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는 오는 8월 1일부터 덕수궁 중명전을 임시 폐쇄한다. 폐쇄 기간에는 중명전 경내와 내부 전시 관람도 임시 중단되며, 새로운 중명전의 모습은 2017년 1월(예정) 재개관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중명전은 1897년 황실 도서관으로 문을 열었으며 당시 명칭은 ‘수옥헌(漱玉軒)’이었다. 1901년 화재로 전소된 후 지금과 같은 2층 건물로 재건되었으며, 1904년 경운궁(현재 덕수궁)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고종이 이곳을 편전으로 사용하면서 ‘중명전(重明殿)’으로 불리게 되었다. 1905년 일제의 강압 속에 을사늑약이 체결된 비운의 장소이자 1907년 을사늑약의 부당함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만국평화회의에 특사를 파견한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중명전은 2006년 국가 매입 후 2009년과 2010년 복원공사를 거쳐 을사늑약과 헤이그 특사와 관련된 전시관을 갖춘 역사교육의 장으로 거듭난 바 있다. 덕수궁관리소에서는 개관 이후 노후화된 중명전 전시시설을 정비하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중명전 전시 리모델링을 위한 학술조사와 설계용역을 시행하였다. 이번 임시 폐쇄 조치는 노후화된 중명전 내부 전시물 리모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7월 19일(화) 오후 2시에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대한체육회와 함께 2016리우하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문체부 장관을 비롯하여 정몽규 선수단장, 대한체육회장, 약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석하는 이번 결단식에서는 문체부 장관의 격려사와 선수단장 답사, 단기 수여식,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결단식은 한국방송(KBS)과 문화방송(MBC), 에스비에스(SBS) 등을 통해 텔레비전 생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문체부는 브라질 현지의 치안 불안과 지카바이러스 등 질병 확산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큰 만큼 보건복지부와 외교부, 경찰청 등 관계 부처와 예방대책을 수립하여 대비해 왔다. 이번 결단식에서도 공식 행사 후에는 질병 예방과 안전 관리를 위한 선수단 사전교육을 추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대한민국은 리우하계올림픽에서 금메달 10개를 획득해 종합순위 10위 안에 든다는 목표를 세우고 선수 203명과 임원 112명 등 모두 315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선수단 본단은 7월 27일(수)부터 8월 24일(수)까지 총 29일 동안 파견된다. 문체부 김종덕 장관은 “리우올림픽대회에서 좋은
(용인신문) 국내 최대 국제 방송영상콘텐츠 마켓인 '국제방송영상견본시(BCWW, BroadCast WorldWide) 2016'의 전시사 조기 모집 결과, 전시부스의 80%이상이 확정되어 올해도 양호한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내 우수 영상콘텐츠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과 함께 개최하는 ‘제16회 국제방송영상견본시(BCWW) 2016’ 전시사 조기 모집 결과, 전시부스 판매 시작과 함께 약 80% 이상 참가 신청이 완료되었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는 한국방송공사(KBS)와 문화방송주식회사(MBC) 에스비에스(SBS) 등 지상파를 비롯해 제이티비시(JTBC), 티브이조선(TV조선), 채널에이(채널A), 엠비엔(MBN) 등 종합편성채널, 아이에이치큐(iHQ), 아이코닉스 등 엔터테인먼트 미디어와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이 전시사로 신청했다. 해외에서는 중국의 대표적 오티티(Over The Top, OTT)*사업자인 망고티브이(Mango TV)와 영국 비비시 월드와이드(BBC Worldwide), 일본 티브이 아사히(TV Asahi) 등이 전시사로 참여한다. 또한 아바엔터테인먼트, 고
(용인신문) 과천시는 국제 자매도시 중국 남녕시 청소년대표단 35명이 1박 2일간의 과천시 방문을 마치고 15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과천시가 해외 자매도시 청소년들에게 홈스테이, 교류활동 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자매도시 간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 양 도시 간의 문화교류의 폭을 넓히기 위한 것이다. 대표단은 남녕시 외사교무판공실 슝웨이 과장을 비롯해 14중학교 친샹 부교장과 학생 30명 등 총 35명이다. 이들은 지난 14일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해 곧바로 버스를 타고 과천으로 이동해 청소년수련관과 추사박물관을 견학했다. 