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동부경찰서가 대한민국 육상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과 함께 시민들의 교통 기초질서 준수 독려 홍보 영상을 촬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동부서에 따르면 지난해 용인지역 교통사고는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 주요 원인은 △일시정지 미준수 △무단횡단 △속도위반 △신호위반 4대 항목이 꼽혔다. 동부서는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우상혁 선수와 영상 촬영도 그 일환으로 기획됐다. 누구나 쉽게 접하고 교통 기초질서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영상이 일상 속 안전 실천을 유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보 영상에는 우상혁 외에도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시니어 모델 등 용인시민들이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지켜용 서포터즈’라는 이름으로 3월부터 발족식을 거쳐 용인동부서 교통과와 함께 현장 모니터링, 홍보콘텐츠 촬영 등 협업활동을 시작, 교통 기초질서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영상을 통해 우상혁은 ‘교통 기초질서를 지키는 당신이 금메달리스트’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우상혁이 어린 시절 교통사고를 겪은 뒤 후유증으로 양발의 크기가 달라진 흔적
용인신문 | 기흥ICT밸리 플리마켓(직거래장터) 행사가 16일 오전11시부터 오후2시까지 기흥ICT밸리 하늘숲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용인맘카페(용인마녀)가 주최하고 기흥ICT밸리 단지관리단와 ㈜참서브가 공동 주관 및 후원한다. 입주사 간 네트워킹 및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플리마켓 행사는 시민 누구나가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입주사 및 외부 셀러가 참여하는 플리마켓을 비롯해 체험 부스 운영,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지역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이번 행사에도 다양한 체험을 비롯해 의류, 화장품, 악세서리, 도서, 유아 중고물품, 장난감, 핸드메이드 상품, 꽃, 건강식품, 각종 생활용품, 먹거리 장터 등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용인서부소방서가 재난대응과 CPR 교육 및 참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흥구보건소가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워크온 홍보 및 대상자 모집, 심뇌혈관 질방 예방관리 수칙 안내, 한의약 건강증진 및 재활사업 홍보, 혈압, 혈당, 인바디 측정 및 상담, △경기남부 금연지원센터가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폐활량 측정 체험 프로그램, △용인시 정신
용인신문 | 용인시가 지역 특산물인 ‘백옥쌀’과 시 캐릭터인 조아용을 활용해 푸드 관광 상품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6일 쌀 소비 촉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조아용 캐릭터를 활용해 쌀 가공 제품을 관광 상품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특화작목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새로운 융복합 상품과 산업화 지원으로 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시는 올해 조아용 쌀로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조아용 쌀빵과 쌀과자, 떡류 상품화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시는 쌀 가공제품 개발 용역에 착수했다. 구체적으로 시는 올해 11억 6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아용 쌀가루와 쌀음료, 쌀맥주와 쌀아이스크림 등 12종의 상품을 개발하는 것으로 목표로 정했다. 조아용 쌀 생산 기반 조성에는 쌀가루와 쌀당화액을 반가공품으로 만들어 기술개발팀에 넘긴다. 기술개발팀은 쌀빵과 쌀과자, 찹쌀떡과 쌀음료, 쌀아이스크림을 생산한다. 이는 쌀 소비 촉진에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에 기여하고 밀가루를 대체하는 효과가 날 것으로 전망된다.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는 홍보와 마케팅에도 공을 들인다. 주요 식품박람회 참가와 용인시민의 날 행사에서 홍보하고 대형 백화점 팝업 행사도 추진한다. 판로 확대
용인신문 | 경기도의회는 지난 7일 2025년도 1차 청년 행정인턴 임명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올해 1차 10명을 모집하는 청년 행정인턴 채용에는 총 111명이 지원해 11.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추후 2차 모집 시에는 1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도의회 청년행정인턴 사업은 경기도 거주 청년 또는 도내 대학(교) 재·휴학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무경험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청년행정인턴은 근무기간동안 도의회 각 부서에 배치돼 부서별 단위사무, 정책자료 수집·조사·분석 지원 등의 업무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보다 심화된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근무 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4개월로 확대했으며, 근무기간동안의 성과와 지식을 바탕으로 우수 활동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임채호 의회사무처장은 이날 청년 행정인턴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경기도의회에서 행정업무의 다양한 현장을 체험하며 소중한 경험을 쌓고,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7일 열린 2025년 제1차 청년행정인턴 임명식 모습.(도의회 제공)
