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상공회의소(회장 서석홍)는 지난 9일 용인 내 기업인 160여명 및 정찬민 용인시장, 김석오 수원세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실에서 제 123회 조찬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조찬세미나는 국내 최고의 심리학자인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허태균 교수를 초청해 ‘대한민국을 만든 한국인’을 주제로 진행했다. 허태균 교수는 현재 일어나고 있는 사회현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존재감을 중시하는 우리나라의 관계적 사회문화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하며 우리가족, 임직원 등의 소통에 활용해야 된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인에 대한 관계중심적인 사회현상은 ‘나와 너’가 아닌 ‘우리’라는 관계 속에서 개인의 존재감을 이해해야 세대 간 갈등, 근로자와의 갈등을 효과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124회 조찬세미나는 오는 7월 11일 삼성경제연구원 SERI CEO를 개발하고 런칭한 강신장 대표이사(모네상스)를 초청해 진행할 계획이다.
(용인신문) 조달청은 조달교육원에 국가·공공기관으로부터 건설공사 등을 수주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5월 14일(월)부터 하도급지킴이 이용 정규교육을 신규로 개설한다고 밝혔다. * 하도급지킴이 : 공공사업을 수행하는 원도급자들이 계약체결, 대금지급 등 하도급 전 과정을 전자적으로 처리하고 발주기관이 이를 온라인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 발주기관 대상 하도급지킴이 이용 교육도 연 2회 실시 예정이었으나, 교육수요 증가를 감안, 연 3회로 확대키로 했다. 하도급지킴이는 ’13년도에 구축되었고, 업무프로세스 간소화 및 재정정보시스템 연계 등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사업을 통해 시스템 사용이 일반화됐다. 조달청은 기획재정부와 협의하여 하도급지킴이 사용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집행지침』,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집행지침』등에 반영했다. 올해부터는 발주기관에서 의무적으로 하도급지킴이를 통해 대금을 지급해야 하므로, 시스템 미사용 기관 및 기업의 교육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미 일부 기관에서는 조달청과 ‘하도급지킴이 이용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시스템 활용에 관한 교육을 요청하고 있다. * 하도급지킴이 이용에 관한 업무협약은
(용인신문) 한국국정관리학회는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11일(금)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더불어 잘사는 국정관리와 상생하는 중소기업’을 주제로 「한국국정관리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노동문제를 주제로 열린 동 학술대회 기획세션에서는 노동정책과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사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폭넓게 전개되었다. 먼저, 노동정책을 주제로 한 첫 번째 기획세션에서 IBK경제연구소 권준화 연구위원은 근로시간 단축,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노동시장 효율성이 137개국 중 73위에 머물러 있는 한국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노동유연성을 제고해야 할 시점이 왔다고 진단하였다. 특히 세계경제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독일 사례를 소개하며, 근로시간 유연화 등을 통해 노동시장을 유연화하여 고용안정성과 유연성의 균형을 이룬 독일의 노동시장 효율화 전략을 참고할 필요가 있음을 밝혔다. 이어진 ‘노동정책 이슈와 중소기업 일자리’(한국경제신문 최종석 노동전문위원) 발제에서는 문제인 정부의 노동정책이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면서, 기업이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고용을 축소하는 등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는 점을 지적하였다
(용인신문) “현장에서 발로 뛰며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시대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와 수요에 발맞춰 새롭게 포지셔닝을 하는 ‘KOTRA다운 KOTRA’가 될 수 있도록, 경영혁신을 통해 KOTRA의 업무와 일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꾸겠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10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취임 40일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개최, ‘KOTRA다운 KOTRA’를 만들기 위한 혁신 로드맵을 공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권평오 사장은 지난달 2일 취임 일성으로 ‘KOTRA다움’을 찾기 위한 부단한 혁신을 강조하면서 △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지원 △ 글로벌 일자리 창출 선도 △ 수출 품목과 시장의 다변화 △ 다각적 경제협력 기회 발굴이라는 4대 핵심 정책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매년 5천개 수출 중소중견기업과 2만개 글로벌 일자리를 만드는 ‘중소중견기업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일류 무역투자진흥기관’이라는 혁신방향을 제시했다. 