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울산시는 2018 태화강 정원박람회에 초청된 해외 정원 작가가 2월초 울산을 잇따라 방문한다고 밝혔다. 초청 작가는 프랑스의 꺄뜨린 모스박(Catherine Mosbach), 일본의 이시하라 카즈유키(Ishihara Kazuyuki. 한자), 영국의 소피 워커(Sophie Walker) 등 3명이다. 해외초청작가의 이번 방문은 정원박람회가 개최되는 태화강의 자연환경과 경관을 직접 확인하고, 십리대숲, 반구대암각화, 대왕암공원 등 울산의 12경을 둘러본 후 정원 설계 방향을 구상하기 위해서이다. 벌써부터 울산의 12경과 태화강이 어떠한 콜라보레이션으로 연출될지 궁금해진다. 4월이면 이들의 창작력 있는 작품을 통해 그 결과를 직접 볼 수가 있다. 3일 꺄뜨린 모스박이 포문을 연다. 꺄뜨린(1962년생)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 출신으로 조경학 외에 생물학과 역사학을 전공한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보르도 식물원 정원 설계에서 대지와 경관을 읽는 전문성과 예술성이 그의 이력을 대변하고 있다. 그는 1987년 모스박 조경사무소를 설립하고, 미국 하버드, 펜실베니아 대학교 등에서 초빙강사로도 활동했다. 그의 대표작은 프랑스 루브르 랑스 박물
(용인신문) 경기도가 자체 개발한 서체 ‘경기천년체’가 세계3대 디자인상 중 최고 권위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8’ 커뮤니케이션(타이포그라피) 부문에서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자동차, KT 등 국내 기업들이 개발한 서체의 수상이 있었으나, 공공기관 서체로는 최초다. 독일 하노버에 위치한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은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독립 디자인 기관으로,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에 대해 iF 디자인 상을 수여하고 있다. 가장 유명하고 공신력 있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65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iF 로고는 우수한 디자인을 보증하는 범국가적인 상징으로 통용된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54개국으로부터 접수된 6,400여개 이상의 출품작이 수상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경기천년체’는 지역적, 민족적 특성을 잘 반영하면서도 세계적으로도 공감될 수 있는 디자인 요소를 유려하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63명의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경기천년체’는 경기도의 정체성 전파를 목적으로 2016년 6월부터 10개월에 걸쳐 개발됐으며 지난해 4월 공식 배포
(용인신문) SBS 수목극 ‘리턴’(최경미 극본, 주동민 연출, 스토리웍스 제작)에서 고현정과 이진욱의 뜻밖의 재회가 이뤄지며 최고시청률 18.2%를 기록, 수목극 왕좌 자리를 지켰다. 드라마스페셜 ‘리턴(return)’ 1월 31일 9, 10회 방송분은 자혜(고현정 분)와 나라(정은채 분)가 영상을 통해 준희(윤종훈 분)이 살아있음을 알게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둘에다 강사무장(김희정 분)까지 합세해 영상 속의 오리군무, 그리고 소리를 추적하면서 본격적으로 준희를 찾아나서기에 이르렀다. 한편, 독고영(이진욱 분)은 그동안 철썩같이 믿었던 동배(김동영 분)가 사실은 거짓말을 해왔다는 걸 알게되자 당황했고, 심지어 가까스로 찾은 동배가 아무런 해명없이 도망치자 그만 허탈해 하고 말았다. 이후 준희가 있는 곳을 찾아나선 그는 검은 옷을 입은 의문의 사나이의 미행을 발견하자 촉각을 곤두세우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태석(신성록 분)과 학범(봉태규 분)은 신원을 알 수 없는 누군가에 의해 자신들이 궁지에 몰려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에 학범은 딜러(김형묵 분)에게 전화를 해서는 자신이 팔려고 내놓은 고급 외제차의 네비게이션과 블랙박스를 돌려달라는 요청
(용인신문) ‘배틀트립’이 특급 이벤트를 연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개최지인 강릉-평창 여행을 선보이는 가운데 ‘최강 남돌’ 인피니트 우현-성종과 세븐틴 승관-민규가 여행 설계자로 나서 빅매치를 펼치는 것. 내일(3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서는 인피니트 우현-성종과 세븐틴 승관-민규가 ‘평창 올림픽 특집-강원도 겨울 여행’ 편에 출연한다. 두 팀은 당일치기 10만원이라는 미션 아래 각각 강릉과 평창 여행 설계 배틀을 펼칠 예정이다. 평창 동계 올림픽이 개최를 단 일주일 앞두고 있는 만큼 이목이 더욱 집중된다. 먼저 인피니트 우현-성종은 ‘남심이 쫑심이 투어’란 투어명으로 빙상 경기 전종목이 열리는 강릉으로 떠난다. 우현-성종은 보기만해도 가슴이 뻥 뚫리는 바다를 볼 수 있는 ‘헌화로 드라이브 코스’와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등의 여행지를 소개한다. ‘헌화로 드라이브 코스’는 아름다운 비경으로 동해안 최고의 겨울 드라이브 코스로 손꼽히는 곳.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로 성종이 강력 추천한 곳이라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우현-성종은 가성비가 뛰어난 현지인 추천
