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급변하는 기후변화 속, 홍수 대응능력 향상과 하천복지 향상을 위해 창릉천 등 경기도내 3개 하천에 대한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경기도는 고양 창릉천 9.9km, 여주 부평천 4.8km, 양평 중원천 4.5km 등 도내 3개 하천지구를 대상으로 ‘지방하천 정비사업 실시설계용역’ 시행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하천의 개수와 보강을 통해 홍수방어 능력을 증대함으로써, 집중호우 시 각종 수해로부터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창릉천은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에서 지축동 까지 9.9km, ▲중원천은 양평군 용문면 조현리에서 중원리까지 4.5km, ▲부평천은 여주시 강천면 부평리 일원 4.8km 등 한강수계 하천 19.2km이다. 경기도는 실시설계를 통해 2019년 7월까지 세부설계를 완료한 후, 국토부 등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해당 지방하천 정비사업 착공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업비로 창릉천에는 305억 원, 중원천에는 216억 원, 부평천에는 80억 원 등 총 600억 원(추정사업비)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하천의 이수·치수·환경적 기능 수행
(용인신문)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폐비닐 등 수거 거부를 통보한 재활용업체와 협의한 결과 4월 2일 기준, 48개 업체 모두가 폐비닐 등을 정상 수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초 대부분의 수도권 회수·선별업체에서 수거 거부를 통보하였으나 재활용품 가격 하락을 감안한 정부의 지원 대책을 설명하고 아파트와 수거업체 간 재계약을 독려하면서 정상 수거를 요청한 결과이며, 금일 회수·선별업체들이 거래하는 아파트에 정상수거 계획을 통보하게 되면 수거가 곧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환경부와 지자체는 폐비닐 등 분리배출 대상품목을 종량제 봉투로 배출하도록 안내한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즉시 잘못된 안내문을 제거하도록 조치하고 현장 점검에 나섰다. 특히, 일선 아파트 현장에서 불법적인 분리수거 거부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긴급 점검하고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일부 수집 업체에서 수익 악화를 이유로 수거 대상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잘못된 안내가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하고, 이번 긴급 조치에 나선 것이다. 한편, 환경부는 유관기관 합동으로 중국의 폐자원 수입금지 조치 후 국산 폐자원 수출량 감소, 재활용 시장 위축 등을 고려하여 관련 업계지
(용인신문)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전병성)은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21일 서울 마포구 환경사랑홍보교육관에서 어린이 환경체험 행사를 개최하고, 참여가족을 사전에 모집한다. ※ 지구의 날: 지구 환경오염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1970년 미국 민간단체에서 매년 4월 22일을 '지구의 날'로 제정하였으며, 전 세계로 확산 4월 2일부터 11일까지 4~10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30가족을 선정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한국환경공단 블로그(http://blog.naver.com/kecoprumy)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블로그 게시물을 클릭해 온라인,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어린이 환경체험 행사는 환경연극, 층간소음 예방교실 등 모든 체험이 무료로 진행된다. 오전에는 MBC 개그맨 이준수, 권형준 씨가 출연하는 어린이 환경연극 '쪼아맨과 멜롱이의 튼튼한 지구만들기 대작전'이 공연된다. 연극은 튼튼한 지구를 위해 자연은 사랑하고 보호하자는 내용으로 교육과 율동, 마술과 놀이가 약 50분간 종합적으로 펼쳐진다. 연극 관람 이후에는 소음측정기를 활용해 상황별
(용인신문) 환경부(장관 김은경)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아토피·알레르기비염·천식 등 환경성질환을 겪고 있는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4월부터 10월까지 '2018년 건강나누리 캠프'를 운영한다. 건강나누리 캠프는 환경성질환으로 힘들어 하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환경 속에서 동·식물 관찰 숲길 걷기와 같은 친환경 체험과 함께 전문 의료인으로부터 질환에 대한 진단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올해 건강나누리 캠프는 북한산국립공원 등 전국 12개 국립공원사무소와 환경보건센터,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및 지역전문병원 등 24개 의료기관이 함께 하며, 3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4월부터 10월까지 총 105회,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첫 번째 국립공원 주관 프로그램(A형)은 국립공원 내 사찰과 연계(템플스테이)하면서 전문병원의 진료·상담과 국립공원의 자연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경주 등에서 총 54회 운영할 예정이다. ※ 국립공원 10개소(경주, 계룡산 등), 의료기관 10개소(서울 아토피천식 교육정보 센터, 충남대병원 등), 사찰 5개소(불국사, 갑사 등)
