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시티 내 산단 승인되면 ‘L자형 반도체 벨트’ 밑그림 마무리 반도체 고속도로·경강선 연장선 등 도로·철도 인프라 구축 올인 국가산단 조성 따른 기업·주민 이주택지 조성·보상 현실화 노력 용인신문 | 지난해 용인시는 반도체 관련 호재로 들썩였다. 전반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세계 최대규모의 이동‧남사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및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등 대형 개발 호재로 지역 경제에 훈풍을 불어넣었다. 그럼에도 세입 감소 등 재정적 어려움을 모두 피하지는 못했다. 세입 감소 폭이 정부나 다른 지자체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지만, 새해는 긴축 재정을 펼쳐야 하는 상황이다. 용인시는 긴축 재정 기조 속에서도 교육과 문화, 복지 분야 투자는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11일 이상일 시장을 만나 올해 시정 운영 방향과 새해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주요 내용을 발췌 보도한다(편집자주) Q) 새해 시정 운영 방향은 = “용인시는 세계 최고 반도체 도시가 될 것이다.” 지난 4일 용인시에 위치한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열린 기획재정부의 ‘2024년 신년 업무보고’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한 발언이다. 지난해는 반도체 도시 용인의 밑그림을 그린 한 해였다. ‘L자형 반도체 생
용인신문 | 이상일 용인시장이 지난 10일 기흥ICT밸리에서 신년 언론브리핑을 열고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협력단진 내 소부장 기업들의 입주협약 내용 등 '반도체 도시 용인'에 대한 신년 구상을 풀어냈다. 이 시장은 이날 반도체 도시 조성을 위한 도로 및 철도 인프라 건설, 청년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복지 정책, 소상공인과 종소기업 지원 방안 등 올해 계획하고 있는 신규 사업들을 발표했다.
용인신문 | 이탄희 국회의원(민주당)의 갑작스러운 불출마 선언으로 혼란에 빠졌던 용인시 정 선거구에 후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정 선거구는 지난해 김범수 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의 용인갑 출마 선언에 이어, 이 의원도 비례대표 선거제 현행 유지 등 정치개혁을 요구하며 불출마를 선언해 사실상 무주공산이 되며 큰 혼란을 겪었다. 그러나 최근 여야 후보들이 속속 출마 선언과 예비 후보 등록을 이어가면서 차츰 선거 체제로 전환되는 모양새다. 현재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소속 4명이다.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12일 현재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는 김근기(64) 현 경기도당 부위원장, 우태주(76) 국회 입법정책연구회 상근 부회장, 함동환(45) 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민제안센터 법률자문위원, 이태용(63) 전 수지구청장 등이다. 민주당의 경우 정 선거구 내 행정구역인 죽전지역 출신 박성민(28‧여) 문재인 전 대통령 비서실 청년비서관이 출마 선언을 마친 상태다. 일각에서는 민주당 중앙당 결정에 따라 이 의원의 재출마도 가능성을 점치고 있지만, 이 의원은 “그렇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 11일 본지와 만남에서 “주민들께서
용인신문 | 다음의 통계는 대한민국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KOBIS) 집계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영화제목, 감독, 개봉일, 관객수만 정리했다. (1위): <명량>: 김한민 감독, 2014년 7월 30일 개봉-1761만 6141명. (2위):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 2019년 1월 23일 개봉-1626만 6480명. (3위): <신과함께: 죄와벌>: 김용화 감독, 2017년 12월 20일 개봉-1441만 4658명. (4위):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 2014년 12월 17일 개봉-1426만 5222명. (5위): <어벤져스: 엔드게임>: 루소 형제, 2019년 4월 24일 개봉-1397만 7602명. (6위): <겨울왕국2>: 크리스 벅·제니퍼 리 감독, 2019년 11월 21일 개봉-1376만 8331명. (7위): <아바타>: 제임스 캐머런 감독, 2009년 12월 17일 개봉-1362만 4328명. (8위): <베테랑>: 류승완 감독, 1341만 4484명. (9위): <괴물>: 봉준호 감독, 2006년 7월 27일 개봉-1301만