그리고 혁신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임직원, 노조, 외부전문가 등이 모여 구체적인 혁신 로드맵을 완성하고, 5월부터 조직개편과 인사 등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제주도가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유치를 위한 선정과 중앙 공모작업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고 밝혔다. 5월 4일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린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설명회」는 지난달 정부가 확정한 올해 뉴딜사업 선정계획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정부의 계획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전국에서 100곳 안팎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를 선정하는데, 이 가운데 70곳은 해당 시도가 직접 선정하고 나머지는 중앙정부가 선정하게 된다. 제주도의 경우, 최소 2곳 이상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도에서 선정하도록 결정됨에 따라 국비 150억원을 지원받아 우리동네 살리기형과 주거지지원형, 일반근린형 중에서 2개소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중앙공모는 서귀포시 원도심 지역 1개소 선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7월 사업신청과 평가를 거쳐 8월 말경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으로, 확정되면 국비 150억원이 추가 확보된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체불임금 유관기관·단체 간의 유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체불임금을 효과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체불임금 대책회의 기구를 상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에서 발생한 체불임금을 효과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체불임금 유관기관·단체 간의 유기적인 협력 및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체불임금 해소대책에 대한 논의를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체불임금 유관기관·단체 대책회의기구를 상설조직화한다. 그동안 설 및 추석 대비 등 연 2회 정도 자체계획으로 운영되던 체불임금 유관기관·단체 대책회의를 제도적으로 상설조직화하여 연 4회(매분기 1회) 또는 필요시 수시 운영하고, 도내 체불임금 현황 및 외국인근로자 관련 현황 보고, 체불임금 해소대책 수립 및 추진 등의 기능 수행을 통해 “체불임금 없는 제주특별자치도 조성”을 목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체불임금 해소대책 추진 업무협력 협약은 대책회의 구성 운영에 참여하는 유관기관단체가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협약하여, 대책회의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참여유관기관 단체는 제주특별자치도, 광주지방고용노동청(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 근로복지공단 제
(용인신문) 전라남도가 지난 4일 목포시와 영암군이 고용위기지역으로 공동 지정됨에 따라 해당 시군, 목포고용노동지청과 T/F를 구성, 지원 내용을 적극 알리고 정부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 참여를 준비하는 등 발빠른 후속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T/F는 우선 사업주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적극 홍보활동을 전개해 대상자가 빠짐없이 신청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홍보책자와 리플릿을 제작해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하고 도와 시군 누리집에 배너를 게시하기로 했다. 목포시와 영암군에서 사업자, 근로자(실직자),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읍면동 주민센터에는 안내 창구를 설치하고 전담직원을 지정해 운영한다. 고용위기지역 지정에 따라 사업주는 고용유지지원금, 직업훈련지원금, 지역고용촉진지원금, 중소기업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 지원과, 고용촉진장려금과 고용산재 보험료, 장애인고용부담금의 납부유예 혜택을 받는다. 고용유지지원금은 근로시간 조정, 교대제 개편, 유급휴직 등으로 근로시간을 단축한 경우 단축된 근로시간에 대해 사업주가 근로자의 임금을 보전하기 위해 지급한 금품을 보전하는 것이다. 기존에 1일 6만 원 한도를 1일 7
(용인신문) 충북도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5월 14일부터 18일까지 2018년 3차분 소상공인육성자금 15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내 영세한 소상공인에게 저리융자를 통한 자금난 해소로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특히 충북도에서는 가계빚 일천조의 시대에 대부분 소상공인들이 금융권이나 사채를 빌려 채무로부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어 2017년 하반기부터 350억원에서 700억원 규모로 확대.지원하고 있다. 2018년 현재 소상공인육성자금은 1,332건에 399억원이 지원 되었으며, 특히 지난 3월에 추진한 2차분의 경우 신청자가 대거 몰려 4.7: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대출금리 지원 등 상대적으로 융자 조건이 좋은 충북도 정책자금으로 몰리는 것으로 파악된다. 소상공인육성자금은 도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대상으로 업체당 최고 5천만원 한도로 최대 3년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10개 금융회사에서 대출이 이루어지며, 대출금리 중 2%을 도에서 지원한다.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SC제일은행
