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대전사랑시민협의회가 대전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시정에 핵심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그룹을 초청해 이색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대전사랑시민협의회는 10일 하루, 대학생정책리딩그룹, 시민행복위원회, 소셜미디어기자단, 관광블로그기자단, 청년새마을회, 도시재생기자단, 스토리발굴단, 청소년 등 136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토리가 있는 도시탐방’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평소 대전만의 색깔을 바탕으로 도시경쟁력을 높이고자 스토리투어단을 구성 운영하는 등 대전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는 권선택 대전시장이 참석해 참가 시민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권선택 시장은 도시탐방단이 출발에 앞서 단상에 올라 “대전만이 갖고 있는 볼거리를 찾아 거기에 특색있는 스토리를 담아 SNS 등을 통해 널리 알려주는데 앞장서 참여해 준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쪼개 도산서원, 한밭수목원 등 일부 코스에 동행하면서 참가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번 도시탐방 행사는 참가자들을 총 15개 팀으로 나누어 대청호권, 원도심권, 역사권, 자연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진행됐다. 이들은 방문지마다 각자 갖고 있는 SNS에 글과 사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제28회 인쇄문화의 날’을 맞아 12일(월) 오전 11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 기념식에서 인쇄문화 발전 유공자 23명에게 문화훈장 등을 수여하는 정부포상을 실시한다. 수여는 정관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주재한다고 밝혔다. 문화훈장은 김남수 청아문화사 대표가 받는다. 김 대표는 31년간 인쇄업에 종사하면서 인쇄 관련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해외연수 프로그램과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첨단 인쇄 전문인력 양성과 장비오퍼레이터 양성 과정을 실시하여 인쇄 전문인력 양성과 고용 창출에 노력했다. 또한 인쇄기술 향상을 위한 초경량 박엽지 인쇄기술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국내 최경량 25g/m 인쇄에 성공하는 등 국내 인쇄기술 향상에 기여하였고, 2013년 대한인쇄문화협회 회장 재임 시 세계 인쇄업계의 총회라 할 수 있는 ‘2016 세계인쇄회의’를 국내에 유치하여 국내 인쇄문화산업의 선진 인쇄기술과 성장 잠재력을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대통령표창은 하계민 ㈜양지사 대표이사가 받는다. 하 대표는 39년 이상 인쇄업에 종사하면서 부산인쇄업계 최초로 로타리원색 시설과 마크앤디
(용인신문) 서울특별시가 9월 한가위를 맞이하여 아동·청소년, 어르신에게 사랑티켓으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서울 사랑티켓은 관람비용의 부담으로 인해 평소 문화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65세 이상)과 아동·청소년(24세 이하)에게 공연·전시 관람료 일부를 지원하여 문화 복지를 확대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한다. 사랑티켓을 이용하고자 하는 개인 및 단체는 사랑티켓 홈페이지에서 정회원 인증 및 단체 승인 절차를 거쳐 공연·전시 티켓을 할인 받을 수 있다. 개인 회원은 연 10만원 한도 내에서 혜택이 주어지며, 단체 회원은 연 1회 신청 가능하다. 서울 사랑티켓의 경우 대학로 주변의 공연 인프라를 토대로 9월 현재, 200여개 이상의 작품이 사랑티켓 사업에 참여중이며, 연극, 뮤지컬, 아동극, 무용,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문화저변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 사랑티켓은 9월부터 서울 지역 개인회원을 대상으로 두가지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관람료 특별 할인
(용인신문) 문화재청은 경상북도 예천군에 있는「예천 야옹정」(醴泉 野翁亭)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1917호로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현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30호로 지정되어 있는 야옹정은 조선 중종 때 학자인 야옹(野翁) 권의(1475~1558)의 아들 권심언(權審言)이 돌아가신 아버지의 학덕을 추모하기 위해 지은 정자로, 아버지의 호를 따서 ‘야옹정’이라 이름 붙였다. 건물의 수리 내력이 적힌 중수기(重修記)에 따르면 이 정자는 임진왜란 전인 1566년(명종 21)에 건립되었다. 건물의 지붕에는 1566년을 가리키는 ‘가정 병인(嘉靖 丙寅)’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기와가 남아 있어 이를 뒷받침해 준다. 건물의 평면은 전체적으로 정면 4칸, 측면 4칸의 ‘고무래 정(丁)’자 형이다. 정면 좌측 3칸은 대청으로 꾸몄으며, 오른쪽으로 온돌방 3칸과 누마루 1칸을 세로로 길게 두었다. 건물 주위에는 흙과 돌로 만든 토석담장을 둘렀고, 전면 담장 왼쪽에는 기둥이 네 개인 사주문(四柱門)을 세워 정자로 출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임진왜란 이전에 지어진 야옹정은 조선 전기의 건축양식을 잘 보여준다. 지붕의 무게를 받치는 공포가 기둥 위에만 놓여 있고
