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문화재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22일까지 6주간 정기휴관일인 월요일에도 여주 영릉(英陵, 세종대왕릉)을 특별개방한다. 이번 특별개방은 문화유산3.0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로 평소와 같다. 다만, 상대적으로 관람객이 적은 여주 영릉(寧陵, 효종대왕릉)은 특별개방에서 제외된다. 영릉(英陵)이 위치한 경기도 여주는 수도권과 지방을 잇는 교통의 중심지로 여름 휴가철에 유동인구가 많으며, 지난해 여름 휴가철 특별개방 기간에도 3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바 있다. 영릉(英陵)은 조선 4대 임금이자 훈민정음 창제, 과학과 음악 등 여러 방면에서 위대한 업적을 남기며 성군으로 추앙받고 있는 세종대왕이 잠든 곳으로, 매해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세종대왕의 업적과 애민 정신을 기리고 있다. 문화재청은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릉이 가족과 친지들에게 즐거움과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관람 환경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국민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더 많은 관람객들이 자주 찾을 수 있도록
(용인신문) 영국 런던에 위치한 한중일 관광홍보사무소가 손잡고 영국 및 북유럽 관광객의 극동아시아 방문 증대를 위하여 공동 홍보 마케팅에 나선다. 한국관광공사 런던지사는 2016년 7월 7일(목) 런던에서 한중일 3개국 정부 관광홍보사무소 런던 지사장들간 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주요 내용은 한중일 관광객 증대를 위하여 "Visit East Asia" 브랜드 로고 제작 및 이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으로 한중일 공동 관광상품 개발, 공동 팸투어 추진 및 상호 마케팅 아이디어 교류 등이다. 차창호 관광공사 런던지사장은 “유럽에서 극동아시아는 원거리 시장이기 때문에 한·중·일 공동 홍보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면서, “특히 크루즈의 경우 한·중·일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에 좋은 사례이며 3개국 공동 마케팅을 통하여 약 10%의 관광객 증가가 가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중일 3개국의 MOU 체결에 따라 향후 공사는 3개국 공동 여행업자 설명회 실시, 여행업자 팸투어 및 공동 여행상품 광고 등 다방면에서의 협력 및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용인신문) 7일(목)부터 8일(금)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세계기록유산 직지의 도시 청주에서 전국국어문화원연합회와 함께 ‘제7회 국어책임관·국어문화원 공동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 올해로 일곱 번째 열리는 이번 연수회에서는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국어책임관과 전국의 국어문화원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하여 우수사례 발표, 토론 등을 통하여 국어 발전과 진흥에 대한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문체부는 2015년도 국어책임관 업무 실적이 우수한 5개 기관(문체부 장관 표창: 교육부, 서울특별시, 여주시/국립국어원 원장 표창: 행정자치부, 경기도)의 담당자에게 표창을 수여하여 국어책임관 제도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신달자 시인을 특강 강사로 초빙하여 ‘삶을 빛나게 하는 언어는 무엇인가’이라는 주제로, 언어의 진정한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참가자들의 국어정책에 대한 인식이 향상되고, 다양한 정보 교류를 통해 국민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현장 밀착형 국어정책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시립박물관은 지난 7월 5일 캐나다로 입양된 한인 청소년과 입양 가족 36명이 시립박물관 분관인 한국이민사박물관을 방문했다고 인천시가 밝혔다. 국제한국입양인봉사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입양아들에게 모국인 한국을 보여주고 문화를 체험하게 하는 국외 입양인 가족 초청 행사다. 한국이민사박물관은 이들의 인천 방문과 관련해 프로그램 진행을 지원했다. 월미문화관에서 전통의상을 입고 즐거워하는 입양 가족들의 모습을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찍어주고, 박물관에 돌아와 전통 한지 액자를 만들어 완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완성된 한지 액자는 한국 방문을 오래도록 추억할 수 있는 최고의 기념품이 됐다. 한국이민사박물관과 함께 월미문화관, 한국전통공원을 관람한 참가 입양아와 가족 모두 이번 인천 방문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인천은 재외 거주 한인들이 입·출국시 거치는 곳이며, 입양아들이 한국 방문시 첫 발을 내딛는 곳이기도 하다. 이러한 점에서 한국의 해외 입양의 역사는 이민 역사의 출발지인 인천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이에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는 22만여명에 달하는 해외 입양의 역사를 다루는 특별전