(용인신문) 배우 김현숙이 ‘추리의 여왕 시즌2’에서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 2018년 상반기 추리드라마의 새 지평을 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극본 이성민/ 연출 최윤석, 유영은/ 제작 추리의 여왕 시즌2 문전사, 에이스토리)가 지성인의 느낌이 물씬 묻어나는 김경미로 변신한 김현숙의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시즌1에서 유쾌하고 속을 뻥 뚫어주는 돌직구 캐릭터로 현실 친구 매력을 과시했던 김현숙은 시즌2에서도 유설옥(최강희 분)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약한다. 유설옥의 유일한 절친으로 그녀의 추리수사에 조언과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전폭적인 지지도 이어갈 예정이다. 변함없이 유설옥의 가족이자 친구로 돌아오지만 이번 시즌에선 김경미에게도 많은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추리의 여왕 시즌2’ 제작진은 “앞서 경미는 설옥에게 시어머니의 감시를 피할 수 있는 반찬가게라는 알리바이를 제공했다면 이번엔 더 직접적인 도움을 준다. 유설옥과 함께 사건의 중심으로 들어오게 될 것”이라고 전해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상승 시키고 있다. 또한 김현숙의 스타일리시한 변화 역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숏컷에 뿔테안경은 변함없지
(용인신문) 셀럽킴 김신영, 노래방에서 탬버린은 허세! 두시의 데이트, '오! 이사벨 코너'에 '셀럽파이브'김신영이 출연했다. 김신영은 청취자의 고민 “노래방만 생각하면 숨이 턱턱 막히는데요. 팀장님이 노래방을 애정해서, 자주 갈 수밖에 없네요.” 하는 3498님의 고민을 의뢰 받았다. 이에 김신영은 본인을 '셀럽킴'으로 소개하며 회식자리 노래방에서 즐기는 방법을 소개했다. 1. 노래방 초입에서 진을 빼지 마라. 2. 뒤로 갈수록 BPM(beats per minute)을 높여라. 3. 탬버린은 허세다. 탬버린으로 부장님의 소리를 죽이지 마라라! 며, 손파도를 추천했다. 특히 대구 노래방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김신영은 노래방 편, 노래방편 등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추임새를 알려줬다. 한편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MBC FM4U (91.9MHz)을 통해 방송되며, 프로그램 홈페이지와 MBC Mini앱에서도 들을 수 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MBC
(용인신문)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는 북한 고고학계의 대표적인 학술지인 『조선고고연구』에 수록된 내용을 요약하고 우리 학계에서 바라본 연구 관점 등을 해제(解題)하여 『조선고고연구 해제집』(1.2)을 발간하였다. * 해제(解題): 책의 저자·내용 등에 대한 간략한 설명 1986년 북한에서 창간된 『조선고고연구』는 북한 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가 발행하는 기관지로 우리 학계에도 많이 소개되어온 학술지다. 전체 48쪽 분량의 정기간행물(계간)로 발굴·조사보고·논문·조사연구·강좌·학계소식 등 다양한 학술 자료를 담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북한에서 꾸준히 발간되고 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북한의 다양한 학술자료를 조사하여 집대성하고 공유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2016년 첫 번째 결과물로 북한 고고학 정기간행물에 대한 해제 사업 안내서인 『북한 정기간행물 고고학 문헌 목록』을 발간한 바 있다. 두 번째 성과물로 내놓은 이번 『조선고고연구 해제집』(1.2)은 1986년부터 2000년(1권), 2001년부터 2016년까지(2권) 31년간 124권에 수록된 1,461편의 글을 두 권으로 나누어 정리한 책이다. 국내 분야별 전문가 총 56명이
(용인신문)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진부호)은 문예회관의 주요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28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문화예술회관 이용자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문화예술회관을 자주 이용하는 공연·전시 대관자, 교향악단·무용단 예술감독 평가단 등 각 분야 이용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회관 이용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 및 다양한 건의사항 수렴 등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향후 회관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문화예술회관장의 주재로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릴레이 간담회는 1월 29일 ‘교향악단 전문평가단’, 30일 ‘교향악단 시민평가단’, 2월 1일 ‘무용단 전문평가단’을 시작으로 ‘예술협회 관계자’, ‘아트클래스 우수 수강생’, ‘공연·전시 대관자’ 등 각 분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게 된다. 