(용인신문) 9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6 세계기록총회’가 9일 디지털기록관리 정책 개발 강화 등 향후 4년간 세계기록관리 전문가들이 나아갈 방향을 담은 「서울선언문」을 채택하고 폐막한다. 이날 폐막식은 2016 세계기록총회 준비기획단장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 데이빗 프리커 ICA(세계기록관리협의회) 의장, 이상진 국가기록원장 등 국내외 귀빈과 기록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서울선언문 낭독, 차기 개최지(아랍에미리트) 소개, 환송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역대총회 최초로 채택된 「서울선언문」은 위기와 기회라는 양면성을 가진 디지털시대의 기록 관리를 위해 국제적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에 전 세계 기록인들이 인식을 같이 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세계 각국이 공동으로 노력해야할 과제를 담았다. 향후 4년간 추진할 과제의 주요내용은 △ 정보자원으로서 기록의 중요성 재인식, △ 디지털 기록관리 관련 정책개발, △ 지속가능한 재정 확충 및 인력양성, △ 국제기구의 기록관련 정책권고 준수, △국제적 협력 강화들이며, 다음 총회인 2020년 세계기록총회에서 실행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은
(용인신문) 서울특별시 종로구 가회동 북촌에 위치한 문화재청·서울특별시 예비사회적기업 한옥협동조합은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사회 공헌의 목적으로 국토교통부, 문화재청, 서울시, 종로구청이 공동 후원하고 한옥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하는 ‘제2회 대학생과 함께하는 한옥모형·디지털한옥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옥협동조합은 한옥 시공 현장의 경험을 축적한 전문가들이 모여 전통과 만나는 한옥 문화의 보전과 21세기 진화하는 현대적 한옥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종합문화재 면허보유단체(등록번호 01-01-0020)’로서 한옥 시공과 연구 개발은 물론 다양한 한옥체험교실과 한옥전문가교육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제1회 공모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반으로 하여 공모 분야를 확대하고 참여 대상 또한 전국 대학으로 확대하여 개최된다. 단순한 사회 공헌보다는 공모전을 통해 대학생들이 우리 문화의 대표적 상징인 전통문화의 고유한 가치를 습득하게 하고, 한옥모형 및 디지털한옥 제작 과정에서 졸업 후 진로 탐색 등의 기회를 주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공모전은 ‘한옥모형 목재부문 또는 디지털부문’ 중 자유로 선정하되, 문화
(용인신문) 함안군은 지난 7일 오후 2시 30분,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주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원준 여행작가를 초청해 ‘창문밖엔 더 넓은 세상이 기다린다’를 주제로 제149회 함안군민대학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날 강좌에서 태 작가는 지난 2012년 어머니의 환갑잔치를 위해 모아둔 돈으로 어머니와 함께 525일간 70개국, 200여 개의 도시를 여행한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직접 다녀온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자료와 함께 아시아, 북아프리카, 유럽, 북중미, 남미 등 세계 곳곳을 여행하면서 겪은 웃음과 감동의 여행기를 들려줘 더 넓은 세상으로의 소중한 경험을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줬다. 태원준 작가는 경희대학교에서 경영학과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EBS 세계테마기행, EBS 세계견문록 아틀라스, MBC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NGC 마이 트래블 라이프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다. 저서로는 ‘엄마, 결국은 해피엔딩이야!’, ‘엄마, 내친김에 남미까지!’, ‘엄마, 일단 가고 봅시다!’ 등 세 권의 책을 연달아 출간했으며, 출간직후 모두 여행서 베스트셀러 1위와 ‘올해의 여행서’로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9월 중순부터 11월까지 전국 33개 도서관에서 동서양의 고전을 주제로 한 집단독서프로그램 ‘고전인문학당’을 (사)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동철)와 함께 시범 운영한다. '고전인문학당’은 여러 가지로 유익함에도 불구하고 혼자서는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동서양 고전을, 분량을 정해 미리 읽어 온 후에 강사에게 해설을 듣고 서로 토론하며 현대적 의미를 찾아가는 집단독서프로그램이다. '고전인문학당’은 기존 강사 중심의 일회성 인문 강연과 달리, 한 권의 고전을 8주간에 걸쳐 완독함으로써 더욱 깊이 있는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프로그램 종료 후에 도 자연스럽게 독서 동아리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에서 활동 중인 인문단체 및 독서 동아리와의 연계를 통해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활용할 예정이다. 