이호선 (주)가은 MPC 대표이사가 신축 육가공 시설 설계도를 앞에 두고 미소짓고 있다 35가지 한약재로 90일 동안 청정사육한 용인성산포크는 '한약재를 투여한 돼지 연구결과' 논문(부산 부경대 발표)을 근거로 백암농가에서 1년여 동안 연구했다. 그 결과 돼지가 직접 만든사료로 3개월동안 이유를 끝내고 출하때까지 90일동안 옻과 유황을 제외한 35가지 한약재 첨가사료를 먹인 결과 맛과 품질이 차별화된 돼지고기를 생산할 수 있었다. 현재 사용중인 (주)가은MPC 사옥 전경 용인성산포크 로고 생후 3개월 후부터 출하 때까지 90일간 35가지 한약재 사료 먹여 부드럽고 촉촉한 육질… 고소·담백·쫄깃한 맛에 소비자들 엄지척! 맛과 품질 차별화… 160곳 학교급식·정육점·대형 식당 등 공급 종돈은 LYD 우량종자… 양지면에 첨단 육가공공장·직판장 갖춰 용인신문 | “오직 한길을 걸었습니다. 처음과 지금이 여러 가지 이유로 다를 수 있지만 마음만은 아직 처음입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격변하는 환경이었기에 적응하기 위한 몸부림은 항상 조직과의 대화를 통해 지혜를 모았고 판단했습니다. 소비자들이 처음 접했던 맛과 품질의 경이로움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또 건강까지 유
용인신문 | 수지구 풍덕천로 수지그린프라자 옆에 있는 공원에 공공 피아노 설치 부탁드립니다. 이곳은 주거 시설과 떨어져 있어 소음 민원 걱정이 없을 뿐만 아니라, 인근에 수지구청이 위치해 관리도 어렵지 않은 곳입니다. 현재 이 공원은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다수 흡연자들의 흡연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는 공원 공간을 제대로 쓰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공공 피아노를 설치한다면 장소를 의미 있게 사용할 수 있고 사람들도 더 이상 흡연 공간으로 이용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버스정류장이 앞에 있기 때문에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무료함도 달랠 수 있습니다. 풍덕천로는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번화가일 뿐만 아니라, 수지구 유일한 젊은 문화 공간입니다. 수지구에서 가장 젊은 거리에 공공 피아노 설치를 검토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용인신문 | 지난해 처인‧기흥‧수지 청년랩에서 청년들이 활동한 체험기를 담은 책 ‘용감한 청년랩’이 나왔다. 청년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청년들의 고민을 공유하고 진로 탐색과 자기 개발에 도움이 될 용인청년랩의 우수 프로그램을 소개한 것으로, 6명의 청년 매거진 기획단이 직접 발품을 팔아 인터뷰하고 기획‧디자인한 책이다. 책에는 ‘용인청년랩 소개’부터 수지 코워킹룸에서 만난 청년사업가 셀링랩스 심창수 대표와 용인청년랩에서 청년들을 상담하는 이레인재연구소 김보영 대표 등 ‘용인청년랩에서 만난 사람들’ 인터뷰가 담겼다. 또 청년들에게 인기가 좋았던 우수 프로그램을 참가자의 생생한 체험기와 에피소드로 실감나게 풀어냈다. 무료 면접 사진 촬영 프로그램과 집수리 교육 아카데미, 청년 노동자 심리 치유 프로그램 등이다. 시는 시민 누구나 ‘용감한 청년랩’을 열람하도록 600부를 발간해 3개구 청년랩과 용인중앙도서관 등 16개 공공도서관에 비치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3개구 청년랩에서 사회초년생을 위한 경제교육과 소통강화, 주거생활을 지원하는 핏테크(FIT TECH) 등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지역 내 공공도서관 18곳에서 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하는 독서동아리 회원 511명을 모집한다. 시는 시민들이 책을 통해 인문 소양을 넓히고 서로 소통하며 독서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 독서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용인중앙·포곡·동백·모현·청덕·남사·양지·이동·기흥·구성·보라·흥덕·서농·영덕·수지·죽전·상현·성복도서관 등에서 진행된다. 올해 상반기는 일반부(344명)와 초등부(168명)로 나눠 총 49개 동아리를 운영한다. 일반부는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책과 주제를 선정해 책을 읽고 토론하는 형식의 모임을 진행하고, 초등부는 도서관에서 제안하는 주제별 도서를 읽고 독후 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임은 오는 3월부터 월 2회 내외로 운영하며 한 동아리당 10명 내외의 회원이 참여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22일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lib.yongin.go.kr) 문화행사 신청코너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책을 통해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독서동아리 활동을 해보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더 다
