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환경부는 영화 스타워즈의 ‘아이 엠 유어 파더(I am your father)’라는 대사를 차용하여 자원순환의 의미를 강조한 공익광고 시리즈가 8월 27일 부산에서 열린 ‘2016 부산국제광고제’에서 ‘필름 부분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깨다(Break, 破)’를 주제로 한 이번 ‘부산국제광고제’에는 세계 70여개 국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만 8,063편이 출품되었고, 이 중 온라인 예선을 거친 1,680편이 본선에 진출했다. 부문별(프로모션, 디자인, 필름 등 22개)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작 등 총 64편과 그랑프리 2편이 선정됐다. 심사에는 21개국에서 국제적으로 인지도 높은 광고계의 거장 30여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 남미 광고계의 거장 마놀로 테체라(Manolo Techera), 주요 국제광고제에서 천여 건의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제레미 크레이건(Jeremy Craigen) 등 부산국제광고제 이을자 집행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대한민국 중앙부처가 만든 공익광고가 세계 70여개 국가의 상업광고와 경쟁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전무후무한 일”이라며 “창의적인 공익광고를 제작해 공익광고계의 새 기틀을 국제
(용인신문) 문화재청은 「대전 동춘당 종택」과 「대전 소대헌·호연재 고택」을 국가지정문화재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중요민속문화재 제289호로 지정된 「대전 동춘당 종택」은 조선 후기 기호학파의 대표적인 학자인 동춘당 송준길(1606~1672)의 5대조 송요년(1429~1499)이 15세기 후반에 처음 지었다고 전해진다. 이후 몇 차례 옮겨 지었으며, 현재는 1835년 원래 위치(대덕구 동춘당로)에 중건할 때의 모습으로 남아있다. 임진왜란 이전 충청지역 살림집의 흔적을 유추해 볼 수 있는 희소성이 있고, 상량문(上樑文) 기록 등을 통해 그 변천 과정을 명확히 알 수 있는 역사적 가치가 있다. 안채는 충청지역에서는 드문 ‘ㄷ’자형 평면을 이루며, 중앙에 놓인 6칸 규모의 대청과 양통집(안방, 사랑방, 부엌, 마루 등이 한 채에 딸려 있으며 측면이 2칸인 집) 구조인 서쪽의 날개채, 세로로 긴 안마당 구성은 이 지역 상류 주택의 특성을 잘 나타낸다. 규모가 큰 일자형의 사랑채는 큰 사랑방과 작은 사랑방이 별도의 마루방을 갖고 있다. 안채와 사랑채 사이에는 내·외담이 설치되어 있다. 담은 그리 높지 않지만, 안채와 사랑채의 높이를 고려하
(용인신문)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18일까지 주필리핀 한국문화원 한류관에서 한국 궁궐을 주제로 한 회화작품 전시회「조선궁궐을 거닐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전통회화 전공(지도 권지은 교수) 학생들이 기획하여 2014년도부터 연차적으로 진행 중인 ‘5대 궁 이야기(宮 프로젝트)’의 하나로 주필리핀 한국문화원의 초청에 따라 개최하는 행사다. ‘5대 궁 이야기(宮 프로젝트)’는 전통미술공예학과 4학년 재학생들이 전통회화 기법과 재료를 토대로 모사(模寫)와 창작을 통해 궁의 역사와 장소, 인물 등을 새로운 시각으로 현대의 감성에 맞게 풀어나가는 대외전시 프로그램이다. 2014년 ‘창덕궁을 깨우다’를 시작으로 2015년 ‘덕수궁을 기억하다’와 올해 2월 창경궁을 주제로 한 ‘창경궁을 보듬다’ 등 3차례의 전시회를 통해 전통예술의 생생한 전승과 계승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젊은 작가들의 참신한 시각으로 재해석한 궁을 회화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만나볼 전시품은 지난 3번의 전시회를 통해 선보였던 작품들로 책가도(18~19세기까지 우리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문화가 있는 날’ 확산과 독서·문화·예술 활동 증진을 위해 도서관, 박물관을 무대로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도서관·박물관 1관 1단[1관(도서관, 박물관) 1단(문화예술 커뮤니티)]’을 지원한다. 아울러 ‘문화가 있는 날’에는 공공도서관의 책 대출 권수를 ‘2배’로 확대한다. ‘도서관·박물관 1관 1단’ 사업은 지역주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과 박물관 공간을 활용하여 문화예술 활동에 관심이 많거나 재능 있는 지역주민들이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커뮤니티의 구성과 공연·전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사업설명회 이후 도서관·박물관의 신청과 심사를 거쳐 61개 ‘1관 1단’이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도서관·박물관과 문화예술 커뮤니티는 활발한 활동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문체부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참여를 위해, 공연 등에 소요되는 공연장 준비비와 홍보비 등의 직접경비와 함께 분야별 전문가 멘토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재능을 다듬어 활동할 수 있도록 간접경비도 지원한다. 