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목포시가 ‘춤추는 바다분수’가 있는 평화광장 일대를 ‘스토리가 있는 연인의 거리’로 명명하고 관광 명소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다. 지난 2015년 제안 공모로 선정된 ‘연인의 거리’는 갓바위 달맞이 공원~평화의 구름다리까지 1.2km 구간이 대상이다. 청년, 연인, 가족단위 관광객 등을 타켓으로 평화광장 주변에 밀집된 상권을 브랜드화하고, 독특하고 차별화된 컨텐츠를 개발해 명소로 변모시키는 것이 골자다. 목포시는 이를 위해 평화광장 원형무대 주변에 이색적인 ‘연인의 거리 포토존’을 설치하기로 하고 지난 6월 20일~8월 19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포토존 디자인 공모를 실시했다. 지난 25일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이주언(31)씨가 응모한 ‘Love Gate’(러브 게이트)라는 작품으로 목포바다를 향해 열린 Gate를 통과하면 하트모양인 프레임에 목포바다, 연인과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작품이다. 우수상에는 이동진(32)씨의 ‘목포 세레나데’와 이지현(20)씨의 ‘사랑을 이어주는 구작교’ 등 2명이, 장려상은 조해철(38)씨의 ‘낙지와 사랑의 만남’, 박숙현(32)씨의 ‘연인! 커피와 사랑에 빠지다’ 등 2명이 각각 선정됐다.
(용인신문) 천안시중앙도서관은 ‘2016년도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6년도 작은도서관에서는 다양한 독서 및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원성2동 외 9개 작은도서관에 총 10개 강좌를 마련했다. 원성1동작은도서관 ‘실버 동화구연’, 중앙동작은도서관 ‘톡톡 발 건강법’, 성정2동작은도서관 ‘초보를 위한 캐리커쳐’, 문성동작은도서관 ‘마이홈 인테리어 소품 공방’, 입장면작은도서관 ‘책 속 과학놀이’, 성환읍다문화 작은도서관 ‘아이 사랑 행복 대화법’, 직산읍작은도서관 ‘아이 마음 읽는 좋은 부모’, 성정1동작은도서관 ‘엄마표 가족 스토리’, 목천느티나무작은도서관 ‘즐거운 한국사’, 북면바로내작은도서관 ‘시작하는 회화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좌는 9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나 재료비 및 교재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수강 신청은 각 강좌 모집인원마감시까지 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접수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작은도서관을 배움과 소통의 공간으로 인식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ㆍ문화프로그램 개발로 시민들 가까이에서
(용인신문) 충주시립도서관이 8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된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에 도서대출 확대 서비스인 ‘두 배로 대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두 배로 대출은 도서관 운영시간 동안 개인이 빌릴 수 있는 기본 대출권수 5권에서 추가 5권을 더 빌릴 수 있는 서비스이다. 운영 도서관은 시립도서관 본관, 호암도서관, 엄정꿈터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인 목행, 봉방, 연수힐스, 시청, 수안보, 대소원 6개소 등 총 9개소이다. 시립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 두 배로 대출과 더불어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를 도서관 지하 시청각실에서 오후 7시30분에 무료로 상영한다. 8월 상영작은 제87회 아카데미 수상작 ‘버드맨’으로, 한때는 톱스타였던 배우가 그의 꿈과 명성을 되찾기 위해 도전하는 이야기로 꾸며졌으며, 관람을 원하는 성인들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문화가 있는 날’은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공연과 문화시설 무료관람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며 이번 달 문화가 있는 날은 31일이다. 백인욱 도서관장은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운영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하고 지역
(용인신문)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경주서라벌문화회관에서 23일부터 열린 제33회 국제사진예술연맹(FIAP)총회가 6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28일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유네스코(UNESCO)에 가입된 유일한 예술단체로 총회는 2년마다 회원국들의 유치경쟁을 통해 열리며 사진올림픽이라 불린다. 이번 총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52개국 350여명의 각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들이 참가했다. 총회와 함께 개최된 FIAP 청소년 비엔날레에는 사진의 미래를 이끌어갈 세계 청소년 작가들의 수상작 60여점과 함께, FIAP 국제흑백비엔날레 출품작 480여점이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전시됐다. 특히 이번 국제흑백비엔나레에는 참가국이 48개국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각국 대표 10명의 사진작가들이 겨룬 개인전에서는 한국의 박수배 작가가 은상을 수상하였으며, 국가경쟁 순위에서 우리나라가 9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총회에 참석한 사진작가들은 불국사, 동궁과 월지, 첨성대, 천마총, 양동마을 등을 둘러보고 그 아름다움에 감탄하였으며, 동부사적지를 배경으로 학춤과 부채춤을 관람 후 향교에서 우리나라의 전통 혼례를 감상하고 그 아름다움을 사진