(용인신문)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주거복지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중장기 계획인 ‘주거복지 로드맵’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주거복지 정책을 전담할 ‘주거복지정책관’을 신설했다. 그간 국토교통부 내 주거복지 정책은 '03년 주거복지과(본부), ’04년 국민임대주택건설기획단(별도 조직)이 설치된 이래, 본부 1개과(이전 주거복지기획과)와 별도 조직인 공공주택건설추진단(’09년), 뉴스테이추진단(’16년)으로 분산 추진되어 왔으나, 이번에 본부 직제로 주거복지정책관이 신설되면서 위상이 크게 강화됐다. 주택토지실 아래에 설치되는 주거복지정책관은 주거복지정책과, 공공주택총괄과, 공공주택지원과, 민간임대정책과 등 4개과와 별도 조직(1개)인 공공주택추진단으로 구성된다. 본부 내 1개과(이전 주거복지기획과)에 불과하던 주거복지 담당 부서는 4개 과로 확대되고, 별도 조직인 공공주택추진단은 사업승인 등 집행 중심 조직으로 재편되며, 뉴스테이추진단은 폐지된다. 주거복지정책과는 중장기 주거복지 정책 수립과 신혼부부, 청년 등 특정 계층 주거지원 사업 관련 정책과 더불어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지원의 핵심인 주거급여 관련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공
(용인신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우리가 아끼고 보호해야 할 4월 의 보호해양생물로 연미복을 단정하게 차려 입은 신사를 연상케 하는 모습의 ‘검은머리물떼새’를 선정하였다. 도요목 조류인 검은머리물떼새는 몸길이 약 45㎝ 가량으로 부리와 다리는 붉은색, 몸 깃털은 검은색과 흰색을 띤다. 주로 해안지역, 섬의 바위 등 오목한 곳에 서식하고 굴, 게, 조개, 갯지렁이 등을 먹이로 삼으며 특히 굴을 즐겨 먹어 영미권에서는 ‘굴잡이(Oystercatcher)'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검은머리물떼새는 암수가 짝을 지어 생활하며, 번식기인 4~6월에 땅이나 바위에 둥지를 틀고 2~4개의 알을 낳아 암수가 번갈아가며 알을 품어 새끼를 부화시킨다. 유럽과 아시아대륙에 걸쳐 무리를 지어 분포하는데, 우리나라에서 관찰되는 개체는 극동아시아 지역에 서식하는 11,000여 마리 규모의 검은머리물떼새 무리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 중 약 4,000여 마리는 2008년 연안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서천 유부도를 중심으로 서해안 일대에서 겨울을 보낸 뒤 번식을 위해 극동아시아 캄차카, 중국 동북부 등으로 흩어졌다가, 겨울철이 되면 다시 서해안 일대로 모여든다.
(용인신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4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산 54번지에 위치한 ‘홍도’를 선정하였다. 홍도 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게 되는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에 속한 홍도(紅島)는 붉은 홍자를 쓰는 데 반해, 통영 홍도(鴻島)는 새가 많아 큰기러기 홍자를 쓴다. 홍도는 통영에서 남동쪽으로 50km, 거제에서 남쪽으로 21km 떨어져 있다. 우리나라 영해의 기준이 되는 영해기점 무인도서 중 일본과 가장 가까워서(대마도에서 47㎞ 이격) 맑은 날에는 육안으로도 대마도를 확인할 수 있다. ‘갈매기섬’으로도 불리는 홍도는 천적이 거의 없고 먹이도 풍부하여 국내 최대 갈매기 번식지 중 하나로 꼽히며, 1982년에 천연기념물 제335호로 지정되었다. 매년 4월이 되면 수 만 마리의 괭이갈매기가 산란을 위해 홍도로 날아드는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섬 인근을 지나는 어부들은 고기 때가 몰려든 어장을 알려주는 갈매기와 상부상조하는 마음으로, 부화한 새끼 갈매기가 성장하여 섬을 떠나기 전까지 기적조차 크게 울리지 않는다고 한다. 괭이갈매기와 함께 홍도를 지키는 것은 바로 ‘홍도 등대’다. 홍도 등대는 인천 팔미도 등대
(용인신문)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 기계화율 제고와 안전사고율을 감축하기 위해 오는 2일부터 10월까지 2018년도 농업기계 안전사용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달 약 2회 개최된다. 특히 트랙터, 콤바인, 소형 농업기계 등 다양한 과목을 개설해 안전교육, 농기계 이론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 직접 운전하고 작업할 수 있도록 실습위주로 편성한다. 대상은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 또는 예비농업인이다. 광주시는 200여 명을 접수 받아 기수별로 15~20명을 편성, 교육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청 접수는 유선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교육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또는 농기계임대사업소 홈페이지 또는 전화(062-613-5302)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농업기계 교육 실시로 농촌의 일손부족현상이 해소되고 사고율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도록 농업인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군용항공기의 안전한 이·착륙을 위해 군 공항 활주로 주변에 지정된 ‘비행안전 제1구역’ 안의 사유지에 대한 재산권 행사가 제한적으로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동안 ‘비행안전 제1구역’에서는 안전상 문제가 없더라도 사유지에 건축물·구조물 설치 등의 재산권 행사를 전혀 할 수 없었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비행안전 제1구역’ 내의 사유지에 대한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경북 포항 지역 주민 50여명의 고충민원에 대해 해당 토지를 매입하거나 관련 규정을 완화할 것을 국방부에 의견표명 했다고 28일 밝혔다. 