용인신문 | 용인문화재단은 5일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어린이날 특별행사 ‘오, 오! 상상이상’을 개최했다. 이날 아이들과 손을 잡고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을 찾은 시민 1만여명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소재로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연과 체험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야외광장에선 금관 5중주 공연을 시작으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초대형 인형극과 퍼레이드 등으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공연·예술놀이터와 요리조리 스튜디오에선 가족뮤지컬 ‘우리가족’, ‘감각놀이극 ’빨간 열매‘, 베이킹스튜디오 ’상상파티시엘‘이 진행됐다. 지하 1층에선 물고기 키링 만들기, 상상마켓, 자원순환 참여전시(종이비행기에 소원을 담아)와 자원순환 미술체험(멋쟁이 나라의 앨리스) 등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 할 수 있도록 이달 한 달간 기흥구청 지하 1층 세미나실1에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전자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신고와 납부 절차를 문의할 수 있도록 별도의 창구를 마련했다. 창구는 △도움창구 △자기작성창구 △ARS신고창구로 나뉘어 운영된다. 도움창구에서는 국세청으로부터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종합소득세와 지방소득세 전자신고를 지원한다. 모두채움 대상자는 수입금액부터 납부할 세액까지 모두 기재된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다. 영세 자영업자, 복수근로 소득자, 종교인 등이 해당한다. 자기작성창구와 ARS신고창구에서는 모두채움 대상자가 아닌 일반 납세자가 직접 신고를 진행할 수 있다. 지난해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다음 달 2일까지 홈택스 등을 이용, 주소지 관할 지자체에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 성실신고 확인 대상자의 신고·납부 기한은 같은 달 30일까지다. 시는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는 납세자에 대해서는 9월 1일까지 납부
용인신문 | 용인시가 ‘행복한 가정경제로 이끄는 우리 가족 재무설계’를 주제로 한 ‘2025년 온가정 학교’ 특강 참가자를 모집한다. 용인시 평생학습관이 운영하는 ‘온가정 학교’는 가정 경영이나 자녀 양육과 관련된 강사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유익한 지식과 노하우, 실제 사례 등을 소개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지난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특강에는 윤성애 금융경제교육 대표가 행복한 노후를 위한 자산 관리와 금융·경제 지식, 노후 대비 전략 등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윤 대표는 금융감독원 인증 금융교육 전문강사로, KB금융공익재단 금융교육 강사로 활동 중이다. ‘하루 5분 부자노트’ ‘돈 없어도 나는 재테크를 한다’ ‘미래의 경제 독립자 어린이 경제 9단’ 등 저서를 집필했다. 강의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용인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8일부터 16일까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120명 접수한다. 신청이 완료된 참가자에게 휴대전화 문자로 강의 초대 링크가 전달되며, 강의 당일 화상회의 앱(ZOOM)을 통해 접속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시민들의 가정 경제 이해도를 높이고, 각 가
용인신문 |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옛 크로바 용인공장 기숙사 건물에 스마트팜과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 들어서게 됐다. 경기도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 예산을 받게 된 것. 용인시는 지난 3일 경기도의 ‘사회혁신형 스마트팜 구축 사업 공모’에 당선돼 도비 4억 9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회혁신형 스마트팜 구축 사업은 도심 유휴공간을 활용해 스마트팜(식물공장)을 조성,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업이다. 시는 공모 선정에 따라 11억 원(도비 4억 9500만 원·시비 4억 9500만 원·사업자 자부담 1억 1000만 원)을 들여 처인구 양지면 송문리에 위치한 가방공장(옛 크로바 용인공장) 폐기숙사 건물(1186㎡ 규모)을 스마트팜과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한다. 스마트팜은 실내에서 인공환경을 만들어 식물의 생육을 위한 빛과 온도, 습도 등의 환경을 제어해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연중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마트팜으로 변신을 준비 중인 건물은 가방 제조 공장 운영 당시 직원 기숙사로 사용됐지만 제품생산이 중단된 이후 현재까지 방치된 상태로 남아있다.