공공도서관과 박물관은 지역주민들이 ‘1관 1단’에 참여하여 문체부에서 파견한 문화예술 전문가의 컨설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우리의 전통가옥인 한옥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고, 내외국인들에게 한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강릉시(시장 최명희)와 함께 강릉 오죽헌 인근에 ‘한옥체험단지’를 조성한다. ‘강릉 한옥체험단지’는 총 51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투입해 대지면적 15,237㎡에 한옥체험시설 12개동(객실 수 19개 / 수용인원 총 168명)을 조성하는 사업으로서, 2017년 10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조성하는 ‘강릉 한옥체험단지’는 우리의 전통가옥형식의 다양한 특징들을 반영했다. 내부에는 대청·툇마루·누마루·온돌방·안마당 등을 도입하여 한옥 고유의 공간 특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고, 팔작지붕, 맞배지붕 등 전통적 지붕 형태와 겹집형 구조 등 한옥의 다양한 모습을 구현했다. 외부에는 다목적동과 전통놀이체험마당을 구성하여 다도 체험, 서당 체험, 소규모 국악공연, 전통놀이 체험 등의 공간으로 활용해 한옥 체험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오죽헌과 강릉의 상징적 수종인 소나무, 오죽, 배롱나무 등을 식재하여 한옥마을과 어우러져
(용인신문) 갑천중이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주최 ‘2016 학교뉴스제작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방송통신위원장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와 대전광역시가 공동주최한 ‘2016 대전미디어페스티벌’의 대표행사로 열린 이번 대회는 대전·세종·충남지역 중고교 53개팀이 출전해 실제 방송뉴스 제작 기량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상을 받은 갑천중은 학생 스스로 학교를 디자인하는 문화와 청소년의 화장을 바라보는 시선 등을 생동감 넘치는 뉴스로 제작해 호평을 받았다. 또 최우수상(대전광역시장상)에는 둔산중과 도안고가, 우수상(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상)은 관평중 등 7개 학교가 수상했다. 한편, 이번 대전미디어페스티벌은 ‘즐겨라, 꿈꿔라, 펼쳐라’를 주제로 25일부터 27일까지 유성구 도룡동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미디어 관련 23개의 참여·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안동축제관광재단(이사장 권영세, 이경원)은 글로벌 육성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30여일 앞둔 8월 25일(목) 오전 11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축제 준비상황 등에 대해 기자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스무살 총각탈, 각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세계 보편문화인 탈과 탈춤, 인간 보편정서인 사랑을 테마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9월 30일(금)부터 10월 9일(일)까지 열흘간, 탈춤공원과 하회마을 등 안동시내 일원에서 개최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1997년을 원년으로 축제 20년을 맞아 성년식을 맞이하는 중요한 단계에 이르렀다. 플라잉 퍼포먼스, 트론댄스 등이 결합된 축제 20년 기념 개막식과 역대 가장 많은 18개국 25개 단체가 참여하는 해외 공연단의 공연,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의 적극적인 러브콜로 성사된 ‘베트남 문화 관광전’ 등이 축제 열흘간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한 옥동, 신시장, 구시장 등 전통시장에 배치할 시장형 공연 프로그램인 ‘시장만담(市場漫談)’을 제작해 전통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신명나는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상인회와 적극적인 소통을
(용인신문) 김동명문학관 개관 3주년을 맞이하여 초허 김동명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모 행사가 8월 26일(금)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김동명문학관 잔디마당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동명 시인의 시 낭송과 작은 음악회 및 사천면 마을 주민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초허 김동명은 강릉이 낳은 1930년대를 대표하는 목가시인이자 수필가로, 그의 대표 시로는 ‘내마음’, ‘파초’ 등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초허 김동명 시인의 추모를 위하여 강릉문인협회 문인들이 그의 시를 낭송하고, 강릉시립합창단원이 가곡으로 만들어진 그의 시를 노래한다. 음악과 함께 김동명의 시 세계 속에서 그를 기리며 삶의 여유를 찾아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개관 3주년을 맞이하여 바이올린, 피아노 등 음악 연주 및 공연도 마련된다. 행사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강릉시청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용인신문) 제4회 백제문화 연구포럼이 8월 23일 ‘백제문화 교육 실태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회의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백제문화 연구 포럼에서는 백제문화 교육에 관한 두 개의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되었다. 