강사로는 인문학을 전공한 은퇴 교수, 시간강사, 연구가, 저술가 등 해당 지역에서 장기적으로 인문 활동이 가능한 인재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우선 고려하였는데, 1991년부터 대구에서 독서 동아리 ‘파이데이아 아카데미아’를 운영해 온 신득렬 전 계명대 교육철학 교수도 대구광역시립중앙도서관에서 인문고전 ‘오디세이아’를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9월 9일(금) 오후 6시 30분, 강릉대도호부관아에서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는 ‘제22회 독서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독서문화상 시상 규모는 대통령표창(2명)과 국무총리 표창(2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25명) 등으로 총 29명이 수상할 예정이다. 대통령표창을 받는 강릉시 문화의 집은 실버 계층과 예비 실버 계층을 활용하여 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 돌봄학교, 장애인 시설 등에서 책을 읽어주는 활동을 다수 전개하는 등, 전문문화예술봉사 단체로서 문화소외계층 독서문화 진흥에 크게 기여했다. 최수전 의학교수는 사람을 살리는 것이 인문학이라는 신념으로 상계백병원에서 ‘인문학의 지평을 넓혀가는 사람들의 모임’ 등 다수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사람이 책이 되어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신개념 도서관인 노원 휴먼 라이브러리를 설립·운영하는 등 노원구 지역독서문화 진흥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한국방송(KBS) 제작팀은 공영방송의 유일한 책 전문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도서에 대한 정보와 비평적인 시선을
(용인신문)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는 시청자의 미디어 활용과 시청자참여프로그램 제작 활성화를 위한 상설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이 리틀 라디오’는 라디오방송을 이해하고 직접 기획, 녹음, 편집해 완성한 작품은 지역 라디오프로그램에 방송하는 청취자참여프로그램 제작 교육이다. 10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3주간 진행된다고 한다. ‘시민MC 양성과정’은 스피칭과 아나운싱 노하우를 현직 아나운서에게 배우는 과정으로 20일부터 매주 화, 목 총 8차시로 진행한다. ‘스마트폰 영상제작 워크숍’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동영상을 제작하는 창작 실습 교육이다. 영상 제작의 기본기를 갖춘 수강생을 대상으로 하는 고급과정으로 24일(토)에 진행된다. 센터의 모든 교육은 무료이며, 자세한 정보는 대전센터 블로그blog.naver.com/medianuri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신문) 부산박물관은 오는 9월29일부터 11월3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제16기 박물관대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소양을 높이기 위하여 2001년부터 마련된 부산박물관의 대표적인 전문시민강좌이다. 올해는 ‘박물관, 藝術을 탐하다’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 역사의 각 시대를 대표하는 美 와 예술적 감각을 엿볼 수 있는 유물 또는 유적등에 초점을 맞추어 시대별 예술에 대하여 전문가 강의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강좌는 12강좌로 구성되며, 주요내용은 △아름다움을 읽다 美學 △예술의 탄생-선사시대 △찬란한 황금문화 △세계가 인정한 아름다움, 익산 △무덤의 아이러니 美 △흙과 불의 예술 가야토기 △숨겨진 아름다움, 범어사 △절정의 금속공예 △線과 美, 그리고 여인들 △화려함을 품은 궁궐 △사진 속 한국전쟁 그리고 부산 △아름다움으로 풀어보는 근대미술 등이다. 강좌는 오는 9월29일부터 11월3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부산박물관 소강당에서 개최된다. 모집인원은 100명이며, 박물관 홈페이지 교육신청란에서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하며 박물관 안내데스크에서 현장접수로 50명 모집 예정이다(전화접수
(용인신문) 공산성과 송신리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맞아 여느 해보다 화려하게 치러질 제62회 백제문화제의 무령왕과 왕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시관광진흥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무령왕·왕비 선발대회에서 무령왕에 유근범(26세, 옥룡동) 씨가, 왕비에는 이경진(23세, 금학동) 씨가 각각 선발됐다. 또, 왕자에는 이송하(공주교대부설초 6학년) 학생이, 공주에는 조세민(신관초 4학년) 학생이 선발됐다. 공주시는 이번 대회에서 공주문화와 백제역사에 대한 지식, 장기자랑, 특기발표, 백제의 얼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할 만한 맵시와 가치관, 향후 공주시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지 여부 등에 선발 기준을 두고 평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무령왕과 왕비를 40세 이하, 왕자와 공주를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모집을 실시, 젊고 참신한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무령왕과 왕비, 왕자, 공주로 선발돼 여느 해보다 공주시 홍보대사 역할을 활발히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선발된 이들 4명은 제62회 백제문화제의 각종 행사에 참여해 홍보대사의 역할을 하게 되며, 웅진