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앞으로 대학교 부지 내에 기숙사를 짓거나, 직장어린이집을 신축 또는 증축하는 경우에 지자체 조례를 통해 용적률 최대한도까지 건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대학교 기숙사 및 직장어린이집 건설 시 용적률 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18. 4. 2.~5. 14.)한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주요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대학교 기숙사, 직장어린이집 건설 시 용적률 완화 기숙사 수용률이 저조한 서울 등 대도시권 대학교의 경우 관련 법령 및 도시계획조례 상의 제한으로 기숙사 신축부지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다. * 서울여대, 세종대, 숙명여대, 홍익대 등 서울시내 상당수의 대학이 조례에서 정한 용적률의 90% 이상을 사용 중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대학교 부지 내에 기숙사를 건설하는 경우에도 지자체 조례를 통해 용도지역별 최대한도까지 건설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 현재는 학교 밖에 신축되는 기숙사에 대해 용도지역별 최대한도까지 건설이 허용 또한, 직장어린이집 활성화를 위해 직장어린이집을 새로이 설치하거나 정원을 늘리기
(용인신문) 제73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높이고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충주지역 산림기관들이 합동으로 충주 호암체육관 광장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충주지역 3대 산림기관인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와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남상진), 충주산림조합(조합장 김재수)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나무심기를 독려함으로서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숲과 나무를 사랑하는 2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채종원산 소나무와 산림 과수나무인 대추나무, 블루베리 등 유실수 9종 5,000그루의 묘목을 1인당 3그루씩 선착순 무료로 나눠 주었다. 또한, 지난 설명절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방문한 아동양육시설인 자혜원(충주시 산척면)에도 묘목 50그루를 전달했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시민에게 다가가는 산림행정 구현을 위한 ‘규제개혁 현장설명회’와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었다. 김종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오늘 나누어 드린 희망의 나무가 튼튼하게 잘 자랄 수 있
(용인신문)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전국 16개 산림치유시설에서 16주~32주 임신부 또는 임신부부를 대상으로 숲태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숲태교는 경관·소리·향기·피톤치드·음이온 등 산림의 환경요소를 활용해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을 돕는 활동이다. 국립산림과학원(2010)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숲태교는 임신부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개선하고 태아에 대한 애착도와 자아존중감 형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산림청은 2010년도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매년 숲태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9개 국·공립 치유의 숲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약 2,700명을 대상으로 숲태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만족도 점수가 88.0점(100점 만점)에 달하는 등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국·공립 치유의 숲 15개소와 국립산림치유원 1개소에서 숲태교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산림치유지도사의 도움을 받아 '나무 껴안기', '숲 속 명상', '나뭇잎에 아기 이름 적기' 신체·정서적 활동을 체험하고 태아와 교감한다. 참가 희망자는 산림청 누리집(www
(용인신문)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4월 11일(수)까지 한의약 해외환자유치 특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한방 의료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의약 해외환자유치 특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한의약 분야의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한방 의료기관의 특화된 진료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해당 특화 프로그램의 홍보·마케팅 및 네트워크 구축 등에 직접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본 지원사업을 통해 한의약의 우수한 의료 기술과 치료 사례를 해외에 홍보하고, 한방 의료기관의 외국인환자 유치 역량을 강화하여 한의약 의료서비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본 지원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되어 올해 5회차로, 2017년까지는 해외 마케팅을 위한 직접경비 지원에 그쳤으나, 올해부터는 해외환자유치 마케팅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함께 지원함으로써 한방 의료기관의 해외환자 유치역량 강화 및 지속 성장 