주제발표는 공교육과 대중교육의 양 측면을 다루었으며, 한국교원대 송호정 교수가 ‘백제문화의 공교육 실태와 개선방안’을 주제로, 공주대 윤용혁 교수가 ‘백제사·백제문화에 대한 시민 교육’을 주제로 각각 발표하였다. 토론은 권흥순(대전 MBC 편성제작국 부국장), 김은경(충청남도 교육청 장학사), 김정찬(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교사), 김학준(부여군청 문화관광과장), 김효기(대전 진잠초등학교 교감)가 맡았다. 송호정 교수는 현직 교사를 대상으로 면접 및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현재 학교에서 백제문화가 어떻게 교육되고 있는지, 백제문화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은 어떠한지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를 통해 공교육에서 백제문화 교육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윤용혁 교수는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백제문화 교육은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에서 공주시를 사례로 공주지역 시민사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백제
(용인신문) 충청북도(이하 충북도)는 ’속리산 법주사 문화재관람료‘ 폐지 문제와 관련법주사, 보은군 등과 실무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충북도는 ’속리산 법주사 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한 복합관광단지 유치, 케이블카 설치, 문화재관람료 폐지 등 종합적인 발전전략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법주사, 보은군 등과 ‘법주사 문화재관람료 폐지’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내년 1월 관람료 폐지를 목표로 협의를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현재 법주사측의 전향적인 생각으로 ‘문화재관람료 폐지’를 위한 대화의 틀이 마련되었고, 문화재관람료 수입금 검증과 손실분담금 등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실무회의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법주사 문화재 관람료 폐지와 관련해 법주사 등 관계 당사자가 합의를 완료한 후에 의회 승인, 예산확보 등 행정적 이행 절차를 단계별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정기휴관일인 9월 5일 월요일 청남대를 정상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날은 사전예약 없이 승용차로 입장이 가능하며 문의매표소 또는 정문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한 후 입장하면 된다. 특히, 오는 9월 2일부터 9월 8일까지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경기 관람객은 대회 초대권을 소지하고 청남대를 방문하면 입장료 40%(2천원)를 할인해 준다. 당일, 문의면~청남대 간 시내버스는 운행하지 않으며, 관람시간은 09:00~18:00까지로 16:30까지는 입장을 해야 관람이 가능하다. 청남대는 역대 대통령들의 국민에 대한 애정과 국가 발전을 위한 고민의 흔적이 서려있는 역사의 현장일 뿐만 아니라 대청호를 따라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대통령들의 온기가 담겨있는 본관, 오각정, 골프장, 양어장, 초가정, 대통령기념관, 대통령기념관(별관), 대통령광장, 하늘정원, 음악분수, 대통령길 등은 관람객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특히, 10월에는 청남대의 대표적 가을축제인 “국화축제”가 열리는데 행사장에 전시되는 국화와 각종 야생화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이번 정상
(용인신문) 활력 넘치는 건강도시 울산을 상징하는 로고가 시청 햇빛광장에 설치된다. 울산광역시는 8월 25일 오후 2시 시청 햇빛광장에서 김기현 시장, 윤시철 시의희 의장, 건강 관련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도시 울산 로그(BI, Brand Identity) 홍보판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강도시 울산 BI’는 열정적인 에너지의 원천인 울산 앞바다의 태양과 긍정적이며 도약하고자 하는 울산 시민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해 건강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6월),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 연맹에 가입(4월)하여 건강도시 인증을 받았다. 올해는 건강도시 누리집 구축(3월), 건강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6월)에 이어 오는 9월에는 ‘대한민국건강도시 총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울산광역시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을 향상시키고, 건강생활을 유지하는 건강도시 사업에 시민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건강도시’는 도시의 물리적 사회적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과 상호 협력하여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