청소년수련관 샛뜨락을 방문해서는 마침 이곳에 놀러온 과천학생들과 어울려 포켓볼도 치고 컴퓨터 가상게임 위(Wii)를 즐기면서 이런 시설을 갖추고 있는 과천에 대해 부러운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15일 과천외고를 방문해서는 중국어과 학생들과 피리처럼 생긴 중국 전통악기 ‘후루쓰’를 연주하며 노래도 부르고 랩도 하고 댄스도 추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교육청소년과 김계균 과장은 “이번 남녕시 청소년대표단의 과천방문은 양 도시 간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 상대 도시에 대한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7월 15일 영종스카이리조트 크리스탈홀에서 군·구 다문화가족지원사업 담당 공무원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관계자들 간 정보공유로 상호 공감대 형성 및 업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역량 강화를 통해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의 서비스 질 향상 및 내실있는 추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다문화가족 사회통합 유공자 표창, 직무교육, 우수사례 발표, 소통의 시간, 분임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충헌 다문화보훈봉사과장은 “다문화가족은 우리 문화를 다채롭게 하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다문화가정의 자녀 역시 다문화의 감수성을 고루 갖춘 한국인으로서 유능한 글로벌 인재가 될 것인 만큼 민·관이 다함께 사회의 근간이 되는 가정을 지켜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는 한국어교육, 방문교육서비스, 자녀 언어발달 지원사업, 통번역서비스 사업 등을 제공하고 있다.
(용인신문) 동해시에서는 오는 7월 16일(토)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공공디자인 시민봉사단" 발대식 및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공공디자인에 관심있는 일반인,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등 봉사단원과 프로젝트미터 유현우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총 32명의 공공디자인 시민봉사단에 대해 위촉장이 수여된다. 이어, 공공디자인 사업계획 및 추진일정을 안내하고 자원봉사센터 가입 및 안전교육과 함께, 2시간에 걸친 공공디자인 교육 워크숍이 진행된다. 한편, 기획 및 디자인, 벽화작업 교육 등을 총괄하며 단장을 보좌하고 봉사자 교육과 지도 관리를 하게 될 시민봉사단장 및 팀장은 벽화사업 등 공공디자인에 참여 경험이 있는 자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동해시는 본격적인 현장작업 진행에 앞서 단장주관으로 총 3회에 걸친 교육워크숍을 통해 오리엔테이션과 봉사단활동 범위를 소개하고 단원들의 개성있는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한편, 지역사례 분석 및 디자인 사업 방향에 대한 의견 공유 등 컨셉 설정과 현장작업에 따른 주의사항을 전달하는 등 공공디자인에 대한 이해를 높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워크숍 기간중 시민봉사단 의견수렴 후 유동인구
(용인신문) 진도 고성중학교는 7월 13일(수)에 50여명의 학생과 교원이 진도군 고군면 신진노인복지 센터를 찾아가 전통예능 공연을 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오늘 공연은 1교1덕목으로 추진하고 있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한 나눔과 배려의 학교문화 만들기’프로그램으로 주 1회 방과후학교 전통예능교실에서 익힌 난타, 가야금, 진도북춤, 창, 사물놀이 공연으로 구성되었다. 아울러, 어르신이 좋아하는 간식과 조그만 선물을 준비하여 나눔을 실천하였으며 학년말에는 전통예능 뿐만 아니라 밴드공연 등 다양한 공연으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한다고 밝혔다. 고성중학교는 농어촌 거점별 우수 중학교로‘올바른 인성을 지니고 꿈과 끼를 키워가는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하여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전통예능교실 및 강강술래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력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력을 제고시켜 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함께 하는 교육 공동체 실천을 위하여 학부모를 대상으로 소통과 힐링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전남문화관광재단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생태관광 활성화 및 문화예술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우호적 협력관계 강화를 통해 우수한 생태자원을 보존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전라남도 시책사업인 ‘가고 싶은 섬’과 ‘숲 속의 전남’ 등 생태관광과 연계한 공동마케팅 전개, 문화관광해설사에 대한 숲생태관광 해설 전문교육 운영 지원, 도 생태관광 사진전 개최 및 생태탐방 주간 운영에 나선다. 전남문화관광재단은 국립공원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명품마을 관광상품 홍보 마케팅 지원, 도내 국립공원에서 공단이 주관하는 문화행사예술공연체험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낙연 도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전라남도의 역점 시책사업인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숲 속의 전남’ 만들기가 한 단계 더 진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일이 효과가 당장 눈에 띄지 않거나 매우 더디게 나타나는 사업이지만 후세를 위해 흔들림 없이 사업을 진행할 것이다. 그 과정에서 공단의
