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전라북도는 최근 군산대 가야문화연구소(소장 : 곽장근 교수)와 전주문화유산연구원(원장 : 유철) 공동으로 실시한 지표조사를 통해 거의 온전한 상태로 보존되어 있는 삼국시대 봉수인 완주군 운주면「탄현 봉수」가 발견되어 학계의 커다란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 봉수 : 낮에는 연기와 밤에는 횃불로써 변방의 급박한 소식을 중앙에 알리는 통신제도로 1894년 갑오개혁 때 근대 통신제도 도입 이전까지 사용 탄현 봉수는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고당리 탄현(숯고개)의 서쪽 산줄기 정상부에 위치한다. 현재 봉수는 서쪽 석축 일부가 무너지기는 했지만, 거의 온전한 형태로 보존되어 있다. 봉수의 평면 형태는 (장)방형이며, 납작한 돌을 수직을 쌓아서 축조되었다. 잔존된 봉수의 규모는 길이 7m, 높이 2m 내외이다. 발굴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현 시점에서 봉수의 정확한 축조시기와 성격을 규명하기는 어렵지만, 학계에서는 지표상에서 삼국시대 기와 편이 수습되었고, 고려·조선시대 문헌기록에 봉수에 대한 내용이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삼국시대 축조·운영되었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80여개소의 봉수를 운영했
(용인신문) 광주광역시는 오는 3월부터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2018 광주-대구 달빛투어’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광주-대구 달빛투어’는 광주·대구간 달빛동맹을 민간차원의 관광교류로 확대·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15년 시작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대구 여행사가 광주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모객해 광주를 방문하면 광주시에서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또 달빛동맹 협약에 따라 대구시에서도 광주 여행사가 모객해 대구 관광투어를 진행하면 동일조건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광주시는 이처럼 달빛투어를 통해 약 7000여 명의 광주시민과 대구시민이 광주와 대구를 교차로 방문하며 주요 관광명소와 향토음식을 즐긴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올해 역시 달빛투어는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인센티브를 받고자 하는 대구지역 여행사는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광주여행 상품을 기획해 20명 이상을 모객하고, 광주시에 사전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광주여행사 역시 동일한 절차로 대구 투어를 진행하면 지원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다. 김용승 시 관광진흥과장은 “대구시민들이 광주 곳곳을 탐방하고 남도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만나며 광주 시민들의 온
(용인신문) 대전광역시가 대전지역의 문화적 특색이 가미된 우수공예품과 관광기념품 개발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관광기념품 개발 지원 사업은 지역의 공예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적 특성과 문화적, 사회적 특징이 반영된 우수공예품과 관광기념품 개발을 유도해 시의 각종 국제 행사나 축제 기간에 전시·판매될 수 있는 지역 대표 상품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개발지원 분야는 공예품 분야와 관광기념품 분야로 ▲ 공예품분야는 목·칠공예, 도자공예, 금속공예, 섬유공계, 종이공예 등이며 ▲ 관광기념품 분야는 가공·기능식품, 녹색상품, 하이브리드 상품 등 국내·외 관광객이 구매할 수 있는 모든 상품으로 독창적이어야 하고 상품성을 갖춰 대량생산이 가능해야 한다. 지원 신청 자격은 대전에 주소를 두고 생산설비를 갖춘 개인, 업체, 단체, 대학 관련학과 및 연구소(생산업체와 연계 참여가능) 등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3월부터 7월까지이며, 총 지원 사업비는 2700여만 원으로 제품 당 266만 원씩 모두 10개 제품을 지원한다. 신청서류는 오는 3월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대전공예협동조합(☎863-7686)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학계, 전문가, 일
(용인신문) 강원도는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2.21.~2.26., 춘천 및 평창 일원에서 강원도와 함께하는 세계 청소년 문화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취약계층 청소년을 비롯해 영국, 멕시코, 이집트 등 72개 국에서 총 300명의 청소년이 참가하여 강원도에서의 5박 6일간의 여정을 함께 한다. 이들은 개회식,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각국의 문화 교류, 강원도 문화 탐방, 평화 포럼, 동계 스포츠 체험, 동계올림픽 경기 참관 등 각국의 문화교류 및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한편, 24일(토)에는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념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빅스, 오마이걸, 비와이 등 국내 인기 가수들의 공연 및 세계문화체험부스 운영으로 참가 청소년 및 강원도민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분위기를 조성 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올림픽이라는 계기를 통해 국내?