용인신문 | 용인특례시와 용인시 체육회, 용인신문사 공동주최로 지난 2004년부터 이어져 온 용인시 유일의 마라톤 축제 ‘용인마라톤대회’가 오는 6월 22일 용인특례시청 광장에서 개최됩니다. 용인마라톤대회는 수도권과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 5000여 명이 참석하는 수도권 최고 수준의 마라톤대회입니다. 올해 대회는 시청을 출발해 등기소 사거리와 에버랜드까지 이어지는 도로를 지나 돌아오는 10Km 단축마라톤, 5Km 건강달리기로 진행됩니다. 특히 5Km 건강달리기의 경우 연인이 함께 달리는 커플런과 3인~4인 가족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습니다. 용인특례시 유일의 마라톤축제에 용인시민과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 시 : 2025년 6월 22일(일) 장 소 : 용인특례시청 광장 접수기간 : 5월 12일(월)부터 선착순 5000명 주 최 :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 체육회, ㈜용인신문사 주 관 : 이상커뮤니케이션 참가접수 : www.yonginmarathon.net 문 의 : 070-7807-1117
인건비 예산 태부족 적절한 채용 한계 시 문제점 보완 대책 공감, 대응책 고심 용인신문 | 용인시가 시민 프로축구단 창단을 본격화 하는 가운데, 성공적인 구단 창단을 이끌어 낼 전문인력이 부족하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시가 시민프로축구단 초대 단장 선임 공모와 기존 용인시 축구센터의 법인 변경 등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있지만, 단장 선임 및 법인 변경후 창단 과정과 운영을 맡을 전문인력 수급에 빨간불이 켜진 것. 시 측은 다른 구단에서 활동하는 경력직 전문가를 영입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예산상의 문제 등으로 필요한 규모의 신규 전문인력 채용은 사실상 어렵게 됐기 때문이다. 시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의 프로축구단 운영 기준상 프로축구단의 유스팀 운영은 의무사항이다. 따라서 시 측은 프로구단을 창단하면서 현 용인시 축구센터 법인을 변경하는 방안을 채택했다. 프로구단의 유스팀 운영이 의무조항인데다, 새롭게 프로구단 법인을 만들 경우 예산과 시간적 비용이 낭비되기 때문이다. 특히 용인시가 추진 중인 K2리그 축구단 창단의 경우 프로축구연맹 계획상 내년이 마지막으로, 용인시민구단 창단을 위한 물리적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는 축구센터의 프로구단 법인 전환이 불가피했
용인신문 | 용인문화재단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을 느끼는 대한민국을 만들자"라는 슬로건 아래,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사회 전반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범국민 인식개선 프로젝트다. 용인문화재단은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 체험 공간인 ‘용인어린이상상의숲’과 전 세대가 기술과 예술로 공존할 수 있는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모든 세대가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2016년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을 최초 획득, 이후 재인증 해오고 있다. 김혁수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저출생,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용인문화재단은 광진문화재단 박계배 사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수지신협 이기찬 이사장과 농협은행 박종복 용
용인신문 | 용인문화원(원장 최영철)은 지난 4월 26일 용인문화원 1층 강의실에서 2025년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Y로드 톡파원(이하 Y로드 톡파원) 상반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용인문화원과 용인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Y로드 톡파원은 관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해 학생 요구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4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Y로드 톡파원을 성황리에 마친 용인문화원은 2025년에는 프로그램을 6회로 확장하여 이론, 활동, 실습 그리고 답사 등의 커리큘럼을 진행한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6월 7일 처인성문화제에서 참가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처인빌리지’ 부스를 운영하며 처인성의 역사와 가치를 시민에게 전달 및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Y로드 톡파원이 주목되는 것은 참가학생만이 아닌 학부모도 프로그램 기간동안 함께 참여하여 처인성문화제 현장에서 서포터즈 및 부스 운영 등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는 점이다. 용인문화원은 Y로드 톡파원 프로그램으로 ‘배우는 역사에서 체험하는 역사’, ‘참가하는 축제에서 내가 만들어 가는 축제’의 경험을 제공하고 역사는 어려운 것이라는 청소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