(용인신문) 재)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아트플랫폼은 입주예술가들의 개인전 개최 및 프로젝트 발표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인천시가 밝혔다. 7월에는 인천아트플랫폼 출신 입주예술가인 장진(2010년 1기)과 구본아(2012년 3기) 작가 2인의 개인전이 인천아트플랫폼 B동 전시장 공간을 나누어 동시에 개최된다. 구본아 작가는 이라는 제목의 개인전을 통해 자연과 문명의 화해에서 오는 경외심, 시간이 더해지며 더욱 깊어지는 경외심, 시간에 대한 승리로서의 경외심을 한지 꼴라주 기법에 먹, 한국화 채색을 가미해 표현한다. 구본아의 작업은 ‘모든 것을 파괴하는 힘을 가지고 있는 시간을 태엽을 되감듯 되돌릴 수는 없을까?’라는 다소 엉뚱한 질문에서 시작된다. 폐허가 스스로 복구되고 노인이 아기로 변할 수는 없는 것인지처럼 말이다. 한편 작가는 자연이 보는 시간이란 과연 어떤 것인지에 대해 질문한다. 그리고 대자연에게 과거와 미래라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지구의 유구한 역사를 감안하면 “섬 하나가 사라지는 것은 초침과도 같은 현상이고, 알프스 산맥이 붕괴되어 라인강으로 쓸려내려가는 것은 분침의 운동 정도에 지나지 않으며, 땅속의
(용인신문) 지난 5일, 대덕구 대화동 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의‘2016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문화 만들기’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고 6일 대전시가 밝혔다. 이 사업은‘착한 리모델링 범죄예방개과천선 프로젝트’라는 사업명으로 응모하여 선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국비 4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문체부는 주민들의 문화향유권 증대와 지역의 환경 및 여건에 맞는 공공디자인 구현을 목적으로 전국 공모신청 31개 대상지 중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지 6개소를 선정하였으며 공공디자인 추진전략 수립과 사업 실행예산을 지원하게 된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대화동 마을은 대화랑 거리미술관, 모듈 텃밭, 커뮤니티시설 등 주민들이 문화를 향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문화·커뮤니티공간을 조성하고 CCTV, SOS비상벨 등 범죄예방 시설물을 설치하여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여건을 조성하며 철거가 어려운 공·폐가는 디자인 가림막을 설치하여 지역의 유래·역사·문화 등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국비 4억 원에 시비 2억 원을 매칭하여 총 6억 원으로 7월부터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를 하여 문화·커뮤니티 공간조성, 범죄예방 시설물 등을 2017년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용인신문) 문화재청은「고려 수월관음보살도」 등 4건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하고, 국보 제233호「전 산청 석남암사지 납석사리호」의 지정명칭과 지정번호를 변경했다. 보물 제1903호 「고려 수월관음보살도(高麗 水月觀音菩薩圖)」는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입법계품(入法戒品)의 내용 중, 선재동자(善財童子)가 보타락가산에 머물고 있는 관음보살을 찾아가 깨달음을 구하는 장면을 묘사한 것이다. 선재동자는 53명의 선지식(善知識)을 두루 찾아다니며 진리를 터득했다는 인물로, 이 그림은 28번째 선지식인 관음보살과의 만남을 표현했다. 화면 가운데에는 이중의 둥근 광배를 갖추고 수정염주를 굴리며 보타락가산의 금강바위에 반가좌로 앉은 관음보살이 압도적인 크기로 묘사되었으며, 향 왼쪽 하단에는 무릎을 구부려 합장하며 보살도를 묻는 선재동자를 조그맣게 표현했다. 사선으로 배치된 두 주인공간의 무한한 공간감, 고려 시대 수월관음보살도에서 자주 보이는 청죽(靑竹)·바위·정병(淨甁) 등의 세련된 표현과 짜임새 있는 구성력, 유려한 선묘와 화려하고 섬세한 문양, 종교적 감수성을 고조시킨 우아한 색감 등에서 고려 후기 수월관음도의 전형적인 특징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용인신문)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프로그램 공동제작 협정 체결을 위한 제2차 한중 공동연구반 회의를 지난 2016년 6월 30일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한국 방송통신위원회와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은 한중 방송협력 강화와 자유무역협정(FTA) 후속조치 이행을 위해 한중 공동제작 협정 체결 관련 국장급 공동연구반을 구성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 2016년 3월에는 베이징에서 1차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과 중국의 대표단은 지난 1차 회의 논의결과를 토대로 협정문의 주요 항목 및 문구 등을 보다 구체적으로 협의했고, 빠른 시일 내에 3차 회의를 개최하여 공동제작 협정문 관련 논의를 진척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용인신문) 한국관광공사가 창조관광기업 ㈜그리드잇이 운영하는 모바일 방송국 쿠캣 티비(Cookat TV)와 함께 전통문화 체험여행 홍보 웹 예능 영상을 제작, 공개했다. '매니저 없이 떠나는 여행(이하 매떠여)’ 시즌2라는 타이틀로 제작된 이번 웹 예능 영상은 훈남훈녀 모델 4명이 전주, 광주로 여행을 떠나 전통문화체험 여행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이다. 