(용인신문) 대전예술의전당이 2016년 1월 1일부터 7월 3일까지의 상반기 기획공연 결과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대전예술의전당은 그랜드시즌 기획공연을 포함해 2016년 상반기 총 45개 작품, 67회 공연을 개최하였으며, 평균 판매점유율은 79.1퍼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2016 윈터페스티벌은 아마추어 예술인들에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연합무대를 유도했으며 이를 통해 5일간 13개 단체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운영의 묘를 거두었다. 평균 판매점유율은 76.08퍼센트을 기록했다. 또‘위안과 헤아림’이라는 부제로 시작된 2016 그랜드시즌의 경우 총 29작품 73회 공연히 기획되었으며 이 가운데 14작품 31회 공연을 상반기에 무대에 올렸다. 평균 판매점유율은 74.5퍼센트다.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스프링페스티벌은 8작품 13회로 이루어졌으며 판매점유율 79.75퍼센트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아침을 여는 클래식’과 ‘인문학 콘서트’는 93퍼센트 이상의 판매점유율 나타냈다. 대전예술의전당 관계자는“판매점유율 성장의 가장 큰 이유는 1년 단위의 주요 공연을 시즌제로 묶어 연초에 일괄 티켓 오픈한 것에서 찾을 수 있다”며“1년
(용인신문)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일본시장을 겨냥하여 한류스타와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매력적인 한국관광의 이미지를 부각시킨 여행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f(x)의 크리스탈이 표지 모델로 나서 북촌한옥마을, 서촌, 종로 등을 배경으로 찍은 화보와 함께 부산 감천마을, 제주 협재해수욕장, 태안 신두리 사구,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전주한옥마을 등 한국관광을 새롭게 이미지화한 브랜드 콘텐츠를 접목하여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했다. 관광공사 홍보물제작번역팀 정혜경 팀장은 “이번 여행가이드북이 일본 여성관광객과 한류팬층을 대상으로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색다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집중적이고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2년 10월 이후 계속 감소하던 방한 일본관광객은 올해 2월에 증가세를 보이면서, 상반기 기준 전년대비 10퍼센트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일본시장을 겨냥하여 한류스타와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매력적인 한국관광의 이미지를 부각시킨 여행가이드북을 발간했다. f(x)의 크리스탈이 표지 모델로 나서 북촌한옥마을, 서촌, 종로 등을 배경으로 찍은 화보와 함께 부산 감천마을, 제주 협재해수욕장, 태안 신두리 사구,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전주한옥마을 등 한국관광을 새롭게 이미지화한 브랜드 콘텐츠를 접목하여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했다. 관광공사 홍보물제작번역팀 정혜경 팀장은 “이번 여행가이드북이 일본 여성관광객과 한류팬층을 대상으로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색다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집중적이고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2년 10월 이후 계속 감소하던 방한 일본관광객은 올해 2월에 증가세를 보이면서, 상반기 기준 전년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용인신문)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KBS 전주방송총국(총국장 함형진)과 함께 을 방송으로 제작하여 7월 14일부터 3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KBS 1TV를 통해, 국민에게 선보인다. 국립무형유산원과 KBS 전주방송총국은 2014년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지난 해부터 국립무형유산원 공연 중 일부를 TV 프로그램으로 제작ㆍ방영하고 있다.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무형유산공연에 대한 시청자들의 큰 관심과 높은 평가로 인하여 올해도 공연 중 일부를 방송으로 제작ㆍ방영한다. ▲ 제1부 (방송일 7.14.)은 개막 특별공연으로, 전통은 곧 미래의 자산이자, 희망이라는 주제로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과 제57호 ‘경기민요’의 명인들이 펼치는 활기찬 무대로 포문을 연다. ▲ 제2부 (방송일 7.21.)는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는 작고 보유자들의 예술혼에 경의를 표하는 뜻에서 ‘오마주(hommage)’라 이름 짓고 그들의 회고 무대를 기획한 것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보유자 故박동진과 국가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 보유자 故채계만의 기록영상을 통해 명인의 모습을 되새기고, 후학들의 회고를 통해 명인을 다시 만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