진부호 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문화예술회관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주요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회관 운영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회관 이용자 및 문화예술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더 적극적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회관을 만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 계획’에 따라 오는 2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지정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대전시 소재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설치·설립한 공연장·예술단 운영 또는 미술·음악·무용·연극·국악·사진과 관련된 전시·공연·기획·작품제작 및 공연·전시시설의 운영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법인·단체 등이다. 지정 심사는 단체의 조직·인력 운영의 적정성, 재정운영의 건전성, 활동실적, 예술적 완성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 기여도 등을 고려해 3월 중 대전시 문화예술진흥위원회에서 심의·결정한다. 지정받은 전문예술법인·단체는 기부금 공개모집 허용, 기부금 세액공제 및 손금인정, 상속세 및 증여세 면제 등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방법은 시 문화예술과에 직접 방문접수 또는 우편접수(접수마감일 18:00 도착 분까지 유효)로 하면 된다. 현재 대전시에는 총 39개(법인 15, 단체 24)가 지정되어 있다. 대전시 문용훈 문화예술과장은“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은 예술단체에게 기부금 모집 허용 및 기부금 세액공제 혜택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문화예술기관·단체로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며“많은 예술단체가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국내 아트페어에 대한 평가체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아트페어란 여러 개의 화랑이 한곳에 모여 미술작품을 판매하는 행사로서 최근 3년간 아트페어 개최 수는 1.5배로 증가*했지만 특정 아트페어에 대한 정부 지원의 쏠림현상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어 왔다. * 아트페어 수(미술시장 실태조사): ’14년 35개 → ’15년 41개 → ’16년 47개 이에 문체부는 아트페어의 관리와 질적 개선을 위해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를 도입하고, 다양한 지원책과 연계된 아트페어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아트페어 평가는 참가 화랑 수, 관람객 수, 총판매액 등 서류심사를 통한 정량평가와, 운영조직의 전문성, 행사공간의 적정성 등 현장실사에 의한 정성평가로 구분되며, 결과는 점수별로 1~5등급으로 분류된다. 2017년 각종 정부 지원을 받은 아트페어 10곳*을 대상으로 시범평가를 한 결과, 1~2등급에 해당하는 아트페어는 없었다. 이에 대해 아트페어 평가위원회(위원장 박영택)는 평가 대상 아트페어가 시범평가에서는 작품 판매가격 공개 등 일부 평가항목에 참여하지 않아 전반적으로 점수가 낮게 나온 것으로
(용인신문) 해양수산부는 2월의 무인도서로 전라남도 신안에 위치한 ‘고서(高嶼)’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고서는 전남 홍도(천연기념물 제 170호)의 부속도서로 ‘하늘을 향해 높게 솟아 있는 작은 섬’이라는 뜻에서 이름 지어졌다. 고서는 우리나라 13개 영해기점 무인도서 중 하나로, 고서에서부터 12해리(약 22.2㎞)까지의 바다가 우리나라 영해에 속한다. 우리나라 서해·남해와 같이 섬이 많고 해안선이 복잡한 경우, 가장 바깥쪽에 위치한 섬을 기점으로 삼아 해당 기점으로부터 12해리까지를 우리나라 영해로 본다. 고서의 면적은 약 22,655㎡로 작은 섬에 속하지만, 다양한 해양생태 자원을 관찰할 수 있다. 파도가 지나간 자리에는 규칙적으로 발달한 층리면이 형성되어 있으며, 최근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유명세를 탄 거북손을 비롯하여 총알고등, 군부, 검은큰따개비, 진주배말 등이 서식하고 있다. 섬의 정상을 중심으로 모든 해안사면은 급경사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동쪽 해안에서 볼 수 있는 수직에 가까운 해식애(해안의 낭떠러지)는 절경으로 꼽힌다. 고서는 홍도의 북서쪽 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홍도 일주 유람선을 타고 1시간 정도 가면 각종
(용인신문) 방송인 전현무와 모델 한혜진이 SBS 설 파일럿 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의 MC로 낙점됐다. SBS가 오는 2월 설 연휴 기간 중 파일럿 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를 론칭한다. ‘로맨스 패키지’는 2030 청춘 남녀들이 출연하는 커플 매칭 프로그램으로 전현무, 한혜진은 출연자들이 커플로 성사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MC이자 조력자인 ‘로맨스 가이드’로 활약하게 된다. 호텔을 배경으로 하는 ‘로맨스 패키지’는 ‘연애하고 싶은 도시 남녀들을 위한 주말 연애 패키지’를 표방한다. 청춘 남녀들은 불타는 금요일, 호텔에 체크인하는 순간부터 월요일에 체크아웃 하는 순간까지 3박 4일 동안 자신의 연애 상대를 찾아 나서게 된다. 로맨틱한 장소와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는 판타스틱한 패키지 일정 속에서 출연자들이 짝을 찾아가는 모습이 가감 없이 그려질 예정. 전현무와 한혜진은 패키지 일정 안내부터 게임 진행, 상황 중계와 연애 상담까지 도맡는 ‘로맨스 가이드’로서, 3박 4일간 ‘로맨스 호텔’에 근무하며 출연자들의 매 순간을 지켜보게 된다. 두 사람은 출연자들이 짝을 찾는 과정과 그들의 생활 모습을 상황실에서 지켜보며 2030 남녀의 심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