용인신문 |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내는 『채록; 채소를 기록하다』는 20년간 농사를 지은 어느 농부의 기록이다. 시설재배를 하는 농부들의 쉴 틈 없는 노동이, 농부 뿐 아니라 농업경영의 모습과 어려움이, 그럼에도 그 길에서 연대의 모색을 하는 이들의 따뜻함이 전해지는 에세이다. 필자는 20년째 농부를 하고 있으며 비닐하우스 농사는 10년째이다. 하우스에서 주로 짓는 농사는 오이. 그래서 에세이의 대부분은 오이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작가 자신의 자전적 성격이다. 1부는 필자는 자신의 글이 농부로서 자신의 정체성 찾기라고 말하듯이 농부의 아내가 아닌 농부 되기에 집중하는 모습이 주된 이야기이다. 아이를 핑계 삼아 도심에 집을 구했지만 결국 농사를 짓게 된 과정, 기본에 충실해야 하는 명제를 다시 확인하기까지의 농사, 그리고 새로운 비전, 가족 등을 소개한다. 2부는 농사일 속에서 배우는 사회 이야기들이 주를 이룬다. 직원이나 이웃, 고객, 거래처 등과 벌어지는 사건과 생각들을 적었다. 3부는 해결해야 될 문제들 속에서도 애착을 갖는 필자의 분투를 적고 있다. 필자는 혼자가 아니다. 가족과 친구, 그를 알아보는 고객이 있다. 아마도 이 에세이를 읽는 독자라면 장
용인신문 | 명지학원이 파산 위기에서 벗어나게 됐다. 법원이 명지학원에 대한 회생절차를 종결한 것. 이에 따라 명지대학교와 명지전문대, 명지초·중·고등학교 등 명지학원이 운영하는 각 학교들도 한시름 덜게 됐다.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법원장 안병욱,부장판사 오병희·이여진)는 지난 5일 학교법인 명지학원의 회생절차 종결 결정을 했다고 공고했다. 재판부는 “채무자(명지학원)는 회생 계획에 따른 변제를 시작했고, 앞으로도 회생 계획의 수행에 지장이 있다고 인정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현행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채무자회생법)에 의하면 회생 계획에 따른 변제가 시작되면 법원은 관리인 또는 회생채권자, 회생담보권자 등의 신청이나 직권으로 회생절차 종결을 결정할 수 있다. 앞서 명지대는 지난 2004년 용인 캠퍼스 내 노인복지시설에 골프장을 짓겠다고 광고하면서 주택을 분양했으나 골프장을 건설하지 못했다. 당시 SGI서울보증이 분양자들에게 보증서를 끊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장 건설이 실패한 후 채권자 A씨 등 33명은 분양대금 관련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고, 이후 법원 판결에 따른 분양대금을 돌려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명지학원을 상대로 파산신청을 했다
제12대 상임 이사장 취임 당시 자산 775억서 현재 1600억 규모 옛 SC제일은행 용인지점 부지에 올해 신사옥 이전 ‘새로운 시대’ 능력있는 후배가 새 이사장 희망 미래 예측하고 사업 이끌 수 있고 조합원들 이익 최우선 자세 필요 용인공동체 정신 부응 ‘혁신’ 화두 용인신문 | 용인신협 김일용 상임이사장은 용인신문과의 신년 인터뷰에서 다음 달 예정된 이사장 선거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김 이사장의 뒷모습이 아름다운 퇴장 선언과 함께 차기 이사장은 젊고 경영마인드가 있는 3세대 이사장이 선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 이사장과의 일문일답이다. <편집자 주> Q1. 용인신협의 창립 연혁은. =1981년 용인시장 내에서 김정근 초대 이사장 외 30인이 발기인으로 참여해 창립됐다. 현재의 신협 회관 본점은 1993년 2월 16일에 개점했고, 지점은 김량지점과 포곡지점이 있다. Q2. 총 자산규모와 용인지역 내 다른 신협들과의 차별성 있다면? =2023년 12월 말 기준으로 자산은 1600억 원이다. 현재 용인시에는 용인신협을 비롯해 양지신협, 백암신협, 수지신협이 있다. 용인신협은 처인구 전통시장에서 창립한 지역 금융기관으로 43년의 역사를 가지
용인신문 | 자전거 도난 방지를 위한 자전거 등록제 시행을 요청합니다. 통계청의 방치 자전거 수거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년~2022년) 경기도에서 수거된 무단 방치 자전거는 2만 4910대에 이르며, 경찰청 범죄통계에 의하면 국내 자전거 절도 범죄도 연간 1만 2000여 건에 달합니다. 이에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자전거 등록제 시행 등 제도 보완을 권고했으나, 용인은 아직 시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시와 고양, 부천, 광명, 의왕 등 많은 지자체에서 자전거 등록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방치 자전거 소유자 확인 및 도난 방지를 위한 대책입니다. 자전거 보험에 대한 지원도 좋지만, 자전거를 안심하고 보관할 수 있는 절도 방지에 대한 대책도 시급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용인시도 이런 기본적인 제도를 꼭 시행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