정호연, 김진경의 에서는 한복을 입고 한옥마을과 자만벽화마을을 누비며 셀카를 찍고, 판소리체험과 비빔밥&모주 만들기 체험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주우재, 장기용의 에서는 광산구 너브실마을 안자락에 위치한 월봉서원에서 유생복 체험과 다도체험, 1913송정역시장에서의 맛 투어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영상은 ‘쿠캣 TV’ 및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웹사이트(www.visitkorea.or.kr)에 시리즈물로 공개되며, 정호연, 김진경의 은 6월 27일부터, 주우재, 장기용의 은 오는 7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또한 “뜨거운 여름, 핫한 청춘셀럽과 함께하는 전통심쿵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매떠여’ 영상에서 모델들이 다녀온 전주한옥
(용인신문)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문화융성위원회(이하 융성위)와 함께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6월 ‘문화가 있는 날’[6월 29일(수)]에는 전국에서 2,149개(2016년 6월 27일 현재)의 크고 작은 문화예술행사가 개최된다. 6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평범한 사람들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문체부가 교육부와 함께 공동으로 추진하는 ‘3대가 함께하는 효(孝) 실천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통해 초등학생 및 중학생 문화예술 동아리가 조부모나 지역 어르신 등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친다. 대전 대흥초등학교는 학생, 조부모 등 40여 명이 참가하여 ‘3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놀이 한마당 벽화그리기’행사를 개최하고, 대구 이곡중학교는 교내 음악동아리와 성서노인종합복지관 음악동아리의 합동 공연을 성서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한다. ‘3대가 함께하는 효(孝) 실천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는 전국 50여 개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문화예술 동아리가 참여한다. 또 문체부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대학교 문화예술 동아리를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 지
(용인신문) 제주학생문화원은 지난 22일(수)에 발레, 한국무용, 판소리, 가야금, 교육마술, 우크렐레 전문가 및 제주학생문화원 직원 15명과 함께 고산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우리 모두 함께, 꿈을 향한 작은 움직임”이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4일 제주교육청이 밝혔다. 읍·면지역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공연 및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오전에는 전교생이 전문 강사들로부터 재능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고, 오후에는 우리 국악의 아름다운 운율을 느낄 수 있는 국악 전문 강사의 판소리 시범을 시작으로 고산초 전교생 및 학부모를 초청하여 이야기가 있는 발표회를 열어 직접 공연하는 설레임을 경험하였다. 이 날 종합발표회에 참관한 한 학부모는 “제주학생문화원과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면서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아쉬움을 표했으며, 고산초 홍창진 교장은“평소 접하기 어려운 이런 체험 활동을 통해 오늘 하루 아이들이 꿈과 미래를 그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였다. 제주학생문화원 고운진 원장은 “이번 제2기 찾아가는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계
(용인신문) 제남도서관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6월 29일(수) 강당에서 최신 영화를 상영한다고 제주교육청이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운영되는 행사로, 우리 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최신영화를 상영하고 있으며, 6월 영화로 국제시장(오후 7시 30분 상영) 을 선정했다. 제남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운영을 통해 생활 속의 문화 확산으로 지역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조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T.764-4651~2)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www.jnlib.g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