포항 군비행장 인근 마을에서 10여 년간 소규모 중고 철물자재 판매점을 운영하던 A씨는 은행에서 2억여 원을 대출받아 판매점에서 약 700m 떨어진 폐가 부지를 매입했다. A씨는 여기에 지반공사를 한 뒤 자재보관 창고와 사무실, 거주할 수 있는 건물을 신축하려고 했으나 군비행장 관할부대장이 “이곳은 비행안전 제1구역으로 지정돼 일체의 재산권을 행사할 수 없다”며 동의하지 않았다. 비행안전구역은 군용 항공기의 이·착륙 시 비행 안전을 위해 활주로를 중심으로 일정한 거리에 따라 설정한 구역으로 제1~6구역으로 구분되어
(용인신문) 경기도가 위기 청소년들에 대한 도, 시·군 상담복지센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다짐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월 30일 오전 10시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호텔에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 약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사특강과 조직 활성화 및 힐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영화 ‘재심’의 주인공으로 알려진 박준영 변호사가 연사로 참여해 2007년 억울한 누명을 쓴 5명의 노숙청소년을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구제했던 경험을 공유했다. 박 변호사는 “2007년 수원역 노숙소녀 살인사건에 국선변호사로 활동해 억울한 노숙 청소년 5명의 무죄 판결을 받아낸 것이 계기가 돼 이후 인권변호사의 길로 접어들었다”며 청소년 위기 상황에 대한 상담복지센터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올해 25년을 맞은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도 기념 동영상 상영을 통해 위기청소년 대응과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경기도와 31개 시·군에 설치돼 청소년 상담전화 1388을 연중무휴 24시간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위
(용인신문)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드론 공공측량 제도화를 마무리하여 드론을 이용한 공공측량 제도를 3월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공공측량은 국민의 안전과 공공시설 관리 등에 필요한 측량성과의 정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엄격한 작업기준으로 품질을 관리하며 다른 측량의 기초로 활용할 수 있는 측량으로, 이번 공공측량분야에 드론 도입은 드론을 이용한 측량 성과가 공신력 있는 측량결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것에 의의가 있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그간 각종 시범사업을 통해 드론 영상을 기반으로 영상지도, 수치지도 등 공간정보의 제작기준을 마련하고 측량 정확도를 점검하여 드론 측량 도입을 추진하여 왔으며, 드론 측량 신기술 도입을 통해 공공수요를 창출하여 드론산업과 공간정보 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공공측량의 신뢰성을 유지할 수 있는 작업기준과 성과심사기준을 마련하였다. 드론을 이용하여 공공측량을 실시하면 기존 유인항공기를 활용한 측량 대비 빠른 성과취득과 비용절감이 가능하다. 드론은 유인항공기에 비해 저고도로 비행*하는 만큼 구름 등 기상의 영향이 적어 신속한 촬영이 가능하여 전체
(용인신문)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업체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 참여주체가 함께 모여 도시재생 민간참여 리츠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는 4월 2일(월) 14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금융 지원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토부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 정책방향 및 민간참여 리츠 제도개선 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주택도시기금 및 보증지원 확대 방안,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도시재생 민간참여 사업의 추진사례를 발표한다. 민간에서는 피데스 개발의 김승배 대표가 민간 부동산 개발사업자 (디벨로퍼)의 역할 및 민간참여 사업 추진 시 검토 필요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구자훈 교수(좌장, 한양대), 홍길표 교수(백석대), 국토연구원, 교보증권, 한국토지신탁, 인토 피 앤 디(P&D), 피 더블유 시(PWC) 컨설팅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하여 민간참여 및 금융 지원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이탁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