(용인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 청년 구직자들에게 우수한 중견기업을 소개하고,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5월 10일(목) 세텍(SETEC)에서 「중견기업 일자리 드림(Dream)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 일시/장소 : 5.10.(목) 10:00~17:00 / SETEC 제1전시실 * 주최/주관/후원 : 산업통상자원부 / 한국중견기업연합회 / 일자리위원회 이날 행사에는 월드클래스 300 선정 기업 등 경쟁력 있는 중견기업 73개 회사와 대학생 등 청년 구직자 4천여 명이 참석했다. * 참여기업 : 이화다이아몬드공업 등 73개사(월드클래스 300 선정 기업 18개) * 사전 온라인 AI역량검사·면접 진행자 2,700여명, 현장 참여자 1,300여명 이상 참여기업은 반도체/전자, 기계 등 제조업은 물론, 서비스/유통, 소프트웨어(SW) 등 비제조업 분야 기업까지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올해 안으로 약 2천명(상반기 중 약 500명)의 청년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청년에게 매력적인 근무여건을 갖춘 우수 중견기업이 대거 참여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매칭 시스템과 온라인 취업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여 실질적인
(용인신문) 부산시는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으로 기계부품 및 바이오메디컬 업종의 유망한 수출중소기업을 말레이시아시장에 진출토록 지원하는 ‘2018년 수출컨소시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출컨소시엄사업은 지역에 특화된 동일.유사업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략적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단계별(사전준비→현지파견→사후관리) 공동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시행되어 왔으며, 부산시는 부산중기청과 공동으로, 지역 산업과 기업 현황에 전문성을 갖춘 부산테크노파크를 주관 기관으로 선정하여 사업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수도권과 지역의 우수한 GMD를 지역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활동을 직접 수행토록 참여시킴으로써, 지역 기업의 신시장 개척을 위한 성공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이번 사업을 통해 2017년에는 아시아 3개국(말레이시아, 홍콩, 싱가포르)을 타겟으로 25개사(기계부품 15, 바이오헬스 10)가 참가하여 총 289건 상담, 30백만불 수출계약을 추진하였으며,2018년에는 전년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위하여 기업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말레이시아 시장 공략에 중점을 두고 기계부품 및 바이오메디컬 각각 10개사를 선정, 총 사
(용인신문) 특허청은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지식재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견고한 지식재산 경영 네트워크 구축을 돕고자 전국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영인클럽* 총회를 10일(목) 12시 서울 SC컨벤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특허 등 지식재산을 바탕으로 기업을 경영하는 지역 중소기업인 모임으로, ’09년부터 추진하여 ’18년 5월 현재 전국 958개사가 참여 중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영인클럽 총회’는 지역별 지식재산 경영인클럽 대표가 지역의 지식재산 경영 확산 의견 공유, 지역에 분산된 지식재산 경영인간 상생 협력 방안 마련 등 지역의 지식재산 기반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 및 지식재산 경영을 통한 지역 혁신성장을 주도하고자 추진하는 자리이다. 특히, 이번 총회에는 처음으로 성윤모 특허청장이 ‘전국 지식재산 경영인클럽 대표자 간담회’에 직접 참석하여 지역 중소기업 경영인의 지식재산에 관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식재산 경영인클럽의 장기 발전 방안에 대하여 논의한다. < 적극적인 지식재산 경영을 통한 지역 강소기업 도약 성공 사례를 공유 > ○ 600여건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사내 직무발명보상제도 등 지식재산 경영을 적
(용인신문)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하는 중소기업 전용 해외직판 플랫폼 Kmall24가 ‘한류드라마 커머스’라는 새로운 수출모델을 활용해 우리 중소기업의 중국 소비재 시장 진출을 지원해 화제다. 한류드라마 커머스는 특정 상품을 드라마에 노출시키면서 드라마 저작권 및 출연배우의 초상권을 활용해 해당 제품을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신개념 마케팅 방법이다. 작년에는 ‘청춘시대2’의 여주인공을 통해 패션가방, 모자 등을 노출해 중소기업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판매를 지원했고, 최근에는 인기리에 종영한 ‘화유기’ 주인공의 캐릭터 인형, 액세서리 등을 중국 시장에 널리 알렸다. ‘화유기’에 노출됐던 손육공 인형의 경우 출연배우의 중국 내 팬카페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3,500개 이상 판매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한국무역협회 신선영 B2C지원실장은 “그간의 간접광고(PPL) 방식이 상품을 드라마에 노출하는 단순 홍보전략이었다면 한류드라마 커머스는 드라마 노출과 온라인 판매까지 이어지는 홍보 및 판매전략”이라면서 “기존에는 한류 드라마가 중국 등지에서 인기를 얻어도 드라마 저작권이나 출연배우의 초상권 때문에 직접적인 판매 확대로 연결되지 못하고 정식 판매채널 부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