가능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진흥원 외국인환자유치단 임영이 단장은 “한의약이 세계보건의료시장에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한방 의료기관의 역량 강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용인신문) 울산시는 ‘2018 울산광역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입상작 24점을 선정 발표했다. ‘2018 울산광역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지난 3월 27일 작품을 접수한 결과, 한국특성화 부문 25점과 지역특성화 부문 46점 등 총 71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큰 관심을 보였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 3월 28일 교수, 유통업계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상품성, 디자인 및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총 24점(한국특성화 분야 12점, 지역특성화 분야 12점)의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한국특성화 부문에서는 김옥희 씨의 ‘대한민국(한지시계)’, 지역특성화 부분에서는 유은해 씨의 ‘반구대 암각화 탐방기념 도자목걸이’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번 공모전 입상자에게는 부문별 대상 각 1명(200만 원), 금상 각 1명(100만 원), 은상 각 1명(70만 원), 동상 각 1명(50만 원), 장려상 각 3명(30만 원), 입선 각 5명(20만 원) 등 총 24명에게 상장과 시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3월 30일(금) 오전 11시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 기념품들은 오는 4월
(용인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 안전사용기준이 설정된 농약만을 사용하도록 관리하는 농약 PLS(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가 2019년 전면 시행되는 것에 맞추어 수입업체, 국내 농가, 식품업계 등에 교육.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약 PLS는 기준이 없는 농약은 불검출 수준(0.01 mg/kg)으로 관리하는 제도로서 2016년 12월부터 견과종실류(호두, 아몬드, 커피, 카카오 등)와 열대과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를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2019년부터는 채소, 과일 등 모든 농산물로 확대 적용된다. 또한, 축산물.수산물 PLS도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현재 농약 PLS 제도는 일본(2006년).유럽연합(2008년) 등에서 시행중이며, 미국.호주.캐나다에서는 이와 유사하게 기준이 없을 경우 불검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식약처는 농약 PLS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 생산자와 수입자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농산물 생산자는 반드시 해당 작물의 병해충 방제용으로 사용 등록된 농약만 사용하고, 사용방법.시기.횟수 등 안전사용기준을 지킨다면 PLS 도입과 상관없이 언제나 적합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 수입자는
(용인신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개발원)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이하 협회),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이하 미래포럼)이 건강기능식품분야 교육 및 연구 사업 등의 교류를 위해 29일(목) 연세대 알렌관에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세 기관은 건강기능식품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심포지엄 및 세미나 공동 개최 △교육관련 인적·물적 자원 협력 △강사진 교류 및 교육 자문 △연구 사업(표준교재개발 등) 및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광범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은 건강기능식품분야 종사자를 포함하여 정부 기관 및 산업계, 학계가 모두 모인 ‘건강기능식품 정책간담회’ 자리에서 건강기능식품연구회의 출범과 함께 이루어졌다. 각계 각층의 많은 분야에 개발원의 건강기능식품분야 교육 사업 지원에 대해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 자리에서 개발원은 협력 체계를 통해 올해부터 협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법정의무교육 등은 별도로 건강기능식품 현장종사자들의 교육 수요 및 변화하는 정부 정책 등을 반영하여 건강기능식품 기본·인허가·표시 광고·GMP·수출 전략 등으로 교육을 세분화하여 확대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용인신문) 국립나주병원은 3월 29일(목) 광주 518교육관에서 Wee센터, Wee클래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문상담인력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청소년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생 정서행동특성 평가도구(ASEBA)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라권역 아동청소년 상담실무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정서행동특성검사에 널리 활용되고 있는 학령기용 검사척도 활용법 등에 대해 안내함으로써 아동청소년의 정서행동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 2번째로 참석했다는 한 담당자는 매일 상담을 하는 학생들이 보이는 문제행동에 대한 이해와 검사결과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국판 학령기용 검사군(CBCL6-18, YSR, TRF)은 8개의 ‘문제행동증후군 척도’와 ‘기타문제’로 구성되어 아동청소년기 문제행동에 대한 다차원적인 이해를 얻는데 유용하며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정서·행동특성검사 심층평가의 표준화된 도구로 활용된다. 국립나주병원은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를 대비하고자 2014년부터 매년 3월에 심층평가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워크숍을 실시함으로써