(용인신문) 독서의 달 9월, 전국이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로 더욱 풍성해진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9월 ‘독서의 달’에 도서관, 학교 등 전국 각지에서 6,983여 건의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 9월 독서의 달에는 문학·역사·철학 등 인문학을 비롯한 다양한 통섭형 주제의 강의와 지역문화와의 연계성 등을 고려하여 추진하는 ‘인문독서아카데미(300회)’, 인문학자와 함께 지역을 탐방하는 ‘길 위의 인문학(1,221회)’이 전국 도서관에서 운영된다. 인문독서 기반 문화예술을 통해 각자의 꿈을 찾고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인문독서예술캠프(6회)’도 문화예술기관 등에서 전국적으로 개최된다. 또한 병영에서는 군인 장병들의 인간성 회복과, 나눔·치유·소통 등으로 병영 문화 개선을 유도하고자 독서코칭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377회)이 전개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어르신들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동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의 활동이 펼쳐진다. 아울러 장애 아동·청소년이 직접 쓴 독후감을 심사하여 시상하는 ‘제9회 장애 아동·청소년 독후감대회’가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개최되는 등 소외계층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들도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및 8개 관광유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6 관광산업채용박람회’가 오는 9월 1일(목) 10시부터 2일(금)까지 코엑스 3층 디1(D1)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2016 관광산업채용박람회’는 관광 분야 유일의 종합채용박람회로서 이전에 업종별로 산발적으로 개최되던 것을 2014년부터 통합해 개최하고 있다. 관광산업 일자리 연결의 장인 이번 박람회에서는 ‘행복한 관광, 즐거운 일자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관광기업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채용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채용박람회는 지난해보다 참여 업체가 증가하였고, 창조관광 체험관 등 새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되었다. 호텔업체 44개, 여행업체 21개, 마이스(MICE)업체 15개, 휴양콘도미니엄업체 11개, 카지노업체 4개, 유원시설업체 3개, 융·복합관광업체 14개 등 총 112개 기업이 참가를 확정했다. 특히, 지난해 15개 업체가 참여했던 호텔업종 기업의 수가 3배가량 증가했다. 호텔 관련 업종에 대한 청년 구직자들의 수요가 큰 만큼 행사의 의미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조훈현 의원실(새누리당)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주관하는 ‘2016 웰니스 관광 국제 포럼’이 8월 31일(수) 오후 3시부터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웰니스 관광은 건강과 치유(힐링)를 목적으로 다른 나라에 방문하여 스파와 휴양, 건강관리, 뷰티(미용) 등의 관광활동을 즐기는 것을 의미하며 최근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융·복합 관광산업의 하나이다. 2013년의 전 세계 웰니스 관광 시장규모(출처: The Global Wellness Tourism Economy 2013&2014, 2015, SRI International)는 4,386억 달러(약 446조 원)로, 전체 관광산업(3조 2천억 달러)의 14%에 해당하며 의료관광 시장 규모의 2배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 경쟁국인 태국과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도 의료관광 육성 정책을 최근 웰니스 관광으로 확대하며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태국은 전통적인 민간 건강 요법인 타이 마사지를 국가 브랜드 ‘타이 스파(Thai Spa)’로 육성하여 연간 260만 명의 웰니스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
(용인신문) 배낭여행을 소재로 한 티브이엔(tvN)의 예능 프로그램 가 미국 엔비시(NBC) 방송사에 수출되어 ‘더 늦기 전에(Better Late Than Never)'라는 프로그램으로 제작되었으며, 그 첫 회가 8월 23일(화) 미국 전역에 방송됐다. 이 프로그램은 4명의 할아버지와 여행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짐꾼 1명이 함께 여행하는 의 포맷을 도입한 것이다. 미국 프로그램에서는 1970년대 시트콤 로 유명한 헨리 윙클러와 드라마 의 커크 선장역을 맡았던 윌리엄 샤트너, 전직 풋볼선수 테리 브래드쇼, 복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조지 포만이 할아버지로, 코미디언 제프 다이가 짐꾼으로 출연하고 있다. 이는 미국으로 수출된 대한민국 예능프로그램의 포맷이 현지 프로그램으로 제작돼서 방송된 첫 사례이다. 최근 이와 같은 케이-포맷의 해외 진출 기반 마련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글로벌 포맷 최신 경향(트렌드)’과 ‘포맷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8월 29일(월)부터 31일(수)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콘퍼런스룸(301호)에서 ‘포맷: 글로벌 비즈니스(Format: Global Business)’라는
