하다. 아름답다. 하지만 힘들어서 어쩌면 판타지가 될 수도 있겠다 싶은 실험적인 일이다. 이는 남해로 간 청년들의 이야기이다. 폐교를 세내어 “팜프라촌”을 세우고 그곳에서 필요한 기술을 익혀 시골 생활의 가능성을 모색해 나가는 프로젝트. 2017년 청년 둘이서 꾸린 팀을 시작으로 여전히 또 다른 도약을 꿈꾸는 이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도서는 어쩌다 촌에 청년들이 모였는지를 시작으로 어떻게 터전을 마련하고 먹거리와 잠자리를 마련했는지, 생계를 위해 어떤 도전을 했는지 소개한다. 평안해 보이는 마을 사진에 비해 청년들의 일터는 땀내가 진하게 배어난다. 청년들의 삶은 환경친화적이다. 농작물은 농약을 이용해 쉽게 키우지 않는다. 농작물을 갉아먹는 달팽이를 손으로 잡으며 텃밭을 지키고자 하지만 쉽지는 않다. 마을 어르신들의 도움은 청년들은 촌 라이프에 수십년의 노하우를 짧은 기간 안에 경험하게 한다. 코로나로 미리 준비한 유채꽃 축제를 열지 못했을 때 유채를 배달한다는 아이디어로 성공적인 촌의 삶에 희망을 갖기도 했다. 팜프라촌 청년들은 자신들의 시골 생활에서 어떤 것도 쉽게 얻지 못했다고 말한다. 청년들은 양아분교에 세운 팜프라촌을 포기해서 프로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