외 청소년을 문화적 으로 결집시키는 세계청소년의 축제 한마당이 될 것이며 강원도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한 지역 관광자원 홍보에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용인신문) 경남도는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남도민예술단’과 ‘찾아가는 장터 문화마당’ 참여단체를 공모하고 있다. ‘경남도민예술단’은 도내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예술단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2013년부터 운영해 온 사업으로 오는 23일까지 사업참여 신청을 접수한다.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예술단(6~7개)이 연간 각 3회 총 20회 정도 시군 순회공연을 하게 된다. 1회 공연당 3천만 원 내외의 공연비를 지원받는다. 도민예술단 참여자격은 공고일 현재 사업장 소재지를 경남도내에 두고 있는 전문예술법인·단체 등으로 최근 2년간 연1회 이상 공연실적이 있는 단체여야 한다. ‘찾아가는 장터 문화마당’은 생활현장인 전통시장 활성화와 문화소외지역 도민의 문화생활 확대를 위해 2017년부터 운영해 온 사업으로 오는 28일까지 사업참여 신청을 접수한다. 이는 평소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군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전문 예술단이 전통시장을 찾아가서 공연하는 사업이며, 올해는 3개 전통시장에서 4개 단체가 각 3회, 총 12회 정도 공연을 하게 된다. 장터 문화마당의 참여자격은 공고일 현재 사업장 소재지를 경남도내
(용인신문) 인천시는 올해 문화유산 보존·관리·활용에 대한 중장기 5개년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한다. 문화재보호법 제6조에 의거 시·도지사는 매년 1개년 단위로 문화재 시행계획을 수립하게 되어 있으나, 인천시는 중장기 5개년 마스터플랜을 통해 문화유산 정책의 중장기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역사문화가치를 제고하고 시민의 역사문화 향유를 도모할 계획이다. 주요골격은 문화유산을 둘러싼 미래수요와 환경변화를 전망하고, 이를 기초로 비전과 목표를 설정해서 이를 추진하기 위한 전략하에 사업별 발전 방안을 제안하는 형태로 수립된다. 최근 근대건축물에 대한 보존대책이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근대건축물의 공간 창조를 통한 활용방안도 담을 계획이다. 또한, 역사문화유산도 문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스토리텔링 부여와 상품화 개발 등을 제안하고, 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구)제물포구락부 등 기존의 민속문화시설의 관리 운영에 대한 발전 방안도 제시한다. 작년 10월에 프랑스 노르망디 캉 기념관과 인천상륙작전 기념관간 역사교류 협력을 계기로 인천시 문화유산을 통한 일본, 중국, 북한 등 국제교류 발전 방안과 개항도시간 교류협력도 모색한다. 강화군과 중구 등은 다른
(용인신문) ‘개그맨’ 박성광이 개그우먼 박지선과 애정전선을 공개해 화제이다. 이는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서 언급한 것으로, 이날 MC가 박성광에게 “박지선씨가 서로 좋아했지만 타이밍이 어긋났다고 했는데 사실이냐?”고 질문하자, 박성광은 “좋아했는데 타이밍이 달랐다. 내가 지선이를 좋아할 땐 지선이가 다른 사람을 좋아하고 있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MC가 현재는 어떤 사이냐고 묻자 박성광은 ‘지금은 이혼한 부부같다’고 말해 두 사람의 변함없는 우정을 고백했다. 이어 박성광은 “택시기사님들은 진짜 저랑 박지선이랑 부부인줄 아는 사람이 많다. 항상 설명했는데 이제는 지겨워서 그냥 인정해 버린다” 하며 공개 고백의 부작용을 토로해 백인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KBS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가수 왁스가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과연 박성광은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박성광이 도전한 KBS ‘1 대 100’은 내일(20일) 밤 9시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KBS 2TV
(용인신문) 박병은이 오는 28일(수)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극본 이성민/ 연출 최윤석, 유영은/ 제작 추리의 여왕 시즌2 문전사, 에이스토리)에서 프로파일러 우성하 경감 역을 맡아 시즌1에 이어 또 한 번 냉철하고 지적인 면모를 발산한다. 공개된 사진 속 폴리스 라인 안에 서있는 우성하(박병은 분)에게선 프로파일러의 남다른 촉과 감각이 느껴지고 있다. 주변을 살피는 예리한 시선에서는 새로운 사건의 증거가 발견된 것은 아닌지 짐작케 한다. 시즌1에서 그는 감탄을 부르는 프로파일링과 이지적인 모습으로 추리퀸 유설옥(최강희 분)의 동경의 대상이었음은 물론 무수한 팬을 보유한 인물로 활약했다. 우경감이 과연 이번 시즌에선 어떤 사건 현장을 만나고 어떻게 자신만의 추리 실력을 보여줄지 많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앙증맞은 귀마개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흐뭇한 미소를 유발하고 있다. 