(용인신문) ‘국립중앙박물관이 충주 정토사터 홍법국사(1017년 이전 입적)의 탑과 탑비를 야외전시장에 전시하면서, 현재 정토사터에 남아 있는 관련 부재를 활용하지 않고 제멋대로 복원했다’는 취지의 8.25.자 한겨레 보도에 대해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번 전시 작업은 앞으로 이루어질 최종 복원(정토사터의 현지 복원 가능성 등을 포함)을 염두에 두고, 학계에서 아직 통일된 견해가 없는 지대석 부재에 대한 고증과 복원보다는 탑과 탑비의 보호(습기 및 침하 방지 등)를 최우선시하였습니다. 또한 관련 부재를 옮겨와 사용하지 않고 현지에 두는 것이 향후의 유적 복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새로 만든 지대석(또는 지대석 받침)은 복원한 것이 아니라, 지대석의 구실도 겸하는 전시품 받침대로서 만든 것이다. 참고로, 이러한 작업을 위해 자체 연구직의 현지 조사와 검토 등을 바탕으로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았으며, 실제 진행 과정에서도 외부 전문가들에게 자문하여 그 의견을 반영하였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앞으로도 충분한 조사, 검토 및 자문을 거쳐 이 홍법국사탑과 탑비를 최종적으로 복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에 한밭문화마당 이춘아 대표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춘아 내정자는 서울여자대학교 교육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대학원에서 교육학을 전공하였으며,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 한국문화복지협의회 연구실장, 유성문화원 사무국장을 거쳐 현재 한밭문화마당 대표, 지역문화네트워크 공동대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문화소위원회 위원, 한국문화복지협의회 이사 등으로 활동 중인 문화예술전문가이다. 대전광역시는 대전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 인선과 관련 지역문화예술계에서 오랜 기간 경험과 연구를 통해 지역문화예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전문성을 갖추었고, 여성의 섬세함과 부드러움으로 문화재단 대내·외 현안사항을 소통과 화합으로 추진할 적임자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춘아 내정자는 신원조사 등을 거쳐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제10조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면 9월 중 임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서울특별시가 가을을 맞아 시민 삶에 따뜻한 위로가 되고 희망을 전해줄 '서울꿈새김판 가을편 글귀 공모' 를 한다고 밝혔다. 8월 26일부터 9월 5일까지 11일 동안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mediahub.seoul.go.kr)'에서 진행한다. 「서울꿈새김판」은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의 대형 글판으로, 시민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어줄 따뜻한 말 한마디를 전하기 위해 지난 2013년 6월 처음 만들어졌다. 「서울꿈새김판」은 현재까지 12회에 걸쳐 시민들의 순수 창작 글귀로 채워져 왔다. 현재는 여름편 공모 작품 ‘너라는 그늘에 들어서니 나는 바람이 되고’가 게시되어 있다. 「서울꿈새김판」은 시민이 직접 창작한 문구를 게시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공감하고 소통한다는 점에서 기업이나 다른 지자체가 운영하는 글판과는 차별을 두었다. 이러한 취지에 걸맞게 글판 명칭도 당초 희망글판에서, 시민공모를 거쳐 ‘서울꿈새김판’으로 변경했다. 열세번째를 맞는 이번 문안 공모전은, 8월 26일(금)부터 9월 5일(월)까지 ‘내손안에 서울 홈페이지(mediahub.seoul.go.kr)’에서 진행되며,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서울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용인신문) 국내 유일 국제광고제인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가 61개국 18,063편의 출품작 가운데 수상의 영광을 안은 242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 중 ‘맥와퍼(McWhopper)’와 ‘모토리퍼런트(MOTOREPELLENT - SAVING LIVES ONE RIDE AT A TIME’, 오토바이 방충제)’ 두 편은 수상작 중에서도 최고의 작품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그랑프리(Grand Prix of the Year)’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인류의 미래와 발전에 기여하는 공익광고를 높이 평가하는 부산국제광고제는 매년 전체 출품작 중 공익광고 부문만을 추려 올해의 그랑프리를 뽑아 왔다. 올해 수상작은 태국의 BBDO방콕이 출품한 ‘모토리퍼런트’다. 오토바이를 뜻하는 ‘모터바이크’와 퇴치제를 의미하는 ‘리퍼런트’를 합친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해당 작품은 태국의 주요 교통 수단인 오토바이를 활용해 모기를 퇴치하는 아이디어다. 배기가스에서 모기약이 나오도록 오토바이를 개조해 모기를 퇴치한 참신한 아이디어로 공익부문 최고의 광고로 뽑혔다. 제품서비스 부문에서 뽑힌 또 다른 올해의 그랑프리 ‘맥와퍼(McWhopper)’는 UN이 정한 ‘세계평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