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8월 23일(화) 오후 2시에 강원도청에서 문화융성위원회(이하 융성위)와 강원도가 강원 지역의 문화융성과 ‘문화가 있는 날’의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문화가 있는 날’을 확산함으로써 강원도민들의 문화 향수 기회를 확대하고,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성공적인 ‘문화올림픽’으로 개최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문화가 있는 날’의 지역 확산과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강화 융성위와 강원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도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가 있는 날’ 신규 콘텐츠를 함께 발굴하고 도내 문화기반시설을 활용한 참여형 문화행사를 확대하는 한편, 도민들이 손쉽게 ‘문화가 있는 날’을 즐길 수 있도록 상호 지원과 홍보를 강화한다. 강원도는 강릉 단오제, 영월 동강축제, 평창 효석문화제, 정선 아리랑제 등 문화행사와 각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축제를 연중 개최하여 강원도 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2018년 평창올림픽을 통해 지역을 세계적 문화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적 특성과 문화가 담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8월 26일(금) 오후 1시, 문화역서울 284 아르티오(RTO)에서 ‘제3차 미술품 유통 투명화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문체부는 미술품 위작 유통 관련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6월 9일(목) 1차 정책토론회를 시작으로, 7월 7일(목)과 8일(금) 2차 국내외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는 관계 전문가와 종사자들이 투명한 미술품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해외 선진 미술품 유통과 감정 체계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당초 문체부는 두 차례의 토론회와 세미나 이후 최종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더욱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해 토론회를 한 차례 더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토론회는 별도의 전문가 발제 없이 순수 자유토론으로 진행되며 시간 제약도 두지 않을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난 7월 세미나에서는 시간 관계상 충분한 토론이 이루어지지 못해, 이전에 참석하셨던 토론자분들 중 일부와, 기존에 토론에 참석하지 않으셨던 타 분야의 분들을 고루 모시고자 노력했다.”라며,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여, 건전하고 투명한 미술품 유통
(용인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문화재단 운영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문화재단 임원을 9월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모집하는 인원은 상근직 대표이사 1명, 비상근 임원인 이사 8명, 감사 1명 등 총 10명으로, 임기는 2년이며, 전국 공모를 통해 전문성과 역량을 지닌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을 대표하고 대외협력업무 등 재단업무 총괄하게 되며, 이사는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와 의결 등을 하며, 감사는 재단 재산운영 및 사업에 관한 사항 감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응모자격은「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제10조(임원의 결격사유 등)에 해당되지 않아야 되고, 이사와 감사는 문화예술 분야 관련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적 식견을 갖춰야 한다. 또한 감사는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소지하여야 한다.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세종시 홈페이지(www.sejong.go.kr)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응모원서 등 제출서류를 갖추어 문화체육관광과에 9월 5일 18시까지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다음 달 중으로 재단 임원진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며, 창립이사회,