큐사인이 떨어지면 누구보다 냉철한 프로파일러로 변신하는 그이지만 촬영 중간에는 맡은 캐릭터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터. 이렇듯 촬영장 안팎을 오가는 우경감의 반전 매력에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용인신문) 이상화 선수의 도전은 아름다웠다. 18일 강릉 스피드 스케이트 경기장에서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이상화 선수는 극한의 레이스를 펼치며 금메달보다 더 아름다운 은메달을 거두었다. 이상화 선수는 그동안 엄청난 압박감과 상상하기 힘든 고통을 이기며 500m 3연패에 도전했다. 결과와 상관없이 이상화 선수의 도전이 유독 빛났던 이유는 2010년 밴쿠버 올림픽과 2014년 소치 올림픽 2연패에 이어 다시 한 번 4년간의 고된 여정을 견뎌내고 이번 올림픽에서 500m 3연패에 도전했기 때문이다. 무릎 부상과 계속되는 통증의 시련도 그녀를 막을 수 없었던 것이었다. 그런 이상화를 지켜보는 조해리의 마음은 각별하다. 이번 올림픽의 SBS 해설위원 ‘해리포터’로 맹활약하고 있는 조해리는 이상화와 함께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함께 거머쥔 친구이기도 하다. 조해리는 여자 500m 경기를 앞두고 “소치 올림픽에서 상화가 손수 만든 플래카드를 들고 내 경기를 응원해주어 힘이 되었는데, 이번엔 내가 다시 그에게 힘을 줄 차례다”라며 틈틈이 이상화 선수를 챙겼다. 이전 소치 올림픽에서 이상화는 쇼트트랙 여자 3000m
(용인신문) 잘가’, ‘대화가 필요해’, ‘김밥’까지, 데뷔 초부터 신선한 음악과 파격적인 콘셉트로 대중에게 사랑을 받았던 가수 자두!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독특한 음색과 넘치는 에너지를 자랑하며 무대를 뛰어다니던 자두가 목회자의 아내가 되었다?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인생을 살게 된 자두. 한 때 여자 싸이라고 불렸던 그녀는 어떤 일상을 살아가고 있을지 살펴본다. 자두가 인디밴드 가수인줄로만 알았던 남편은 우연히 보게 된 자두의 과거 영상에서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남편에게 과거 모습을 들키기 싫었던 자두는 화면을 가려버렸지만 남편의 반응은 의외였다. ‘너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줬던 사람이네.’라고 하며 과거 모습 또한 귀엽다고 한다. 그런 남편의 사랑을 통해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운 자두. 결혼 5년차, 여전히 신혼처럼 유쾌하게 사는 이 부부의 모습을 들여다본다. 데뷔 후 승승장구 하던 자두는 2006년, TV에서 돌연히 자취를 감춰버렸다. 자신을 만들어 준 소속사와 계약이 종료 된 후, 두 번째 소속사에서 생각지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됐다. 바로 계약사기를 당한 것. 수많은 빚을 떠안게 되는
(용인신문)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삐그덕 히어로즈’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삐그덕 히어로즈’(연출 장승민)는 ‘누구나 영웅이 될 수 있다’는 기치를 내건 가상비밀조직에서 영웅의 전형적인 신체조건과는 동떨어져 보이는 사람들을 강제 소집해 그들만의 강점을 발견하고 영웅으로 육성하는 과정을 담은 관찰 예능프로그램. 이 가운데 ‘삐그덕 히어로즈’ 측은 26일(월) 첫 방송을 앞두고 오늘(19일) 티저 영상 2종을 기습 공개하며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첫 번째로 공개된 티저 영상(http://tv.naver.com/v/2733285)은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라는 ‘스파이더맨’의 명대사를 읊는 유병재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후 유병재는 “나는 아무 힘이 없으니까 아무 책임도 지지 않아도 된다는 걸 깨달았어”라고 체념한 듯 읊조려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서 ‘아무 힘없는 무책임한 그들이 온다’라는 자막과 함께 1박 2일 합숙을 거친 후보생들의 순탄치 않은 모습이 담겨있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우현, 안정환, 자이언티, 유병재, 허정민, 샘 해밍턴, 세븐틴 호시 등 7명의 영웅 후보들은 ‘캡틴홍’ 홍
(용인신문) 오는 3월 3일(토) 첫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MBC 주말특별기획 ‘데릴남편 오작두’(극본 유윤경/연출 백호민/제작 팬엔터테인먼트)가 놓치면 안 될 주요 키워드를 공개했다. #‘데릴사위’ 아닌 ‘데릴남편’?! 결혼에 대한 새로운 시선! 전통적인 부부 관계가 전도된 모습인 ‘데릴남편’의 등장은 결혼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조명한다. 유부녀라는 소셜 포지션이 간절해져 데릴남편을 들이는 한승주의 파격 선택은 결혼을 서로의 필요한 부분만을 채워줄 ‘생활공동체’ 개념으로 제시한다. 이는 최근 떠오르는 비혼 세대에게 흥미로운 화두가 될 것이다. #비혼, 싱글녀, 고독사 그리고 힐링까지 공감백배 현실 담아내! 극 중 한승주는 각박한 세상에서 살아남으려는 직장인의 면면들을 리얼하게 그려낸다. 특히 혼자 사는 싱글녀에게 닥치는 사회적 편견과 고독사까지, 사회적 문제들을 날카롭게 다뤄내 며 공감지수를 높일 예정. 또한 이러한 세태 속에서 순수함만으로 꿋꿋이 살아가는 오작두가 선사할 따뜻한 힐링을 기대케 한다. #이런 매력은 처음이지? 배우들의 새로운 캐릭터! 극을 이끌어갈 주연 4인방 모두 전작들과 다른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