(용인신문) 서울시는 운동이 부족한 직장인을 위해 간단한 운동을 즐기고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는 ‘찾아가는 체육관’을 4월 2일부터 상암DMS를 비롯해 총12개소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체육관’은 직장 밀집지역에 점심시간을 이용, 이동식 차량에 스포츠 장비를 싣고, 지도자가 현장에서 스포츠 프로그램을 지도하는 사업이다. 전년도 총10개소(13개 뉴스포츠 종목)에서 ‘찾아가는 체육관’을 운영한 결과 4만8천여명이 참여하였고, 평소 운동이 부족한 직장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 만족도 94%, 재참여 의사 92%) 설문조사에 따르면 ‘체육활동 가능 시간 부족’(46.7%), ‘건강상의 문제’(12.9%), ‘관심부족’(9.0%) 등으로 대부분의 시민들이 스포츠 활동에 규칙적으로 참여 하지 못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직장인이 체육활동 가능 시간을 늘 일 수 있도록 11:00~13:00까지 점심시간대에 운영한다. 금년도 ‘찾아가는 체육관’은 4월 2일부터 10월까지 직장인 밀집지역 총 12곳에서 운영된다. 덕수궁길, 세종로의 경우 운영기간 내 차량이 통제(차없는거리 운영)되고, 상암DMS 등은 직장인 이용과 접근이 편리한 보도
(용인신문) 마포대교를 걷다보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마포대교 쉼터'가 있다. 의자에 앉아 잠시 쉴 수 있으며 햇빛과 비를 피할 수 있도록 지붕이 설치돼 있는데, 가끔 이 지붕 위로 올라가 투신을 시도하는 경우가 있어 서울시가 이 쉼터 지붕을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마포대교 쉼터는 보행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2009년 12월 서울시가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쉼터의 사용목적과는 달리 지붕으로 위로 올라가 한강다리에서 투신하는 경우가 있자 시가 고민 끝에 철거를 결정하게 된 것. 이는 시민이용 편의보다 안전에 우선한 결정이다. 이러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 쉼터 지붕을 철거하는 방법과 쉼터 지붕에 올라가지 못하도록 추가 시설을 설치하는 방법을 고민했으나 추가 시설을 임시 설치하고 시연한 결과 투신시도를 완벽하게 차단하기 어렵고 추가 시설을 높게 설치할 경우 보행자의 시야를 가릴 수 있어 쉼터 지붕을 제거하는 방법을 택하게 됐다. 시는 3월 30일 장비를 투입해 쉼터 3곳의 지붕을 철거할 계획. 연결부를 절단하고 제거하는 공사를 실시한다. 기존의 쉼터 의자는 그대로 이용 가능하다. 이를 위해 3월 30일 오전 9시부터~오후 5시까지 마포대교 1차
(용인신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제주 용암해수에서 자란 해양 미세조류 ‘스피룰리나(Spirulina maxima)*’를 활용하여 항산화·면역기능이 뛰어난 천연오일을 개발하고, 3월 27일 오일 생산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였다고 밝혔다. * 식약처와 美FDA에 고시되어 있는 항산화 · 면역성이 검증된 해양유래 기능성 소재로, 시금치 철분 50배, 당근 베타카로틴 20배, 계란 단백질 5배, 녹황색야채 항산화 활성색소 20배를 함유 ‘스피룰리나(Spirulina maxima)’는 항산화 · 면역성 면에서 뛰어난 효능을 지닌 미세조류로, 최근 차세대 해양수산생명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강도형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제주 용암해수에서 자란 스피룰리나를 배양하여 만든 오일과 식물성분(들깨) 오일을 결합하여, 화학처리 없이 천연 성분으로만 이루어진 오일을 제조하였다. 이 오일은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으나 특히 영양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식용으로서의 가치가 높다. * 해양수산부 ‘해양수산 생명공학연구개발(R&D)’ 사업 가운데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강도형 박사 연구팀이 수행하는 ‘용암해수 기반 청정원료소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옥희)는 봄 여행주간(4월 28일~5월 13일)을 맞이하여, 전국 10개 지역에서 “2018 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를 개최한다. 공사는 2016년 가을 ‘2016 바스락(樂)길 걷기여행’을 시작으로 매년 봄, 가을 여행주간과 연계하여 걷기여행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걷기’라는 친환경 관광소재를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유명 걷기여행길 활용 행사를 공모, 심사하여 지원하는 전국민 걷기여행 붐 조성 사업이다. 올해에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청산도에서 ‘제10회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하여 조성된 올림픽 아리바우길을 걷는 ‘2018년 강릉 바우길 다함께 걷기축제’, 아름다운 금강의 흐름을 따라 양산팔경을 느낄 수 있는 ‘2018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걷기축제’, 그리고 나들이 가듯 걷는 길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영산홍, 철쭉, 순무꽃, 타래붓꽃 등 다양한 꽃향기를 즐기며 걸을 수 있는 인천 강화도의 ’봄바람 살랑살랑, 강화나들길 꽃길 걷기‘ 축제 등 총 10개 축제가 선정되었다. 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