(용인신문) 배우 박보검의 팬들이 아직도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지역에서 사는 아프리카 사람들을 위해 솔라등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국제구호 NGO 월드쉐어에 따르면 박보검의 팬카페 ‘보검일보’에서 지난 6월, 생일 기념 우물 기부에 이어 8월에는 솔라등을 기부했다. 이번 솔라등 후원은 배우 박보검의 지상파 첫 주연작인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팬들의 바람을 담아 아직도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밤이 되면 깜깜한 어둠 속에 갇혀 지내야 하는 아프리카 사람들을 위해 솔라등으로 희망의 빛을 선물한 것이다. 이번 후원에 대해 팬들은 “밝은 희망의 빛을 나눔으로써, 배우 박보검의 첫 주연작이자 첫 사극인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도 많은 시청자분들께 사랑과 빛, 그리고 기쁨과 즐거움이 되었으면 한다. 지난 6월 16일 박보검 배우의 생일 기념 우물을 기부한 이후 두 번째 이루어진 기부다. 배우를 통해 배운 감사를 다양한 기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남겼다. 8월 22일(월) 밤 10시 첫 방송될 ‘구르미 그린 달빛’은 19세기 조선
(용인신문) 통일좋아요가 제71주년 광복절과 페이스북 페이지 팔로워 3만 돌파를 기념해 11일 통일에 당위성에 관한 홍보영상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에 대한 미국, 유럽, 필리핀 등 ‘통일좋아요’ 페이스북 팔로워들의 공감이 폭발적이다. 현재 페이스북 영상 조회 수는 4만 회에 가까워져 가고 있고 영상에 대한 ‘좋아요’ 수는 2,800개를 넘기고 있다. ‘통일좋아요’ 신대경 대표는 이번 영상에 직접 출연해 “통일은 대한민국의 모든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해답이며 살아있어도 서로 만나지 못해 죽은 것만 같은 이산가족을 살리기 위해 통일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통일은 원래 하나였던 사람들이 다시 만나는 것이며 역사적 사실로만 보아도 당연한 자연의 이치이다”고 한반도 통일에 대한 이유와 당위성을 주장하였다. 이와 함께 현재 ‘통일좋아요’는 계속적인 영상제작을 통해 통일에 대한 이점과 당위성을 알리고 있다. 먼저 ‘1분 통일 이래서 통일 easy’라는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제작해 통일 편익을 알리고 있다. 또한 카드뉴스 제작을 통해 잊혀가는 독립 운동가들의 활동을 재조명하고 탈북자들의 릴레이 인터뷰도 시작하고 있다. 이와 함께 ‘통일좋아요’
(용인신문) 하반기에 남산예술센터가 준비한 개념 기반 연극 3편 중 그 첫 번째로 적극 작,연출의 이 오는 9월 7일(수) 개막해 5일 동안 공연한다고 밝혔다. 오늘날 진부함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신파극'이라는 단어를 재조명하는 이번 연극은 참신한 소재와 실험적 접근법이 기대를 모아 지난 공동제작 공모에 선정됐다. 에 이어 정은영 연출의 와 윤한솔 연출의 이 작품 준비에 한창이다. 기존 희곡 텍스트 기반 연극 창작 지원에서 개념 기반 연극까지 그 범위를 넓혀 가는 남산예술센터의 새로운 시도를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서울문화재단은 전국 초등교원 및 예술가교사를 대상으로 ‘색, 몸짓, 마음: 예술과 감각, 교실 속에서 살아있는 예술성 되찾기’를 오는 9월 21일(수)부터 30일(금)까지 남산예술센터에서 총 5회 진행하며, 수강생 모집을 8월 22일(월)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초등교원 대상 은 초등학교 현장에서 학생의 전인교육을 위한 통합예술 교과지도를 담당하는 초등교원과 예술가교사를 대상으로 매년 진행하는 교육과정이다. 이 과정은 연극, 시각예술, 문학 분야 체험활동과 특강으로 참여 교사들이 현장에서 창의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는 영감을 얻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각예술과 연극을 통합한 심미적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준비한 올해의 교육과정은 미디어 자극이 넘치는 시대에 교실에서 교사와 학생이 어떻게 자신의 감각과 내면에 몰입해 예술적 창의성을 회복할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췄다. 연극놀이전문가 양혜정의 연극 수업과 예술교육전문가 김희주의 미술 수업이 9월 21일(수), 23일(금), 28일(수), 30일(금) 4회에 걸쳐 진행된다. 9월 26월(월)에는 김유진 동시인과의 만남도 마련되어 있다. 김 동시인은 ‘어린이의 시선과 세계’에 대
(용인신문) 장난감 시장에서 성인들이 새로운 고객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동안 어린이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장난감시장이 키덜트 열풍에 따라 구매력을 갖춘 성인을 타킷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실제 관련기업들의 드론, 피규어 등 성인수요가 많은 장난감 관련 상표출원도 활기를 띠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드론 등 무선조종 장난감, 피규어(figure)등의 상표출원비율이 꾸준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체 장난감 출원비율에서 드론 등 무선조종 장난감, 피규어 상표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3년 17.5%, 2014년 19.9%, 2015년 30.2%, 2016년 7월기준 38.8%를 차지하며 꾸준하게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같은기간 상표출원건수로도 416건, 438건, 719건이 출원됐고 2016년 7월 기준으로 605건이 출원되며 연말까지 1000여건 이상의 상표가 출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장난감 출원비율대비,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드론을 포함한 무선조종 장난감 상표출원비율은 2013년 7.8%, 2014년 8.9%, 2015년 9.6%, 2016년 7월기준 14.7%가 출원됐다. 같은 기간 상표출원건수로는 186건, 196
(용인신문) 독서의 계절 가을에 가장 어울리는 행사, 군포시의 대표 축제인 ‘2016 책나라군포 독서대전’이 9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명성에 맞게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책읽는사회문화재단, 한국교육방송공사, 독서르네상스운동, 국민독서문화진흥회, 대한출판문화협회, 한국출판인회의, 한국서점조합연합회, 온북TV, 한국문학번역원이 공동 후원한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지난해 군포독서대전에 ‘책 마을 창시자’ 또는 ‘서적왕’으로 불리는 영국의 리처드 부스가 직접 참여해 극찬을 한 행사이지만, 자만하지 않고 더 많은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특히 관람객 참여 행사가 많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현재 군포시는 독서대전이 책을 테마로 한 대규모 독서문화·평생학습 축제로 진행되도록 공연·행사, 학술·토론, 전시·체험, 거리 책방과 아트마켓, 독서진흥과 평생학습 체험부스의 5개 분야로 나눠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군포시 낭독 동아리와 책을 노래로 불러주는 어쿠스틱 밴드 서율의 개막 식전공연,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 기념 연극, 책의 내용이나 작가 일대기를 다룬 영화 상영
(용인신문)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오는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경북 경주에 있는 경주드림센터에서 문헌으로 보는 신라의 왕경과 월성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월성은 "삼국사기" 기록에 의하면 기원후 101년에 축조되었으며, 신라가 멸망할 때까지 대부분 왕이 거주한 왕경의 중심 공간이었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월성의 실체를 밝히기 위한 발굴조사를 지난 2014년 12월부터 연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천 년 왕조 신라의 왕경과 월성에 관한 문헌 기록을 바탕으로 연구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앞으로 신라 왕경 유적의 조사ㆍ연구 방향을 바르게 설정하기 위한 것이다. 고고학이나 유적 정비를 주제로 한 이전의 학술대회와 달리 문헌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7명의 발표자와 지정 토론자들이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문헌에 등장하는 신라 왕경과 월성의 모습을 여러모로 조망해 볼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기조 강연으로 신라 왕경과 왕궁의 기존 연구가 가진 문제점과 연구 방법론을 살펴보는 ▲ 신라 왕경론 - 문헌으로 어떻게 연구할 것인가(주보돈, 경북대학교)를 시작으로 신라 왕경의 구조, 지명 등 관련 문헌의 연구 방법을 짚어보는
(용인신문) 문화재청은「고흥 소록도 한센인 생활 유품」을 문화재로 등록하고,「3 1독립선언서」외 3건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이번에 등록문화재 제663호로 등록된「고흥 소록도 한센인 생활 유품」은 한센인들이 치료와 생활을 위하여 스스로 제작한 개인 치료용 칼과 생활 도구인 단추 끼우개, 식생활 도구인 국자, 냄비, 솥들개(솥 드는 도구) 등을 비롯하여 강제노역 현장에서 사용된 시멘트 블록 형틀, 기와틀 등 총 8종 14점이다. 한센인들의 고난과 한이 서려 있는 이 유품들은 한센인 환자들의 열악한 치료시설, 부족한 물자, 강제노역 등 당시의 고립되고 처절했던 생활상이 담겨 있다. 또한, 생존하기 위한 그들만의 방식으로 만들어낸 지혜와 창의가 모인 도구들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고흥 소록도 한센인 생활 유품」은 시대적 변화와 극한 상황 속에서 한센인들의 생존을 위한 지혜와 의지를 엿볼 수 있는 특수한 사회적 문화적 상황을 반영한 역사성을 지니고 있어 문화재로 등록됐다. 「3 1독립선언서」는 1919년 3월 1일 독립운동에 맞추어 민족대표 33인의 이름으로 ‘조선의 독립국임과 조선인의 자주민임을 선언’하고 독립의 당위성을 밝힌 내용으로, 우리나라
(용인신문) '항도부산'은 부산의 변화와 발전상을 밝히는 연구논문 등을 수록한 부산학 전문학술지이다. 특히, 선사시대부터 현재에 이르는 부산학에 관련된 다양한 연구테마에 관해서 역사학·인류학·민속학·사회학·경제학 등 각 분야 연구자의 연구 성과를 공유할 수 있다.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의 활동이 시작된 1962년에 '항도부산' 제1호(창간호)가 발간된 것을 시작으로 제7호(1969년)까지만 간행되다가 학술지 발간이 일시 중단되었다. 이후 부산학 관련 연구논문집의 발간 필요성이 대두하면서 1991년 '항도부산' 제8호 복간을 시작으로 2016년(제32호) 현재까지 간행되고 있다. '항도부산'의 발간사업은 부산학 관련 연구 인프라 구축은 물론이고, 부산지역사 등 부산지역의 인문학 진흥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본 학술지에 수록된 논문과 자료는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http://bssisa.com) 홈페이지와 부산광역시(http://busan.go.kr, 향토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원문을 공개하고 있어 연구자와 부산시민 등이 손쉽게 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한국연구재단에서는 국내 학술지의 관리체계 확보를 통해 학술지의 질적 수준 향상 유도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